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큰★쌤 최태성과 KDI 연구원 박정호의 야심찬 만남!
에너지 넘치는 강의와 본질을 파고드는 수업 진행으로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로 우뚝 선 최태성 선생님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문연구원이자 MBC 손에 잡히는 경제, MBN 황금알 등 각종 경제 프로그램에서 맛깔난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정호 연구원이 만났다. ‘한국사 속에 숨겨진 경제학자들’을 찾아가는 지금까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시도를 위해서다. 두 명의 필자는 경제학이 서양의 전유물이라는 통념에 맞서, 우리 역사 속에서도 경제학 원리를 살필 수 있음을 여러 선조들의 업적을 통해 증명해보고자 했다. 그 여정의 결과는 놀라웠다. 우리 역사의 시작인 단군신화부터 조선 후기 실학 정신까지 곳곳에서 우리 선조들의 높은 경제적 식견과 지혜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한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 경제
우리나라 역사 교육은 대체로 왕조사 중심의 정치적 관점에 치우쳐 있다. 우리 역사 속에 ‘경제학자’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인물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황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태초에 단군이 국가를 지배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제시한 통치 철학은 다름 아닌 경제 문제였다.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저술하여 경제학의 효시를 키웠던 바로 그 시기에, 다산 정약용 선생은 국가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기 위한 방안으로 ‘분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국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기술했다. 한국사에서 가장 칭송받는 왕인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속에도 경제적인 원리가 숨어 있었고, 박제가는 산업혁명 이후 경제 발달의 주요 원리였던 표준화와 물류시스템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이해하고 있었다. 이처럼 한국사를 경제적 관점에서 살펴본다는 것은 역사 속에 숨은 경제 원리를 발견해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이끄는 두 명의 필자는 역사와 경제를 넘나드는 지식 수다를 통해 딱딱한 역사와 경제 개념을 실타래처럼 엮어내며 유쾌하게 풀어낸다.
기획재정부가 기획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제작한
경제 교육 팟캐스트를 책으로 만나다!
기획재정부가 기획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제작한 경제 교육 팟캐스트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방송된 에피소드를 조선 시대 후기에서 고조선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역순으로 편집하여 경제가 현재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방송에서는 부족했던 역사적인 배경 설명이나 경제학 개념을 책을 통해 좀 더 자세하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책을 옆에 두고 팟캐스트를 시청한다면 한층 더 고양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 원리를 찾고 싶은 독자, 한국사를 경제적 관점에서 경제와 역사의 융합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이해하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작가 소개
저 : 박정호
KDI 전문연구원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KAIST에서 경영학 석사를 그리고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학위 콜렉터라는 말을 가장 싫어하며,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모두 필요한 것들이라 주장하고 있다. 평소 “배워서 남 주자!”라는 신조를 갖고 있어 EBS, 금융투자협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금융소외계층 등을 위한 강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경제신문, 사이언스 타임스 등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 : 최태성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역사 교사가 된 최태성은 단편적인 팩트만 설명하지 않고 역사의 본질을 파고드는 수업 진행으로 유명하다. 대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EBS에서 한국사를 강의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EBS 역사 자문위원, 그리고 2013년에는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그 외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한국사를 강의하였고,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KBS 라디오 황정민의 FM대행진 ‘별별 히스토리’ 코너를 진행하는 등 한국사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역사를 공부할 때는 무엇보다 먼저 ‘왜’라고 묻고, 그 시대 사람들과 가슴으로 ‘대화’하며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사 판서 종결자’, ‘판서의 본좌’로서 ‘지긋지긋한 역사’를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워너비 과목’으로 변모시킨 유쾌한 반전(反轉) 교사이다.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중고등학교 한국사 역사부도》,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최태성의 365 키워드 한국사》 등의 책을 집필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 저자의 말
1. 정약용, 국가의 부를 이야기하다
2. 박제가, 소비의 우물을 발견하다
3. 허생, 독과점을 재정의하다
4. 광해, 조세의 역할을 뒤엎다
5. 세종, 한계효용을 거스르다
6. 정도전, 국가의 개입을 말하다
7. 문익점, 기술에 경제학을 입히다
8. 최승로, ‘시무28’조에 담긴 정보경제학
9. 장보고, 자유무역의 화신이 되다
10. 단군, 경제학의 시초가 되다
나가며 제작진의 말
큰★쌤 최태성과 KDI 연구원 박정호의 야심찬 만남!
