노인과 바다

고객평점
저자어니스트 헤밍웨이
출판사항책고래, 발행일:2016/09/16
형태사항p. 28×19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7439059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거대한 자연과 맞서는 늙은 어부의 위대한 도전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벌써 84일째 물고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다른 어부들이 수군거리며 놀렸지만 노인은 화내지 않았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믿음’은 흔들림이 없었지요. 그날 밤 노인의 꿈에 사자가 나타났습니다. 소년 시절 보았던 아프리카 사자였어요. 아침이 되자 노인은 서둘러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큰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안고서 평소와 달리 먼바다로 갔지요. 그러고는 낚싯바늘에 미끼를 끼워 바다 깊숙이 내렸습니다. 노인은 늘 정확하게 미끼를 드리웠습니다.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 날이 이어져도 흐트러짐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저 운이 없었을 뿐이고, 정확하게 미끼를 던져야만 행운이 왔을 때 잘 맞이할 수 있다고 믿었으니까요.

그 마음이 하늘에 가 닿은 것일까요? 마침내 낚싯줄에 커다란 물고기가 걸려들었습니다. 노인이 타고 있는 배보다도 큰, 엄청난 청새치였어요. 노인은 안간힘을 쓰며 줄을 잡아당겼지만, 청새치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힘으로 배를 끌고 나갔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도 노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루, 이틀이 지나고 바다로 나온 지 사흘 째 되던 날, 청새치가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노인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작살을 청새치의 몸에 꽂아 넣었지요.

청새치는 몸집이 너무 커서 배에 실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배 옆에 묶어야만 했지요. 하지만 그게 화근이었습니다. 피 냄새를 맡은 상어들이 몰려왔거든요. 노인이 아무리 작살로, 몽둥이로 내리쳐도 물러나질 않았습니다. 마지막 살점까지 물어뜯고서야 사라졌지요. 바닷가에 도착했을 때, 노인의 배에는 기다란 뼈대만 남아 있었습니다. 어부들이 둘러서서 신기한 듯 배 옆에 묶인 것을 구경했어요. 청새치와 맞서느라 온 힘을 쏟은 노인은 집으로 돌아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소년 시절의 사자 꿈을 꾸었습니다.

좌절과 포기, 불행의 시대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오랫동안 물고기를 잡지 못했지만 노인은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여겼지요. 그리고 행운이 찾아오기를 참고 기다렸습니다. 늘 ‘정확히’ 미끼를 내리면서 말이에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러한 노인의 태도는 어딘지 모르게 답답해 보입니다. ‘인내’와 ‘기다림’보다는 포기와 타협이 익숙한 세상이니까요. 하지만 만약 노인이 84일이라는 시간을 견뎌 내지 않았다면, 한결 같은 손놀림으로 미끼를 드리우지 않았다면 거대한 청새치를 만나지 못했을 거예요.

노인이 청새치와 맞서는 장면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배보다도 큰 물고기와 늙은 어부. 홀로 감당하기에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노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며칠 밤낮을 거대한 물고기와 힘을 겨루면서도 결코 낚싯줄을 놓지 않았어요. 손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고된 사투였지요. 노인의 단단한 의지 앞에 청새치도 결국 지치고 맙니다. 배 주위를 빙빙 돌더니 물 바깥으로 뛰어오릅니다. 노인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청새치의 숨을 끊었지요. 비록 상어 떼에 살점이 뜯겨 청새치는 뼈대만 남게 되지만 노인의 도전은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가치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열정, 의지, 희망……. 그리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다시 일어서 힘껏 걸어보자.’고.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거듭 읽을수록 새로운 감동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십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책고래에서 펴낸 《노인과 바다》는 원작의 서사를 함축한 글과 아름다우면서도 개성 넘치는 그림을 함께 엮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이지숙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마음이 상한 사람들에게 조곤조곤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을 짓고 싶습니다. 《노인과 바다》가 첫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