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가장 중요한 건 오늘이라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오늘은
분명 어제보다 나은 날일 겁니다.
_ 스님의 조언 중에서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한 순간
“직장에서의 인간관계가 너무 어렵습니다.”
“앞날이 보이지 않고, 10년 뒤가 두렵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제게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왜 사는 걸까요.”
매일을 버티듯 살아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침 일찍부터 복잡한 출근길은 버겁고, 출근하자마자 맞닥뜨리는 업무는 왜 이리 많은지. 어제 끝내지 못한 일들은 부담스럽고, 야근을 했음에도 다시 내일은 같은 양의 일이 남아 있는 걸 볼 때마다 고단함이 밀려온다. 입사할 때만 해도 능력을 십분 발휘해 회사에서 인정받고 승승장구할 줄 알았는데 위에서 치이고 아래서는 밀고 올라온다. 일로 괴로운 건 ‘그나마’ 다행이다. 미래도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은퇴 후의 삶도 벌써부터 두렵다. 당장 자기계발에도 힘써야 한다. 외국어도 하나쯤은 잘해야 하고, 업무 능력도 키워야 한다. 그뿐인가. 일 외의 것 때문에도 우리는 자주 화가 나고, 뜻대로 삶이 풀리지 않아 괴롭다. 밀리는 길 위에선 짜증이 나고, 나보다 승진이 빠른 입사동기 때문에 배가 아프고, 늘 잘난 척하는 친구나 친척 앞에서는 화가 부글부글 끓는다.
일본의 스님이자, 명상을 위한 정원을 만드는 디자이너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스노 ��묘(?野俊明) 스님이 매일 다양한 이유로 괴로워하는 우리에게 지혜를 담은 조언을 전한다. 《오늘, 마음 맑음》은 살면서 부딪히는 다양한 고민의 순간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스님의 작은 조언과 깨달음들을 모아둔 이 책은 우리가 선택의 순간, 고민하는 지점에서 어떤 식으로 길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해답을 제시한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슬기롭게 감정을 다스리며 살아갈 수 있다면 삶은 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고민에 대처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해 쓴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지금 안고 있는 고민과 갈등, 슬픔과 분노의 감정이 다소나마 줄어드는 실마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 스님의 조언 중에서
세상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당신의 인생을 살아라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실제 고민하고 있는 고민을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보여준다. 질문은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봤을 만한 것들이다. ‘어떻게 하면 기획을 잘할 수 있나요’부터 ‘일이 너무 많아서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같은 업무에 관한 질문부터 ‘삶에 열정이 사라진 것 같아요’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나요’ ‘왜 사는 걸까요’ 같이 앞으로 자신의 인생을 가름하는 철학적 질문들도 있다. 그중 대부분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고민이다. 그러기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일하면서, 사람을 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한마디의 위로이자 길잡이가 되어준다. 또한 질문 중에는 가족과의 문제,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 등 타인에게 말하기 어려운 개인의 내밀한 것들도 담겨 있다.
스님이 제시하는 해답은 쉽고 간단하다.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자신이 왜 이 문제 때문에 괴로운지 그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불필요한 걱정은 버리고 오늘 자체에 집중하라고 전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식으로 대처하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각 고민들은 생활에 밀착되어 있어 실질적이고 현실적이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것에서부터 성공에 대한 욕구, 미래에 대한 불안,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피로, 부당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한 사람들에 대한 분노 등 각 사례에 따른 이야기와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해하기 전에는 그저 ''화가 나고, 슬프기만 했던'' 것들이,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법을 알고 나면 다음 행동이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내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은 하나씩 버려 오늘을 더 가치 있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 자리를 빛낼 수 있는 건 오직 자신뿐!
신념을 버리지 말고, 묵묵히 나아가는 연습을 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서열에 집착하고, 성공을 목말라하고, 남이 나보다 잘되는 것에 질투하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길 원한다. 창의적인 의견을 내고 싶어하고, 정답을 늘 찾고 있으며,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성공한 인생을 꿈꾼다. 《오늘, 마음 맑음》에서는 이런 피로한 상황들을 어떻게 다스리고, 내 마음을 정리해야 하는지 질문과 답을 소개한다.
