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피뢰침으로 번개를 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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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캐슬린 크럴
출판사항초록개구리, 발행일:2015/07/30
형태사항p.111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782010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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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던 미국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프랭클린은 번개, 전기, 날씨, 혜성, 혈액 순환, 건강,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다. 여든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과학에 대한 소명 의식에 가까운 열정을 버리지 않았다. 프랭클린은 자신의 시대에 세상을 바꾸는 발견들을 모두 볼 수는 없겠지만 그러한 발견들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았다.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을 보면서 자신이 너무 일찍 태어났다고 한탄할 정도였다.
다재다능한 천재로 보이는 프랭클린은 사실 초등학교 2학년 중퇴의 학력이 전부였다. 프랭클린은 열두 살에 인쇄소 견습공으로 일을 시작하여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으며 혼자 지식을 습득하고 세상의 이치를 터득해 나갔다. 그는 마침내 인쇄출판업으로 성공했고, 부를 축적했다. 사업이 성공하자 꿈에도 소원인 과학 연구에 몰입하기 위해 미련 없이 사업에서 손을 뗀다. 비록 정치인의 길로 들어서지만, 그의 사업 성공과 화려한 인맥은 모두 과학적 성취라는 목표를 위해 복무하게 한다. 프랭클린은 당시의 대표적인 사상가, 철학자들과 돈독한 교류를 나누면서 일찍이 학문 간의 ‘통섭’을 실현하기도 했다.

발명품 단 하나도 특허를 내지 않고 공익을 위해 쓰다

이 책은 미국 헌법의 기초를 닦았던 정치인 프랭클린과 수많은 발명품을 발명하고도 단 하나의 특허도 신청하지 않았던 발명가이자 과학자인 프랭클린의 삶과 철학이 어떻게 하나로 어우러져 오늘날까지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으로 평가받게 했는지 보여준다. 발명품을 모든 사람에게 내어 놓은 것뿐만 아니라 미국 최초의 회원제 공공도서관을 만들고, 최초로 소방서를 조직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사회제도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처럼 평생 공익을 위해 헌신한 프랭클린의 소박하고 인간적인 면모는 진정한 지도자에게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더욱이 저자는 프랭클린이 철저한 노력파였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고 있다. 인쇄소 견습공이 되어야만 했던 가난한 어린 시절과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해 혼자 책을 읽으며 세상을 향해 꿈을 키워나갔던 청소년 시절, 그리고 마침내 미국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건국의 주역이 되기까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했던 프랭클린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결과보다 과정에 충실했던 프랭클린의 삶은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결과 지상주의를 사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큰 공명을 남긴다. 어린 독자들에게 기본과 과정을 중시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동기를 마련해 주기에 충분하다.

▣ 작가 소개

글 : 캐슬린 크럴
캐슬린 크럴은 수많은 인물의 전기를 써 온 작가이다. 그 가운데 《......의 발자취》시리즈가 특히 유명하며, 《페어필드 가의 소년: 테드 지젤이 자라 어떻게 닥터 수스가 되었나》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과학의 거인들》 시리즈는 과학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게 해 주는 책으로, 북리스트,더 혼 북,퍼블리셔스 위클리,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살고 있다.

그림 : 보리스 쿨리코프
보리스 쿨리코프는 삽화가, 화가,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동물의 사육제》, 《예술가 모리스》에 삽화를 그렸다. 현재 뉴욕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양진희
양진희는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4대학에서 불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새똥과 전쟁》, 《나무와 숲이 생겨난 이야기》, 《참지 마! 궁금증?》 등이 있다.

감수 : 정성헌
정성헌은 전국과학교사모임 회장과 과학을좋아하는사람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감천중학교 수석 교사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학재단 주최 제6회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받았다. 한국물리학회와 일본물리학회에서 많은 과학 논문을 발표하였고, 일본물리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신명 나는 과학을 가르치기 위해 융합인재교육(STEAM) 리더스쿨과 교사연구회를 운영하였다.

▣ 주요 목차

1장 수영하는 사람
2장 도망
3장 쓸모 있게 살다
4장 프랭클린 난로
5장 전기 소풍
6장 번개 실험
7장 그리고 그 이상의 공헌
8장 잘못 든 길도 있다
9장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10장 프랭클린에 열광하는 사람들
11장 뽕나무 그늘 아래에서
12장 등대를 짓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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