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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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니코스 카잔차키스
출판사항매월당, 발행일:2015/08/20
형태사항p.477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029119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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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주인공인 나는 소위 책벌레라 불리는 젊은 지식인으로, 몸으로 부딪치는 삶을 살아보기 위해 유산으로 물려받은 갈탄 광산 사업을 하기 위해 크레타 섬으로 가는 어느 항구에서 조르바를 처음 만나게 된다. 그는 탄광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60대 그리스인으로, 나와 함께 일하고 싶어 했기에 나는 그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크레타 섬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그렇다면 조르바는 어떤 사람인가?
‘왜?’라는 물음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
자유는 어떤 의지나 이념이 아닌, 인간이라면 당연히 갖고 있는 본성과도 같은 것이며 ‘자유를 원하는 자만이 인간’이라고 말하는 사람,
‘자유’와 ‘열정’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으며 누구보다 본능에 충실한 사내였던 사람,
세상을 온몸으로 겪으며 행동하는 삶을 산 사람,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연민을 느끼는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람,
극도의 슬픔과 기쁨을 춤으로 표현할 줄 아는 사람,
죽는 순간까지 자유로웠으며 영원히 자유를 꿈꾸었던 사람이다.
사실 조르바는 일자무식에, 가진 것도 없는 보잘것없는 60대 노인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과 머리보다 몸이 시키는 대로 명쾌한 결단을 내리며, 모든 걸 포용할 줄 아는 넓은 가슴과 만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그 어떤 지식인의 사유보다 깊고 철학적으로 다가온다. 언어와 붓다에게서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 했던 ‘내’가 이제야 비로소 그것에서 벗어나 내 안에 갇혀 있던 영혼을 해방시킬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조르바 덕분이다.
인생을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뜨겁게 살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미처 깨닫지 못한 진리를 발견한 조르바를 보며, ‘나’는 조르바처럼 살고 싶었고 그의 열정이 늘 부러웠지만 모든 걸 다 내려놓진 못한 ‘보통 사람’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 ‘나’에게 조르바는 큰 영감이 되었고, ‘나’의 인생을 좀 더 ‘즐기는 인생’으로 변화시켜주었다.

카잔차키스는 그의 자서전인 《영혼의 자서전》에서 “힌두교도들은 ‘구루(사부)’라 부르고 수도승들은 ‘아버지’라 부르는 삶의 길잡이를 한 사람 선택해야 했다면 나는 틀림없이 조르바를 택했을 것”이라며 조르바를 언급했다. 이렇듯 조르바는 카잔차키스의 인생에 있어 훌륭한 멘토이자 스승이었다. 조르바를 향한 카잔차키스의 애정은 그의 묘비명에도 잘 드러나 있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조르바가 카잔차키스 삶의 멘토가 되었던 것처럼, 이 책을 읽은 독자 역시 조르바와 함께 오랜 시간 동안 자유롭고 열정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 작가 소개

저 : 니코스 카잔차키스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다. 터키의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이런 경험으로부터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사상적 특이성을 체감하고 이를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과 연결시킨다.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호메로스와 베르그송, 니체를 거쳐 부처, 조르바에 이르기까지 사상적 영향을 고루 받았다. 그리스의 민족 시인 호메로스에 뿌리를 둔 그는 1902년 아테네의 법과대학에 진학한 후 그리스 본토 순례를 떠났다. 이를 통해 그는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업적은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임을 깨닫는다.

1908년 파리로 건너간 카잔차키스는, 경화된 메카니즘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를 창출하려 한 앙리 베르그송과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며 신의 자리를 대체하고 ''초인''으로서 완성될 것을 주장한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투쟁적 인간상"을 부르짖었다. 또한 인식의 주체인 ''나''와 인식의 객체인 세계를 하나로 아울러 절대 자유를 누리자는 불교의 사상은 그의 3단계 투쟁 중 마지막 단계를 성립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의 오랜 영혼의 편력과 투쟁은 그리스 정교회와 교황청으로부터 노여움을 사게 되었고, 그의 대표작 『미칼레스 대장』,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그리스인 조르바』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파문당하기도 했지만, 그는 1951년, 56년 두 차례에 걸쳐 노벨 문학상 후보에 지명되는 등 세계적으로 그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다른 작품들로는 『오뒷세이아』, 『예수,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다』, 『성 프란치스코』, 『영혼의 자서전』, 『동족 상잔』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그리스인 조르바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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