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저자는 ‘아리랑 고개’를 한국 민족이 넘어왔던 ‘고난의 고개’로 설정한다. 식민지 압제, 굶주림을 견디며 넘어야 했던 보릿고개, 독재권력에 의한 자유와 인권의 말살, 민족의 분단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이 바로 ‘아리랑 고개’이다. 오늘날 한국인이 흔히 부르는 아리랑(신아리랑)은 1926년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의 주제곡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을 ‘20세기 아리랑’으로 지었다.
저자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제도권 역사교육에 국수주의적 민족주의가 배어 있음을 느꼈고, 그것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해 역사학도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틈틈이 글을 써왔다. 그러한 작업의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또한, 진보적 가치를 옹호하지만, 보수적 시각을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쓴 약’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오늘날 한국인들이 오랜 전통이라고 믿는 것 가운데 상당수가 근대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전통은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한다. 전통은 골동품이 아니라 그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저자는 이런 근현대 문화변동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바라보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한국 근현대사 서술이 지나치게 정치적이고, 이념적이었다는 문제의식이기도 하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태영
1971년에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고, 경기도 성남에 있는 효성고등학교에서 가르치며 배우고 있다. 학생들에게 살아 있고, 삶이 묻어 있는 역사를 가르치려 한다.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EBS 교재 검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근현대 문화변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련 자료들을 읽고 있다. 이 책 『20세기 아리랑』의 제2부 ‘전통의 발명과 변이’는 그 결과물 가운데 일부이다.
거창한 이념을 갖고 살지는 않지만, 진보적 가치를 옹호한다. 경쟁과 시장원리의 물결 앞에서 ‘사람 냄새 나는 세상’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진보세력의 주장을 무조건 지지하지는 않는다. 이념과 진영논리보다 상식과 통념에 따라 판단하려 한다. 더 나아가 보수세력의 주장 가운데 ‘쓴 약’이 있다면 그것을 받아들이려 한다. 서로 ‘다름’을 존중해주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바란다.
▣ 주요 목차
제1부 한국 근현대사의 아리랑 고개
01 한국 근대사 개관-개항에서 한일병합까지
02 강화도조약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03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는 왜 사이가 나빴을까?
04 갑신정변, 한국 근대의료를 낳았나?
05 동학농민운동 이후 조병갑은 어떻게 됐을까?
06 한국 근대정치사를 움직인 여성, 손탁
07 일본 제국주의는 어떻게 태어났나?
08 정로환과 콩나물, 러일전쟁의 승패를 갈랐나?
09 영원한 한국인, 헐버트
10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의 실상은?
11 3·1운동은 누가 일으켰나?
12 서재필과 이승만, 안중근과 안창호
13 일본의 신사가 뭐기에
14 친일파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15 자유시참변의 진상은?
16 제2의 자유시참변, 민생단 사건
17 광복 전후 김일성이 유명했던 이유는?
18 광복 전후 이승만이 유명했던 이유는?
19 조선의용대와 조선의용군, 무엇이 다른가?
20 한국광복군의 규모는 어느 정도였나?
21 일제강점기에 한국은 근대화됐나?
22 한국의 대중문화는 일제강점기에 형성됐나?
23 역사와 일상은 공존할 수 없는가?
24 한국말 속의 근대 일본
25 신탁통치문제,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무엇이 달랐나?
26 한국에서 중도정치 세력은 어떻게 몰락했나?
27 이승만은 남북분단의 원흉인가?
28 반도 국가는 좋은 것인가?
29 제주 4·3사건의 성격은?
30 6·25전쟁의 원인은?
31 북한에서도 쿠데타가 일어났었나?
32 북한은 백두산을 중국에 팔아먹었나?
33 박정희 시대의 개발독재를 어떻게 볼 것인가?
34 민주주의인가, 자유민주주의인가?
35 한국에서 재벌은 어떻게 탄생했나?
36 한국 현대경제사의 라이벌, 이병철과 정주영
37 한국 현대정치사의 라이벌, 김영삼과 김대중
38 미국은 ‘보이지 않는 손’인가?
39 한국사 교과서 파동을 보며
제2부 전통의 발명과 변이
01 아리랑은 20세기 작품인가?
02 판소리는 언제 태어났을까?
03 사물놀이는 언제 태어났을까?
04 석굴암은 민족문화일까?
05 고려청자는 고려의 발명품일까?
06 한글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07 태극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08 태권도는 태껸을 계승했을까?
09 청학동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10 사극 속의 석유등잔, 괜찮을까?
11 두루마기와 마고자는 언제부터 입었을까?
12 한국인은 언제부터 배추김치를 먹었을까?
13 옛날 임금님도 전주비빔밥을 드셨을까?
14 북청 물장수는 어느 시대에 활동했을까?
15 현모양처는 한국 고유의 여성상일까?
16 『전설의 고향』 귀신이 한국의 귀신일까?
17 ‘빨리빨리’ 문화는 언제 생겼을까?
