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가 박정희를 쏘지 않았다면 -만약에 한국사- (2015.12)

고객평점
저자김연철 외
출판사항페이퍼로드, 발행일:2015/12/24
형태사항p.382 B6판:17CM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256169 [소득공제]
판매가격 8,100원   7,29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36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작가 소개

저 : 함규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저자의 맨 처음 전공은 법학이었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해서 교수님께 “학문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기초적인 교양과 지식을 쌓으려면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까요?”하는 질문을 드리자 “법대에 들어왔으면 사법고시에 필요한 책만 봐라. 그것 말고는 볼 책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그 후로 법학 공부에 정이 붙지 않았던 저자는 대학도 학과도 바꾸고 새출발을 하게 되었다.

저자가 두번째로 택한 것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였다. 처음엔 행정학과로 입학했으나, 대학원은 정외과로 갔다. 정외과에서도 정치사상을 택했고, 다시 그 중에서도 동양 및 한국정치사상에 중점을 두기 시작해서 결국 박사학위까지 받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다시 쓰는 간신열전』, 『역사법정』, 『세상을 움직인 명문vs명문』이 있고, 논문에는 「예의 정치적 의미」, 「유교문화와 자본주의적 경제발전」, 「정약용 정치사상의 재조명」등이 있다. 『히틀러는 왜 세계정복에 실패했는가』, 『록펠러 가의 사람들』, 『마키아벨리』, 『팔레스타인』, 『죽음의 밥상』, 『유동하는 공포』 등의 번역서도 다수 있다.

저 : 최용범
이제 기자보다는 역사작가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저자로 출판계가 불황이던 시절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한국의 부자들』을 기획해 세인의 이목을 끌기도 한 출판기획자이다. 그는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졸업 후 처음으로 다녔던 회사가 월간 『사회평론 길』이었다. 기자생활을 한 덕에 사람을 만나는 직업에 익숙한 그는 더난출판사 기획팀장을 지내면서 출판기획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 근현대사에 집중하고 있는데 유년시절 배웠던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걷어낼 것인가에 많은 고민을 하고 책을 저술하고 있다. 그는 50년간을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한반도의 풀리지 않는 이야기. 누구에 의해 6·25전쟁이 이뤄졌을까. 과거 역사기록들은 때론 승리자의 시각에서 집필돼 왔기에 이를 전제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침으로써 우리가 놓쳐왔던 순간순간의 왜곡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 출발한다고 여긴다. 한 개인의 역사가 세계사가 되기도 하고, 때론 우리네 가족사가 조선의 역사가 되듯, 역사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역시 사람에 의해 이뤄져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역사를 들춰볼 때면 항상 마음 아파하게 되는 정서가 역사를 대하는 균형적 시각을 잡아주는 에너지가 되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의 저서로는 『하룻밤에 읽는 고려사』, 『13인의 인물-역사인물 가상인터뷰』, 『대학문예운동의 이론과 실천』(공저)『너희가 대학을 아느냐』(공저) 가 있다.

저 : 김연철
金鍊鐵
강원도 동해시에서 태어났다. 바다를 좋아한다. ‘앞서 깨닫는다’라는 뜻의 ‘두타’라는 호를 갖고 있지만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북한의 산업화 과정을 분석해 ‘수령제’라고 하는 매우 독특한 정치체제를 갖게 된 기원을 밝힌 논문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재계(삼성경제연구소 북한연구팀)에서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대북 사업을 경험했다. 학계(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에서는 사회주의 국가들의 경제정책을 비교하는 연구를 했다. 관계(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에서는 북핵 문제와 남북회담을 다뤘다. 지금은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남북한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논의를 심화, 확장시키고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필자는 그간 수많은 책과 논문, 정책 보고서, 칼럼을 썼다. 그에게 하나의 민족이 적대적 이념을 가진 두 개의 국가를 이뤄 살 수밖에 없었던 역사야말로 흥미진진하고 도전적인 연구 주제가 아닐 수 없다. 인간 사회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특별한 형태의 관계 구조이기 때문이란다. 그런데도 기존의 북한 연구는 이념적 입장이나 정책적 결론에 압도됨으로써 재미없고 무미건조했는데, 그는 이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분단된 민족 현실을 가슴 아파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그 때문에 자유로운 사고와 다양한 접근의 연구가 희생되는 일이 더는 지속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필자는 분단을 ‘사람들이 살아낸 역사’로 이해한다. 북한의 대남 전략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고 우리가 대북 정책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 이전에 분단의 남북한 관계란 수많은 사람들의 열망과 좌절, 원망과 기대, 만남과 적대, 증오와 희망의 서사를 담고 있는, 인간의 역사라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인간과 역사가 없는 남북한 관계를 말할 때 그 속에서 그 어떤 인간적 상상력이 자라날 수 있을까. 그의 글이 갖는 가장 강한 호소력은 바로 여기에 있다.