에너지 넘치는 강의와 본질을 파고드는 수업 진행으로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로 우뚝 선 최태성 선생님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문연구원이자 MBC 손에 잡히는 경제, MBN 황금알 등 각종 경제 프로그램에서 맛깔난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정호 연구원이 만났다. ‘한국사 속에 숨겨진 경제학자들’을 찾아가는 지금까지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시도를 위해서다. 두 명의 필자는 경제학이 서양의 전유물이라는 통념에 맞서, 우리 역사 속에서도 경제학 원리를 살필 수 있음을 여러 선조들의 업적을 통해 증명해보고자 했다. 그 여정의 결과는 놀라웠다. 우리 역사의 시작인 단군신화부터 조선 후기 실학 정신까지 곳곳에서 우리 선조들의 높은 경제적 식견과 지혜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한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 경제
우리나라 역사 교육은 대체로 왕조사 중심의 정치적 관점에 치우쳐 있다. 우리 역사 속에 ‘경제학자’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인물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황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지만 태초에 단군이 국가를 지배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제시한 통치 철학은 다름 아닌 경제 문제였다.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저술하여 경제학의 효시를 키웠던 바로 그 시기에, 다산 정약용 선생은 국가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기 위한 방안으로 ‘분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국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기술했다. 한국사에서 가장 칭송받는 왕인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속에도 경제적인 원리가 숨어 있었고, 박제가는 산업혁명 이후 경제 발달의 주요 원리였던 표준화와 물류시스템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이해하고 있었다. 이처럼 한국사를 경제적 관점에서 살펴본다는 것은 역사 속에 숨은 경제 원리를 발견해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이끄는 두 명의 필자는 역사와 경제를 넘나드는 지식 수다를 통해 딱딱한 역사와 경제 개념을 실타래처럼 엮어내며 유쾌하게 풀어낸다.
기획재정부가 기획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제작한
경제 교육 팟캐스트를 책으로 만나다!
기획재정부가 기획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제작한 경제 교육 팟캐스트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학자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방송된 에피소드를 조선 시대 후기에서 고조선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역순으로 편집하여 경제가 현재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방송에서는 부족했던 역사적인 배경 설명이나 경제학 개념을 책을 통해 좀 더 자세하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책을 옆에 두고 팟캐스트를 시청한다면 한층 더 고양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에 숨겨진 경제 원리를 찾고 싶은 독자, 한국사를 경제적 관점에서 경제와 역사의 융합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이해하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작가 소개
저 : 박정호
KDI 전문연구원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KAIST에서 경영학 석사를 그리고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학위 콜렉터라는 말을 가장 싫어하며,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모두 필요한 것들이라 주장하고 있다. 평소 “배워서 남 주자!”라는 신조를 갖고 있어 EBS, 금융투자협회,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금융소외계층 등을 위한 강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경제신문, 사이언스 타임스 등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 : 최태성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역사 교사가 된 최태성은 단편적인 팩트만 설명하지 않고 역사의 본질을 파고드는 수업 진행으로 유명하다. 대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EBS에서 한국사를 강의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EBS 역사 자문위원, 그리고 2013년에는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그 외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한국사를 강의하였고,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KBS 라디오 황정민의 FM대행진 ‘별별 히스토리’ 코너를 진행하는 등 한국사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역사를 공부할 때는 무엇보다 먼저 ‘왜’라고 묻고, 그 시대 사람들과 가슴으로 ‘대화’하며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국사 판서 종결자’, ‘판서의 본좌’로서 ‘지긋지긋한 역사’를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워너비 과목’으로 변모시킨 유쾌한 반전(反轉) 교사이다.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중고등학교 한국사 역사부도》,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최태성의 365 키워드 한국사》 등의 책을 집필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 저자의 말
1. 정약용, 국가의 부를 이야기하다
2. 박제가, 소비의 우물을 발견하다
3. 허생, 독과점을 재정의하다
4. 광해, 조세의 역할을 뒤엎다
5. 세종, 한계효용을 거스르다
6. 정도전, 국가의 개입을 말하다
7. 문익점, 기술에 경제학을 입히다
8. 최승로, ‘시무28’조에 담긴 정보경제학
9. 장보고, 자유무역의 화신이 되다
10. 단군, 경제학의 시초가 되다
나가며 제작진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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