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모처럼 찾아왔던 사랑의 설렘, 나도 모르게 잊어버린 것은 아닌가?
현대인들의 다양한 도시 연애의 모습에서 발견하는 내 얘기 같은 소설
총 열 편으로 구성된 《1파운드의 슬픔》의 각 단편은 일과 연애, 결혼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 조금은 진솔하면서도 잔잔한 연애를 원하는 세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 중에서 경력이 쌓여갈수록 포기하는 것이 많아져 정작 자신은 연애를 반쯤 포기한 웨딩 플래너에게 찾아온 사랑 이야기 ‘누군가의 결혼식’과 더 이상 자신을 여자로 바라보지 않는 남편과 매주 자신을 찾아오는 젊은 남자 사이에서 자꾸만 마음이 흔들리는 여자의 순간순간의 설렘을 그린 ‘11월의 꽃봉오리’, 지긋지긋해하면서도 좀처럼 연애를 쉬지 못하고, 마음을 둔 사람에게 정착하지도 못하던 세 친구가 각자 새로운 사랑에 눈 뜨는 이야기 ‘스타팅 오버’ 등 세 편은 30대 여성의 일상 속에 찾아온 사랑의 설렘을 섬세한 필체로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특히 표제작 ‘1파운드의 슬픔’은 고베와 도쿄 사이, 500킬로미터 거리를 떨어져 지내는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날은 한 달에 단 한 번. 매번 반복되는 짧은 만남과 이별은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깊고 애틋하게 만들지만,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올수록 아쉬움에 안달하는 연인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 특히 파격적인 성애 묘사가 도드라져 잔잔한 작품들 가운데 신선함을 준다.
평범한 사람에게도 늘 순조롭지만은 않지만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조심스럽게 전개되었던 특별한 순간이 있는 법이다. 누군가에게 거절당했다는 사실에 상처 입고 실어증에 걸린 여성의 이야기 ‘목소리를 찾아서’,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안정기로 접어든 부부 이야기 ‘가을 끄트머리의 이 주일’, 6년이나 사귀고 헤어졌던 연인을 다시 만난 이야기 ‘옛 남자 친구’,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꿈꾸었을 사랑 ‘데이트는 서점에서’처럼 각양각색으로 펼쳐지는 연애를 폭넓게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연애’라는 세태소설로 치부되기 쉬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주인공과 동세대인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삶의 성찰까지 제공한다. ‘두 사람의 이름’에서는 간편한 이별을 위해 서로의 소유물에 각자의 이니셜을 표시하는 커플이, ‘슬로 걸’에서는 사랑이란 쾌락을 위한 포장지라고만 여기는 남자가 등장해 저마다의 생각을 펼쳐놓는다. 또 결혼이란 즉석 부부 제조용 컨베이어 벨트라고 생각한다는 ‘누군가의 결혼식’ 편의 대사처럼 저자는 주인공들의 생각을 통해 요즘 사람들의 사랑 모습을 묘사하는 한편, 단편적인 사랑에 익숙해진 세태를 꼬집고 있기도 하다.
사랑으로 얻은 성찰이 더해져 더욱 성숙해진, 세대를 아우르는 진짜 사랑과
이제는 추억이 돼버린, 새록새록 떠오른 순수한 시절의 연애담이 펼쳐진다
《1파운드의 슬픔》은 연애소설 특유의 로맨스 이야기에 치중하기보다는 ‘사랑이 시작되려는 순간’의 설렘과 소중함을 섬세한 필체로 그리고 있다. ‘이 사람 어쩌면 괜찮은 사람일지 몰라’ 하고 생각하는 찰나의 순간을 허공으로 휘발시키지 않고 이야기로 완성했다. 또한 누군가에게 마음이 점차로 기울어가는 과정을 독자가 지켜보게 하는 것도 이 소설의 백미다. 저자는 이를 통해 어느 날 사랑이 은근한 모습으로 드러낼 때, 조심스러움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시 눈뜨는 설렘의 의미를 들려준다.
