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4개국어본을 비교한 정확하면서도 참신한 완역본!
올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유명한 고전 걸작은 (한 비평가의 주장에 따르면) 셰익스피어와 성서 다음으로 번역이 많이 된 책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출간된 앨리스 번역본만 100종이 훌쩍 넘을 정도로 너도나도 앨리스를 번역하고, 또 읽는다. 하지만 모두들 기억할 것이다. 어렸을 때 읽은 앨리스, 대체 무슨 소리인지 알아먹을 수 없었다는 것을. 재미가 없으니 이게 왜 유명한 작품인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앨리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있지만, 막상 줄거리는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 공감할 수 있는 앨리스, 재미있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앨리스가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이 바로 해답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컬러링북》은 단순한 컬러링북이 아니라, 고전 명작 전문이 빠짐없이 들어간 완역본이다. 전문번역가 최연순이 원전을 기반으로 프랑스어와 독일어 번역본까지 두루 참고하여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텍스트를 만들었다. 시대상 풍자, 언어유희, 유머까지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한국어로 구현했다. 더욱 새롭고, 더욱 아름다운 앨리스를 읽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 작가 소개
원저 : 루이스 캐롤
Lewis Carroll,본명:Charles Lutwidge Dodgson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롤은 1832년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도지슨 (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겼으며 이후 말을 더듬게 되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나 말을 심하게 더듬은 탓에 그리 인기 있는 강사라 할 수는 없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 여덞명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직접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은 이후 사진으로 옮겨갔고, 1956년 카메라를 산 캐럴은 주로 여자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24년간 사진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캐럴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유명작이자 대표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862년 옥스퍼드대 수학교수 루이스 캐럴(Lowis Carrol` 1831~1898)은 템스강에서 함께 피크닉을 갔던 열살 난 앨리스 리덜과 자매들(단과대 학장의 세 딸)에게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탄생했다. 바로 그 이야기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줄거리였던 것이다. 순종과 도덕을 가르치는 기존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신기하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과 만나 모험을 하는 파격적인 동화였다. 1865년 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가 됐다. 그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환상문학의 효시가 된다. 하지만 생전 그는 자신이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된 앨리스의 원작자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간 루이스 캐럴은 그의 어린소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소아성애도착증 환자가 아니었는가 논쟁의 대상거리가 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외에는 그 속편격인『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1ice Found There』(1871) 등의 유머와 환상이 가득찬 일련의 작품으로써, 근대 아동문학 확립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난센스 문학의 고전이 된 이 두 작품 외에도 장편소설 『실비와 브루노』(전2권, 1889, 1893)를 비롯해, 난센스 시 『요술 환등 외』(1896), 『스나크 사냥』(1876), 『운율? 그리고 이성?』(1882)을 출간했고 『논리 게임』(1887)과 같은 퍼즐 및 게임에 관한 책들도 여러 권 집필했다. 옥스퍼드 대학 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어느 옥스퍼드 학생의 기록」(1874)을 비롯한 다양한 풍자 팸플릿을 쓰는가 하면, 『유클리드와 현대의 맞수들』과 『상징 논리』(1896) 같은 논리학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빅토리아 시대 유명 인사들과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1898년 『세 일몰』의 교정쇄와 『상징 논리』의 2부 원고를 마무리하던 중 길포드에서 숨을 거두었고, 조촐한 가족장 후 교회 묘지에 묻혔다. 그의 소설이나 시는 현대의 초현실주의 문학과 부조리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간주되며, 넌센스 문학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림 : 양은혜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림 그리는 것이 즐겁지 않으면 그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의 삽화를 그렸고, 〈양은혜展〉(2010) 〈젊은이展〉(2011) 〈고고씽展〉(2011) 〈PLAY展〉(2014) 〈여긴어디 나는누구展〉(2014) 등 다수의 개인전에서 다양하고 개성이 강한 작품을 선보였다. 솔직함을 표현한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
역자 : 최연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10대학에서 지정학 DEA(박사 준비 과정) 학위를 받은 후 마른 라 발레 대학 유럽연합연구소에서 지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책을 만들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프랑스 엄마 수업》 《퀴리부인이 딸에게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THINK? 백과사전-처음 만나는 세상》 《함구》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유혹》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토끼굴 속으로
2. 눈물 웅덩이
3.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
4. 토끼가 작은 도마뱀 빌을 보내다
5. 쐐기벌레의 충고
6. 돼지와 후추
7. 미치광이 티타임
8.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9. 가짜 거북의 이야기
10. 바닷가재 카드리유
11. 누가 타르트를 훔쳤나?
