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고양이 상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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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서정
출판사항그림책도시, 발행일:2016/12/20
형태사항p. B5판:24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12667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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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전통시장과 전통시장 상인, 그곳에 깃들어 사는 모든 고양이들에게 바칩니다
《시장고양이 상냥이》는 고단한 서민의 삶과 함께 했던 전통 시장과 그곳의 상인들,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특색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려고 애쓰는 모든 전통 시장에 바치는 그림책입니다. 더불어 시장 사람들의 돌봄을 받으며 살아가는 모든 시장고양이들에게 바치는 그림책이기도 하지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시장 고양이 상냥이와 가족을 잃고 혼자 다니는 길고양이 졸졸이입니다. 상냥이는 시장에서 잠을 자고, 시장 상인들이 주는 밥과 간식을 먹고, 상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요. 길고양이 졸졸이도 시장에 오니 몸도 깨끗해지고 맛난 우유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렇게 전통 시장과 상인들은 길고양이를 따뜻하게 품어줍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전통예술시장에 놀러오세요
서민들의 웃음과 애환이 깃든 전통시장은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 있었습니다. 지금은 외국자본과 대기업 자본이 운영하는 대형마트들이 전통시장을 밀어내고 있지요. 그래서 전통시장은 제각각 특색 있는 시장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그림책에서는 전통시장이 미로예술시장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미로예술시장에는 예쁘고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올챙이국수집과 생선가게, 화려한 옷이 많은 한복집, 맛있는 소고기 골목은 옛 전통시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요. 2층으로 올라가면 새로운 가게들이 많아요. 덩치 큰 강아지 꽃분이를 볼 수 있는 커피점, 상냥이에게 뜨개 옷을 입혀주는 수예점과 도자기 공방, 나무 공방, 길고양이 졸졸이를 씻겨주는 이발관도 있어요. 외국팀이 공연하는 신나는 사자춤도 볼 수 있고요. 다락방이 있어 상냥이가 좋아하는 도서관 까페도 있답니다.
중장년층 상인의 넉넉한 인심과 톡톡 튀는 청년 상인의 개성을 함께 갖춘 새로운 전통예술시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들을 돌봐주기도 하는 곳, 전통예술시장은 대형마트를 넘어서서 우리 곁에 함께 있는 시장이 아닐까 합니다.
지은이 김서정 작가와 그린이 소연정 작가는 고양이를 엄청 좋아해서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그림책 속의 상냥이와 졸졸이가 정말 귀엽고 예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모든 어린이와 어른들이 좋아할 그림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서정
중앙대 초빙교수. 동화작가, 평론가.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으며, 현재 ‘김서정동화아카데미’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면서 동화작가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평론집 『어린이 문학 만세』, 『멋진 판타지』, 『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캐릭터는 살아 있다』
, 동화책 『나의 사직동』, 『두로크 강을 건너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어린이 문학의 즐거움』, 『용의 아이들』, 『일 주일 내내 토요일』, 『공주의 생일』,『행복한 어린이 날』, 『미오 나의 미오』, 『로테와 루이제』,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우리 친구 할래?』 등이 있다.

그림 : 소연정
여행을 좋아하고요. 글 쓰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요.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요. 특히 그림이 많은 책! 동물과 자연을 사랑합니다. 고양이 네 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쓰고 그린 그림책 『아빠의 꽃다발』, 그린 책 『우리 반에는 도깨비가 산다』『물뿌리개 하늘』『똥 치우는 아이』등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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