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미지의 세계로 끌려가버린
그 어떤 밤의 “비밀”, 단 하나의 고백
산에 쌓여 있던 눈이 녹고 있었다. 우리는 버니가 죽은 지 몇 주가 지나고 나서야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가를 깨닫기 시작했다. 버니는 죽은 지 열흘 만에 발견되었다. _본문 중에서
살인을 주요한 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비밀의 계절》을 쉽사리 장르문학이라고 규정지을 수 없는 까닭은 바로 첫 페이지에 있다. 전통적인 추리소설에서는 반전을 거듭한 최종 결말을 펼쳐보기 전까지는 독자로 하여금 살인 사건의 범인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법인데 반해, 《비밀의 계절》은 살인사건의 범인과 피해자를 프롤로그에서부터 밝히고 내용을 전개한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며, 자극적인 사건에 가려져 일반적으로는 잘 감지되지 않는 인물들의 내면 심리 묘사와 유려한 문체가 돋보이는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즉 독자들은 독서를 시작함과 동시에 어떤 위험스러운 ‘비밀’을 공유함으로써 마치 자신이 이 소설을 접하는 최초의 독자이자 유일한 독자인 듯한 기분 좋은 환상에 빠진다.
인간 내면에 숨은 악의적 욕망과
치기 어린 젊음의 무모한 환상이 결합한
매혹적인 그리스 비극의 재탄생!
“우리 영혼이 우리 육신에게 하는 원초적인 호소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돼. 우리 영혼은 우리 육신에게, 육신이 사라진 상태, 완벽하게 사라진 상태를 요구해. 이렇게 육신이 완벽하게 사라진 상태라야만, 영혼은 영속적인 삶의 원리 안에서 필멸(必滅)의 팔자와 유한성을 초월해서 거듭날 수 있어.” _본문 중에서
공부를 가장 우아한 종류의 놀이라 부르는 젊은 천재들의 비밀 동아리. 그 안에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세계에 빠진 다섯 친구들은 그리스 고전을 공부하던 중 디오뉘소스적 도취와 광기를 경험하고 싶어진다. 이들은 술, 마약, 기도, 독약, 금식 등 각종 방법을 사용한 끝에 결국 접신의 경지에 다다르지만,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상황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 농부를 끔찍하게 살인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광기에 사로잡혔던 그 밤의 진실을 끈질기게 파헤치려는 한 친구마저 살인한다. 두 번째 살인이 일어난 때부터 이들의 격렬한 우정과 평화롭던 인생은 파멸을 향해 질주한다.
영원한 삶, 공포를 자아내는 극한의 아름다움, 선악의 구분이 없는 원시적 본성은 시대를 초월해 꾸준히 거론되며 기묘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위험한 욕망이자 꿈이다. 도나 타트는 이 모든 요소를 매혹적으로 결합하여 강력한 힘을 지닌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일련의 사건들을 겪어나가며 소설 속 인물들이 느끼는 쾌락, 죄의식, 열정, 후회의 감정은 독자의 가슴속 깊이 스며들어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이다.
“본능적으로 주목할 수밖에 없는 소설”
도나 타트라는 장르, 도나 타트만의 세계
“누구든 《비밀의 계절》을 순수문학이니 장르문학이니 쉽게 구별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소설은 범주가 존재하지 않는 전혀 새로운 문학의 세계에서 온 것처럼 보인다. 읽는 내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기에 나는 그 세계로 가고만 싶었다.” 〈타임〉지 전속 비평가이자,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마법사들》의 작가 레브 그로스먼은 《비밀의 계절》을 향해 이러한 격찬을 남겼으며, 〈뉴욕 타임스〉 역시 “도스토옙스키, 에우리피데스, 브렛 이스턴 엘리스, 에블린 워의 결합”이라고 평했다. 한 신인 작가의 데뷔작이 대중성은 물론이고, 뛰어난 작품성까지 인정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8년의 시간을 집필에 할애한 작가의 치밀한 노력이 있었다.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어낸 소설은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다. 독창적인 서사 구조, 복합적이면서 매력적인 캐릭터, 지적인 에너지, 서정적인 문체가 한데 어우러져 도나 타트라는 하나의 장르를 구축했으며,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눈부신 고전을 탄생시켰다.
