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통속 하드보일드의 대가 : 재미로 모든 것을 압도한 작가
조너선 래티머는 하드보일드 작가들 중 대중에게 오락적인 재미를 주는 능력이 독보적이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그는 이십 대에 《헤럴드 이그재미너》, 《시카고 트리뷴》에서 사건기자로 일하며 알 카포네 등 갱단의 거물들을 취재했다. 그 경험을 활용해 갱들이 판을 치는 시대상을 적절히 편집해 묘사하는가 하면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하드보일드 탐정에 결말을 예측할 수 없이 이곳저곳에서 터지는 사건 등 서스펜스와 스릴러 요소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해 순식간에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래티머가 활약한 1930년대는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진 작가들이 저마다 일가를 이루며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그 외연을 확장하던 시기였다. 래티머 또한 당시 하드보일드를 이끌었던 대실 해밋의 특징을 부분적으로 이어받으며 ‘해밋의 후계자’로 일컬어졌다. 하지만 그보다는 대공황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던 1930년대의 범죄 소설에, 절망적인 현실을 담기보다 독자들이 확실한 즐거움과 상쾌함을 맛볼 수 있는 작품들을 남기며 인기 작가의 대열에 올라 ‘통속 하드보일드의 대가’라는 평가가 높다.
데뷔작 1935년 『정신병원의 살인Murder in the Madhouse』에 이어 같은 해 바로 내놓은 대표작 『처형 6일 전』은 사형 집행이 고작 엿새밖에 남지 않은 사형수를 구하기 위해 짧은 시간 안에 무죄를 증명해야 한다는 기발한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과연 사형수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하며 독자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속도감 있는 전개 속에 매순간 궁금증을 일으키는 이야기 구성도 대단하지만, 래티머가 특히 강했던 매력적인 등장인물 조형과 재치 있고 타이밍 좋게 던져지는 촌철살인의 대사도 빼놓지 않고 포함하고 있다.
데뷔작에 이어『처형 6일 전』에서도 주인공 탐정 역을 맡고 있는 등장인물 윌리엄 크레인의 캐릭터가 대표적이다. 윌리엄 크레인은『처형 6일 전』에서 다른 일로 바쁜, 같은 사무소의 일인자 블랙 대령을 대신해 이인자로서 사형수 웨스틀랜드의 사건을 맡는다. 어려운 사건을 맡고서도 술과 아름다운 여성만 보면 눈을 떼지 못하는 크레인은 실없거나 우스꽝스러워 보이기 쉬운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웨스틀랜드의 변호사 찰스 핑클스타인이 블랙 대령이 오지 않았다며 대놓고 아쉬워해도 신경쓰지 않을 만큼 담대하다. 그리고 적재적소에 재치와 지성이 넘치는 대사를 던질 줄 아는 감각, 오리무중인 사건에 끈질기게 달라붙는 근성 등으로 인간적이고 복합적인 매력이 넘치는 인물이라는 인상을 준다. 할리우드에서 이런 특색을 높이 평가받은 래티머는 생애 후반에는 소설 작품을 거의 내놓지 않고 할리우드 극본 작업에 집중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1983년 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흔치 않게 모자람 없이 평탄한 삶을 보낸 작가로 알려져 있다.
●영국식과 미국식 탐정소설의 놀라운 조화
흔히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은 헤밍웨이를 닮은 대실 해밋의 사실주의적 문체, 이후 레이먼드 챈들러가 제시한 묵묵하고 거칠며 성자처럼 고통을 감내하는 남자 탐정 주인공으로 이해된다. 영국 탐정소설의 중심에 날카로운 지성을 통해 취미로 추리를 하는 탐정과 정교한 트릭이 있다면,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에는 성공 시 보수를 노리며 폭력과 본능에 의지해 거칠게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직업 탐정이 있다. 이처럼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은 영국 탐정소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탐정과 사건 해결방식이 중심에 있기 때문에 영국 탐정소설의 영향에서 벗어난 미국만의 독창적인 탐정소설 양식으로 불린다.
조너선 래티머는 하드보일드 작가로 분류되지만 특이하게도 앞서 언급한 하드보일드의 전형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사립 탐정’, ‘거친 사건 해결 방식’ 등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지만 영국 탐정소설의 큰 특징으로 꼽히는 촘촘한 트릭과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가How-dun-it’라는 부분이 전체 스토리의 흥미를 잡아끄는 역할을 한다.