이는 이시다 이라가 발로 뛰는 작가이고, 이 작품들 역시 실제 연인들의 인터뷰와 소품들까지 직접 조사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기에 작중 인물들과 독자들이 교감할 수 있음을 물론, 이들을 이어주는 공감 요소들이 곳곳에 풍성하게 담겨있다. 작가는 작품마다 ‘등장인물의 희미한 마음의 움직임을 좇고, 생활의 세세한 부분을 다듬고, 계절 의상을 고르’는 과정을 즐기면서 그 사이에 그녀들이 스치듯 말한 속내까지도 여기저기 흩뿌려 놓아 읽는 이의 마음에 미세한 떨림을 안겨준다.
이 책은 그동안 연애 공장에서 죽어라 일한 자신에게 쉼을 좀 주려다 너무 오래 쉬어버린 사람에게는 다시 사랑할 마음을 주고, 이미 사랑하고 있는 커플이라면 어영부영 지나쳐버린 소중한 순간을 떠올리며 미소 짓게 한다. 덧붙여 그동안 작가의 청춘 소설과 장르 요소가 강한 소설을 주로 접한 국내 독자들에게는 작가의 로맨틱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에 대한 일본 독자 리뷰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 속 멋진 사랑 이야기를 모은 단편집이다. 이시다 씨가 직접 인터뷰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본질로 한 이야기로, 매우 공감하면서 읽었다. 평소 이시다 이라의 상냥한 말투 속에 일상에 숨어있는 반짝거리는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는 단편집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ID_.ポコ) 중
이시다 씨의 작품은 지금까지도 몇 권 읽어 왔지만, 역시 가슴이 설레 한숨이 나온다. 다양한 사랑의 모습. 사랑의 모습. 그 중에서도 표제작의 [1 파운드의 슬픔]은 가슴이 먹먹한 생각이 든다. 원거리 연애의 30 대 부부의 한 달만의 재회를 그린 작품이지만, 이시다 씨의 묘사는 행복하고, 답답하고, 외롭고, 가슴이 벅차오른다. 오늘도 이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조금 특별한 하루를 잘라낸 같은 단편집이다.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ID_.ソノラ) 중
이 책에 대한 국내 독자 리뷰
사랑을 한다면, 이런 사랑을 해야 한다고 느꼈다. 이게 진짜 Love story라고. 연애라면 몰라도, 끝까지 함께할 사람이라면 꼭 저런 사람들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 소소한 러브스토리들이지만, 능력이 최고 중요한 배우자 조건인 요즘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너무 이런 사랑만 기다리면 혼자 늙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 교보문고 독자 리뷰(ID_mistycucu) 중
읽으면서 생각하는 게, 30대의 나도 이런 모습일까. 이런 사람들처럼 만남과 헤어짐을 가지고 살아갈까. 해피엔딩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해지는 책이다. 꿈을 잃어버린 건 20대나 30대나 마찬가지. 그런 척박한 삶 속에 사랑 하나만으로도 윤택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주인공들이 부럽다.
? 네이버 블로그 독자 리뷰(ID_뾰로롱) 중
서점에서 서서 읽었던 것과 달리 내 책으로 가지고 보니, 느낌이 사뭇 다르다. 천천히 한 글자 한 글자 모두 읽어보니 역시 이시다 이라 작품은 사랑에 관해선 공감 가는 부분이 많다. 물론 일본인과 한국인의 정서차이는 있지만, 사랑에 대한 감정만큼은 국적불문인 것이다. ‘사랑’은 국경도 나이도 모두 초월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시작할 때의 두근거리는 설렘과 끝날 때의 가슴 저린 아픔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인 느낌이다.
? 알라딘 독자 리뷰(ID_에가오) 중
▣ 작가 소개
저 : 이시다 이라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세이케이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광고제작회사에 근무했으며 작가가 되기 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1997년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를 발표하며 제 36회 올 요미모노 추리 신인상을 받았고, 후속작인 『소년 계수기』를 거쳐 2002년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뼈의 소리』로 나오키 상 후보에 올랐다.