추천평
이야기를 풀어가는 능숙한 솜씨는 물론이고 재미, 슬픔, 공포까지 모두 갖춘 소설.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한순간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이토록 훌륭한 데뷔작이라니! _존 그리샴(소설가)
도나 타트는 동시대 작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 아름다운 문체, 정교하게 조직된 플롯, 매력적인 캐릭터, 지적인 에너지는 이 데뷔작을 단연코 동시대 가장 빛나는 작품으로 만든다. _〈보스턴 글로브〉
본능적으로 주목할 수밖에 없는 뛰어난 소설. _〈타임〉
강력한 흡인력, 적당한 속도감을 잃지 않는 심리 스릴러. _〈뉴욕 타임스〉
한번 읽으면 도저히 잊을 수 없는 눈부신 소설. 빼어난 문학적 암시가 돋보이며, 19세기 문학 특유의 결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_〈타임스〉
도나 타트는 이 시대의 ‘에드거 앨런 포’라 불릴 만하다. 《비밀의 계절》은 〈고자질하는 심장〉만큼이나 심장을 고동치게 만든다. _〈글래머〉
이 소설을 읽는 가장 큰 기쁨은 섬세하게 짜인 구조, 데뷔작이라기에는 지나치게 훌륭한 기량 그리고 소름끼치는 훌륭한 이야기에 있다. _〈코스모폴리탄〉
《비밀의 계절》은 천재 작가가 아니라면 상상할 수 없는 치밀한 서사 구조를 갖추었다.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힘을 지닌 소설이다. _제이 매키너니(소설가)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긴장감이 넘치는 매혹적인 작품. _〈보그〉
《비밀의 계절》은 우리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이 소설은 우리 곁에 신이 존재하며 어떤 죄도 용서받을 수 있다고 믿었던 젊은 나날들, 격렬하고 무모한 우정을 키우던 학창 시절로 되돌아가는 시간 여행이다. _〈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이 드러낸 악의 본성과, 브렛 이스턴 엘리스의 《매력의 법칙》 속 청춘들의 광적인 무모함을 결합한, 그리스 비극만큼이나 등골 서늘한 지적 스릴러! _〈뉴욕 뉴스데이〉
도나 타트는 확실히 천재 작가다. 방대한 분량임에도 페이지터너로 손색없는 유려하고 밀도 높은 이야기는 동시대 작가들을 훌쩍 뛰어넘는 그녀의 능력을 보여준다. _〈마이애미 헤럴드〉
지성과 서스펜스, 재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숨 가쁘게 진행되는 웅장한 작품. _〈버지니안 파일럿 & 스타 레저〉
등골이 오싹한, 완성도 높은 심리 스릴러.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살아 있다. _〈빌리지 보이스〉
강력한 중독성과 끊임없는 지적 쾌감을 선사한다. _〈베니티 페어〉
존 놀스의 《분리된 평화》 이래로 가장 뛰어난 미국 학교소설 중 하나. 엄청나게 재미있다. _〈휴스턴 크로니클〉
▣ 작가 소개
저자 : 도나 타트(Donna Tartt)
1963년 미시시피 주에서 태어났다. 1981년 미시시피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그녀의 문학적 재능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설가 윌리 모리스와 배리 해나의 추천으로 18세의 나이에 대학원의 단편소설 과정을 수료했는데, 배리 해나는 타트를 “보기 드문 천재성을 갖추었다. 미국 문단의 거물로 떠오를 것이다.”라고 평했다. 1982년 베닝턴 칼리지로 학교를 옮겼고, 그곳에서 브렛 이스턴 엘리스, 질 아이젠스탯, 조너선 레섬을 만나 문학적 교감을 나누었다. 그녀와 브렛 이스턴 엘리스는 서로의 조언을 받아 집필에 매진했으며, 그것은 《비밀의 계절》과 《0보다 적은》으로 각각 완성되었다. 《비밀의 계절》은 1992년 신인 작가의 데뷔작으로서는 놀라운 초판 부수인 7만 5천 부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까지 전 세계 5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아름다운 문체, 정교하게 조직된 서사 구조, 광범위하게 펼쳐진 지적 유희는 19세기 영미 문학의 결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완성도 높은 심리 스릴러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후 2002년 꼭 10년 만에 두 번째 작품 《작은 친구》를 발표... 했으며, 이 작품으로 2003 WH 스미스 문학상을 수상하고 오렌지상 후보에 올랐다. 2013년 오랜 집필 기간을 거친 후 발표한 세 번째 작품 《황금방울새》로 2014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타임〉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꼽혔다.
