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속의 큰 별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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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남지심
출판사항불광출판사, 발행일:2016/09/20
형태사항p.365 B5판:24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479325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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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비구니 교육’이란 시대적 짐을 짊어지고
승가 교육에 새 바람을 일으킨 큰 스승

명성 스님은 1930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출생. 1952년 합천 해인사 국일암에서 선행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23세 되던 해 아버지 관응 스님이 출가의 길을 권유했다.(관응 스님은 유식학의 대가로 당대 최고의 강백이었고 최초로 무문관에서 6년간 수행을 마친 선승으로 존경받았다. 2004년 입적하였다.)

1970년 40세 때 명성 스님이 운문사 강원에 강주로 왔을 당시만 해도 강원 교육은 서당에서 훈장이 가르치는 방법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명성 스님은 전형적인 주입식 교육의 틀을 깨고 모든 수업을 논강식 교육 방법으로 바꾸었다. 또한 절집 공부만으로는 안 된다고 여기고 외학(外典)과의 연계성을 강조하였다. 미술, 외국어, 심리학, 철학, 유학, 다도, 꽃꽂이, 피아노, 서예 등을 교과목에 넣었다. 그 당시 경상북도 산골에서 이런 교육을 한다는 것은 시대를 앞서 간 획기적인 일이었다. 절에 들어오면 여성성을 제거하고 남성을 닮은 중성이기를 강요하던 시절에 명성 스님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살려 포교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역설했으니! 승가 교육 현장에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이부승 제도를 복원하여
한국 비구니사(史)에 한 획을 그은 비구니계의 등불

명성 스님은 비구와 비구니는 다 같은 부처님의 제자로 그 위상이 대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나라 최초로 비구니가 비구니로부터 전강을 받는 전통을 만들었다. 1983년 명성 스님은 평소 존경했던 화산당 수옥 스님에게 법제자로 위패 건당을 하면서 자신의 뿌리를 만들고(수옥 스님은 금룡 스님, 혜옥 스님과 함께 근대의 3대 비구니 강백 중 한 사람이다.), 1985년 두 제자 흥륜, 일진 스님에게 전강을 함으로써 기둥을 만든 것이다. 이 전강 의식은 비구니 손으로 역사의 획을 긋는 의미 있는 사건으로 비구니사에 기록되었다. 비구니 강사가 배출되어 비구니를 직접 가르치는 여법한 이부승 제도가 되살아났으니, 끊어졌던 강맥을 복원시킨 명성 스님의 생은 그래서 더욱 빛난다.

비구니 위상이 높아지자 종단에서도 비구니가 비구니에게 직접 계를 주는 별소계단을 만들었다. 2001년부터 다시 구족계 별소계단이 만들어져, 이제 비구니스님은 비구스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불교 교단의 한 축을 감당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기까지 수많은 비구니스님들의 노고가 있었고, 그 중심에 명성 스님도 있었음은 말할 나위 없다.

비구니스님들의 버팀목이자 거울
‘탁월한 불교 여성상(OWBA)’을 수상한 세계 불교계의 지도자

명성 스님은 1970년 운문사에 와서 방학 때가 되면 권선 순례에 나섰다. 환경이 너무 열악하여 학인들이 공부하는 데 필요한 체제를 갖추는 게 급선무였다. 스님은 70세가 되기까지 39동의 건물을 신축하고 10동의 건물을 보수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비구니 교육기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러는 가운데 40여 년 동안 2,000명의 비구니스님을 배출하였다.

벼룩 서 말은 끌고 갈 수 있어도 중 셋은 데리고 가기 어렵다는 말이 있다. 명성 스님은 자로 잰 듯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엄하게 교육하는 한편, 허물을 다 덮어주는 포근한 어머니가 되어 주었다. 그래서 학인들 마음속에 명성 스님은 관세음보살처럼 자리하고 있다.

명성 스님은 육군사관학교에서 사경 법회를 주관하고, 논산훈련소 군법당에서 전계사로 3,500명의 현역 군인들에게 계를 주는 수계 의식을 치렀다. 비구니스님이 전계사가 되어 수천 명의 군인들에게 계를 준 것은 명성 스님이 처음으로 역사적인 일이었다. 이는 군 포교의 이정표가 되었다. 스님은 지금도 수계 법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명성 스님은 ‘법계장학회’와 ‘법륜비구니장학회’를 만들어 불교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명성 스님은 2007년 조계종 명사 법계에 품서되어 불교계의 큰 어른으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UN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탁월한 불교 여성상’(OWBA)을 수상하는 등 세계 불교계의 지도자로 존경받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존경할 수 있는 분을 만나는 일이라고. 많은 독자들이 명성 스님을 만나는 행복을 누리기를 빈다.

▣ 작가 소개

저자 : 남지심
명성 스님의 유발상좌로서, 30년 전부터 더해진 깊은 흠모의 마음을 한 권의 소설 『명성』에 담았다. 강릉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1980년 장편공모에 [솔바람 물결소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후, 화엄만다라를 그리듯 특유의 섬세하고 종교적인 시선으로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글을 써 오고 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우담바라』(전4권), 『연꽃을 피운 돌』, 『한암』, 『담무갈』(전4권), 『청화 큰스님』(전2권), 『욕심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새벽하늘에 향 하나를 피우고』 등이 있다. 대표작인 『우담바라』는 총 600만 권이 팔린 밀리언셀러로, 불교를 세상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주요 목차

1장 어렴풋한 아버지의 얼굴
2장 오대산 품 안에서 자란 산골 소녀
3장 명성아, 작은 소리로 읽어라
4장 인천(人天)의 스승이 되는 길
5장 호거산 자락에 부는 새 바람
6장 부처님, 저는 지금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7장 꺼지지 않는 법등
8장 즉사이진(卽事而眞), 매사에 진실하라
9장 끊어졌던 강맥을 복원시키다
10장 복은 준비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다
11장 가장 아름다운 만남
12장 부처님의 딸
13장 공덕의 숲, 화엄동산
명성 스님 행장 및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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