의뢰인 웨스틀랜드의 사형 집행을 고작 나흘 남겨두고 의뢰인이 누명을 쓴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처형 6일 전』에서는 특히 이색적으로 ‘밀실 살인 사건’이 중심에 놓여 있다. 하드보일드답지 않게 사건 해결을 위해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가 하는 트릭부터 파헤쳐야 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사건 현장을 ‘밀실’로 만든 방법을 알 사람들은 그 장소를 잘 아는 사람이다. 사형수 웨스�랜드의 변호사 찰스 핑클스타인은 이런 이유로 웨스틀랜드의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바꿔 말하면 용의자인 사람들에게 아마추어 탐정 노릇을 시킨 셈이다. 직업 탐정이 수사의 중심에 선다는 하드보일드의 공식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결국 아마추어 탐정으로 활동하게 된 용의자들의 움직임이 예측불허의 전개로 이어지는 역할을 하는 점이 놀랍다.
조너선 래티머는 제2차대전에 해군으로 참전한 1942년부터 십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설을 쓰지 않았다. 이후에는 1955년에 남긴 『죄인과 수의Sinners and Shrouds』, 1959년 『검은색은 죽음의 장식Black is the Fashion for Dying』이 전부로 호평을 받기는 했지만 1930년대 발표한 윌리엄 크레인 시리즈를 최고로 꼽는 사람이 많다. 대신, 누아르 영화 평론가 에디 멀러의 말에 따르자면, “래티머는 대실 해밋에게 빚을 갚았다.”
래티머는 대실 해밋의 『유리 열쇠The Glass Key』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동명의 영화에 최고의 극본을 선사했다. 그 외 국내에도 친숙한 형사 콜롬보의 TV 시리즈, 얼 스탠리 가드너의 정의로운 변호사 ‘페리 메이슨’ 시리즈를 극화한 TV 시리즈에 참여하며 각본가로서도 미스터리에 훌륭한 유산을 남겼다
▣ 작가 소개
저자 : 조너선 래티머
조너선 래티머는 하드보일드 작가들 중 대중에게 오락적인 재미를 주는 능력이 독보적이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이십 대에 《헤럴드 이그재미너》, 《시카고 트리뷴》에서 사건기자로 일하며 알 카포네 등 갱단의 거물들을 취재한 경험을 살려, 갱들이 판을 치는 시대상을 적절히 묘사하는 한편 하드보일드 문법에 미국식 재치 넘치는 대사와 해학적인 유머, 서스펜스의 긴장감을 접목시켜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탄생시켰다.
래티머는 하드보일드 작가로 분류되지만 미국 하드보일드의 전형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당시 하드보일드를 이끌었던 대실 해밋의 특징을 부분적으로는 잇고 있지만, 영국 탐정소설의 큰 특징으로 꼽히는 촘촘한 트릭이 포함되어 있을뿐더러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가How-dun-it’라는 부분이 전체 스토리의 흥미를 잡아끄는 역할을 한다.
대표작인 『처형 6일 전』은 그의 두 번째 작품으로, 래티머의 특색이 잘 드러나 있다. 짜임새는 물론, 재미 또한 대단하다는 평을 받는다. 엿새 동안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탐정의 긴박감과 스릴러를 연상케 하는 시원스러운 전개가 어우러져 시간제한 미스터리의 묘미를 한껏 살렸다.
역자 : 이수현
번역가, 소설가. 신화, 인류학, SF, 판타지, 추리물에 주로 관심을 두며 옮긴 책으로는 어슐러 르 귄의 『빼앗긴 자들』, ‘서부 해안 연대기’ 시리즈, 테리 프래쳇과 닐 게이먼이 공저한 『멋진 징조들』 외 『꿈꾸는 앵거스』,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구할 것이다』, 『유리 속의 소녀』, 『환상소설가의 조수』, 『피버 드림』, ‘노인의 전쟁’ 3부작, ‘다이버전트’ 시리즈, 그래픽 노벨 ‘샌드맨’ 시리즈와 ‘젠틀맨 리그’ 시리즈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009 001 토요일 저녁
027 002 일요일 아침
053 003 월요일 아침
071 004 월요일 정오
087 005 월요일 밤
101 006 화요일 아침
115 007 화요일 오후
133 008 화요일 늦은 오후
149 009 화요일 밤
175 010 수요일 아침
199 011 수요일 정오
227 012 수요일 밤
255 013 수요일 밤
271 014 목요일 아침
289 015 목요일 정오
317 016 목요일 밤
325 금요일 아침
333 017 금요일 밤
343 018 금요일 밤
361 019 토요일 아침
364 작가 정보 | 조너선 래티머
374 해설 | 박광규
●통속 하드보일드의 대가 : 재미로 모든 것을 압도한 작가
조너선 래티머는 하드보일드 작가들 중 대중에게 오락적인 재미를 주는 능력이 독보적이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그는 이십 대에 《헤럴드 이그재미너》, 《시카고 트리뷴》에서 사건기자로 일하며 알 카포네 등 갱단의 거물들을 취재했다. 그 경험을 활용해 갱들이 판을 치는 시대상을 적절히 편집해 묘사하는가 하면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하드보일드 탐정에 결말을 예측할 수 없이 이곳저곳에서 터지는 사건 등 서스펜스와 스릴러 요소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해 순식간에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래티머가 활약한 1930년대는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진 작가들이 저마다 일가를 이루며 하드보일드 스타일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그 외연을 확장하던 시기였다. 래티머 또한 당시 하드보일드를 이끌었던 대실 해밋의 특징을 부분적으로 이어받으며 ‘해밋의 후계자’로 일컬어졌다. 하지만 그보다는 대공황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던 1930년대의 범죄 소설에, 절망적인 현실을 담기보다 독자들이 확실한 즐거움과 상쾌함을 맛볼 수 있는 작품들을 남기며 인기 작가의 대열에 올라 ‘통속 하드보일드의 대가’라는 평가가 높다.