역자 : 이윤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탁월한 번역가.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하얀 헬리콥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종교학 연구원, 동 대학 비교문화인류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8년 〈숨은 그림 찾기 1〉로 동인문학상을, 2000년 《두물머리》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장미의 이름》 《그리스인 조르바》 《푸코의 진자》 등이 있으며, 2010년 작고한 후에도 많은 작품이 그의 유려한 문장을 통해 읽히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책 하나]
1장
2장
3장
4장
5장
불가사의한 힘에 의해 미지의 세계로 끌려가버린
그 어떤 밤의 “비밀”, 단 하나의 고백
산에 쌓여 있던 눈이 녹고 있었다. 우리는 버니가 죽은 지 몇 주가 지나고 나서야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가를 깨닫기 시작했다. 버니는 죽은 지 열흘 만에 발견되었다. _본문 중에서
살인을 주요한 소재로 다루고 있지만 《비밀의 계절》을 쉽사리 장르문학이라고 규정지을 수 없는 까닭은 바로 첫 페이지에 있다. 전통적인 추리소설에서는 반전을 거듭한 최종 결말을 펼쳐보기 전까지는 독자로 하여금 살인 사건의 범인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법인데 반해, 《비밀의 계절》은 살인사건의 범인과 피해자를 프롤로그에서부터 밝히고 내용을 전개한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며, 자극적인 사건에 가려져 일반적으로는 잘 감지되지 않는 인물들의 내면 심리 묘사와 유려한 문체가 돋보이는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즉 독자들은 독서를 시작함과 동시에 어떤 위험스러운 ‘비밀’을 공유함으로써 마치 자신이 이 소설을 접하는 최초의 독자이자 유일한 독자인 듯한 기분 좋은 환상에 빠진다.
인간 내면에 숨은 악의적 욕망과
치기 어린 젊음의 무모한 환상이 결합한
매혹적인 그리스 비극의 재탄생!
“우리 영혼이 우리 육신에게 하는 원초적인 호소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돼. 우리 영혼은 우리 육신에게, 육신이 사라진 상태, 완벽하게 사라진 상태를 요구해. 이렇게 육신이 완벽하게 사라진 상태라야만, 영혼은 영속적인 삶의 원리 안에서 필멸(必滅)의 팔자와 유한성을 초월해서 거듭날 수 있어.” _본문 중에서
공부를 가장 우아한 종류의 놀이라 부르는 젊은 천재들의 비밀 동아리. 그 안에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세계에 빠진 다섯 친구들은 그리스 고전을 공부하던 중 디오뉘소스적 도취와 광기를 경험하고 싶어진다. 이들은 술, 마약, 기도, 독약, 금식 등 각종 방법을 사용한 끝에 결국 접신의 경지에 다다르지만,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상황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 농부를 끔찍하게 살인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광기에 사로잡혔던 그 밤의 진실을 끈질기게 파헤치려는 한 친구마저 살인한다. 두 번째 살인이 일어난 때부터 이들의 격렬한 우정과 평화롭던 인생은 파멸을 향해 질주한다.
영원한 삶, 공포를 자아내는 극한의 아름다움, 선악의 구분이 없는 원시적 본성은 시대를 초월해 꾸준히 거론되며 기묘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위험한 욕망이자 꿈이다. 도나 타트는 이 모든 요소를 매혹적으로 결합하여 강력한 힘을 지닌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일련의 사건들을 겪어나가며 소설 속 인물들이 느끼는 쾌락, 죄의식, 열정, 후회의 감정은 독자의 가슴속 깊이 스며들어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이다.
“본능적으로 주목할 수밖에 없는 소설”
도나 타트라는 장르, 도나 타트만의 세계
“누구든 《비밀의 계절》을 순수문학이니 장르문학이니 쉽게 구별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소설은 범주가 존재하지 않는 전혀 새로운 문학의 세계에서 온 것처럼 보인다. 읽는 내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기에 나는 그 세계로 가고만 싶었다.” 〈타임〉지 전속 비평가이자,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마법사들》의 작가 레브 그로스먼은 《비밀의 계절》을 향해 이러한 격찬을 남겼으며, 〈뉴욕 타임스〉 역시 “도스토옙스키, 에우리피데스, 브렛 이스턴 엘리스, 에블린 워의 결합”이라고 평했다. 한 신인 작가의 데뷔작이 대중성은 물론이고, 뛰어난 작품성까지 인정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8년의 시간을 집필에 할애한 작가의 치밀한 노력이 있었다.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어낸 소설은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다. 독창적인 서사 구조, 복합적이면서 매력적인 캐릭터, 지적인 에너지, 서정적인 문체가 한데 어우러져 도나 타트라는 하나의 장르를 구축했으며,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눈부신 고전을 탄생시켰다.