2003년 발표한 청춘 소설 『4teen』으로 제129회 나오키 상을 수상. 작가의 이 시리즈는 2003년 일본 TBS방송사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숭배에 가까운 열광을 이끌어내며 그해 일본 최고의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6년 가을에는 첫 영화화된 작품인 《아키하바라@DEEP》이 공개되는 등 화제작을 연달아 발표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잠들지 않는 진주》《아름다운 아이》《1파운드의 슬픔》《똑똑한 여자는 사랑에 목숨 걸지 않는다》 등이 있다. 작가는 집필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도 활동 하고 있는데, TV프로그램 등의 해설자로, 그리고 2006년 영화 「LOVE MY LIFE」에도 출연했다.
''오늘, 여기''의 젊은 세대를 정확하게 포착하는 눈과 감각적인 문체, 왕성한 창작력을 자랑하는 그는 추리, 애정, 범죄, 청춘 소설을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생생한 실제 사건이나 사회 현상에 작품으로 반응하는 민감함 역시 그의 특징이다.
역 : 권남희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오디션』『러브레터』 『부드러운 볼』 『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 아는가』 『무라카미 라디오』 『빵가게 재습격』 『멋진 하루』 『퍼레이드』『밤의 피크닉』 『미나의 행진』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성형미인』 『다카페 일기』 『채굴장으로』 『어제의 세계』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공부의 신』 『달팽이 식당』 『애도하는 사람』 『기치조지의 아사히나 군』 『마루 밑 남자』 『카모메 식당』『더 스크랩』『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여전히 두근거리는 중』,『위대한 슈라라봉』,『고교 입시』 등 15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왜 나보다 못난 여자가 잘난 남자와 결혼할까』 『동경신혼일기』 『번역은 내 운명』(공저)이 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글
두 사람의 이름
누군가의 결혼식
11월의 꽃봉오리
목소리를 찾아서
옛 남자 친구
슬로 걸
1파운드의 슬픔
데이트는 서점에서
가을 끄트머리의 이 주일
스타팅 오버
옮긴이의 글
모처럼 찾아왔던 사랑의 설렘, 나도 모르게 잊어버린 것은 아닌가?
현대인들의 다양한 도시 연애의 모습에서 발견하는 내 얘기 같은 소설
총 열 편으로 구성된 《1파운드의 슬픔》의 각 단편은 일과 연애, 결혼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 조금은 진솔하면서도 잔잔한 연애를 원하는 세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 중에서 경력이 쌓여갈수록 포기하는 것이 많아져 정작 자신은 연애를 반쯤 포기한 웨딩 플래너에게 찾아온 사랑 이야기 ‘누군가의 결혼식’과 더 이상 자신을 여자로 바라보지 않는 남편과 매주 자신을 찾아오는 젊은 남자 사이에서 자꾸만 마음이 흔들리는 여자의 순간순간의 설렘을 그린 ‘11월의 꽃봉오리’, 지긋지긋해하면서도 좀처럼 연애를 쉬지 못하고, 마음을 둔 사람에게 정착하지도 못하던 세 친구가 각자 새로운 사랑에 눈 뜨는 이야기 ‘스타팅 오버’ 등 세 편은 30대 여성의 일상 속에 찾아온 사랑의 설렘을 섬세한 필체로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특히 표제작 ‘1파운드의 슬픔’은 고베와 도쿄 사이, 500킬로미터 거리를 떨어져 지내는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날은 한 달에 단 한 번. 매번 반복되는 짧은 만남과 이별은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깊고 애틋하게 만들지만,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올수록 아쉬움에 안달하는 연인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 특히 파격적인 성애 묘사가 도드라져 잔잔한 작품들 가운데 신선함을 준다.
