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 이야기는‘ 효자리의 박 효자 전설’(《고양군지》, 1987)과 조선 영조 때 살았던 실제 인물 박태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였습니다. 조선 후기의 문인 이성중이 1778년에 쓴 박태성의 묘비명에 따르면, 박태성은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조금도 어머니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18살 때 ‘아버지의 얼굴을 몰라 슬프다’면서 시묘를 시작했는데, 나무 숟가락과 대나무 젓가락으로 나물밥을 먹고 지내면서도 긴 시묘로 몸이 상할 것을 걱정하는 어머니를 안심시켜 드리려 애썼습니다. 시묘를 마친 뒤에는 어머니가 속상해하지 않도록 슬픈 내색을 보이지 않으면서, 어머니를 돌아가실 때까지
정성껏 모셨다고 합니다. 노년에는 아버지 무덤가에 초막을 짓고 살았는데, 그때부터 그 근방에는 맹수들이 나타나질 않아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을을 이루고 살게 되었다 하지요. 또 박태성이 무덤 앞에 엎드려 울 때마다 신기하게 생긴 새 한 마리가 늘 같은 나무 가지에 앉아 함께 울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전설 속의 호랑이 이야기나 묘비명에 쓰인 맹수와 새 이야기들이 정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모두가 ‘지극한 정성은 하늘을 울리고 뭇짐승의 마음까지도 움직인다’고 믿는 사람들의 생각에서 나온 것만은 틀림이 없을 겁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장성
산과 노래와 그림을 사랑하는 아저씨입니다. 그림책이 좋아서, 그림책을 쓰고 만들고 펴내는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2013년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린 ‘신화와 전설’전에서 백성민 선생님이 그린 ‘호랑이와 효자’ 이야기 그림들을 보고 한눈에 반해 이 그림책의 글을 썼습니다. 전통사회의 수직적인 도덕윤리로 여겨지는 ‘효’가, 부모와 자식 간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어린 배려로 다시 해석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씨름》 《나무 하나에》 《골목에서 소리가 난다》 《까치 아빠》 《가슴 뭉클한 옛날이야기》 등 여러 그림책과 어린이책의 글을 썼으며, 《민들레는 민들레》(오현경 그림)로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논픽션 스페셜 멘션)을 받았습니다
그림 : 백성민
1948년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났습니다. 고교 시절 학교 이웃에 살던 《라이파이》의 산호 작가를 만난 뒤로 만화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서라벌예술대학에 입학했지만 만화책을 사느라 등록금을 다 써 버려 한 학기 만에 그만두었습니다. 1973년 첫 작품 《권율 장군》을
출간하고 어린이 만화를 그리다가 차츰 성인 극화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1986년 황석영 원작 《장길산》을 만화로 만든 뒤, 《싸울아비》《토끼》 《삐리》 등 역사 만화를 창작하면서 기운 넘치는 붓질과 과감한 연출로 일가를 이루었습니다. 2005년부터는 ‘광대의 노래''라는 인터넷 블로그를 열어, 오늘 여기를 사는 우리네 이야기와 호랑이, 말, 춤 등의 소재를 멋진 그림으로 풀어 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효자리의 박 효자 전설’(《고양군지》, 1987)과 조선 영조 때 살았던 실제 인물 박태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였습니다. 조선 후기의 문인 이성중이 1778년에 쓴 박태성의 묘비명에 따르면, 박태성은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조금도 어머니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18살 때 ‘아버지의 얼굴을 몰라 슬프다’면서 시묘를 시작했는데, 나무 숟가락과 대나무 젓가락으로 나물밥을 먹고 지내면서도 긴 시묘로 몸이 상할 것을 걱정하는 어머니를 안심시켜 드리려 애썼습니다. 시묘를 마친 뒤에는 어머니가 속상해하지 않도록 슬픈 내색을 보이지 않으면서, 어머니를 돌아가실 때까지
정성껏 모셨다고 합니다. 노년에는 아버지 무덤가에 초막을 짓고 살았는데, 그때부터 그 근방에는 맹수들이 나타나질 않아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을을 이루고 살게 되었다 하지요. 또 박태성이 무덤 앞에 엎드려 울 때마다 신기하게 생긴 새 한 마리가 늘 같은 나무 가지에 앉아 함께 울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전설 속의 호랑이 이야기나 묘비명에 쓰인 맹수와 새 이야기들이 정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모두가 ‘지극한 정성은 하늘을 울리고 뭇짐승의 마음까지도 움직인다’고 믿는 사람들의 생각에서 나온 것만은 틀림이 없을 겁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장성
산과 노래와 그림을 사랑하는 아저씨입니다. 그림책이 좋아서, 그림책을 쓰고 만들고 펴내는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2013년 고양 아람누리에서 열린 ‘신화와 전설’전에서 백성민 선생님이 그린 ‘호랑이와 효자’ 이야기 그림들을 보고 한눈에 반해 이 그림책의 글을 썼습니다. 전통사회의 수직적인 도덕윤리로 여겨지는 ‘효’가, 부모와 자식 간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어린 배려로 다시 해석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씨름》 《나무 하나에》 《골목에서 소리가 난다》 《까치 아빠》 《가슴 뭉클한 옛날이야기》 등 여러 그림책과 어린이책의 글을 썼으며, 《민들레는 민들레》(오현경 그림)로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논픽션 스페셜 멘션)을 받았습니다
그림 : 백성민
1948년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났습니다. 고교 시절 학교 이웃에 살던 《라이파이》의 산호 작가를 만난 뒤로 만화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서라벌예술대학에 입학했지만 만화책을 사느라 등록금을 다 써 버려 한 학기 만에 그만두었습니다. 1973년 첫 작품 《권율 장군》을
출간하고 어린이 만화를 그리다가 차츰 성인 극화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1986년 황석영 원작 《장길산》을 만화로 만든 뒤, 《싸울아비》《토끼》 《삐리》 등 역사 만화를 창작하면서 기운 넘치는 붓질과 과감한 연출로 일가를 이루었습니다. 2005년부터는 ‘광대의 노래''라는 인터넷 블로그를 열어, 오늘 여기를 사는 우리네 이야기와 호랑이, 말, 춤 등의 소재를 멋진 그림으로 풀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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