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익명으로 여행한다

고객평점
저자로랑 구넬
출판사항열림원, 발행일:2015/12/24
형태사항p.546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63994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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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연이란 익명으로 돌아다니는 신이다

당신이 삶의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상상해 보라. 피해 의식 안에 자신을 가둔 채 투명 인간처럼 살다가 참을 수 없는 절망의 바닥을 경험하고 인생을 끝내려고 할 때, 한 남자가 나타나 당신의 목숨을 구한다. 그 남자는 당신이 그가 지시하는 미션들을 행동에 옮기면, 텅 빈 것만 같았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리하여 당신은 그 기이한 제안에 동의하고 새로운 삶의 여행을 시작한다. 그가 제시한 첫 번째 과제는 ‘타인의 의견과 다른, 자신의 의견을 단호하게 이야기하라.’는 것, 그리고 두 번째 과제는 ‘타인의 평가에 얽매이지 말라.’는 것이다. 당신은 이제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풀어낼 수 없었던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해 나간다. 그런데 당신 삶에 갑자기 끼어든 그의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 그의 정체는? 수수께끼 같은 그의 주변 인물들은 또 누구일까?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주인공의 ‘행복 수업’을 전개하는 이 작품의 진정한 매력은 문학적 가치를 떠나 독자들이 심리학의 이론들, 곧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행동과학의 기초 이론들을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접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데 있다.

아마존 프랑스 베스트셀러

한여름 파리의 매혹적인 분위기 속에 한껏 빠져들게 만들 이 이야기는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 인생이 우리에게 충만한 기쁨을 가져다주지 못할 때 과연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억눌림, 두려움, 조건 지어진 것들을 이겨 내고 기쁨 없는 인생의 궤도로부터 벗어나게 해 줄 수 있을까?
우리 모두는 얼마간의 상실감에 젖어 있으며 신뢰의 결핍을 느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출간은 시기적절하다. 2008년에 발표되어 프랑스 판매 1위에 오르며 25개국 언어로 번역된 첫 소설 『행복하고 싶었던 남자』와 마찬가지로, 심리 치유 소설이라는 새 분야를 개척한 로랑 구넬의 인생 안내서인 이 두 번째 소설 역시 출간 후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며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저자와의 서면 인터뷰

이 소설의 중심 주제는 무엇인가?
-자유이다. 자유는 우리의 인간관계에서 종종 공상이나 환상처럼 여겨진다. 나는 주인공이 자유를 얻도록 하기 위해 현실과 싸우기 원했다. 신비의 구원자가 그에게 부과하는 시험들은 이웃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일 등 모두 그의 일상생활에 관한 것들이다.

주인공 앨런과 그의 앞에 나타난 듀브레유의 관계가 조금 기이하게 느껴지는데…….
-이 소설을 처음 쓰기 시작하면서 나 역시 주인공이 “나에게 복종하라. 그러면 그대를 자유인으로 만들어 주겠다.”라고 말하는 멘토의 역설적인 말에 어느 정도까지 따를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다.

왜 배경이 파리인가?
-활동적인 삶을 상징하는 도시로 독자를 데려가고 싶었다. 책으로 출간되리라는 믿음이 생기기 전에 나는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주인공에게 부과되는 시험들에는 위험한 것들도 있다.
꼭 그렇게 이야기를 전개했어야만 하는가?
-모든 것은 사람들이 직면하는 문제에 달려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자신을 두렵게 하는 모든 상황으로부터 회피하려는 성격이다. 그것이 그를 삶으로부터 가로막는다. 두려움은 자신의 마음이 창조해 내는 것이라는 걸 그는 모른다. 따라서 그의 경우에는 현실과 부딪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두려움과 맞닥뜨리는 것이. 그러나 이 충격요법이 모든 사람에게 적절한 것은 아니다. 두려움은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정상적인 감정 상태이다. 그 자체로는 해로운 것이 아니다. 그것이 실체를 정확히 보는 것을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왜 이 소설을 스릴러물에 근접한 형태로 썼는가?
-나는 나 자신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소설을 읽고 있을 때, 내가 지금 소설을 읽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릴 만큼 몰입되는 작품을 높이 평가한다. 스릴러 형식은 때로 그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제목은 어떻게 정했는가?
-“우연이란 익명으로 돌아다니는 신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