평범한 사람에게도 늘 순조롭지만은 않지만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조심스럽게 전개되었던 특별한 순간이 있는 법이다. 누군가에게 거절당했다는 사실에 상처 입고 실어증에 걸린 여성의 이야기 ‘목소리를 찾아서’,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안정기로 접어든 부부 이야기 ‘가을 끄트머리의 이 주일’, 6년이나 사귀고 헤어졌던 연인을 다시 만난 이야기 ‘옛 남자 친구’,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꿈꾸었을 사랑 ‘데이트는 서점에서’처럼 각양각색으로 펼쳐지는 연애를 폭넓게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연애’라는 세태소설로 치부되기 쉬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주인공과 동세대인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삶의 성찰까지 제공한다. ‘두 사람의 이름’에서는 간편한 이별을 위해 서로의 소유물에 각자의 이니셜을 표시하는 커플이, ‘슬로 걸’에서는 사랑이란 쾌락을 위한 포장지라고만 여기는 남자가 등장해 저마다의 생각을 펼쳐놓는다. 또 결혼이란 즉석 부부 제조용 컨베이어 벨트라고 생각한다는 ‘누군가의 결혼식’ 편의 대사처럼 저자는 주인공들의 생각을 통해 요즘 사람들의 사랑 모습을 묘사하는 한편, 단편적인 사랑에 익숙해진 세태를 꼬집고 있기도 하다.
사랑으로 얻은 성찰이 더해져 더욱 성숙해진, 세대를 아우르는 진짜 사랑과
이제는 추억이 돼버린, 새록새록 떠오른 순수한 시절의 연애담이 펼쳐진다
《1파운드의 슬픔》은 연애소설 특유의 로맨스 이야기에 치중하기보다는 ‘사랑이 시작되려는 순간’의 설렘과 소중함을 섬세한 필체로 그리고 있다. ‘이 사람 어쩌면 괜찮은 사람일지 몰라’ 하고 생각하는 찰나의 순간을 허공으로 휘발시키지 않고 이야기로 완성했다. 또한 누군가에게 마음이 점차로 기울어가는 과정을 독자가 지켜보게 하는 것도 이 소설의 백미다. 저자는 이를 통해 어느 날 사랑이 은근한 모습으로 드러낼 때, 조심스러움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시 눈뜨는 설렘의 의미를 들려준다.
이는 이시다 이라가 발로 뛰는 작가이고, 이 작품들 역시 실제 연인들의 인터뷰와 소품들까지 직접 조사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기에 작중 인물들과 독자들이 교감할 수 있음을 물론, 이들을 이어주는 공감 요소들이 곳곳에 풍성하게 담겨있다. 작가는 작품마다 ‘등장인물의 희미한 마음의 움직임을 좇고, 생활의 세세한 부분을 다듬고, 계절 의상을 고르’는 과정을 즐기면서 그 사이에 그녀들이 스치듯 말한 속내까지도 여기저기 흩뿌려 놓아 읽는 이의 마음에 미세한 떨림을 안겨준다.
이 책은 그동안 연애 공장에서 죽어라 일한 자신에게 쉼을 좀 주려다 너무 오래 쉬어버린 사람에게는 다시 사랑할 마음을 주고, 이미 사랑하고 있는 커플이라면 어영부영 지나쳐버린 소중한 순간을 떠올리며 미소 짓게 한다. 덧붙여 그동안 작가의 청춘 소설과 장르 요소가 강한 소설을 주로 접한 국내 독자들에게는 작가의 로맨틱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에 대한 일본 독자 리뷰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 속 멋진 사랑 이야기를 모은 단편집이다. 이시다 씨가 직접 인터뷰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본질로 한 이야기로, 매우 공감하면서 읽었다. 평소 이시다 이라의 상냥한 말투 속에 일상에 숨어있는 반짝거리는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는 단편집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ID_.ポコ) 중
이시다 씨의 작품은 지금까지도 몇 권 읽어 왔지만, 역시 가슴이 설레 한숨이 나온다. 다양한 사랑의 모습. 사랑의 모습. 그 중에서도 표제작의 [1 파운드의 슬픔]은 가슴이 먹먹한 생각이 든다. 원거리 연애의 30 대 부부의 한 달만의 재회를 그린 작품이지만, 이시다 씨의 묘사는 행복하고, 답답하고, 외롭고, 가슴이 벅차오른다. 오늘도 이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조금 특별한 하루를 잘라낸 같은 단편집이다.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ID_.ソノラ) 중
이 책에 대한 국내 독자 리뷰
사랑을 한다면, 이런 사랑을 해야 한다고 느꼈다. 이게 진짜 Love story라고. 연애라면 몰라도, 끝까지 함께할 사람이라면 꼭 저런 사람들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 소소한 러브스토리들이지만, 능력이 최고 중요한 배우자 조건인 요즘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렇다고 너무 이런 사랑만 기다리면 혼자 늙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 교보문고 독자 리뷰(ID_mistycucu) 중
읽으면서 생각하는 게, 30대의 나도 이런 모습일까. 이런 사람들처럼 만남과 헤어짐을 가지고 살아갈까. 해피엔딩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해지는 책이다. 꿈을 잃어버린 건 20대나 30대나 마찬가지. 그런 척박한 삶 속에 사랑 하나만으로도 윤택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주인공들이 부럽다.
