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들

고객평점
저자김민수
출판사항서교출판사, 발행일:2015/07/30
형태사항p.250 A5판:21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88914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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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부드러운 카리스마 김민수 신부 첫 산문집

『행복한 사람들』은 김민수 신부의 강론을 엮은 산문집이다. 보통 강론집은 성경말씀 중심의 해설적 차원에 머물거나, 미사시간의 강론을 요약한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래서 조금은 딱딱하거나, 신앙인이 아닌 일반 독자들에게도 편안하게 다가갈 수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은 이제까지의 강론 모음집의 틀을 부드럽게 깨부수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라는 수식이 따라붙는 김민수 신부의 영성이 그대로 녹아든 덕분이다. 깊이 있고 진솔한 문장들은 한 편의 문학에세이로서 손색이 없다. 기존 신앙인들에게는 물론, 비신자들에게도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색이다.

일상적 사건들 속에서 삶의 단면을 간파하는 예리함과 함께, 성당 앞마당에 핀 꽃을 보며 인생을 비유하는 감수성이 돋보인다. 그 사이로 서울주보에 삽화를 연재하는 ‘정미연’화백의 성화가 삽입되어 하나의 작품으로 그 멋을 더하고 있다. 또한 쉬어가는 페이지의 감동적인 예화, 문학적 서정시는 본문의 글이 주는 감동을 증폭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가톨릭독서아카데미 회장 김정동씨는 “김 신부님의 사제 생활 30년을 담은 고백록이 자 인생론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진정한 회심을 촉구하는 듯하다.”고 하였으며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 씨는 “김민수 신부님의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 부지런한 손발과 언행일치의 진정한 의미가 녹아있는 글이다.”고 하였다.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하려는 예비신자나, 신앙을 갖고 싶지만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조용히 손 내밀 듯 선물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이탈리아의 국민작가로 불리는 조반니노 과레스키의 [돈 까밀로] 시리즈를 완간한 서교출판사에서 간행되었다.

문화사목 전도사 김민수 신부의 삶과 신앙! 문화 사목 이야기

저자는 1985년 명동성당에서 고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사제품을 받은 이후 사목 현장에서 30년간 봉직해 왔다. 프롤로그에서는 “그동안 13명의 사제 중 1명은 서품 받은 그 해에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1명은 환속하여 이제 11명이 남았다.”며 동기생들의 사적인 근황까지 언급한다. 사제로서의 30년 삶이 결코 녹록한 일이 아닌 것이다.

김 신부는 자신의 역할에 열성을 다했던 지난날들을 ‘자신의 정체성을 잊지 않았던 세월’이라고 회고한다. 그 세월들을 지나 오늘에 이르렀음을 토로하면서, 앞으로 남은 세월 또한 그렇게 사목자로서의 열정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특히 가톨릭독서아카데미 등 지도신부를 맡고 있는 만큼 문화사목에 관심이 많다. 문화사목은 젊은 세대를 교회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속되는 사제 생활은 이러한 사목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 책의 편집과 윤문 작업에 참여한 김예슬씨는 “한 사제의 영혼의 울림이 담겨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인 사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 책을 추천한 평화신문의 이정훈 기자는 “김민수 신부님의 지난 30년을 만나며 앞으로의 30년도 함께 응원한다.”고 전했다.

삼위일치의 신비가 집약된 감동의 책

『행복한 사람들』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사랑하는 사람’ 2장은 ‘행복한 사람’ 3장은 ‘기도하는 사람‘이다. 이 세 사람이 모여 『행복한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하는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이며 곧 ‘행복한 사람’임을 재차 강조한다.

이는 바로 성부, 성자, 성령의 성삼위와 그 맥락을 같이하며, 저자가 추구한 삶이기도 하고, 목회자로서의 철학이기도 하다.

독자는 이 책의 구성원리를 통해 삼위일치의 교리를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장의 메시지가 서로 순환되고 있는 이치임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이 추구하는 최종 목표가 구원의 삶, 결국 행복한 삶에 맞춰져 있는 것이라면 이 책이야말로 그러한 이상과 콕 맞아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다.

책이 출간된 후 밝혀진 비하인드는, 출판에 참여한 출판, 편집, 디자인, 지류, 인쇄, 제본 종사자가 모두 가톨릭신자들로 구성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너무 은혜롭다. 이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삼위일치의 신비가 집약된 감동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한 사람들』에 대한 추천의 글

김민수 신부님은 머리는 냉철하고 가슴은 뜨겁고 손발까지 부지런하다. 이 책을 통해 언행일치가 무엇인가도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런 분이 40년지기 내 친구이자 우리 본당 신부님 이라는 게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한비야(비아 국제구호전문가)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연영학(불광동성당 사목협의회장)

이 책엔 거룩한 한 가톨릭 사제의 신앙과 사랑이 매우 친근하면서 담담한 어투로 담겨 있다. 김선동(가톨릭신문출판협회 회장)

이 책은 매우 친근한 말투로, 그러나 담담하게 한 사제의 삶과 그에 담긴 확신과 신념에 대한 울림이 담겨져 있다. 최홍운(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행복한 사람들」에서 우리는 행복해지고 서로 간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이상요(세명대학교 교수, 전 KBS PD)

이 책은 ‘기도 속에서의 삶’을 통해 사랑, 나눔,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신앙생활 지침서 이다. 최순섭 베드로(시인)

이 책은 나의 진정한 회심을 촉구하는 듯하다. 김 신부님의 사제 생활 30년을 담은 고백록이 자 인생론이라고 할 수 있다. 김정동(가톨릭독서아카데미 회장)

이 책 「행복한 사람들」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 김민수 신부님의 지난 30년을 만나며 앞으로 30년도 함께 응원한다. 이정훈(평화신문 기자)

▣ 작가 소개

저자 : 김민수 이냐시오 신부
1985년 2월 명동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사제품을 받은 김민수 신부는 불광동 성당을 시작으로 세종로 성당, 명동 주교좌 성당 보좌신부를 역임했다. 1988년 일산 성당 주임신부로 사목 중 198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99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한국인 사제로는 최초로 매스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평화방송 TV주간, 신수동 성당 주임, 명동개발특별위원회 총무, 역촌동 성당 주임을 역임하고 현재 불광동 성당 주임신부 겸 제3지구 지구장으로 사목 중이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총무 겸 가톨릭 아마추어 무선사회 지도신부. MBC 교우회, 경향신문 교우회 지도신부(2003년~ 현재).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원장 겸 지도신부(2009년~현재). 한국가톨릭독서아카데미 지도신부(2012년~현재). 저서로는『디지털 시대의 문화 복음화와 문화사목』, 역서로는『교회쇄신과 매스컴』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매스컴 관련 논문이 있다.

그림 : 정미연
효성여대 회화과 졸업, 뉴욕 Art Student of League 수학. 1995년 세검정 성당 기공기념 개인전을 비롯해 가나아트 스테이스 정미연 테라코타전·Third Millennium Figures of the Future(Rome, 한국대표)·세계평화미술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가진 바 있으며, 충주 연수동 성당과 여주 사도의 모후집 성당 14처 등 다수의 성상과 성물을 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리스 수도원 화첩기행』(성바오로) 등이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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