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지도자인가 -박영선의 시선 14인의 대통령 꿈과 그 현실-

고객평점
저자박영선
출판사항마음의숲, 발행일:2015/07/15
형태사항p.399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2783910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자의 눈과 정치인의 눈 - 박영선의 ‘시선’

첫 여성 법제사법위원장, 첫 여성 원내대표, 첫 여성 정책위원장. 정치인 박영선에게는 유독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박영선을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만큼이나 그는 대한민국의 굵직한 사건들과 늘 함께 해왔다. 초선의원 시절 ‘박영선법’이라고 일컬어지는 ‘금산분리법’을 대표발의하며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2011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의혹을 집요하게 추궁하며, BBK 저격수라는 말을 들었다. 지난해에는 연말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외촉법 개정안 처리 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아, 국회에서는 박영선 포비아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사람들은 그를 진정한 인파이터라고 말한다. 박영선은 정의를 위해 옳다고 믿는 기준과 원칙에 대해서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그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개혁에 앞장 서 왔다. 이런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그의 10년여의 정치의 힘은 그가 정치인이기 이전 20여 년 동안 기자생활을 했다는 사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발의한 법안이나 정치적 의견들은 대부분 기자시절을 거치면서 형성된 것들이 많다. 기자로서의 경험과 경력은 정치인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국회에서 강하게 말했던 것은 경제부기자와 경제부장을 거치면서 계속해서 특혜를 누리는 우리나라 재벌의 행태를 눈으로 목격해 왔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이점이 우리가 박영선의 시선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있다.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해야 하는 기자의 눈과 무능과 무책임이 판치는 현실 정치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정치인으로서의 눈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14인을 평가하는 데 있어 박영선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차별점이다. 가라앉고 있는 대한민국호 바깥에서 진단하고 관찰한 것이 아니다. 같이 흔들리고 신음하고 아파하며 ‘누가 지도자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독자는 14명의 인물을 프리즘삼아 진정 누가 지도자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등장인물에는 국내 인사로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명박·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동영 전 국회의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이 있다. 해외 인사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 라빈 이스라엘 전 총리,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 등 총 5명이다. 오늘날 정치의 가장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정치인부터 대권주자로서 잠룡으로 인식되고 있는 정치인들까지 총 14명의 인물들을 들여다보았다. 어느 곳에서도 보지도 듣지도 못한 박영선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는 현대판 야사(野史)로써 정사(正史)에 생생함을 더해준다.

정치인의 이미지화, 정치의 이벤트화!
대한민국호 지도자들의 ‘허상’을 걷어내고
그들의 ‘실상’을 들여다보다

문민정부를 탄생시킨 김영삼
국민의 정부를 노래한 김대중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노무현
국민 성공시대를 각인시킨 이명박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박근혜

