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덴버의 내 어깨에 비치는 햇살 (영문원서수록)

▣ 출판사서평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존 덴버의 내 어깨에 비치는 햇살』은 미국에서 3천2백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사랑받는 가수인 존 덴버의 노래 ‘Sunshine on My Shoulders’를 동화로 새롭게 재구성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 속의 햇살이 비치는 풍경에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이 녹아 있습니다. 이는 자연이나 사랑, 우정처럼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지만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들을 중요시 여기고, 이를 시나 노래를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 작가의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존 덴버의 노래 ‘Sunshine on My Shoulders’를 들으며, 이 책을 함께 읽어 보세요. 아이들에게 노래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곱씹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햇살이 비치는 풍경에 녹아든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
미국 벤자민 프랭클린 어워드 금상(2004)

이 책은 미국에서 3천2백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사랑 받는 가수인 존 덴버의 노래 ‘Sunshine on My Shoulders’를 동화로 새롭게 재구성한 그림책입니다. 그는 자연이나 사랑, 우정처럼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를 시나 노래를 통해 사람들과 나누었습니다.
『존 덴버의 내 어깨에 비치는 햇살』은 햇살이 비치는 풍경에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녹여냈습니다. 내 어깨를 따스하게 감싸는 햇살에 행복함을 느끼고, 눈에 비친 햇살에 울컥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 물에 비친 반짝이는 햇살에 사랑스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주인공 소녀가 햇살을 통해 느낀 다양한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 주려 하면서부터, 혼자였던 소녀 옆에는 기타를 맨 친구가 하나 생깁니다. 소녀의 친구는 소녀와 함께하면서 소녀가 느꼈던 감정들을 고스란히 전해 받습니다. 이는 이야기 초반부와 후반부에 시처럼 반복되는 문장들을 통해 드러납니다. 기타를 맨 소녀의 친구는 어쩌면 노래를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려는 작가의 자화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존 덴버의 노래 ‘Sunshine on My Shoulders’를 들으며, 이 책을 함께 읽어 보세요. 아이들에게 노래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곱씹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햇살처럼 따사로운 그림책
따사로운 햇살만큼이나 따뜻한 그림들이 마음을 평온하게 적시는 그림책입니다. 노랗고 하얀 꽃 속에 파묻혀 있는 소녀의 모습과,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소녀의 모습에서 행복함이 전해집니다. 이야기 초반부와 후반부에 반복되는 문장들이 담긴 장면에서는 같은 공간을 다른 시각에서 본 풍경들이 담겨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시각을 갖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따스한 색감과 시종일관 미소를 띠고 있는 등장인물들에게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책, 『존 덴버의 내 어깨에 비치는 햇살』입니다.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 100% 활용하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 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

▣ 작가 소개

글: 존 덴버(John Denver)
‘Take Me Home, Country Roads’ 미국 그래미 어워드 명예상(1998)
‘All Aboard’ 미국 그래미 어워드 음악상(1997)
‘Back Home Again’ 미국 음악 협회 수여 올해의 노래상(1975)

존 덴버는 미국에서만 3,20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입니다. 그의 대표적인 노래로는 [Annie’s Song], [Take Me Home, Country Roads] 등이 있습니다. 존 덴버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자선 활동을 활발히 펼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의 굶주림을 없애기 위한 단체인 ‘헝거 프로젝트’를 공동 창설하였고, ‘플랜트잇 2000’이라는 단체를 통해 나무와 환경을 위해 애쓰기도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국립 야생 동물 연합’, ‘세이브 더 칠드런’, ‘지구의 친구들’, ‘인간과 돌고래 재단’ 등 22개가 넘는 자선 단체의 임원이자 후원자였습니다. 1997년 경비행기를 조종하다가 추락하여 53세의 나이로 사망했지만, 그의 서정적인 시적 가사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내 어깨에 비치는 햇살 Sunshine On My Shoulders』은 베트남 전쟁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쓴 노래로, 이 노래는 그 당시 사람들의... 불안감을 진정시키고 인생에서 선하고 순수한 것들을 다시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림: 크리스토퍼 캐니언(Christopher Canyon)
『The Tree in the Ancient Forest』 미국 벤자민 프랭클린 어워드 최우수 어린이 도서상(1996)

크리스토퍼 캐니언(Christopher Canyon)은 어린 시절 가수 존 덴버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그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
“존(John)의 노래는 나에게 희망과 기쁨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주었습니다. ‘Sunshine on My Shoulders’는 나눔과 감사에 대한 아름답고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나는 노래가 가진 가장 강력한 힘은 순수한 진실성이라고 믿습니다.”
크리스토퍼는 예술의 즐거움과 중요함을 아이들과 교육자, 가족들과 나누는 데 공헌한 음악가이자 예술가입니다. Dawn Publications에서 출판한 『The Tree in the Ancient Forest』와 『Stickeen』으로 Benjamin Franklin Award에서 최고의 어린이 그림책 삽화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역자 : 김경민
서울대학교에서 외교학을 전공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국제회의 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윌리엄 포크너의 작품 『내가 누워 죽어갈 때 As I Lay Dying』를 번역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해 섬세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옮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