12. 앨리스의 증언
4개국어본을 비교한 정확하면서도 참신한 완역본!
올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유명한 고전 걸작은 (한 비평가의 주장에 따르면) 셰익스피어와 성서 다음으로 번역이 많이 된 책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출간된 앨리스 번역본만 100종이 훌쩍 넘을 정도로 너도나도 앨리스를 번역하고, 또 읽는다. 하지만 모두들 기억할 것이다. 어렸을 때 읽은 앨리스, 대체 무슨 소리인지 알아먹을 수 없었다는 것을. 재미가 없으니 이게 왜 유명한 작품인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앨리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있지만, 막상 줄거리는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 공감할 수 있는 앨리스, 재미있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앨리스가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이 바로 해답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컬러링북》은 단순한 컬러링북이 아니라, 고전 명작 전문이 빠짐없이 들어간 완역본이다. 전문번역가 최연순이 원전을 기반으로 프랑스어와 독일어 번역본까지 두루 참고하여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텍스트를 만들었다. 시대상 풍자, 언어유희, 유머까지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한국어로 구현했다. 더욱 새롭고, 더욱 아름다운 앨리스를 읽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 작가 소개
원저 : 루이스 캐롤
Lewis Carroll,본명:Charles Lutwidge Dodgson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롤은 1832년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도지슨 (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겼으며 이후 말을 더듬게 되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나 말을 심하게 더듬은 탓에 그리 인기 있는 강사라 할 수는 없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 여덞명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직접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은 이후 사진으로 옮겨갔고, 1956년 카메라를 산 캐럴은 주로 여자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24년간 사진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캐럴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유명작이자 대표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862년 옥스퍼드대 수학교수 루이스 캐럴(Lowis Carrol` 1831~1898)은 템스강에서 함께 피크닉을 갔던 열살 난 앨리스 리덜과 자매들(단과대 학장의 세 딸)에게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탄생했다. 바로 그 이야기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줄거리였던 것이다. 순종과 도덕을 가르치는 기존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신기하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과 만나 모험을 하는 파격적인 동화였다. 1865년 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가 됐다. 그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환상문학의 효시가 된다. 하지만 생전 그는 자신이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된 앨리스의 원작자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간 루이스 캐럴은 그의 어린소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소아성애도착증 환자가 아니었는가 논쟁의 대상거리가 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외에는 그 속편격인『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1ice Found There』(1871) 등의 유머와 환상이 가득찬 일련의 작품으로써, 근대 아동문학 확립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난센스 문학의 고전이 된 이 두 작품 외에도 장편소설 『실비와 브루노』(전2권, 1889, 1893)를 비롯해, 난센스 시 『요술 환등 외』(1896), 『스나크 사냥』(1876), 『운율? 그리고 이성?』(1882)을 출간했고 『논리 게임』(1887)과 같은 퍼즐 및 게임에 관한 책들도 여러 권 집필했다. 옥스퍼드 대학 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어느 옥스퍼드 학생의 기록」(1874)을 비롯한 다양한 풍자 팸플릿을 쓰는가 하면, 『유클리드와 현대의 맞수들』과 『상징 논리』(1896) 같은 논리학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빅토리아 시대 유명 인사들과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1898년 『세 일몰』의 교정쇄와 『상징 논리』의 2부 원고를 마무리하던 중 길포드에서 숨을 거두었고, 조촐한 가족장 후 교회 묘지에 묻혔다. 그의 소설이나 시는 현대의 초현실주의 문학과 부조리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간주되며, 넌센스 문학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림 : 양은혜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림 그리는 것이 즐겁지 않으면 그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여행은 결국, 누군가의 하루》의 삽화를 그렸고, 〈양은혜展〉(2010) 〈젊은이展〉(2011) 〈고고씽展〉(2011) 〈PLAY展〉(2014) 〈여긴어디 나는누구展〉(2014) 등 다수의 개인전에서 다양하고 개성이 강한 작품을 선보였다. 솔직함을 표현한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
역자 : 최연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10대학에서 지정학 DEA(박사 준비 과정) 학위를 받은 후 마른 라 발레 대학 유럽연합연구소에서 지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책을 만들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프랑스 엄마 수업》 《퀴리부인이 딸에게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THINK? 백과사전-처음 만나는 세상》 《함구》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유혹》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토끼굴 속으로
2. 눈물 웅덩이
3.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
4. 토끼가 작은 도마뱀 빌을 보내다
5. 쐐기벌레의 충고
6. 돼지와 후추
7. 미치광이 티타임
8.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9. 가짜 거북의 이야기
10. 바닷가재 카드리유
11. 누가 타르트를 훔쳤나?
12. 앨리스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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