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를 말한다 (2015.6)

고객평점
저자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출판사항모시는사람들, 발행일:2015/06/18
형태사항p.262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502099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괴물이 되어 버린 ''아랍 제국-이슬람국가''의 꿈"

(1) 이슬람국가 선포 1주년
‘이슬람국가(IS)’가 2014년 6월 29일(이슬람력 1435년 라마단 단식월 1일) ‘칼리파 국가’ 수립을 선포한 지 1주년이 되었다. 그 폭력성과 잔인함으로 대대적인 반격에 의해 곧 괴멸되리라던 초기 전망을 비웃으며, IS는 지난 1년 동안 의연하게(?) 국가의 틀을 갖춰 나가는 한편,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보란 듯이 점령지를 넓혀 갔다. 오히려 미국을 비롯한 국제연합전선 및 이라크, 시리아 정부군과의 ‘전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2) 〈이슬람국가〉라는 말의 뜻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는 ‘이슬람국가’의 영어 표현인 Islamic State의 약자다. Islamic State는 아랍어 “앗-다울라트 알-이슬라미야”를 영어로 번역한 말이다. 정작 무슬림 세계에서는 IS를 ‘다이쉬(또는 다에쉬 Daish/Daesh)’라고 부른다. IS로 바꾸기 전 이름인 ISIS/ISIL의 아랍어명 앗-다울라트 알-이슬라미야(=이라크와 샴 이슬람국가)의 머리글자만 따서 부르는 것이다. 내용을 풀어 보면 이슬람이요, 국가라는 말이 다 들어가지만, 절대 그렇게 부르지 않겠다는 의지가 아랍어 약자에 담겨 있다.

(3) 그래서 〈이슬람국가〉란 무엇인가? - 이슬람의 천년왕국 운동?
도대체 이슬람국가라는 게 무엇이기에, 한편에서는 그것을 선포하고 옹위하기 위하여 전대미문의 테러와 공포정치, 반인륜적 살인, 강간을 자행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아니다!’를 외치는가?‘이슬람국가’란 한마디로 ‘이슬람이 꿈꾸는 이상국가’이다. 이슬람 버전의 ‘천년왕국’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이슬람인들에게 궁극적으로 이 땅에 건설해야 할 ‘이상국가’라고 인식되어 있는 ‘이슬람국가’를 현재의 ‘IS’가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므로 그 이면에는 치열한 논리(교리) 전쟁과 의제 선점을 위한 치열한 홍보/선전/선동 활동이 뒤따른다. IS가 지금까지의 이슬람주의 운동/이슬람 기반 테러리즘과 근본적으로 다른 지점이다.

(4) 이슬람국가 - 친가는 이슬람, 외가는 미국?
IS는 어디에서 태어나 성장하여, 마침내 ‘국가’를 자칭할 수 있게 되었을까? 탈레반이나 알카에다와 같은 기존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그리고 이슬람의 고질적인 순니-시아파 간 종파 분쟁, 실패한 아랍 민주화 운동 들이 IS의 직접적인 ‘부모’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외가집은 더 복잡한 가계도를 갖는다. 조금 멀리는 아프가니스탄, 가까이는 이라크 전투 당시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가 심어 놓고 뿌려 놓은 씨앗들이 이슬람국가 탄생의 또 하나의 배경이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슬람 국가라는 괴물을 낳은 것은 복면을 쓴 나쁜 강도가 아니라, 아랍 세계를 둘러싼 국제 관계와 아랍 사회 내부의 모순이라는 말이다. 저 괴물은 어쩌면 우리 안의 또 다른 우리의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5) 이슬람국가는 어떻게 성장하였는가?
IS는 불과 1년 만에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제국’으로 성장했다. IS가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는 ‘괴물’로 성장할 수 있던 힘은 무엇일까? IS는 매우 잔인한 폭력 방식을 통하여 세를 확장시켜 왔다. IS는 자신들의 잔인한 행동을 의도적으로 세계인들에게 보여주면서, 스스로 하나의 국가를 선포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정치 이슬람 단체들과는 매우 다르다. 하지만 IS의 잔인성으로 인해 세계인은 IS를 격퇴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또한 초창기부터 유전 지대를 장악하고 석유 판매대금을 자금원으로 확보하거나, 인질 거래를 통해 천문학적인 액수의 자금을 확보한 점도 기존의 테러 조직을 능가하는 전술이다.

(6) 이슬람국가를 낳은 것은 누구인가?
IS는 칼리파, 행정부, 샤리아 법정, 슈라 구성 등 국가 형태를 갖추고서 디지털 저널인 ‘다비끄(Dabiq)’와 1인 미디어, 지하드 3.0 등의 SNS를 활용해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마디로 전무후무한 ‘국가 형태를 갖춘 테러 조직’이다. 다양하게 포장된 IS의 선전물은 유럽과 아시아 여러 나라 ‘젊은이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켜, 수만 명의 ‘외국인’ 지원자들이 오늘도 IS로 몰려들고 있다. 그들의 ‘선전 활동 역량’은 아랍 세계나 서방의 그 어떤 매체보다도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적어도 그 부문에 관한 한 승리자는 IS라는 것이다.

(7) 미국 다국적군의 전망
미국 주도 다국적군은 테러와 전쟁 차원에서 IS를 대하고 있고,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지상군 투입 절대 불가 입장 아래 제한적으로 개입하면서 공습에 의존하고 있다. 그 한계는 이미 다각도로 증언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이라크 중앙정부군, 쿠르드 자치정부군, 온건반군 세력을 육성해 IS를 섬멸할 계획이기에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좀더 결정적인 요소는 결국 미국이 이 ‘악의 근원’을 뿌리채 뽑아 내겠다는 의지를 실천으로 옮길 것인가, 아니면 적당한 수준에서 관리하는 차원에서 유지할 것인가, 하는 데 있다.

(8) 책의 구조와 내용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IS의 탄생 과정과 실체를 이야기한다. IS의 형성 과정과 이념적·조직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국제사회의 향후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IS가 말하는 이슬람국가에 대해 논하면서 IS의 실체를 고발한다. 또한 IS의 미디어 전략과 IS의 정치 군사적 테러리즘을 논한다. 2부에서는 IS가 세상을 보는 시각과 그들의 문화를 논하는데, IS가 이상적인 국가 건설을 표방하며 전쟁을 벌이는 이면에서 여성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또 IS의 주장과 논리에 대해 126명의 전 세계 무슬림 지식인들이 이를 비판한 공개서한의 내용과 의미를 다룬다. 또한 아랍 언론에 비친 IS를 신문만평을 통해 설명한다. 끝으로 이슬람과 관련된 테러일지와 관련 용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 작가 소개

서정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다.
정상률은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HK교수다.
김수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 교수다.
이효분은 국방대학교 교수다.
오은경은 동덕여자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교수다.
박현도는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HK연구교수다.
임병필은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HK연구교수다.
김종도는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HK교수다.

▣ 주요 목차

1부 : IS의 탄생과 실체
IS의 형성과 발전 / 서정민
IS의 이슬람국가 / 정상률
IS의 미디어 전략/ 김수완
IS의 정치 군사적 테러리즘 / 이효분

2부 : IS의 시각과 문화
IS와 여성 / 오은경
IS에 대한 무슬림 지식인들의 반응/ 박현도
IS와 아랍 언론 / 임병필
IS와 테러 / 김종도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