이들 앞에 붙은 수식어처럼 그들은 나라를 운영했는가. 우리가 선택한 지도자에게 왜 우리는 늘 실망하는가. 우리는 그들의 무엇을 보고 그들에게 표를 주었는가. 우리는 왜 그들을 선택했는가.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을 선출할 때 유권자인 국민들이 대통령 후보의 사람 됨됨이에 대해 속속들이 파악하고 투표장에 가지는 못한다. 대부분의 유권자는 언론보도나 선거홍보물, 그리고 그 후보자의 핵심 지지층의 언행을 통하거나 언론으로부터 만들어진 이미지를 보고 선택 하게 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최근에 와서 SNS의 확산으로 직접민주주의 시대가 열리는 듯도 하다. 그러나 오히려 선거가 정당이나 후보자 자신이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 하는 게임이나 드라마틱한 이벤트로 변질되는 경우도 있다. 결국 이미지 정치의 승자가 선택되는 위험이 더 크게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는 정치인에 대한 면민할 분석보다 만들어진 이미지가 유권자의 선택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선거는 누가 먼저 이미지를 선점하느냐의 싸움이라는 것이다. 2012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경제민주화’라는 이미지를 문재인 후보보다 더 잘 이용했고, 2007년에는 이명박 후보가 ‘경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차지했었다. 정치인의 이미지는 후보자의 핵심 지지층의 언행으로부터 만들어지기도 하고, 언론으로부터 만들어지기도 한다. 문제는 이미지는 불완전한 표상일 뿐이다. 박근혜 정권 집권 후 ‘경제민주화’는 연기처럼 사라졌고, 이명박 대통령의 ‘낙수효과론’은 재벌을 더욱 살찌웠을 뿐이다. 유권자가 정치인의 이미지에만 열광할수록 정치는 거대한 이벤트가 되고, 한 편의 쇼가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미지’가 아니다. 각 인물들이 일생 동안 만들어온 그들만의 역사와 가치관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통찰력과 인내심이다. 중대한 결정에 있어서 어떤 선택을 해왔고 어떤 결과를 냈는지에 대한 분석력도 필요하다. 저자는 지도자를 선택하는 안목에 대해 자신부터 한 번 깊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과거를 더듬으며 책을 한 자 한 자 써내려갔다. 기자 박영선과 정치인 박영선의 날카롭거나 혹은 인간적인 눈으로 14명의 인물을 되돌아 봤고, 그 고민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정의를 위한 개혁과 혁신의 기수, 박영선이 묻는다.
“누가 지도자인가”

악이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유일한 조건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 에드먼드 버크

평형수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대한민국호는 침몰하고 있다. 기울어진 평형수를 맞추는 ‘책임’을 이야기하는 지도자는 누구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우리는 또 다시 패배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다. 지도자의 자질과 자격 또한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참혹한 현실과 정치를 외면하면 안 되는 이유다. 이 책속에는 여당도, 야당도 없다. 오직 현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지도자에 대해 말할 뿐이다. 진짜 리더에 대해, 진짜 지도자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건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의 몫이다.

▣ 작가 소개

저 : 박영선
박영선은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에 MBC에 입사했고 입사 1년 만에 MBC 마감뉴스를 진행하면서 앵커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 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아침 뉴스 프로그램에서 첫 여성 메인 앵커로 주목받았다. 경제부, 문화부, 국제부, 보도제작부를 거쳐 LA 특파원, 첫 여성 경제부장을 역임했다. 2년 3개월 동안 LA 특파원으로 지내면서 남아공의 만델라 대통령 인터뷰, 쿠바의 카스트로 소식 등을 함께 전했다. 한국 기자로는 처음으로 미국 영화협회의 정식취재기자가 되어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대받았고, 스티븐 스필버그, 메릴 스트립, 소피아 로렌, 로버트 드 니로 등 세계의 유명 영화인들과의 인터뷰를 한국에 전해 주어 화제의 인물이 됐다. 1989년 서울-모스크바 간 첫 위성 생방송 뉴스데스크, 2002년 서울-평양 간 생방송 뉴스데스크를 진행했으며, 이 순간들은 우리나라의 방송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자신의 모교인 경희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이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이 사회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2004년 열린우리당에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17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운영위원회, 정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했고, 민주당 첫 여성정책위의장에 임명되었다. 2011년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이어 80만의 국민이 뽑은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 18대 국회의원을 거쳐, 민주통합당 서울 수도권 최고 득표율인 61.9%로 19대 국회의원(구로구 을)에 당선되어 활동 중인 3선 의원이다. 펼처보기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사람사는 세상 - 노무현
사람이 먼저다 - 문재인
첫 여성 대통령 - 박근혜
저녁이 있는 삶 - 손학규
새 정치의 가치 - 안철수
성공신화로 대통령이 되다 - 이명박
담대한, 너무도 담대한 행동의 화신 - 정동영
아버지의 못다 이룬 꿈을 위하여 - 정몽준
동반성장의 기수 - 정운찬
만델라의 미소 - 넬슨 만델라
러시아 연방 초대 대통령 - 보리스 옐친
중동 평화의 상징 - 이츠하크 라빈
독재 정권에 승리한 여성의 힘 - 코라손 아키노
시진핑의 중국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 - 시진핑

에필로그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