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와 형사들의 여름

고객평점
저자하가시가와 도쿠야
출판사항지식여행, 발행일:2015/07/10
형태사항p.399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09266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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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마법과 미스터리, 그리고 유머의 완벽한 조합!
짜릿한 마법으로 단번에 범인을 찾고
날카로운 형사의 감으로 확실한 증거를 잡아 사건을 말끔히 해결한다!

유머 본격 미스터리의 귀재, 히가시가와 도쿠야는 『마법사는 완전범죄를 꿈꾸는가?』에서 새로운 추리 장르의 지평을 열었다. 그가 마법사와 본격 미스터리의 조합을 떠올리게 된 계기는 ‘당신이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해외 드라마’의 랭킹 때문이다. 여전히 1위는 「아내는 마법사」, 2위는 「형사 콜롬보」였다나. 그때 문득 그의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이 두 가지를 합하면 굉장히 재미있겠다!’ 그렇게 마법과 미스터리, 유머가 완벽한 조합을 이룬 작품이 탄생했다.
마법소녀 마리는 마법을 써서 범인을 지목하고, 소스케는 확실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마법사의 능력에는 치명적 허점이 있다. 그저 범인의 자백을 받아내는 데에만 효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마법’으로 사건이 전부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반전의 묘미가 있다.
전편에 이어 속편 『마법사와 형사들의 여름』에서도 미스터리 독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할 만한 소재와 교묘한 트릭이 등장한다. 인기 연예인의 밀회 사진을 둘러싸고 벌어진 살인 사건, 부실공사의 원한이 불러일으킨 참혹한 살인 사건, 치열한 선거 운동이 펼쳐지는 밤에 일어난 계획적 살인 사건, 사소한 질투와 오해로 빚어진 참극, 그리고 완벽한 알리바이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난폭하지만 사랑스러운 마법사 마리, 언뜻 만만해 보이지만 결정적 순간에 날카로운 추리력을 뽐내는 변태 형사 소스케, 범인보다 결혼 상대를 찾는 데 열중하는 미모의 독신 경위 쓰바키 아야노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가 어우러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웃음을 준다.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는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유머 미스터리!

▶ 마법사와 뒤바뀐 사진
파파라치 전문 카메라맨이 자택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범인은 가슴이 큰 여성입니다.”라는 유일한 목격자의 증언과 피해자가 한 출판사에 보낸 인기 女아이돌의 데이트 사진을 단서 삼아, 소스케는 RPG24의 민완 프로듀서 ‘하야사카 이쿠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알리바이를 캐묻는다. 그때 웨이트리스로 변신한 마리가 초콜릿 퐁뒤에 마법을 거는데……. 뜻하지 않은 범인의 자백에 쾌재를 부르는 소스케. 과연 변태 형사는 완벽한 증거를 잡을 수 있을까?

▶ 마법사와 죽은 자의 메시지
갓 지어진 새 저택의 다다미방, 주택건설회사 사장이 몸을 ‘く’ 자로 구부린 채 죽어 있다. 왼쪽 가슴에 칼에 찔린 자국이 선명하고, 시체 주변에 말라붙은 핏자국은 지도를 연상케 한다. 도대체 이런 잔인한 짓을 저지른 범인은 누구일까? 힘을 합쳐 범인을 검거해야 할 판에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소스케와 쓰바키 경위는 끝내 결별 선언! 변태 형사는 마리의 마법으로 진범을 찾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법이 풀린 순간 진술을 번복하는 범인! 마법이 있으면 무엇하리 증거를 밝히는 데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데……. 깊은 좌절에 빠진 소스케. 그는 과연 다잉 메시지의 비밀을 밝히고 범인을 체포할 수 있을까?

▶ 마법사와 아내에게 바치는 범죄
투자와 사채업으로 재산을 축적한 자산가 할머니가 항아리로 뒤통수를 맞아 살해됐다. 한 택시 운전사의 목격 증언으로 용의자는 피해자의 조카딸과 시장 선거 후보에 출마한 전 아나운서로 좁혀진다. 진범은 누구일까? 생활고에 시달리던 조카딸? 자산가에게 지원을 받았던 시장 선거 후보? 하지만 두 사람에게는 뚜렷한 알리바이가 있는데…….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범인의 교묘한 알리바이 트릭. 하치오지서의 에이스 형사와 마법소녀는 이대로 무릎을 꿇고 말 것인가?

▶ 마법사와 우산의 문제
하천부지에서 임대 빌딩 사장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사건 현장에는 검은색 접이식 우산과 가방이 널브러져 있다. 검시 결과 시체에는 옮겨진 흔적이 발견되었다. 누가 범행 현장을 날조했을까? “마리, 엉뚱한 사람이 누명을 쓰지 않게 도와줘!” 확실한 심증도 물증도 없는 소스케는 결국 마법사에게 협력을 요청하는데……. 끝까지 발뺌하는 범인에게 소스케는 과연 결정적 증거를 들이밀 수 있을까?

▣ 작가 소개

저 : 히가시가와 도쿠야
東川篤哉
1968년 히로시마 현 오노미치 시에서 태어났다. 오카야마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카메라 제조회사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했지만 26세가 되던 해에 그만두었다.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면서 틈틈이 단편소설을 쓰던 중, 2002년 『밀실 열쇠를 빌려드립니다』라는 작품으로 데뷔했고, 많은 독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에서 배경이 된 가상의 도시 이카가와 시를 무대로 한 미스터리 소설을 연이어 선보이며 ‘유머 본격 미스터리’라는 그만의 독특한 작풍을 완성했다. 어딘지 모르게 허술해 보이는 등장인물들이 종횡무진 활약하며,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그의 소설은 아슬아슬한 엇갈림, 대담한 트릭 등의 촘촘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예상치 못한 결말에 이르며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저서로는『밀실을 향해 쏴라』『빨리 명탐정이 되고 싶어』『여기에 시체를 버리지 마세요』 『어중간한 밀실』등이 있다.

역 : 채숙향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고려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 강사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 백석대학교 교수로 재임 중이다. 번역서로는 『말하고 쓰고 생각한다』, 『센스 있는 사람들의 80가지 공통점』, 『쓸쓸함의 주파수』, 『사랑받는 것도 기술이다』, 『좋은 인상을 주는 습관을 가르쳐 드립니다』, 『행동으로 사랑받는 방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기분을 전환시키는 8가지 리셋 버튼』, 『호감도 200% UP 시키는 경청 기술』, 『매력적인 사람의 131가지 Rules』『빨리 명탐정이 되고 싶어』『여기에 시체를 버리지 마세요』『어중간한 밀실』『바람에 날리어』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마법사와 뒤바뀐 사진
마법사와 죽은 자의 메시지
마법사와 아내에게 바치는 범죄
마법사와 우산의 문제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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