추천평
이야기를 풀어가는 능숙한 솜씨는 물론이고 재미, 슬픔, 공포까지 모두 갖춘 소설.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한순간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이토록 훌륭한 데뷔작이라니! _존 그리샴(소설가)
도나 타트는 동시대 작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다. 아름다운 문체, 정교하게 조직된 플롯, 매력적인 캐릭터, 지적인 에너지는 이 데뷔작을 단연코 동시대 가장 빛나는 작품으로 만든다. _〈보스턴 글로브〉
본능적으로 주목할 수밖에 없는 뛰어난 소설. _〈타임〉
강력한 흡인력, 적당한 속도감을 잃지 않는 심리 스릴러. _〈뉴욕 타임스〉
한번 읽으면 도저히 잊을 수 없는 눈부신 소설. 빼어난 문학적 암시가 돋보이며, 19세기 문학 특유의 결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_〈타임스〉
도나 타트는 이 시대의 ‘에드거 앨런 포’라 불릴 만하다. 《비밀의 계절》은 〈고자질하는 심장〉만큼이나 심장을 고동치게 만든다. _〈글래머〉
이 소설을 읽는 가장 큰 기쁨은 섬세하게 짜인 구조, 데뷔작이라기에는 지나치게 훌륭한 기량 그리고 소름끼치는 훌륭한 이야기에 있다. _〈코스모폴리탄〉
《비밀의 계절》은 천재 작가가 아니라면 상상할 수 없는 치밀한 서사 구조를 갖추었다.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힘을 지닌 소설이다. _제이 매키너니(소설가)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긴장감이 넘치는 매혹적인 작품. _〈보그〉
《비밀의 계절》은 우리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이 소설은 우리 곁에 신이 존재하며 어떤 죄도 용서받을 수 있다고 믿었던 젊은 나날들, 격렬하고 무모한 우정을 키우던 학창 시절로 되돌아가는 시간 여행이다. _〈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이 드러낸 악의 본성과, 브렛 이스턴 엘리스의 《매력의 법칙》 속 청춘들의 광적인 무모함을 결합한, 그리스 비극만큼이나 등골 서늘한 지적 스릴러! _〈뉴욕 뉴스데이〉
도나 타트는 확실히 천재 작가다. 방대한 분량임에도 페이지터너로 손색없는 유려하고 밀도 높은 이야기는 동시대 작가들을 훌쩍 뛰어넘는 그녀의 능력을 보여준다. _〈마이애미 헤럴드〉
지성과 서스펜스, 재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숨 가쁘게 진행되는 웅장한 작품. _〈버지니안 파일럿 & 스타 레저〉
등골이 오싹한, 완성도 높은 심리 스릴러.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살아 있다. _〈빌리지 보이스〉
강력한 중독성과 끊임없는 지적 쾌감을 선사한다. _〈베니티 페어〉
존 놀스의 《분리된 평화》 이래로 가장 뛰어난 미국 학교소설 중 하나. 엄청나게 재미있다. _〈휴스턴 크로니클〉
▣ 작가 소개
저자 : 도나 타트(Donna Tartt)
1963년 미시시피 주에서 태어났다. 1981년 미시시피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그녀의 문학적 재능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설가 윌리 모리스와 배리 해나의 추천으로 18세의 나이에 대학원의 단편소설 과정을 수료했는데, 배리 해나는 타트를 “보기 드문 천재성을 갖추었다. 미국 문단의 거물로 떠오를 것이다.”라고 평했다. 1982년 베닝턴 칼리지로 학교를 옮겼고, 그곳에서 브렛 이스턴 엘리스, 질 아이젠스탯, 조너선 레섬을 만나 문학적 교감을 나누었다. 그녀와 브렛 이스턴 엘리스는 서로의 조언을 받아 집필에 매진했으며, 그것은 《비밀의 계절》과 《0보다 적은》으로 각각 완성되었다. 《비밀의 계절》은 1992년 신인 작가의 데뷔작으로서는 놀라운 초판 부수인 7만 5천 부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까지 전 세계 5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아름다운 문체, 정교하게 조직된 서사 구조, 광범위하게 펼쳐진 지적 유희는 19세기 영미 문학의 결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완성도 높은 심리 스릴러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후 2002년 꼭 10년 만에 두 번째 작품 《작은 친구》를 발표... 했으며, 이 작품으로 2003 WH 스미스 문학상을 수상하고 오렌지상 후보에 올랐다. 2013년 오랜 집필 기간을 거친 후 발표한 세 번째 작품 《황금방울새》로 2014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타임〉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꼽혔다.
역자 : 이윤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탁월한 번역가.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하얀 헬리콥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 종교학 연구원, 동 대학 비교문화인류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8년 〈숨은 그림 찾기 1〉로 동인문학상을, 2000년 《두물머리》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장미의 이름》 《그리스인 조르바》 《푸코의 진자》 등이 있으며, 2010년 작고한 후에도 많은 작품이 그의 유려한 문장을 통해 읽히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책 하나]
1장
2장
3장
4장
5장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