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커커스 리뷰 ‘2016년 최고의 그림책’ 선정작! ★★★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책! _커커스 리뷰
우정과 이별을 섬세하게 다룬 이야기. _뉴욕 타임스
상실과 회복을 사려 깊게 탐구한 책. 도서관에 반드시 있어야 할 책.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우울한 분위기를 아름답게 연주하는 서정적인 작품. _퍼블리셔스 위클리
이해하기 힘든 경험을 쉬우면서도 통찰력 있게 알려 준다. _북 리스트
아이들의 마음속 ‘구멍’을 채워 주는 따뜻한 치유 그림책
마이아는 가까운 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헤어진 친구를 다시 만나면서 시시각각 감정이 변합니다. 그런 아이의 감정 변화가 이 책에서는 ‘구멍’이라는 시각적 효과로 섬세하게 표현됩니다.
처음 산티와 헤어지고 나서, 마이아의 가슴에 구멍이 생깁니다. 마치 마음이 텅 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구멍은 마이아가 슬퍼할수록 점점 더 커지고, 색이 짙어집니다. 그런데 새로운 만남이 그 구멍을 메우기 시작합니다. 구멍은 점점 옅어지고, 온화해지지요. 그리고 구멍은 더 이상 상처가 아니라 산티를 위한 공간이 됩니다.
이 책은 아이가 느끼는 슬픔과 고민과 기쁨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의 감정 변화를 헤아려 주고 보듬어 주는 따뜻한 치유 그림책입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않도록
마이아와 산티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 사이입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산티가 먼 곳으로 이사를 갑니다. 마이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별을 경험하게 되지요. 항상 옆에 있던 친구가 사라지자 마이아는 슬픔과 외로움을 느낍니다. 환한 낮이 깜깜한 밤처럼 느껴지고, 모두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지요. 친구와 헤어진 마이아의 심정과 상황은 아이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무엇보다 처음 겪는 경험 앞에서는 누구나 마음 아파하고 힘들어한다는 점을 알려 주면서, 혼자서 고민하지 않도록 다독여 줍니다.
새로운 만남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깨달음
산티와 헤어지고 나서 슬퍼하던 마이아에게 고양이가 손을 내밉니다. 고양이를 받아들이고 나니까 마이아에게 새로운 친구와 새로운 취미가 생기면서, 마이아의 세상이 새롭게 꾸며집니다. 그런데 마이아에게 새로운 고민이 다가옵니다. 바로 산티와 다시 만나게 된 것이지요. 마이아는 산티가 없을 때 만들어진 자신의 세상으로 산티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하지만 산티를 만나자마자 마이아는 활짝 웃습니다. 둘은 여전히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헤어졌다고 해서 마음속에서 사라지는 게 아니라 우정이라는 소중한 마음으로 잘 갈무리되어 있던 것이지요. 그렇게 마이아는 헤어짐과 만남을 경험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차근차근 배워 나갑니다.
▣ 작가 소개
글 : 안드레아 마투라나
1969년 칠레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나서 예술과 연극도 공부했습니다. 현재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방송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극에도 관심이 많아 연극반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학 작가로서 어린이 문학과 소설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
안드레아 마투라나가 쓰고,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올레아가 그린 『친구와 헤어져도』는 미국의 대표 서평지 「커커스 리뷰」에서 ‘2016년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 :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올레아
1972년 칠레에서 태어났습니다. 칠레 가톨릭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칠레 대표 신문사 「엘 메르쿠리오」에서 디자인 작업을 해 왔습니다. 또한 기업, 레스토랑, 출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경력을 쌓았습니다. 사회 풍자를 소재로 한 작품을 여러 권 출간했으며, 2012년에 칠레의 권위 있는 예술상인 ‘알타조르(Altazor) 상’을 받았습니다.
역자 : 김영주
덕성여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를 취득했으며 통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스페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거울 너머의 나』 『뒤샹은 왜 변기에 사인을 했을까?』 『스티커 토끼』 『조금 느려도 괜찮아』 『코끼리랑 집을 바꿨어요』 『돈을 공짜로 드립니다!』 『내가 쓰고 그린 책』 등이 있습니다.
