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행복하려면 그것을 향해 발을 내디뎌야 한다!”
열두 도시에서 발견한, 삶의 매 순간을 사랑하는 법!
여행의 시작은 퀴즈쇼의 어마어마한 당첨금이었지만 이 책은 여유롭고 호사스러운 여행기를 나열하지 않는다. 익숙한 도시를 과감하게 벗어나 낯선 도시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로 인한 생각의 변화와 깨달음을 기록하고 있다.
1월, 새로운 도전의 첫 단추로 선택한 시드니의 온화한 날씨와 여유로운 분위기는 낯선 도시로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워밍업을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어주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스페인어와 탱고를 배웠고 24시간 끊이지 않는 도시의 소음도 그녀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호놀룰루에서는 끝없는 게으름을 누려보기도 하고, 런던에서는 바퀴벌레가 되어 살아보는 기이한 체험도 해본다. 텔아비브의 사해에 몸을 누인 채 깊이를 알 수 없는 하늘을 바라보며 최고의 힐링을 경험하기도 한다. 물론 모든 도시, 모든 순간이 그녀에게 관대하지는 않았다. 혹독한 시련의 여행지는 뭄바이였다. 주변의 만류에도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무질서한 뭄바이의 풍경과 생경한 문화는 분노, 동정, 감탄 등의 모순된 감정들로 여행 중단을 고민할 만큼 큰 좌절을 맛보게 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열두 번의 여정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곳 또한 뭄바이였다.
저자의 모험심과 호기심은 그저 도시를 즐기는 여행자의 일상에 머물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자신이 글을 기고하던 매체를 통해 각 도시에 머무는 동안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주는 기발한 프로젝트를 벌인 것이다. 곧 그녀에게는 해당 도시에서도 구하기 힘든 물건을 구해 달라거나 옛 애인을 찾아달라는 등 기상천외한 소원들이 쏟아졌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과 식사를 하면서 상대의 커피 잔에 몰래 소금을 넣어 작은 복수를 해주기도 하고, 베를린에 사는 화가를 대신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명한 출판업자를 만나기도 한다. 그 덕분에 혼자 여행했다면 결코 가보지 못했을 장소를 찾거나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을 사귈 수 있었고, 우연에서 우연으로 이어진 뜻밖의 인연들은 여행 내내 그리고 저자가 함부르크의 집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이어진다.
1년여의 여정을 통틀어 그녀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은 것은 바로 ‘사람’이었다. 여행을 시작하며 개설한 블로그를 통한 만남, 기발한 프로젝트를 통한 인연 그리고 길 위에서의 우연들은 그녀의 새로운 삶을 끊임없이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인생은 결코 따분하지 않다. 여행이 지속되는 한!”
꿈을 미루며 살아온 당신의 등을 힘껏 밀어줄 여행 유발 에세이!
여행이 어땠는지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물어보는 사람에 따라, 듣는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다. 저자는 열두 개 도시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보다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오랜 친구에서부터 전 남자 친구, 사랑하는 부모님, 집을 빌려주었던 87세 할아버지, 어린 시절의 자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대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글을 썼다. 민낯으로 편한 상대에게 하루의 일과를 털어놓듯, 때론 속내를 드러내는 진솔한 대화의 느낌으로 이어지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독자들 또한 깊이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각 도시에서 발견한 새로운 사실이나 경험들을 열 가지로 정리해 소소한 일상의 재미와 함께 실용적인 팁도 얻을 수 있다. 에필로그에는 저자가 여행하며 직접 찍은 사진들을 실어 그녀가 지내온 열두 도시의 여정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매달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특별한 여정을 마친 저자는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결코 큰돈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모험심과 용기, 호기심이 더 필요할 뿐, 낯선 도시에서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한 깨달음을 들려준다.
떠남이 절실하다면서도 늘 시간이나 통장잔고 핑계만 대고 있다면, 오히려 지금이 떠나야 할 적기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삶으로의 여행이란 저자의 말처럼 돈이나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나만의 도시로 떠나겠다’는 꿈을 미루며 살아온 당신이라면 이 책을 통해 큰 영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삶에 대한 용기와 의욕을 선사해주는 재밌는 책!”
_데니스 쉐크(작가, 방송인)
“마이케의 글은 굉장히 감성적이면서도 우리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_《마이셀프》(독일 여성월간지)
“마이케 빈네무트의 용기와 호기심, 솔직함에 반했다. 누구나 꿈꾸지만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과감하게 실행에 옮겼다. 12개 도시의 여정은 우리의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_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마이케 빈네무트(Meike Winnemuth)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독일의 대표 시사주간지 《슈테른》(Stern)을 비롯, 《GEO SAISON》, 《쥐트도이체 차이퉁》(Suddeutsche Zeitung, SZ)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독일 괴팅겐 대학, 베를린 대학, 영국 엑서터 대학에서 독문학과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대학 졸업 후 함부르크에 있는 기자학교 ‘헨리 난넨(Henri-Nannen) 언론학교’를 수료했다.