▣ 작가 소개

저 : 로랑 구넬
Laurent Gounelle
철학과 심리학, 자기 계발에 관한 소설을 쓰는 독특한 작가이다. 프랑스와 미국에서 인류학을 전공하고, 클레르몽-페랑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14년간 세계 각지를 돌며 미국의 신경 과학자와 페루의 샤먼, 발리의 현자 등을 만났다. 이들은 모두 ‘어떻게 하면 진정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각자의 관점에서 대답해 온 사람들이다.
로랑 구넬은 1966년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와 개신교 신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프랑스 세벤느 출신으로 프랑스의 아르데슈와 이탈리아의 베니스, 네덜란드, 벨기에 등지에서 성장했다. 베트남에서 25년을 산 어머니의 영향으로 아시아 풍의 집안 분위기 속에서 근엄하고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구넬은 몽상과 독서, 세계에 대한 관찰 등에서 해방감을 느꼈다. 열일곱 살에 구넬은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지만 “정신과 의사는 미래가 없다.”라고 말하며 회의적 의견을 내놓은 주치의에게 설득당했다. 생리학 교수였던 구넬의 아버지 역시 아들의 꿈인 정신의학을 경박한 학문이라 치부했다. 정신과 의사가 되기보다는 더 깊이 있는 학문을 전공하라는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구넬은 경제학 공부를 시작해 소르본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스물세 살의 나이에 미래가 보장된 회사원으로 기업 세계에 내던져진 자신을 발견한 구넬은 모든 것에 회의를 느끼고 실존적 위기에 직면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내가 원하는 삶은 이런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따라 그는 연이은 몇 해 동안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는 탐구의 길에 올라 리베라시옹 기자로 일하며 방황의 시간을 가졌다. 훗날 그는 이 기간을 ‘참수형을 받은 닭의 여정’이라고 불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인간 존재에 대한 최초의 열정이 되살아난 구넬은 심리학과 철학, 인류학에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치게 되었다. 미국, 유럽, 아시아를 돌며 현자들과 만나는 여행 속으로 뛰어들어 이후 15년간 인간관계 분야의 전문 카운슬러로 일하게 되었다. 결혼한 지 몇 달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첫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떠난 가장 친했던 친구로 인해 극심한 감정 변화를 겪은 2006년, 마침내 로랑 구넬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구넬의 첫 소설 『행복하고 싶었던 남자』(가제)는 2008년에 출간되어 프랑스 판매 1위는 물론, 25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2010년 구넬은 두 번째 소설 『신은 익명으로 여행한다』를 발표했다. 이 작품 또한 출간 후 프랑스, 스페인, 남미 등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며 영화로 제작되었다.
2012년 플롱과 케로, 두 출판사의 협력으로 출간된 『어리석은 철학자』는 현대사회가 갖는 문제를 다룬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랑 구넬의 이름을 또 한 번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삶을 배운 날』(가제)은 2014년 발표한 구넬의 네 번째 소설로 죽음을 앞둔 한 남자가 생의 의미를 탐구해 가는 과정이 담긴 작품이다. 발표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어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고 있는 작가 로랑 구넬은 현재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역 : 김주경
이화여자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를 전공하고, 프랑스 리용 2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좋은 책들을 소개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레 미제라블』『작은 사건들』『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1,2,3』『집시』『토비 롤네스』『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80일간의 세계일주』『세계의 비참』『흙과 재』『성경』『교황의 역사』『인간의 대지에서 인간으로 산다는 것』『신과 인간들』『바다아이』『흉터』『인생이란 그런 거야』『토비 롤네스』 외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신은 익명으로 여행한다 5
역자의 말 534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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