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엄마는 나랑 떨어져 있을 때 뭐 해요?
월요일 아침이에요. 엄마는 출근할 준비하랴, 은비 유치원 보낼 준비하랴,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런데도 은비는 자꾸 늑장을 부립니다. 엄마랑 떨어지기 싫기 때문이에요. 은비 마음을 엄마가 모를 리 없지만, 그렇다고 별수 있나요. 엄마는 은비를 겨우 달래어 집을 나섭니다. 은비와 엄마가 발걸음을 재촉하여 유치원에 겨우 도착한 뒤, 엄마는 은비만 남겨 두고 서둘러 회사로 향합니다. 둘은 따로 떨어진 채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요?
엄마와 나, 몸은 떨어져 지내도 마음은 늘 함께 있어요!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엄마의 일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회사에 간 엄마와 유치원에 간 은비의 하루를 나란히 비교하여 보여 줍니다. 책장을 펼쳤을 때 왼쪽 면에는 회사에서 일하는 엄마 이야기를, 오른쪽 면에는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은비 이야기를 펼쳐 나가지요. 이 책에서 엄마와 은비가 구체적으로 무얼 하며 하루를 보내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두 사람이 따로따로 지낼 때도 한마음으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지요. 그러므로 이 책은 두 사람의 정서적인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펼쳐 냅니다.
책 속 은비와 엄마는 따로 떨어져 있을 때도 마치 한곳에 있는 것처럼 장면마다 서로 눈을 맞춥니다. 두 사람이 비록 몸은 떨어져 지내더라도 마음만은 줄곧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믿음을 표현한 것이지요. 그 믿음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
많은 엄마들이 집안일, 회사일로 바쁜 탓에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합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 놓고 불안해하거나 미안해하곤 하는 엄마들이 많지요. 아이는 또 어떤가요.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거나, 잠시만 떨어져 있어도 끊임없이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서로에게 알려 주고 이해하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엄마는 아이를 늘 생각하는 자신의 마음을 아이에게 한껏 표현할 수 있고, 아이는 엄마가 읽어 주는 이 책의 내용을 통해 엄마가 자기와 함께하지 못해도 늘 엄마가 자신을 걱정해 주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마음 깊이 안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는 지금 뭐 할까? 내 생각은 할까?’
어렸을 적, 일하러 간 엄마를 기다리면서 나는 자주 생각했어요.
그런데 엄마에게 물어보지는 못했어요.
저녁 늦게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엄마는 늘 지쳐 있었으니까요.
내가 말썽을 피워 꾸중을 할 때면 엄마가 더 힘들어 보였어요.
그럴 때마다 엄마가 힘든 게 다 내 탓 같아서 속상했어요.
부모가 되고 나서야 어릴 적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았지요.
여러분의 엄마는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요?
하는 일은 저마다 달라도, 아이를 생각하고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만은
세상 모든 엄마가 같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작가의 말
▣ 작가 소개
글그림 : 김영진
1972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고 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독자와 만나기를 꿈꾸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지하철을 타고서』, 『용돈 주세요』, 『손톱 깨물기』, 『두발자전거 배우기』, 『거짓말』,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집 안 치우기』 등이, 쓰고 그린 책으로는 『노래하는 볼돼지』『싸움을 멈춰라!』가 있다.
엄마는 나랑 떨어져 있을 때 뭐 해요?
월요일 아침이에요. 엄마는 출근할 준비하랴, 은비 유치원 보낼 준비하랴,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런데도 은비는 자꾸 늑장을 부립니다. 엄마랑 떨어지기 싫기 때문이에요. 은비 마음을 엄마가 모를 리 없지만, 그렇다고 별수 있나요. 엄마는 은비를 겨우 달래어 집을 나섭니다. 은비와 엄마가 발걸음을 재촉하여 유치원에 겨우 도착한 뒤, 엄마는 은비만 남겨 두고 서둘러 회사로 향합니다. 둘은 따로 떨어진 채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요?
엄마와 나, 몸은 떨어져 지내도 마음은 늘 함께 있어요!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엄마의 일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회사에 간 엄마와 유치원에 간 은비의 하루를 나란히 비교하여 보여 줍니다. 책장을 펼쳤을 때 왼쪽 면에는 회사에서 일하는 엄마 이야기를, 오른쪽 면에는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은비 이야기를 펼쳐 나가지요. 이 책에서 엄마와 은비가 구체적으로 무얼 하며 하루를 보내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두 사람이 따로따로 지낼 때도 한마음으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지요. 그러므로 이 책은 두 사람의 정서적인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펼쳐 냅니다.
책 속 은비와 엄마는 따로 떨어져 있을 때도 마치 한곳에 있는 것처럼 장면마다 서로 눈을 맞춥니다. 두 사람이 비록 몸은 떨어져 지내더라도 마음만은 줄곧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믿음을 표현한 것이지요. 그 믿음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
많은 엄마들이 집안일, 회사일로 바쁜 탓에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합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 놓고 불안해하거나 미안해하곤 하는 엄마들이 많지요. 아이는 또 어떤가요.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거나, 잠시만 떨어져 있어도 끊임없이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서로에게 알려 주고 이해하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엄마는 아이를 늘 생각하는 자신의 마음을 아이에게 한껏 표현할 수 있고, 아이는 엄마가 읽어 주는 이 책의 내용을 통해 엄마가 자기와 함께하지 못해도 늘 엄마가 자신을 걱정해 주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마음 깊이 안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는 지금 뭐 할까? 내 생각은 할까?’
어렸을 적, 일하러 간 엄마를 기다리면서 나는 자주 생각했어요.
그런데 엄마에게 물어보지는 못했어요.
저녁 늦게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엄마는 늘 지쳐 있었으니까요.
내가 말썽을 피워 꾸중을 할 때면 엄마가 더 힘들어 보였어요.
그럴 때마다 엄마가 힘든 게 다 내 탓 같아서 속상했어요.
부모가 되고 나서야 어릴 적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았지요.
여러분의 엄마는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요?
하는 일은 저마다 달라도, 아이를 생각하고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만은
세상 모든 엄마가 같다는 걸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작가의 말
▣ 작가 소개
글그림 : 김영진
1972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고 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독자와 만나기를 꿈꾸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지하철을 타고서』, 『용돈 주세요』, 『손톱 깨물기』, 『두발자전거 배우기』, 『거짓말』,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집 안 치우기』 등이, 쓰고 그린 책으로는 『노래하는 볼돼지』『싸움을 멈춰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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