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모든 것 (2015.7)

▣ 출판사서평

혁신의 각가지 이론과 성패(成敗) 스토리를 총망라한
‘혁신 종합 보고서’
올여름 휴가철 회사원들의 필독서!

혁신의 방법론
- 유연하고 단순해야 혁신을 만든다. 단 하나의 원칙이란 절대 없다
- 속도보다는 혁신의 방향을 주목하라
- 유행에서 찾아라
- 단순하게 융합하라

『혁신의 모든 것』 요약

저자 전승우(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는 LG경제연구원이 매주 발간하는 ‘LG Business Insight’에서 냉철한 분석력과 풍부한 검증 자료를 제공해 옴으로써 온라인상에서 많은 독자를 확보해 온 젊은 연구자로 주목받아 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평소 그가 깊은 관심을 가져온 혁신의 모든 이론을 두루 섭렵하고 분석하여 혁신의 해법을 찾으려는 독자들에게 해박한 정보를 풀어내고 있다. 특히 ‘혁신''이라는 주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고 있지만 누구 하나 딱 부러지게 혁신을 정의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피하고 혁신에 대한 모든 주장과 케이스 스토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내고 있다.

이 책을 읽노라면 혁신을 어떻게 정의내리고 현업에서 어떻게 적용해 가야 할 것인지를 깨닫게 되며 피상적으로 알아 왔던 혁신의 실체를 기대 이상으로 파악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요컨대 혁신이란 기존의 묵은 관성을 버리고 끊임없이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파괴와 존속의 순간순간마다 파도타기를 계속해 가는 가운데 얻어내는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이다.

기업 현장의 리더들, 경영 현장의 CEO, 학계와 연구소의 연구자들의 필독서로 추천할 만한 책. 혁신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가장 쉽고 재미있게 큰 도움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저자의 말 중에서
“관성을 버리고 단순 유연해져라.

혁신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혁신이야말로 상반된 주장이 난무하는 대표적인 주제어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현상을 두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덧붙이자면 성공 사례와 이로부터의 교훈을 다른 경우에 적용하는 것이 또 다른 혁신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기존에 혁신의 원동력으로 평가되었던 요인들이 어느새 낡은 것으로 치부되는 반면, 시대가 흘러 혁신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전에는 혁신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지던 접근 방식이 도리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 것이 현실이다.

오늘날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거듭난 애플의 화려한 부활은 혁신 방법의 극적인 변화가 가져온 승리였을까? "꼭 그렇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혁신이 무엇이고 어떻게 이룰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영원히 풀기 어려운 숙제이다. 필자가 한 가지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혁신이 다양한 모습과 과정을 거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 이다. 혁신이란 결국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이라는 내생적 요인과 더불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수의 불안정한 조합에 의하여 만들어진 결과물인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전승우
LG경제연구원 사업전략부문 선임연구원
연세대학교 기계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KAIST 대학원에서 컴퓨터 과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이동통신 및 인터넷 기술을 연구하였다. 2011년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 취득 후 LG경제연구원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 분석 및 전략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LG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경영 전략 컨설팅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그간 LG Business Insight를 통해 ‘특허전쟁시대, 특허전문기업의 화력 강해지고 있다’, ‘빅 데이터에 대한 기대와 현실’, ‘린 스타트업, 벤처 기업만의 전유물 아니다’ 등 IT 산업 및 혁신 전략과 관련된 다수의 보고서를 발표해 왔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새장 안에 가두지 말라
혁신의 아이콘 구글 글래스, 기로에 서다 | 혁신, 사막의 신기루일까?

chapter 1 혁신의 열성팬, 그들의 반응에 주목하라
혁신 없이 성공한 아이폰 6 | 혁신을 다시 바라봐야 하는 이유 | Box Tip. 1: 자전거를 둘러싼 역사적 논쟁 | 왜 사람들은 혁신에 열광할까 | 시장 반응이 혁신으로 나타난다 | 혁신에 불을 지핀 사람들 | 혁신을 세일즈하는 기업들 | 잡스가 만든 애플의 팬덤 문화 | 뜨거울수록 빨리 식는다 | Box Tip. 2: 할리데이비슨의 재탄생

chapter 2 혁신의 답, 지금 개선하라!
아이폰, 개선이 만든 혁신 | Box Tip. 3: 2억 대를 팔아 치운 워크맨의 흑역사 | 파괴적 혁신 vs 존속적 혁신, 승자는 누구일까? | 개선과 혁신은 이란성 쌍둥이다 | 토요타에서 아마존까지, 혁신을 위한 끝없는 개선 | 혁신은 창의적 개선이다

chapter 3 리스크를 겁내지 말라
스티브 잡스, 리사 실패의 교훈을 얻다 | 성공은 행운과 재능의 조합이다 | 혁신과 리스크는 동전의 양면이다 | 검은 백조는 살아 있다 | 혁신의 기대치가 크면 위기도 크게 온다 | 블라인드 스팟을 주의하라 | 리스크를 뛰어넘는 야성의 충동 | 혁신을 이끌어 낼 ''아주 느린 포착''에 집중하라

chapter 4 속도보다 혁신의 방향에 주목하라
''느림의 덫''을 조심하라 | 붉은 여왕의 역설, 살려면 달려야 하는가 | 혁신을 위한 속도 전쟁 | 실리콘밸리 기업의 투자 환경 | 혁신에 맞는 속도는 어떤 것인가 | 환경 변화는 혁신보다 느리다 | 꾸준함이 혁신의 결실을 맺는다

chapter 5 영리한 모방으로 혁신을 불러내라
카피캣과 산자이, 혁신 논란을 부추기다 | 모방, 혁신을 만드는 인간의 본능 | 모방과 혁신의 모호한 경계 | 승승장구하는 모방 기업 | 선도 기업의 이득은 그리 크지 않다 | 혁신, 거인의 어깨 위에 선 난쟁이 | 벤치마킹도 예술이다

chapter 6 혁신의 완성을 유행에서 찾아라
역사를 뒤흔든 유행 | 누가 전기 자동차를 죽였는가 | 티핑 포인트가 만드는 유행에 주목하라 | 전문가도 유행을 알지 못한다 | 비주류에서 혁신을 찾아내라 | 굿바이 잭 웰치 | 혁신 전략도 유행의 산물이다 | 유행을 타야 혁신이 완성된다 | 유행의 흐름을 탄 기업이 혁신을 만든다

chapter 7 혁신의 성공을 위해 단순하게 융합하라
무엇이든 뒤섞고 흔들어라 | 융합에서 새로운 가치를 재발견하라 | 아이디어의 샘, 픽사의 교훈 | 집단 지성, 개미들로부터 배워라 | 융합의 가장 큰 적은 복잡성이다 | 스컹크웍스, 혁신의 진수를 보여 주다 | 단순과 집중으로 융합하라: 오컴의 면도날

에필로그: 유연하고 단순해야 혁신을 만든다
단 하나의 원칙이란 없다 | 관성을 버리고 단순 유연해져라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