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터넷 현명하게 쓰는 법
정보는 우리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해 주는 힘이다. 정보는 무게도 없고 형체도 없지만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며 큰 가치가 있다. 우리는 이를 ‘정보 사회’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 사람을 만나서 직접 전하는 방법에서부터 편지, 봉화, 봉수, 전화,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지금은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세상’이 되었다.
<신통방통 인터넷 세상>은 정보 전달 방법이 발전해 온 과정 및 인터넷이 보편화된 정보 사회의 특징, 지혜로운 인터넷 사용법을 아이들에게 생활 속 이야기로 알려 주는 사회 그림책이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족들의 생활을 보여 주어서, 어떻게 쓰는 게 올바른 것인지 쉽게 터득할 수 있다. 어린 시기부터 컴퓨터 및 인터넷을 쓰는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인터넷 현명하게 쓰는 법’에 관한 책이다.
신통한 인터넷, 만능은 아니에요!
인터넷이 있어서 집에 있는 컴퓨터 앞에 앉아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인터넷이 통하는 곳은 모두 하나처럼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무엇을 배울 수 있고, 숙제에 필요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고, 궁금한 게 생겼을 때 당장 답을 찾을 수도 있다. 또 견학이나 여행을 가기 전 가는 방법, 전시 내용, 관람 시간 등을 미리 알아볼 수 있고, 물건을 사거나, 게임을 하거나, 미니 홈피 활동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인터넷의 단순한 특징들을 알려 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각 상황별로 유의해야 할 점과 인터넷이 만능은 아니라는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인터넷 동영상으로 요가나 영어 회화를 배울 수 있지만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는 인터넷으로 배울 수 없다. 또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해 숙제를 해갈 수 있지만 머릿속에 넣지 않고 그냥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 숙제를 제대로 한 게 아니다. 박물관이나 여행을 갈 때 물론 다 조사를 하고 가면 편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즐거운 관람, 여행이 될 수 있다. 인터넷에 정보가 많지만, 좋은 정보가 모두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은 아니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처럼 아이들은 인터넷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
어린이가 실천하는 지혜로운 인터넷 사용법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지혜로운 인터넷 사용법을 알 수 있다.
1) 인터넷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꼭 직접 해 봐야 하는 것도 있다.
2) 숙제를 할 때는 인터넷으로 찾은 자료를 내 머릿속에도 넣어야 한다.
자료를 찾을 때는 인터넷뿐 아니라 책이나 어른들에게 물어보는 방법도 있다.
3) 궁금한 게 있을 때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답을 찾을 수 있다.
4) 박물관이나 여행을 갈 때 미리 조사하고 가면 편하다.
하지만 부담스러우면 꼭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아도 된다.
5) 인터넷에는 틀린 정보도 많고, 좋은 정보가 없는 경우도 있다.
6) 인터넷으로 게임을 할 때도 규칙이 필요하다.
7) 미니 홈피를 할 때는 개인 정보를 올리지 않고, 다른 사람 글이나 사진을 함부로
올리지 않는다. 댓글을 다는 것은 좋지만 나쁜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8) 눈이 아프거나, 엄마가 부르거나, 친구가 왔거나, 컴퓨터를 하기로 약속한 시간이 다 됐거나, 잘 시간이 되면 곧바로 인터넷 접속을 끊고 컴퓨터를 꺼야 한다.
인터넷으로 지구 마을 되다
정보 사회에서는 우리 집에 전 세계가 있다. 해외에서 물건을 쉽게 주문할 수 있고, 해외 소식도 금방 접할 수 있다. 해외에 있는 다른 나라 어린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인터넷 덕분에 세계는 지구 마을이 되었다. 지구 마을을 살아가는 어린이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 이웃의 일을 함께 걱정해 주고 도와줄 수 있는 따뜻하고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하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인터넷의 문명적 혜택뿐 아니라 가까워진 세계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이야기한다. 이것이 정보 사회를 살아가는 지구 마을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그림 : 홍기한
수원대학교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와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지금은 어린이책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플라스틱 공장에 놀러 오세요』 『출렁출렁 기쁨과 슬픔』 『살아 있는 뼈』 등이 있으며 사회와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
글 : 박현희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영등포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경영정보고등학교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선생님은 경기도 광동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책 읽기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독서교육 모임 ‘물꼬방’을 만드는 데 함께했고,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펴내는 격월간지 [함께여는국어교육]의 편집 위원을 지냈습니다. 교육청과 여러 단체에서 글쓰기와 책 읽기를 주제로 강의도 하면서,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세상을 알게 되는 책을 가려 뽑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너희가 대학을 아느냐], [거꾸로 읽는 한국사](공저) 등이 있습니다.
