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친구를 생각하는 바른 방법에 대한 이야기
《잘 자, 반디야》는 말이 통하지 않지만 친구가 된 니나와 꼬마 반디의 이야기예요. 니나는 어둠 속에서 우연히 만난 꼬마 반디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니나는 꼬마 반디를 방으로 데려와 좋아하는 놀이들을 함께하지요. 꼬마 반디의 빛으로 책도 읽고, 소꿉놀이도 하고, 그림자놀이도 함께하며 니나는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하지만 꼬마 반디는 힘이 점점 약해져 반딧불도 가물거리게 되지요. 니나가 여러모로 궁리한 방법들은 통하지 않고, 니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나눠 주어도 꼬마 반디의 힘은 돌아오지 않아요. 꼬마 반디가 비로소 기력을 찾은 건 유리병에서 나와 자유롭게 난 순간이었죠. 꼬마 반디가 원한 건 니나와 달랐던 거예요.
우리는 친구와 함께할 때 자신이 원하는 것만 생각하고는 해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과 친구가 좋아하는 것이 같을까요? 그렇다면 무척 기쁜 일이겠지만 모든 것이 그럴 수는 없어요. 나와 친구는 다른 사람이거든요. 친구와 함께할 때는 나와 친구를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서로 즐겁고 행복한 관계, 니나와 꼬마 반디처럼 진짜 친구가 되려면 말이지요.
우리는 니나와 꼬마 반디의 이야기를 통해 친구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니나의 고민을 보면서 친구와 우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까만 배경을 아름답게 수놓는 반딧불이 그림책
《잘 자, 반디야》는 니나와 꼬마 반디가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책입니다. 까만 밤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이라 검은색과 노란색, 흰색이 많이 사용되었지요. 색이 다채롭지는 않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니나와 꼬마 반디의 이야기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오히려 절제된 색의 사용으로 니나의 감정 변화는 더욱 깊게 와 닿으며, 밤하늘의 반딧불이 장면이 아름답게 펼쳐지지요. 절제된 선과 색 안에 풍부한 미적 표현이 담긴, 마음이 따스해지는 그림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가브리엘 알보로조
1972년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열다섯 살 때 시사 잡지에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고고학 관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사랑하는 일은 어린이에게 더 큰 기쁨과 웃음을 주기 위해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평소 좋아하던 반딧불이를 그리다 《잘 자, 반디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한 책으로 《즐겁게 그리자!》, 《즐겁게 연주해요!》, 《행복한 색깔 도둑》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달라도 좋아!》가 있습니다.
역자 : 김난령
책 만드는 일을 하다가 번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예술대학교(LCC)에서 쌍방향 멀티미디어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 《마틸다》, 《크리스마스 캐럴》, 《요술 손가락》, 《동생이 미운 걸 어떡해!》, 《지도박사의 비밀지도》 등이 있습니다.
친구를 생각하는 바른 방법에 대한 이야기
《잘 자, 반디야》는 말이 통하지 않지만 친구가 된 니나와 꼬마 반디의 이야기예요. 니나는 어둠 속에서 우연히 만난 꼬마 반디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니나는 꼬마 반디를 방으로 데려와 좋아하는 놀이들을 함께하지요. 꼬마 반디의 빛으로 책도 읽고, 소꿉놀이도 하고, 그림자놀이도 함께하며 니나는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하지만 꼬마 반디는 힘이 점점 약해져 반딧불도 가물거리게 되지요. 니나가 여러모로 궁리한 방법들은 통하지 않고, 니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나눠 주어도 꼬마 반디의 힘은 돌아오지 않아요. 꼬마 반디가 비로소 기력을 찾은 건 유리병에서 나와 자유롭게 난 순간이었죠. 꼬마 반디가 원한 건 니나와 달랐던 거예요.
우리는 친구와 함께할 때 자신이 원하는 것만 생각하고는 해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과 친구가 좋아하는 것이 같을까요? 그렇다면 무척 기쁜 일이겠지만 모든 것이 그럴 수는 없어요. 나와 친구는 다른 사람이거든요. 친구와 함께할 때는 나와 친구를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서로 즐겁고 행복한 관계, 니나와 꼬마 반디처럼 진짜 친구가 되려면 말이지요.
우리는 니나와 꼬마 반디의 이야기를 통해 친구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니나의 고민을 보면서 친구와 우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까만 배경을 아름답게 수놓는 반딧불이 그림책
《잘 자, 반디야》는 니나와 꼬마 반디가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책입니다. 까만 밤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이라 검은색과 노란색, 흰색이 많이 사용되었지요. 색이 다채롭지는 않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니나와 꼬마 반디의 이야기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오히려 절제된 색의 사용으로 니나의 감정 변화는 더욱 깊게 와 닿으며, 밤하늘의 반딧불이 장면이 아름답게 펼쳐지지요. 절제된 선과 색 안에 풍부한 미적 표현이 담긴, 마음이 따스해지는 그림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가브리엘 알보로조
1972년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열다섯 살 때 시사 잡지에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고고학 관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사랑하는 일은 어린이에게 더 큰 기쁨과 웃음을 주기 위해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평소 좋아하던 반딧불이를 그리다 《잘 자, 반디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글과 그림을 함께한 책으로 《즐겁게 그리자!》, 《즐겁게 연주해요!》, 《행복한 색깔 도둑》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달라도 좋아!》가 있습니다.
역자 : 김난령
책 만드는 일을 하다가 번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예술대학교(LCC)에서 쌍방향 멀티미디어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 《마틸다》, 《크리스마스 캐럴》, 《요술 손가락》, 《동생이 미운 걸 어떡해!》, 《지도박사의 비밀지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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