데뷔작 1935년 『정신병원의 살인Murder in the Madhouse』에 이어 같은 해 바로 내놓은 대표작 『처형 6일 전』은 사형 집행이 고작 엿새밖에 남지 않은 사형수를 구하기 위해 짧은 시간 안에 무죄를 증명해야 한다는 기발한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과연 사형수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하며 독자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속도감 있는 전개 속에 매순간 궁금증을 일으키는 이야기 구성도 대단하지만, 래티머가 특히 강했던 매력적인 등장인물 조형과 재치 있고 타이밍 좋게 던져지는 촌철살인의 대사도 빼놓지 않고 포함하고 있다.
데뷔작에 이어『처형 6일 전』에서도 주인공 탐정 역을 맡고 있는 등장인물 윌리엄 크레인의 캐릭터가 대표적이다. 윌리엄 크레인은『처형 6일 전』에서 다른 일로 바쁜, 같은 사무소의 일인자 블랙 대령을 대신해 이인자로서 사형수 웨스틀랜드의 사건을 맡는다. 어려운 사건을 맡고서도 술과 아름다운 여성만 보면 눈을 떼지 못하는 크레인은 실없거나 우스꽝스러워 보이기 쉬운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웨스틀랜드의 변호사 찰스 핑클스타인이 블랙 대령이 오지 않았다며 대놓고 아쉬워해도 신경쓰지 않을 만큼 담대하다. 그리고 적재적소에 재치와 지성이 넘치는 대사를 던질 줄 아는 감각, 오리무중인 사건에 끈질기게 달라붙는 근성 등으로 인간적이고 복합적인 매력이 넘치는 인물이라는 인상을 준다. 할리우드에서 이런 특색을 높이 평가받은 래티머는 생애 후반에는 소설 작품을 거의 내놓지 않고 할리우드 극본 작업에 집중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1983년 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흔치 않게 모자람 없이 평탄한 삶을 보낸 작가로 알려져 있다.
●영국식과 미국식 탐정소설의 놀라운 조화
흔히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은 헤밍웨이를 닮은 대실 해밋의 사실주의적 문체, 이후 레이먼드 챈들러가 제시한 묵묵하고 거칠며 성자처럼 고통을 감내하는 남자 탐정 주인공으로 이해된다. 영국 탐정소설의 중심에 날카로운 지성을 통해 취미로 추리를 하는 탐정과 정교한 트릭이 있다면,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에는 성공 시 보수를 노리며 폭력과 본능에 의지해 거칠게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직업 탐정이 있다. 이처럼 하드보일드 탐정소설은 영국 탐정소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탐정과 사건 해결방식이 중심에 있기 때문에 영국 탐정소설의 영향에서 벗어난 미국만의 독창적인 탐정소설 양식으로 불린다.
조너선 래티머는 하드보일드 작가로 분류되지만 특이하게도 앞서 언급한 하드보일드의 전형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사립 탐정’, ‘거친 사건 해결 방식’ 등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지만 영국 탐정소설의 큰 특징으로 꼽히는 촘촘한 트릭과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가How-dun-it’라는 부분이 전체 스토리의 흥미를 잡아끄는 역할을 한다.