질문의 종류는 크게 여섯 가지로 나뉜다. 자신의 아집과 고집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 새로운 기획과 아이디어, 창의성을 찾아내는 과정,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고민들, 솔직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사건들, 갈림길에 서서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조언, 그리고 자신의 삶을 어떻게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스님의 조언은 위로와 공감을 자아낸다. ‘지난달에 못했던 일을 해냈나요? 사소해도 어제보다 성장해 있다면 충분히 훌륭하다’라는 다정한 조언부터 ‘일이 잘 안 풀리는 당신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과거의 낡은 방식을 고집하는 본인의 집착 때문이다. 이를 버리라’고 말하는 단호한 조언에 이르기까지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고민의 순간,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하는지 선뜻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스님의 조언을 들어보자. 각자 자신에게 맞는 지점만 골라 읽어도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면서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그것만으로도 삶이 나를 구원하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처음부터 결론에 도달하려고 하기 전에 우선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해낸다면 당신의 오늘은 분명 어제보다 나을 것이고, 분명 길이 보일 것이다. 《오늘, 마음 맑음》에는 단순하고 명쾌하게 ‘오늘도 맑은 하루’를 보내는 실천적 제안이 담겨 있다.
▣ 작가 소개
저 : 마스노 ��묘
1953년 출생했다. 일본 조동종의 총본산인 소지지(總持寺)에서 수행했으며 현재 일본 겐코지(建功寺)의 주지이다. 이밖에 다마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특별교수 등의 직함을 갖고 있다. 선(禪)을 주제로 한 정원 창작 활동을 펼쳐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원 디자이너로는 처음으로 일본 예술 선장 문부대신 신인상을 받았다. 2006년에 〈뉴스위크〉 일본판의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선정되었다. 도쿄의 캐나다 대사관과 세룰리언 타워 도큐 호텔의 일본 정원 등이 그의 작품이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스님의 청소법』, 『심플한 생활의 권유』, 『삶의 품격을 높이는 1일 몸가짐』,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 등이 있다.
역자 : 오승민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일본을 왕래하며 10년 이상 거주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인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한 순간
1. 상식에서 자유로워지세요
과거의 실패를 도저히 잊을 수가 없어요
어린 사람들에게 저도 모르게 “우리 때는 그러지 않았어”라고 말해버립니다.
올해 정말로 운이 없는 것 같아요.
말이 서툴러서 고민이에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제게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만큼 성과를 내지 못합니다.
승진시험에서 떨어졌습니다.
업무목표가 너무 높아 달성할 수가 없어요.
창의력을 발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별로 없어요.
2. 시선을 조금만 밖으로 옮겨보세요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하나요?
사람들에게 더 인정받고 싶어요.
저만의 재능이 있긴 한 걸까요.
매사에 늘 자신이 없어요.
왜 사는 걸까요? 존재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의가 코앞인데 좋은 기획이 떠오르지 않아요.
사내에서의 평판이 신경 쓰입니다.
사회적으로는 잘나가는데 전혀 행복하지 않아요.
3. 내 방식만을 고집하지 말아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가 너무 어렵습니다.
일 잘하는 비결을 알고 싶어요.
잘못을 인정하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쉽게 멘탈이 무너지곤 합니다.
제 의지와 전혀 다른 인사이동 때문에 화가 납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4. 속마음을 억누르고 있나요?
기분 나쁘지 않게 솔직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혼자 있는 게 너무 외로워서 싫습니다.
팀원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삶에 열정이 사라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살 수 있을까요?
더 멋진 일을 하고 싶어요.
앞날이 보이지 않고, 10년 뒤가 두렵습니다.
5. 답을 찾지 마세요
이제 한계인 것 같아요.
조급한 마음이 들고 빨리 정답을 알고 싶어요.
어떻게 해도 우울함을 벗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맡은 업무가 너무 버겁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일이 너무 힘들어요.
지금의 제 처지가 한심스럽습니다.
부당한 방법으로 승진한 사람을 용서할 수가 없어요.
5. 서두를 필요 없습니다
끈기가 부족해서 고민입니다.
사람들에게 신망을 못 얻는 것 같아요.
오늘… 실직했어요.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지긋지긋해요.
열심히 했는데도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성공한 인생이란 어떤 인생일까요?
왜 사는 걸까요.
