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중생대 공룡의 부활일까?
알려지지 않은 세상 속 신비한 동물들을 낱낱이 밝힌다!
영국 스코틀랜드 북부에 있는 좁고 긴 모양의 호스, 네스 호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기사가 신문에 실린 건 1933년의 일입니다. 호수 근처에서 호텔을 운영하던 매케이 부부가 네스 호 근처를 드라이브하던 중, 호수에서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매케이 부인이 본 것은 두 개의 혹이 달린 거대한 괴 물이었습니다. 매케이 부부의 괴물 목격담이 세상에 알려진 뒤로, 네스 호에서 비슷한 괴물을 봤다는 증언이 줄을 이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생물이 바로 그 유명한 '네시'입니다. 20세기에 들어선 뒤로 4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네시를 목격했으며, 수많은 학자가 네시를 찾기 위해 네스 호로 몰려들었습니다. 물이 탁해서 시계가 좋지 않아, 수중 음파 탐지기와 수중 전문 카메라를 이용한 끝에 네스 호에 '무언가'가 살고 있다는 것은 확인했지만, 그것이 정말 사람들이 봤다고 말한 괴물 '네시'인지, 아니면 다른 수중 생물인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구에는 네시 외에도 히말라야 산맥에 살고 있다는 예티와 미국에 산다는 빅풋, 그리고 남미 지방에서 종종 출몰하는 흡혈 괴물 추파카브라 등 아직 과학적으로는 정체를 확인할 수 없는 신비한 동물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생물들을 신비 동물 내지는 미지 동물, 혹은 ‘Unidentified Mysterious Animal’의 머리글자를 딴 UMA라고 부릅니다.
이런 미지 동물들은 대부분 바다와 강, 호수, 밀림이나 사막 같은 인간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 곳에서 산다고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먼저 인간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학계에서는 미지 동물로 알려진 수많은 생물 중 상당수가 다른 동물과 착각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 역시도 확실한 근거로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목격자들이 찍은 미지 동물의 사진들, 마치 중생대의 공룡이 살아온 듯한 모습의 괴물들, 그리고 지구에 사는 생물로는 도무지 볼 수 없는 기괴한 생물들까지……. 미지 동물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무궁무진합니다.
그리고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생물학자와 동물학자가 미지 동물의 발자취를 찾아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미지 동물은 정말 지구에 존재할까요? 존재한다면 그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종일까요? 아니면 오래전 멸종된 줄만 알았던 생물들이 유구한 세월 동안 살아남아 이제야 우리 앞에 모습을 나타낸 것일까요?
우리 모두 미스터리를 해결할 열쇠를 찾아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일반 상식으로는 도무지 설명할 수 없다!
역사와 문화, 과학과 기술을 아우르는
전 세계 미스터리의 집결체,
비주얼 미스터리 백과 시리즈!
사라져 버린 아틀란티스와 무 대륙, 외계인의 문명 창조, 자연 발화 인간과 피눈물을 흘리는 성모상, 광활한 우주 저편에서 찾아온 불청객이자 손님 UFO, 세상에 존재가 밝혀지지 않은 미지 동물, 괴담과 전설 속에 등장하는 전 세계의 무시무시한 요괴 등, 과학과 일반 상식으로는 진실을 규명할 수 없는 전 세계의 기상천외한 미스터리가 한 곳에 모였습니다.
전 페이지에 걸쳐 수록된 세상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진귀하고 생생한 현장 사진과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배치한 그림을 통해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공감각적인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매권 권두에 흥미로운 질문들을 배치함으로써 권을 통틀어 사고(思考)할 방향을 제시하고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힘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전설과 소문, 그리고 구전을 통해서만 전해졌던 수수께끼의 비밀을 ‘비주얼 미스터리 백과’ 시리즈를 통해 밝혀 보세요.
작가 소개
목 차
시작하며10
미지 동물 UMA의 주요 서식지 분포 지도12
이 책의 사용법16
제1장 3대 UMA 목격 사건 파일17
호수에서 네시가 나타났다!18
빅풋과 대결한 남자26
눈 위에 드리우진 검은 그림자는 예티일까?34
칼럼 UMA 연구란 무엇인가?42
제2장 육지에 숨어 사는 수인(獸人) UMA들45
미네소타 아이스 맨 / 스컹크 에이프 / 예렌 / 요위 / 허니 스웜프 몬스터 / 피그 맨 / 노비 / 그래스 맨 / 포유크 몬스터 / 화이트 빅풋 / 히바곤 / 러시아 예티 / 오랑 펜덱 / 모노스 외
칼럼 네안데르탈인이 살아 있다?88
제3장 물에 사는 UMA들91
셀마 / 스토르시에 / 챔프 / 나웨리트 / 오고포고 / 모케레 음벤베 / 잇시 / 인카냠바 / 캐디 / 모르가우어 / 시 서펜트 / 닌겐 / 글로브스터 / 뉴 네시 등
칼럼 멸종 동물이 살아 있다?164
제4장 괴상하게 생긴 괴수 UMA들167
추파카브라 / 에일리언 빅 캣 / 도버 데몬 / 저지 데빌 / 리자드 맨 / 쓰치노코 / 도그 맨 / 몽골리안 데스 웜 / 갓파 / 유니콘 / 토욜 외
칼럼 다른 차원에서 온 UMA206
마치며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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