인터넷 현명하게 쓰는 법
정보는 우리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해 주는 힘이다. 정보는 무게도 없고 형체도 없지만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며 큰 가치가 있다. 우리는 이를 ‘정보 사회’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 사람을 만나서 직접 전하는 방법에서부터 편지, 봉화, 봉수, 전화,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지금은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세상’이 되었다.
<신통방통 인터넷 세상>은 정보 전달 방법이 발전해 온 과정 및 인터넷이 보편화된 정보 사회의 특징, 지혜로운 인터넷 사용법을 아이들에게 생활 속 이야기로 알려 주는 사회 그림책이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가족들의 생활을 보여 주어서, 어떻게 쓰는 게 올바른 것인지 쉽게 터득할 수 있다. 어린 시기부터 컴퓨터 및 인터넷을 쓰는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인터넷 현명하게 쓰는 법’에 관한 책이다.
신통한 인터넷, 만능은 아니에요!
인터넷이 있어서 집에 있는 컴퓨터 앞에 앉아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인터넷이 통하는 곳은 모두 하나처럼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무엇을 배울 수 있고, 숙제에 필요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고, 궁금한 게 생겼을 때 당장 답을 찾을 수도 있다. 또 견학이나 여행을 가기 전 가는 방법, 전시 내용, 관람 시간 등을 미리 알아볼 수 있고, 물건을 사거나, 게임을 하거나, 미니 홈피 활동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인터넷의 단순한 특징들을 알려 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각 상황별로 유의해야 할 점과 인터넷이 만능은 아니라는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인터넷 동영상으로 요가나 영어 회화를 배울 수 있지만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는 인터넷으로 배울 수 없다. 또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해 숙제를 해갈 수 있지만 머릿속에 넣지 않고 그냥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 숙제를 제대로 한 게 아니다. 박물관이나 여행을 갈 때 물론 다 조사를 하고 가면 편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즐거운 관람, 여행이 될 수 있다. 인터넷에 정보가 많지만, 좋은 정보가 모두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은 아니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처럼 아이들은 인터넷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
어린이가 실천하는 지혜로운 인터넷 사용법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지혜로운 인터넷 사용법을 알 수 있다.
1) 인터넷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꼭 직접 해 봐야 하는 것도 있다.
2) 숙제를 할 때는 인터넷으로 찾은 자료를 내 머릿속에도 넣어야 한다.
자료를 찾을 때는 인터넷뿐 아니라 책이나 어른들에게 물어보는 방법도 있다.
3) 궁금한 게 있을 때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답을 찾을 수 있다.
4) 박물관이나 여행을 갈 때 미리 조사하고 가면 편하다.
하지만 부담스러우면 꼭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아도 된다.
5) 인터넷에는 틀린 정보도 많고, 좋은 정보가 없는 경우도 있다.
6) 인터넷으로 게임을 할 때도 규칙이 필요하다.
7) 미니 홈피를 할 때는 개인 정보를 올리지 않고, 다른 사람 글이나 사진을 함부로
올리지 않는다. 댓글을 다는 것은 좋지만 나쁜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8) 눈이 아프거나, 엄마가 부르거나, 친구가 왔거나, 컴퓨터를 하기로 약속한 시간이 다 됐거나, 잘 시간이 되면 곧바로 인터넷 접속을 끊고 컴퓨터를 꺼야 한다.
인터넷으로 지구 마을 되다
정보 사회에서는 우리 집에 전 세계가 있다. 해외에서 물건을 쉽게 주문할 수 있고, 해외 소식도 금방 접할 수 있다. 해외에 있는 다른 나라 어린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인터넷 덕분에 세계는 지구 마을이 되었다. 지구 마을을 살아가는 어린이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 이웃의 일을 함께 걱정해 주고 도와줄 수 있는 따뜻하고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하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인터넷의 문명적 혜택뿐 아니라 가까워진 세계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이야기한다. 이것이 정보 사회를 살아가는 지구 마을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그림 : 홍기한
수원대학교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와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지금은 어린이책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플라스틱 공장에 놀러 오세요』 『출렁출렁 기쁨과 슬픔』 『살아 있는 뼈』 등이 있으며 사회와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
글 : 박현희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영등포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경영정보고등학교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선생님은 경기도 광동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책 읽기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독서교육 모임 ‘물꼬방’을 만드는 데 함께했고,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펴내는 격월간지 [함께여는국어교육]의 편집 위원을 지냈습니다. 교육청과 여러 단체에서 글쓰기와 책 읽기를 주제로 강의도 하면서,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세상을 알게 되는 책을 가려 뽑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너희가 대학을 아느냐], [거꾸로 읽는 한국사](공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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