가장 중요한 건 오늘이라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오늘은
분명 어제보다 나은 날일 겁니다.
_ 스님의 조언 중에서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한 순간
“직장에서의 인간관계가 너무 어렵습니다.”
“앞날이 보이지 않고, 10년 뒤가 두렵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제게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왜 사는 걸까요.”
매일을 버티듯 살아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침 일찍부터 복잡한 출근길은 버겁고, 출근하자마자 맞닥뜨리는 업무는 왜 이리 많은지. 어제 끝내지 못한 일들은 부담스럽고, 야근을 했음에도 다시 내일은 같은 양의 일이 남아 있는 걸 볼 때마다 고단함이 밀려온다. 입사할 때만 해도 능력을 십분 발휘해 회사에서 인정받고 승승장구할 줄 알았는데 위에서 치이고 아래서는 밀고 올라온다. 일로 괴로운 건 ‘그나마’ 다행이다. 미래도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은퇴 후의 삶도 벌써부터 두렵다. 당장 자기계발에도 힘써야 한다. 외국어도 하나쯤은 잘해야 하고, 업무 능력도 키워야 한다. 그뿐인가. 일 외의 것 때문에도 우리는 자주 화가 나고, 뜻대로 삶이 풀리지 않아 괴롭다. 밀리는 길 위에선 짜증이 나고, 나보다 승진이 빠른 입사동기 때문에 배가 아프고, 늘 잘난 척하는 친구나 친척 앞에서는 화가 부글부글 끓는다.
일본의 스님이자, 명상을 위한 정원을 만드는 디자이너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스노 ��묘(?野俊明) 스님이 매일 다양한 이유로 괴로워하는 우리에게 지혜를 담은 조언을 전한다. 《오늘, 마음 맑음》은 살면서 부딪히는 다양한 고민의 순간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스님의 작은 조언과 깨달음들을 모아둔 이 책은 우리가 선택의 순간, 고민하는 지점에서 어떤 식으로 길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해답을 제시한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슬기롭게 감정을 다스리며 살아갈 수 있다면 삶은 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고민에 대처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해 쓴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지금 안고 있는 고민과 갈등, 슬픔과 분노의 감정이 다소나마 줄어드는 실마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 스님의 조언 중에서
세상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당신의 인생을 살아라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실제 고민하고 있는 고민을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보여준다. 질문은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봤을 만한 것들이다. ‘어떻게 하면 기획을 잘할 수 있나요’부터 ‘일이 너무 많아서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같은 업무에 관한 질문부터 ‘삶에 열정이 사라진 것 같아요’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나요’ ‘왜 사는 걸까요’ 같이 앞으로 자신의 인생을 가름하는 철학적 질문들도 있다. 그중 대부분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고민이다. 그러기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일하면서, 사람을 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한마디의 위로이자 길잡이가 되어준다. 또한 질문 중에는 가족과의 문제,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 등 타인에게 말하기 어려운 개인의 내밀한 것들도 담겨 있다.
스님이 제시하는 해답은 쉽고 간단하다.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자신이 왜 이 문제 때문에 괴로운지 그 내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불필요한 걱정은 버리고 오늘 자체에 집중하라고 전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식으로 대처하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각 고민들은 생활에 밀착되어 있어 실질적이고 현실적이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것에서부터 성공에 대한 욕구, 미래에 대한 불안,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피로, 부당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한 사람들에 대한 분노 등 각 사례에 따른 이야기와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해하기 전에는 그저 ''화가 나고, 슬프기만 했던'' 것들이,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법을 알고 나면 다음 행동이 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내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은 하나씩 버려 오늘을 더 가치 있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 자리를 빛낼 수 있는 건 오직 자신뿐!
신념을 버리지 말고, 묵묵히 나아가는 연습을 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서열에 집착하고, 성공을 목말라하고, 남이 나보다 잘되는 것에 질투하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길 원한다. 창의적인 의견을 내고 싶어하고, 정답을 늘 찾고 있으며,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성공한 인생을 꿈꾼다. 《오늘, 마음 맑음》에서는 이런 피로한 상황들을 어떻게 다스리고, 내 마음을 정리해야 하는지 질문과 답을 소개한다.