마이케 빈네무트는 2011년 1월 1일부터 시드니를 시작으로 1년간 전 대륙의 열두 도시를 여행했다. 여행을 시작하며 여행 블로그 ‘Vor mir die Welt(내 앞의 세계)’를 운영했고 이를 통해 수십 만 명이 그녀의 여정을 함께했다. 그녀의 블로그는 2012년 독일의 리드 어워즈(Lead Awards)에서 ‘올해의 웹블로그 상’을 수상했으며, 그림 온라인 어워드(Grimme Online Award)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그녀의 도전과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2014년 초부터 독일의 열두 도시에서 각 한 달씩 거주했으며, 또 다른 ‘한 달에 한 도시 살기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현재 함부르크와 뮌헨을 오가며 글을 쓰고 있다.
*작가 블로그 www.vormirdiewelt.de
역자 : 배명자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8년간 편집자로 근무했다. 이후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로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에 거주하며 바른번역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구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매력적인 장 여행》, 《저니맨》, 《당신이 원하는 기회는 아직 오지 않았다》,《부자들의 생각법》, 《위키리크스》 등 다수를 번역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월 시드니, 호주
모든 시작에는 떨림이 있다
2월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우연에서 우연으로, 행운의 등을 미는 파라다이스 연습
3월 뭄바이, 인도
인생의 눈부신 날들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4월 상하이, 중국
낯선 행복에 사로잡히다
5월 호놀룰루, 하와이
하와이에서의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6월 샌프란시스코, 미국
어제와 오늘, 모든 것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곳
7월 런던, 영국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과거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8월 코펜하겐, 덴마크
우리는 왜 그토록 떠나고 싶었을까?
9월 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화보다 더 깊은, 우리가 함께 공감하는 순간
10월 텔아비브, 이스라엘
삶이 다시 시작되는 곳
11월 아디스아바바, 에티오피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미소, 에티오피아의 선물
12월 아바나, 쿠바
황혼의 도시 아바나, 과거는 흐르지 않는다
현재 함부르크, 독일
지금, 이곳에서 유목민으로 살아가기
에필로그
“행복하려면 그것을 향해 발을 내디뎌야 한다!”
열두 도시에서 발견한, 삶의 매 순간을 사랑하는 법!
여행의 시작은 퀴즈쇼의 어마어마한 당첨금이었지만 이 책은 여유롭고 호사스러운 여행기를 나열하지 않는다. 익숙한 도시를 과감하게 벗어나 낯선 도시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로 인한 생각의 변화와 깨달음을 기록하고 있다.
1월, 새로운 도전의 첫 단추로 선택한 시드니의 온화한 날씨와 여유로운 분위기는 낯선 도시로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워밍업을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어주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스페인어와 탱고를 배웠고 24시간 끊이지 않는 도시의 소음도 그녀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호놀룰루에서는 끝없는 게으름을 누려보기도 하고, 런던에서는 바퀴벌레가 되어 살아보는 기이한 체험도 해본다. 텔아비브의 사해에 몸을 누인 채 깊이를 알 수 없는 하늘을 바라보며 최고의 힐링을 경험하기도 한다. 물론 모든 도시, 모든 순간이 그녀에게 관대하지는 않았다. 혹독한 시련의 여행지는 뭄바이였다. 주변의 만류에도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무질서한 뭄바이의 풍경과 생경한 문화는 분노, 동정, 감탄 등의 모순된 감정들로 여행 중단을 고민할 만큼 큰 좌절을 맛보게 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열두 번의 여정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곳 또한 뭄바이였다.
저자의 모험심과 호기심은 그저 도시를 즐기는 여행자의 일상에 머물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자신이 글을 기고하던 매체를 통해 각 도시에 머무는 동안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주는 기발한 프로젝트를 벌인 것이다. 곧 그녀에게는 해당 도시에서도 구하기 힘든 물건을 구해 달라거나 옛 애인을 찾아달라는 등 기상천외한 소원들이 쏟아졌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과 식사를 하면서 상대의 커피 잔에 몰래 소금을 넣어 작은 복수를 해주기도 하고, 베를린에 사는 화가를 대신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명한 출판업자를 만나기도 한다. 그 덕분에 혼자 여행했다면 결코 가보지 못했을 장소를 찾거나 만나지 못했을 사람들을 사귈 수 있었고, 우연에서 우연으로 이어진 뜻밖의 인연들은 여행 내내 그리고 저자가 함부르크의 집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이어진다.
