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일본의 ‘장인 정신’을 언급하며 계승할 우리 전통 사회의 직업 정신의 부재를 개탄합니다.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에서 이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러한 인식 역시 일제의 식민 교육의 부산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정확한 지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자들을 ‘쟁이’ 혹은 ‘장이’이라고 부르며 천시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없으면 다시 재정립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키고 계승할 직업 정신을 탐색하고 일구기 위해 만든 초등 중학년 시리즈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뛴 생활형 일꾼들을 통해
왕가에 치중되었던 역사의 반쪽을 완벽하게 채우다!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왕실이나 반가의 인물이 아닌, 전문적인 일을 맡았던 중인 계층 사람들을 중심으로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남녀 역할 구분이 뚜렷했던 조선 시대에 요리사의 길을 걸은 사내 ‘숙수’, 그림 그리는 ‘화공’,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간호사 ‘의녀’,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감’, 불을 끄는 소방관 ‘멸화군’ 등 사회 곳곳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던 일꾼들의 이야기가 한 권씩 펼쳐집니다. 귀한 신분은 아니어도 자신의 일만큼은 귀하게 여긴 보통 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왕가 뒤에서 묵묵히 역사의 반쪽을 완성해 간 또 다른 주역을 만나 보세요.
▣ 작가 소개
글 : 박현경
2001년 ‘문화일보’와 ‘광주매일’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MBC 창작동화 대상, 푸른문학상, 건국대학교 창작동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최고의 베프 최악의 베프 동생》 《체리도둑》 《로봇 친구 앤디》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등이 있습니다. 어린 친구들의 혼을 쑥 빼놓을 만큼 재미있는 동화, 마음이 아픈 친구들에게 위로가 되는 동화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영곤
인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및 동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남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강의하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션 포털사이트인 ''바이일러스트'' 대표이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 LG, 쌍용 등 기업의 사내·외보 표지뿐만 아니라 「시사인」「주간조선」「과학동아」 등 각종 잡지와 간행물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다. 어린이를 위한 일러스트로는 『숙제귀신을 이긴 아이』『1학년은 너무 힘들어』를 비롯하여 웅진, 대교, 금성, 두산동아 등에서 다양한 그림책과 지식정보 책에 작업을 했다.
▣ 주요 목차
1. 벼랑에서 떨어진 아이
2. 놀자 도령
3. 오해
4. 무관이 되고 싶어
5. 구름 위의 집
6. 꼭두서니의 비밀
7. 이름 석 자
8. 박꽃과 달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일본의 ‘장인 정신’을 언급하며 계승할 우리 전통 사회의 직업 정신의 부재를 개탄합니다.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에서 이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이러한 인식 역시 일제의 식민 교육의 부산물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정확한 지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자들을 ‘쟁이’ 혹은 ‘장이’이라고 부르며 천시한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없으면 다시 재정립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키고 계승할 직업 정신을 탐색하고 일구기 위해 만든 초등 중학년 시리즈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발로 뛴 생활형 일꾼들을 통해
왕가에 치중되었던 역사의 반쪽을 완벽하게 채우다!
[조선의 일꾼들] 시리즈는 왕실이나 반가의 인물이 아닌, 전문적인 일을 맡았던 중인 계층 사람들을 중심으로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남녀 역할 구분이 뚜렷했던 조선 시대에 요리사의 길을 걸은 사내 ‘숙수’, 그림 그리는 ‘화공’,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간호사 ‘의녀’, 하늘을 관측하는 ‘관상감’, 불을 끄는 소방관 ‘멸화군’ 등 사회 곳곳에서 제 몫을 톡톡히 했던 일꾼들의 이야기가 한 권씩 펼쳐집니다. 귀한 신분은 아니어도 자신의 일만큼은 귀하게 여긴 보통 일꾼들의 이야기를 통해, 화려한 왕가 뒤에서 묵묵히 역사의 반쪽을 완성해 간 또 다른 주역을 만나 보세요.
▣ 작가 소개
글 : 박현경
2001년 ‘문화일보’와 ‘광주매일’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MBC 창작동화 대상, 푸른문학상, 건국대학교 창작동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최고의 베프 최악의 베프 동생》 《체리도둑》 《로봇 친구 앤디》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등이 있습니다. 어린 친구들의 혼을 쑥 빼놓을 만큼 재미있는 동화, 마음이 아픈 친구들에게 위로가 되는 동화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영곤
인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및 동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남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강의하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션 포털사이트인 ''바이일러스트'' 대표이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 LG, 쌍용 등 기업의 사내·외보 표지뿐만 아니라 「시사인」「주간조선」「과학동아」 등 각종 잡지와 간행물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다. 어린이를 위한 일러스트로는 『숙제귀신을 이긴 아이』『1학년은 너무 힘들어』를 비롯하여 웅진, 대교, 금성, 두산동아 등에서 다양한 그림책과 지식정보 책에 작업을 했다.
▣ 주요 목차
1. 벼랑에서 떨어진 아이
2. 놀자 도령
3. 오해
4. 무관이 되고 싶어
5. 구름 위의 집
6. 꼭두서니의 비밀
7. 이름 석 자
8. 박꽃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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