18 한국 민족주의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저자는 ‘아리랑 고개’를 한국 민족이 넘어왔던 ‘고난의 고개’로 설정한다. 식민지 압제, 굶주림을 견디며 넘어야 했던 보릿고개, 독재권력에 의한 자유와 인권의 말살, 민족의 분단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이 바로 ‘아리랑 고개’이다. 오늘날 한국인이 흔히 부르는 아리랑(신아리랑)은 1926년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의 주제곡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제목을 ‘20세기 아리랑’으로 지었다.
저자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제도권 역사교육에 국수주의적 민족주의가 배어 있음을 느꼈고, 그것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해 역사학도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틈틈이 글을 써왔다. 그러한 작업의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또한, 진보적 가치를 옹호하지만, 보수적 시각을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쓴 약’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오늘날 한국인들이 오랜 전통이라고 믿는 것 가운데 상당수가 근대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전통은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한다. 전통은 골동품이 아니라 그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저자는 이런 근현대 문화변동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바라보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한국 근현대사 서술이 지나치게 정치적이고, 이념적이었다는 문제의식이기도 하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태영
1971년에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고, 경기도 성남에 있는 효성고등학교에서 가르치며 배우고 있다. 학생들에게 살아 있고, 삶이 묻어 있는 역사를 가르치려 한다.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를 집필했으며, EBS 교재 검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근현대 문화변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련 자료들을 읽고 있다. 이 책 『20세기 아리랑』의 제2부 ‘전통의 발명과 변이’는 그 결과물 가운데 일부이다.
거창한 이념을 갖고 살지는 않지만, 진보적 가치를 옹호한다. 경쟁과 시장원리의 물결 앞에서 ‘사람 냄새 나는 세상’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진보세력의 주장을 무조건 지지하지는 않는다. 이념과 진영논리보다 상식과 통념에 따라 판단하려 한다. 더 나아가 보수세력의 주장 가운데 ‘쓴 약’이 있다면 그것을 받아들이려 한다. 서로 ‘다름’을 존중해주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바란다.
▣ 주요 목차
제1부 한국 근현대사의 아리랑 고개
01 한국 근대사 개관-개항에서 한일병합까지
02 강화도조약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03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는 왜 사이가 나빴을까?
04 갑신정변, 한국 근대의료를 낳았나?
05 동학농민운동 이후 조병갑은 어떻게 됐을까?
06 한국 근대정치사를 움직인 여성, 손탁
07 일본 제국주의는 어떻게 태어났나?
08 정로환과 콩나물, 러일전쟁의 승패를 갈랐나?
09 영원한 한국인, 헐버트
10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의 실상은?
11 3·1운동은 누가 일으켰나?
12 서재필과 이승만, 안중근과 안창호
13 일본의 신사가 뭐기에
14 친일파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15 자유시참변의 진상은?
16 제2의 자유시참변, 민생단 사건
17 광복 전후 김일성이 유명했던 이유는?
18 광복 전후 이승만이 유명했던 이유는?
19 조선의용대와 조선의용군, 무엇이 다른가?
20 한국광복군의 규모는 어느 정도였나?
21 일제강점기에 한국은 근대화됐나?
22 한국의 대중문화는 일제강점기에 형성됐나?
23 역사와 일상은 공존할 수 없는가?
24 한국말 속의 근대 일본
25 신탁통치문제,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무엇이 달랐나?
26 한국에서 중도정치 세력은 어떻게 몰락했나?
27 이승만은 남북분단의 원흉인가?
28 반도 국가는 좋은 것인가?
29 제주 4·3사건의 성격은?
30 6·25전쟁의 원인은?
31 북한에서도 쿠데타가 일어났었나?
32 북한은 백두산을 중국에 팔아먹었나?
33 박정희 시대의 개발독재를 어떻게 볼 것인가?
34 민주주의인가, 자유민주주의인가?
35 한국에서 재벌은 어떻게 탄생했나?
36 한국 현대경제사의 라이벌, 이병철과 정주영
37 한국 현대정치사의 라이벌, 김영삼과 김대중
38 미국은 ‘보이지 않는 손’인가?
39 한국사 교과서 파동을 보며
제2부 전통의 발명과 변이
01 아리랑은 20세기 작품인가?
02 판소리는 언제 태어났을까?
03 사물놀이는 언제 태어났을까?
04 석굴암은 민족문화일까?
05 고려청자는 고려의 발명품일까?
06 한글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07 태극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08 태권도는 태껸을 계승했을까?
09 청학동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10 사극 속의 석유등잔, 괜찮을까?
11 두루마기와 마고자는 언제부터 입었을까?
12 한국인은 언제부터 배추김치를 먹었을까?
13 옛날 임금님도 전주비빔밥을 드셨을까?
14 북청 물장수는 어느 시대에 활동했을까?
15 현모양처는 한국 고유의 여성상일까?
16 『전설의 고향』 귀신이 한국의 귀신일까?
17 ‘빨리빨리’ 문화는 언제 생겼을까?
18 한국 민족주의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