질문의 종류는 크게 여섯 가지로 나뉜다. 자신의 아집과 고집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 새로운 기획과 아이디어, 창의성을 찾아내는 과정,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고민들, 솔직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사건들, 갈림길에 서서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조언, 그리고 자신의 삶을 어떻게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스님의 조언은 위로와 공감을 자아낸다. ‘지난달에 못했던 일을 해냈나요? 사소해도 어제보다 성장해 있다면 충분히 훌륭하다’라는 다정한 조언부터 ‘일이 잘 안 풀리는 당신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과거의 낡은 방식을 고집하는 본인의 집착 때문이다. 이를 버리라’고 말하는 단호한 조언에 이르기까지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고민의 순간,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하는지 선뜻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스님의 조언을 들어보자. 각자 자신에게 맞는 지점만 골라 읽어도 좋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면서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그것만으로도 삶이 나를 구원하는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처음부터 결론에 도달하려고 하기 전에 우선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해낸다면 당신의 오늘은 분명 어제보다 나을 것이고, 분명 길이 보일 것이다. 《오늘, 마음 맑음》에는 단순하고 명쾌하게 ‘오늘도 맑은 하루’를 보내는 실천적 제안이 담겨 있다.
▣ 작가 소개
저 : 마스노 ��묘
1953년 출생했다. 일본 조동종의 총본산인 소지지(總持寺)에서 수행했으며 현재 일본 겐코지(建功寺)의 주지이다. 이밖에 다마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특별교수 등의 직함을 갖고 있다. 선(禪)을 주제로 한 정원 창작 활동을 펼쳐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원 디자이너로는 처음으로 일본 예술 선장 문부대신 신인상을 받았다. 2006년에 〈뉴스위크〉 일본판의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선정되었다. 도쿄의 캐나다 대사관과 세룰리언 타워 도큐 호텔의 일본 정원 등이 그의 작품이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스님의 청소법』, 『심플한 생활의 권유』, 『삶의 품격을 높이는 1일 몸가짐』, 『화내지 않는 43가지 습관』 등이 있다.
역자 : 오승민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일본을 왕래하며 10년 이상 거주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인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한 순간
1. 상식에서 자유로워지세요
과거의 실패를 도저히 잊을 수가 없어요
어린 사람들에게 저도 모르게 “우리 때는 그러지 않았어”라고 말해버립니다.
올해 정말로 운이 없는 것 같아요.
말이 서툴러서 고민이에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제게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만큼 성과를 내지 못합니다.
승진시험에서 떨어졌습니다.
업무목표가 너무 높아 달성할 수가 없어요.
창의력을 발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가 별로 없어요.
2. 시선을 조금만 밖으로 옮겨보세요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하나요?
사람들에게 더 인정받고 싶어요.
저만의 재능이 있긴 한 걸까요.
매사에 늘 자신이 없어요.
왜 사는 걸까요? 존재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의가 코앞인데 좋은 기획이 떠오르지 않아요.
사내에서의 평판이 신경 쓰입니다.
사회적으로는 잘나가는데 전혀 행복하지 않아요.
3. 내 방식만을 고집하지 말아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가 너무 어렵습니다.
일 잘하는 비결을 알고 싶어요.
잘못을 인정하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쉽게 멘탈이 무너지곤 합니다.
제 의지와 전혀 다른 인사이동 때문에 화가 납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4. 속마음을 억누르고 있나요?
기분 나쁘지 않게 솔직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혼자 있는 게 너무 외로워서 싫습니다.
팀원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삶에 열정이 사라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살 수 있을까요?
더 멋진 일을 하고 싶어요.
앞날이 보이지 않고, 10년 뒤가 두렵습니다.
5. 답을 찾지 마세요
이제 한계인 것 같아요.
조급한 마음이 들고 빨리 정답을 알고 싶어요.
어떻게 해도 우울함을 벗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맡은 업무가 너무 버겁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일이 너무 힘들어요.
지금의 제 처지가 한심스럽습니다.
부당한 방법으로 승진한 사람을 용서할 수가 없어요.
5. 서두를 필요 없습니다
끈기가 부족해서 고민입니다.
사람들에게 신망을 못 얻는 것 같아요.
오늘… 실직했어요.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지긋지긋해요.
열심히 했는데도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성공한 인생이란 어떤 인생일까요?
왜 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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