1년여의 여정을 통틀어 그녀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은 것은 바로 ‘사람’이었다. 여행을 시작하며 개설한 블로그를 통한 만남, 기발한 프로젝트를 통한 인연 그리고 길 위에서의 우연들은 그녀의 새로운 삶을 끊임없이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인생은 결코 따분하지 않다. 여행이 지속되는 한!”
꿈을 미루며 살아온 당신의 등을 힘껏 밀어줄 여행 유발 에세이!
여행이 어땠는지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물어보는 사람에 따라, 듣는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다. 저자는 열두 개 도시에서 겪은 이야기들을 보다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오랜 친구에서부터 전 남자 친구, 사랑하는 부모님, 집을 빌려주었던 87세 할아버지, 어린 시절의 자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대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글을 썼다. 민낯으로 편한 상대에게 하루의 일과를 털어놓듯, 때론 속내를 드러내는 진솔한 대화의 느낌으로 이어지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독자들 또한 깊이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각 도시에서 발견한 새로운 사실이나 경험들을 열 가지로 정리해 소소한 일상의 재미와 함께 실용적인 팁도 얻을 수 있다. 에필로그에는 저자가 여행하며 직접 찍은 사진들을 실어 그녀가 지내온 열두 도시의 여정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매달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특별한 여정을 마친 저자는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결코 큰돈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모험심과 용기, 호기심이 더 필요할 뿐, 낯선 도시에서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한 깨달음을 들려준다.
떠남이 절실하다면서도 늘 시간이나 통장잔고 핑계만 대고 있다면, 오히려 지금이 떠나야 할 적기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삶으로의 여행이란 저자의 말처럼 돈이나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나만의 도시로 떠나겠다’는 꿈을 미루며 살아온 당신이라면 이 책을 통해 큰 영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삶에 대한 용기와 의욕을 선사해주는 재밌는 책!”
_데니스 쉐크(작가, 방송인)
“마이케의 글은 굉장히 감성적이면서도 우리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_《마이셀프》(독일 여성월간지)
“마이케 빈네무트의 용기와 호기심, 솔직함에 반했다. 누구나 꿈꾸지만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과감하게 실행에 옮겼다. 12개 도시의 여정은 우리의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_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마이케 빈네무트(Meike Winnemuth)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독일의 대표 시사주간지 《슈테른》(Stern)을 비롯, 《GEO SAISON》, 《쥐트도이체 차이퉁》(Suddeutsche Zeitung, SZ)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독일 괴팅겐 대학, 베를린 대학, 영국 엑서터 대학에서 독문학과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대학 졸업 후 함부르크에 있는 기자학교 ‘헨리 난넨(Henri-Nannen) 언론학교’를 수료했다.
마이케 빈네무트는 2011년 1월 1일부터 시드니를 시작으로 1년간 전 대륙의 열두 도시를 여행했다. 여행을 시작하며 여행 블로그 ‘Vor mir die Welt(내 앞의 세계)’를 운영했고 이를 통해 수십 만 명이 그녀의 여정을 함께했다. 그녀의 블로그는 2012년 독일의 리드 어워즈(Lead Awards)에서 ‘올해의 웹블로그 상’을 수상했으며, 그림 온라인 어워드(Grimme Online Award)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그녀의 도전과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2014년 초부터 독일의 열두 도시에서 각 한 달씩 거주했으며, 또 다른 ‘한 달에 한 도시 살기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현재 함부르크와 뮌헨을 오가며 글을 쓰고 있다.
*작가 블로그 www.vormirdiewelt.de
역자 : 배명자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8년간 편집자로 근무했다. 이후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로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에 거주하며 바른번역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구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매력적인 장 여행》, 《저니맨》, 《당신이 원하는 기회는 아직 오지 않았다》,《부자들의 생각법》, 《위키리크스》 등 다수를 번역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월 시드니, 호주
모든 시작에는 떨림이 있다
2월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우연에서 우연으로, 행운의 등을 미는 파라다이스 연습
3월 뭄바이, 인도
인생의 눈부신 날들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4월 상하이, 중국
낯선 행복에 사로잡히다
5월 호놀룰루, 하와이
하와이에서의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6월 샌프란시스코, 미국
어제와 오늘, 모든 것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곳
7월 런던, 영국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과거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8월 코펜하겐, 덴마크
우리는 왜 그토록 떠나고 싶었을까?
9월 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화보다 더 깊은, 우리가 함께 공감하는 순간
10월 텔아비브, 이스라엘
삶이 다시 시작되는 곳
11월 아디스아바바, 에티오피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미소, 에티오피아의 선물
12월 아바나, 쿠바
황혼의 도시 아바나, 과거는 흐르지 않는다
현재 함부르크, 독일
지금, 이곳에서 유목민으로 살아가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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