저서로는 『북한의 산업화와 경제개혁』, 『북한 경제개혁 연구』, 『북한의 배급제 위기와 시장개혁 전망』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한반도 평화경제론: 평화와 경제협력의 선순환」, 「저발전 사회주의 국가의 추격발전과 전통적 정치체제」, 「남북한 근대화 전략 비교」, 「남북경협 가이드 라인」, 「바세나르 체제와 미국의 대북경제 제재」, 「국제환경과 경제개혁: 1990년대 쿠바 경제개혁이 북한에 주는 시사점」, 「1950년대 북한의 노동자와 노동정책」 등이 있다.

저자 : 최성진
1973년 서울 출생. 현재『한겨레신문』편집국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 주요 목차

머리말 : 역사를 가정하면 오늘 갈 길이 보인다

1903년 9월 러시아, 일본에 한반도 분할안 제안
: 20세기 초 한반도가 분할됐다면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하얼빈 의거
: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쏘지 않았다면

1919년 1월 21일 고종 붕어
: 고종이 망명정부를 세웠다면

1931년 5월 신간회 해산
: ''신간회''가 무너지지 않았다면

1945년 12월 27일『동아일보』1면 신탁통치 보도
: 반탁운동, ''동아일보'' 오보가 없었다면

1947년 7월 19일 여운형 암살
: 여운형이 미군정의 민정장관이 됐다면

1948년 4월 21일 남북 연석회의
: 김구, 김규식의 남북협상이 성공했다면

1950년 3월 10일 농지개혁법 공표
: 해방 뒤 토지개혁이 실패했다면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 북한군이 사흘간 서울에 머물지 않았다면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 만주에 원자폭탄이 투하됐다면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 미국이 이승만을 제거했다면

1954년 4월 26일 제네바 회담
: 제네바 회담이 타결됐다면

1954년 11월 27일 사사오입 개헌
: ''사사오입 개헌'' 실패했다면

1959년 7월 31일 조봉암 사형
: 조봉암이 사형되지 않았다면

1961년 5월 16일 군사쿠데타
: 5.16 군사쿠데타가 불발되었다면

1964년 9월 11일 베트남 파병
: 베트남에 파병하지 않았다면

1968년 1월 청와대 습격 사건 & 10월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
: 무장공비 침투 등 북한 도발 없었다면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 개통
: 경부고속도로 건설이 늦춰졌다면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 분신
: 전태일이 분신하지 않았다면

1973년 8월 8일 김대중 납치 사건
: 일본에서 납치된 김대중이 암살됐다면

1977년 7월 23일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
: 임시행정수도 계획 실현됐다면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시해
: 김재규가 박정희를 쏘지 않았다면

1983년 10월 9일 아웅산 테러
: 아웅산 테러가 성공했다면

1984년 3월 2일 대원외고 개교
: 대원외고가 생기지 않았다면

1987년 1월 14일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 박종철 죽음이 은폐됐다면

1987년 9월 30일 야상 대선 후보 단일화 실패
: YS, DJ 후보 단일화가 됐다면

1988년 9월 17일 서울올림픽 개최
: 서울올림픽이 열리지 않았다면

1989년 3월 25일 문익환 목사 방북
: 문익환 목사가 방북하지 않았다면

1994년 7월 김일성 조문 논쟁
: 김일성 조문 슬기롭게 대처했다면

1994년 12월 1일 평시작전통제권만 환수
: 작전통제권 온전히 환수했다면

1997년 12월 3일 IMF 구제금융 선언
: IMF 구제금융 대신 모라토리엄 선언했다면

1998년 11월 18일 금강산 관광선 첫 출항
: 금강산 관광이 5년 먼저 시작됐다면

2000년 6월 대북 쌀 지원 결정
: 대북 쌀 지원을 하지 않았다면

2002년 9월 12일 신의주 특별행정구 건설 계획 발표
: 북한이 신의주를 홍콩처럼 개방했다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