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과 돌 반지에 담긴 스토리 시장경제 -30인의 학자가 풀어내는 시장경제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한국경제교육연구회
출판사항북오션, 발행일:2013/01/30
형태사항p.239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366259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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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30인의 학자가 풀어내는 시장경제 이야기!
딱딱한 경제 원리는 가라!
일상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경제 원리

짜장면과 돌 반지, 나가수와 1박 2일의 시장경제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까지 우리 대부분은 영어를 10년 이상 배우지만 정작 외국인 앞에서는 어떠한가? 단어와 문법을 외우고 문제를 읽고 푸는 일은 대부분 해낼 수 있지만 길거리에서, 거래처에서 외국인과 마주하면 눈은 피하고 입은 열리지 않는다.
실제 사용할 수 없는 영어가 헛수고라면 이제까지 배워왔던 경제 원리는 어떤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개념과 공식을 암기하고 시험이 끝나면 잊어버린다. 현실경제에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경제를 이해하는 즐거움은 사라지고 그저 외우기에만 급급하다. 현실경제와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상식적인 수준에서만 이해하고 있으니 경제 원리는 배워 무엇하랴.
어떻게 하면 더 쉽고 현실적인 경제 원리를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한 한국경제교육회의 ‘Story 시장경제’ 프로젝트! 『짜장면과 돌 반지에 담긴: Story 시장 경제』의 짜장면과 자장면, ‘나가수’와 ‘1박2일’의 경쟁 속에 담긴 ‘보이지 않는 손’의 실체를 생생한 사례를 통해 이해하자!

경쟁이 없는 곳엔 ‘나가수’와 ‘1박2일’은 없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장안의 화제가 된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영향력은 음원시장을 넘어 콘서트, 광고, 각종 행사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하다. 한때 끼니를 걱정하던 임재범은 ‘나가수’를 돈방석에 앉았다.
‘나가수’는 왜 이렇게 재미있을까? ‘나가수’는 시장 경쟁의 축소판이다. 출연하는 가수들은 탈락하지 않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청중평가단이란 소비자를 위해 새로운 도전도 마다하지 않는다. ‘나가수’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은 출연한 가수의 수익으로 되돌아온다. 경쟁이 시장에 윈-윈의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경쟁의 윈-윈은 ‘나가수’내에서만 끝나지 않았다. 황금시간대의 절대 강자 ‘1박2일’을 위협할 다른 프로그램이 없던 시장에 등장한 ‘나가수’는 뛰어난 가수들의 경쟁과 탈락이라는 혁신으로 ‘1박2일’을 위협했다. ‘1박2일’은 변화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일요일 저녁이 행복하다. 기업 간 경쟁으로 인한 혁신, 그로 인한 동반 성장, 소비자들의 즐거운 혜택이 모두 ‘나가수’와 ‘1박2일’속에 담겨 있다.
시장 경제의 원리는 딱딱한 이론이 아니라 살아 있는 시장 경제의 숨결이다. 『짜장면과 돌 반지에 담긴: Story 시장 경제』는 30명의 학자들이 풀어놓는 역사, 시사, 일상의 생생한 시장 경제 사례를 통해 외우기만 했던, 어렵기만 했던 시장 경제의 이론을 쉽게 이해하고 자유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의 움직임을 알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한국경제교육연구회
한국경제교육연구회는 국내 유수 대학의 교수들과 경제연구소 학자들이 한국 경제 교육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모임이다. 현재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효과적인 교수법 개발, 경제 교육 효과 증진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2011년 겨울, 교과서 속 딱딱한 경제 원리와 생활 속 경제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짜장면과 돌 반지에 담긴: Story 시장경제』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장 시장경제 이야기
자본은 노동의 친구 | 민경국
돌 반지와 사이먼의 내기 | 조영일
가정상비약 슈퍼판매, 왜 이렇게 힘들까? | 김종석
나이롱환자는 왜 생길까? | 송덕진
세금을 줄이니까 정부재정이 늘어난다 | 민경국

2장 시장과 정부
시민안전은 손해보험이 책임진다 | 김종석
제주도 도대불을 아시나요? | 옥동석
민간 + 교도소? | 현진권
대한민국은 고시공화국이다 | 황수연
대통령의 야단에 나갔던 전기가 들어오나? | 신중섭
로널드 코스가 살아있다 | 임병인

3장 재산권 보호
조선의 조선인과 연해주의 조선인 | 좌승희
북한 주민이 부자되는 법 | 최광
코끼리를 보호하는 진짜 방법 | 전용덕
사과포장을 보면 재산권이 보인다 | 김이석
최신형 공용컴퓨터를 본 적이 있는가? | 변양규
인센티브는 몸치도 춤추게 한다 | 송계충
인클로저 운동과 부동산 이야기 | 최승노

4장 법의 지배
‘조폭 서비스’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이유 | 김인규
삼인성호와 트위터 괴담 | 김인규
불법파업의 천적, 법치 | 박동운
아르헨티나와 그리스를 보라 | 김인영

5장 기업과 경쟁
이윤, 너는 누구냐? | 손정식
도도새는 왜 멸종했을까? | 이병기
중소기업만 만들어야 한다고? | 최승노
맥 빠진 ''나가수''를 원하신다면 | 한진수
''나가수''와 ''1박2일'' | 한진수
초과이익공유? 기업의 진정한 책임을 알아? | 김진국
중기적합업종? 평준화 정책을 보라 | 김정래

6장 가격과 가격규제
서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 박동운
치킨의 적정가격은? | 손정식
연암 박지원과 로베스피에르 | 김이석
가격, 의료대란을 막아내다 | 최광
서민들이 집 구하기 어렵게 된 이유 | 박동운
약탈적 가격? 브롬전쟁을 보라 | 안재욱

7장 화폐 금융
100조 짐바브웨달 러와 계란 3개 | 안재욱
화폐를 돼지로 한다면? | 배진영
컴퓨터 가격 하락과 성장 디플레이션 | 안재욱
악화가 양화를 몰아낸다고? | 안재욱

8장 노동
경비원 아저씨, 어디 계세요? | 박영범
유재석과 변양규의 임금 차이는 왜? | 변양규
자장면? 짜장면? | 권혁철
‘외모’도 경쟁력? | 김인규
비정규직 차별을 없애볼까? | 박영범

9장 개방과 세계화
수입 홍어가 만드는 기적들 | 김정호
개방하면 망한다고? | 김진국
K-Pop, 세계로 가다 | 배진영
인천공항이 팔린다고? | 허희영

10장 복지
누가 우유를 버리게 했나? | 현진권
줄어야 할 코브라가 오히려 늘어나다 | 민경국
복지로 재테크를? | 권혁철
국가 보일러 누안치를 아시나요? | 송덕진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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