의뢰인 웨스틀랜드의 사형 집행을 고작 나흘 남겨두고 의뢰인이 누명을 쓴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처형 6일 전』에서는 특히 이색적으로 ‘밀실 살인 사건’이 중심에 놓여 있다. 하드보일드답지 않게 사건 해결을 위해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가 하는 트릭부터 파헤쳐야 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사건 현장을 ‘밀실’로 만든 방법을 알 사람들은 그 장소를 잘 아는 사람이다. 사형수 웨스�랜드의 변호사 찰스 핑클스타인은 이런 이유로 웨스틀랜드의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바꿔 말하면 용의자인 사람들에게 아마추어 탐정 노릇을 시킨 셈이다. 직업 탐정이 수사의 중심에 선다는 하드보일드의 공식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결국 아마추어 탐정으로 활동하게 된 용의자들의 움직임이 예측불허의 전개로 이어지는 역할을 하는 점이 놀랍다.
조너선 래티머는 제2차대전에 해군으로 참전한 1942년부터 십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설을 쓰지 않았다. 이후에는 1955년에 남긴 『죄인과 수의Sinners and Shrouds』, 1959년 『검은색은 죽음의 장식Black is the Fashion for Dying』이 전부로 호평을 받기는 했지만 1930년대 발표한 윌리엄 크레인 시리즈를 최고로 꼽는 사람이 많다. 대신, 누아르 영화 평론가 에디 멀러의 말에 따르자면, “래티머는 대실 해밋에게 빚을 갚았다.”
래티머는 대실 해밋의 『유리 열쇠The Glass Key』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동명의 영화에 최고의 극본을 선사했다. 그 외 국내에도 친숙한 형사 콜롬보의 TV 시리즈, 얼 스탠리 가드너의 정의로운 변호사 ‘페리 메이슨’ 시리즈를 극화한 TV 시리즈에 참여하며 각본가로서도 미스터리에 훌륭한 유산을 남겼다
▣ 작가 소개
저자 : 조너선 래티머
조너선 래티머는 하드보일드 작가들 중 대중에게 오락적인 재미를 주는 능력이 독보적이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이십 대에 《헤럴드 이그재미너》, 《시카고 트리뷴》에서 사건기자로 일하며 알 카포네 등 갱단의 거물들을 취재한 경험을 살려, 갱들이 판을 치는 시대상을 적절히 묘사하는 한편 하드보일드 문법에 미국식 재치 넘치는 대사와 해학적인 유머, 서스펜스의 긴장감을 접목시켜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탄생시켰다.
래티머는 하드보일드 작가로 분류되지만 미국 하드보일드의 전형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당시 하드보일드를 이끌었던 대실 해밋의 특징을 부분적으로는 잇고 있지만, 영국 탐정소설의 큰 특징으로 꼽히는 촘촘한 트릭이 포함되어 있을뿐더러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가How-dun-it’라는 부분이 전체 스토리의 흥미를 잡아끄는 역할을 한다.
대표작인 『처형 6일 전』은 그의 두 번째 작품으로, 래티머의 특색이 잘 드러나 있다. 짜임새는 물론, 재미 또한 대단하다는 평을 받는다. 엿새 동안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탐정의 긴박감과 스릴러를 연상케 하는 시원스러운 전개가 어우러져 시간제한 미스터리의 묘미를 한껏 살렸다.
역자 : 이수현
번역가, 소설가. 신화, 인류학, SF, 판타지, 추리물에 주로 관심을 두며 옮긴 책으로는 어슐러 르 귄의 『빼앗긴 자들』, ‘서부 해안 연대기’ 시리즈, 테리 프래쳇과 닐 게이먼이 공저한 『멋진 징조들』 외 『꿈꾸는 앵거스』,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구할 것이다』, 『유리 속의 소녀』, 『환상소설가의 조수』, 『피버 드림』, ‘노인의 전쟁’ 3부작, ‘다이버전트’ 시리즈, 그래픽 노벨 ‘샌드맨’ 시리즈와 ‘젠틀맨 리그’ 시리즈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009 001 토요일 저녁
027 002 일요일 아침
053 003 월요일 아침
071 004 월요일 정오
087 005 월요일 밤
101 006 화요일 아침
115 007 화요일 오후
133 008 화요일 늦은 오후
149 009 화요일 밤
175 010 수요일 아침
199 011 수요일 정오
227 012 수요일 밤
255 013 수요일 밤
271 014 목요일 아침
289 015 목요일 정오
317 016 목요일 밤
325 금요일 아침
333 017 금요일 밤
343 018 금요일 밤
361 019 토요일 아침
364 작가 정보 | 조너선 래티머
374 해설 | 박광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