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귀신

고객평점
저자김이연
출판사항정글짐북스, 발행일:2013/07/31
형태사항p. 국판:23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082066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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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휴, 이제 좀 자! 계속 안 자면 잠 귀신이 잡아간다”
-아이의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 그림책
-이제껏 없었던, 개운하고 통쾌한 베드타임 스토리

잠을 자기 전 아이들은 귀신이나 괴물이 나타나 잡아갈까 봐 겁을 먹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잠들기가 어렵지요. 하지만 잠 귀신이 실은 나의 소원, 그것도 현실에선 이루지 못할 못된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라면? 이 책에 등장하는 잠 귀신은 아이들의 못된 소원을 먹고 방귀를 뿡뿡 뀌어댑니다. 그러곤 더 못된 소원 없느냐며 입맛을 다시죠. 방귀를 통해 소원은 이루어지고요. 보랏빛 털이 북술북술한 잠 귀신은 아이 마음속 욕망과 욕구를 모두 들어주고 이해해 줍니다. 덕분에 아이는 잠에서 깬 후 너무도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지요. 이처럼 이 책은 잠과 꿈을 통해 아이들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욕구와 욕망을 표면으로 드러내 마음을 치유해 주는 힐링 그림책입니다. 또한 개성 있으면서도 귀여운 잠 귀신의 캐릭터는 이러한 스토리를 잘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애니메이션풍의 완성도 높은 그림 또한 아이를 환상적인 잠의 나라로 이끌어주지요. 이 책은 이제껏 없었던 개운하고 통쾌한 베드타임 스토리로, 부모보다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줄거리
“어휴, 이제 그만 좀 자! 안 그럼 잠 귀신이 잡아간다!” 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 투정을 부릴 때마다 엄마는 아이를 혼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세상에나! 정말로 잠 귀신이 나타났지 뭐예요. 그러고는 입맛을 다시며 아이에게 다가오네요. 하지만 잠 귀신은 아이를 잡아가는 대신 마음속 못된 소원을 말해 보라고 부추깁니다. 아이는 ‘유치원 선생님을 벌주고 싶어요’, ‘아무도 몰래 동생을 갖다 버리고 싶어요’, ‘장난감을 혼자서만 가지고 놀고 싶어요’ 같은 마음속에 꼭꼭 숨겨 두었던 소원을 말합니다. 소원은 잠 귀신의 힘으로 현실화되고 아이는 왠지 마음이 후련해집니다. 그리고 아이는 마지막으로 가장 절실한 소원을 이야기하는데…….

아이들은 왜 잠드는 것을 무서워할까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잠을 자기 싫어합니다. 어떻게든 자지 않으려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죠. 졸린 눈을 부릅뜨고 있는 힘껏 잠을 쫓아 보기도 합니다. 잠은 오는데 자고 싶지는 않은 아이들은 그래서 잠투정을 부립니다. 칭얼대고 짜증을 내고 간혹 울기도 하죠. ‘저렇게 졸리면서 왜 잠을 안 잘까?’ 어른들은 당최 아이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이들은 잠을 자게 되면 엄마와 떨어져 분리된다고 느낀답니다. 그래서 잠드는 행위가 아이들에겐 큰 불안으로 작용하게 되지요. 잠을 자는 게 두렵다 보니 어떻게든 자지 않으려고 애를 쓰다 잠투정을 하게 되는 것이고요. 아이들이 잠이 올 때 인형이나 이불을 꼭 끌어안거나 손가락을 빠는 것도 모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아이들에게 잠의 유용함을 알게 하고 잘 잠들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없을까요?

아이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힐링 그림책
이 책은 아이들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욕구와 욕망을 표면으로 드러내 치유해 주는 힐링 그림책입니다. 아무리 어린 아이라고 할지라도 마음속에 못되고 나쁜 마음을 숨기고 있습니다. 잠은 의식과 무의식에 잔존해 있던 욕망과 욕구를 건강하게 해소해 주는 창구입니다. 특히 낮 동안 일어났던 일 중 걱정거리, 표현하지 못한 불만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잠을 자는 동안 해소됩니다. 잠과 꿈은 불쾌하고 불안했던 마음을 말끔히 정화시켜, 개운하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 책은 잠을 자는 동안 일어나는 마음 정화 과정을 펼쳐 보여 아이들로 하여금 통쾌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잠을 자는 동안 벌어지는 신 나는 모험 이야기가 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켜 줍니다.

이제껏 없었던, 개운하고 통쾌한 베드타임 스토리
잠을 자기 전 아이들은 귀신이나 괴물이 나타나 잡아갈까 봐 겁을 먹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잠들기가 어렵지요. 하지만 잠 귀신이 실은 나의 소원, 그것도 현실에선 이루지 못할 못된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라면? 이 책에 등장하는 잠 귀신은 아이들의 못된 소원을 먹고 방귀를 뿡뿡 뀌어댑니다. 그러곤 더 못된 소원 없느냐며 입맛을 다시죠. 방귀를 통해 소원은 이루어지고요. 보랏빛 털이 북술북술한 잠 귀신은 아이와 함께 이루지 못할 욕망과 욕구를 모두 들어주고 이해해 줍니다. 덕분에 아이는 잠에서 깬 후 너무도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지요. 개성 있으면서도 귀여운 잠 귀신의 캐릭터는 이러한 스토리를 잘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애니메이션풍의 완성도 높은 그림 또한 아이를 환상적인 잠의 나라로 이끌어 주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읽는 베드타임 스토리 중 부모보다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김이연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동화 『오후 3시 베이커리』, 청소년소설 『나는 즐겁다』,『잠 귀신』 등의 책을 썼다.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동안 조금은 더 사교적이고 용감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림 : 윤순미
1990년에 태어나 세종대학교에서 만화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2012년에 유아 교육 기업 ‘로렌츠 코리아’의 제작개발부에서 일을 했고, 지금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상상력을 키워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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