★★★ 커커스 리뷰 ‘2016년 최고의 그림책’ 선정작! ★★★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책! _커커스 리뷰
우정과 이별을 섬세하게 다룬 이야기. _뉴욕 타임스
상실과 회복을 사려 깊게 탐구한 책. 도서관에 반드시 있어야 할 책.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우울한 분위기를 아름답게 연주하는 서정적인 작품. _퍼블리셔스 위클리
이해하기 힘든 경험을 쉬우면서도 통찰력 있게 알려 준다. _북 리스트
아이들의 마음속 ‘구멍’을 채워 주는 따뜻한 치유 그림책
마이아는 가까운 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헤어진 친구를 다시 만나면서 시시각각 감정이 변합니다. 그런 아이의 감정 변화가 이 책에서는 ‘구멍’이라는 시각적 효과로 섬세하게 표현됩니다.
처음 산티와 헤어지고 나서, 마이아의 가슴에 구멍이 생깁니다. 마치 마음이 텅 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구멍은 마이아가 슬퍼할수록 점점 더 커지고, 색이 짙어집니다. 그런데 새로운 만남이 그 구멍을 메우기 시작합니다. 구멍은 점점 옅어지고, 온화해지지요. 그리고 구멍은 더 이상 상처가 아니라 산티를 위한 공간이 됩니다.
이 책은 아이가 느끼는 슬픔과 고민과 기쁨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의 감정 변화를 헤아려 주고 보듬어 주는 따뜻한 치유 그림책입니다.
혼자서 고민하지 않도록
마이아와 산티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 사이입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산티가 먼 곳으로 이사를 갑니다. 마이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별을 경험하게 되지요. 항상 옆에 있던 친구가 사라지자 마이아는 슬픔과 외로움을 느낍니다. 환한 낮이 깜깜한 밤처럼 느껴지고, 모두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지요. 친구와 헤어진 마이아의 심정과 상황은 아이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무엇보다 처음 겪는 경험 앞에서는 누구나 마음 아파하고 힘들어한다는 점을 알려 주면서, 혼자서 고민하지 않도록 다독여 줍니다.
새로운 만남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깨달음
산티와 헤어지고 나서 슬퍼하던 마이아에게 고양이가 손을 내밉니다. 고양이를 받아들이고 나니까 마이아에게 새로운 친구와 새로운 취미가 생기면서, 마이아의 세상이 새롭게 꾸며집니다. 그런데 마이아에게 새로운 고민이 다가옵니다. 바로 산티와 다시 만나게 된 것이지요. 마이아는 산티가 없을 때 만들어진 자신의 세상으로 산티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하지만 산티를 만나자마자 마이아는 활짝 웃습니다. 둘은 여전히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헤어졌다고 해서 마음속에서 사라지는 게 아니라 우정이라는 소중한 마음으로 잘 갈무리되어 있던 것이지요. 그렇게 마이아는 헤어짐과 만남을 경험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차근차근 배워 나갑니다.
▣ 작가 소개
글 : 안드레아 마투라나
1969년 칠레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나서 예술과 연극도 공부했습니다. 현재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방송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극에도 관심이 많아 연극반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학 작가로서 어린이 문학과 소설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
안드레아 마투라나가 쓰고,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올레아가 그린 『친구와 헤어져도』는 미국의 대표 서평지 「커커스 리뷰」에서 ‘2016년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 :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올레아
1972년 칠레에서 태어났습니다. 칠레 가톨릭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칠레 대표 신문사 「엘 메르쿠리오」에서 디자인 작업을 해 왔습니다. 또한 기업, 레스토랑, 출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경력을 쌓았습니다. 사회 풍자를 소재로 한 작품을 여러 권 출간했으며, 2012년에 칠레의 권위 있는 예술상인 ‘알타조르(Altazor) 상’을 받았습니다.
역자 : 김영주
덕성여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 석사를 취득했으며 통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스페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거울 너머의 나』 『뒤샹은 왜 변기에 사인을 했을까?』 『스티커 토끼』 『조금 느려도 괜찮아』 『코끼리랑 집을 바꿨어요』 『돈을 공짜로 드립니다!』 『내가 쓰고 그린 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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