? 네이버 블로그 독자 리뷰(ID_뾰로롱) 중
서점에서 서서 읽었던 것과 달리 내 책으로 가지고 보니, 느낌이 사뭇 다르다. 천천히 한 글자 한 글자 모두 읽어보니 역시 이시다 이라 작품은 사랑에 관해선 공감 가는 부분이 많다. 물론 일본인과 한국인의 정서차이는 있지만, 사랑에 대한 감정만큼은 국적불문인 것이다. ‘사랑’은 국경도 나이도 모두 초월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시작할 때의 두근거리는 설렘과 끝날 때의 가슴 저린 아픔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인 느낌이다.
? 알라딘 독자 리뷰(ID_에가오) 중
▣ 작가 소개
저 : 이시다 이라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세이케이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광고제작회사에 근무했으며 작가가 되기 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1997년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를 발표하며 제 36회 올 요미모노 추리 신인상을 받았고, 후속작인 『소년 계수기』를 거쳐 2002년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뼈의 소리』로 나오키 상 후보에 올랐다.
2003년 발표한 청춘 소설 『4teen』으로 제129회 나오키 상을 수상. 작가의 이 시리즈는 2003년 일본 TBS방송사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숭배에 가까운 열광을 이끌어내며 그해 일본 최고의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6년 가을에는 첫 영화화된 작품인 《아키하바라@DEEP》이 공개되는 등 화제작을 연달아 발표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잠들지 않는 진주》《아름다운 아이》《1파운드의 슬픔》《똑똑한 여자는 사랑에 목숨 걸지 않는다》 등이 있다. 작가는 집필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도 활동 하고 있는데, TV프로그램 등의 해설자로, 그리고 2006년 영화 「LOVE MY LIFE」에도 출연했다.
''오늘, 여기''의 젊은 세대를 정확하게 포착하는 눈과 감각적인 문체, 왕성한 창작력을 자랑하는 그는 추리, 애정, 범죄, 청춘 소설을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쳐 보인다. 생생한 실제 사건이나 사회 현상에 작품으로 반응하는 민감함 역시 그의 특징이다.
역 : 권남희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오디션』『러브레터』 『부드러운 볼』 『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 아는가』 『무라카미 라디오』 『빵가게 재습격』 『멋진 하루』 『퍼레이드』『밤의 피크닉』 『미나의 행진』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성형미인』 『다카페 일기』 『채굴장으로』 『어제의 세계』 『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 『공부의 신』 『달팽이 식당』 『애도하는 사람』 『기치조지의 아사히나 군』 『마루 밑 남자』 『카모메 식당』『더 스크랩』『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여전히 두근거리는 중』,『위대한 슈라라봉』,『고교 입시』 등 150여 권이 있다.
저서로는 『왜 나보다 못난 여자가 잘난 남자와 결혼할까』 『동경신혼일기』 『번역은 내 운명』(공저)이 있다.
▣ 주요 목차
작가의 글
두 사람의 이름
누군가의 결혼식
11월의 꽃봉오리
목소리를 찾아서
옛 남자 친구
슬로 걸
1파운드의 슬픔
데이트는 서점에서
가을 끄트머리의 이 주일
스타팅 오버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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