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랑, 시를 쓰다』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마음필사』의 사랑시 편이다.
사랑스럽고 따뜻한 구성이 사랑의 감성에 흠뻑 젖을 수 있게 해준다.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랑의 기쁨을 더욱 샘솟게 하고
남몰래 앓아야 하는 사랑의 아픔이 있다면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 달래준다.
■ 시인의 감성으로 다시 쓰는 사랑, 시
『사랑, 시를 쓰다』는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명시 55편과 32개의 명문장을 담고 있다. 생명의 나뭇가지 끝에 핀 꽃망울 같은 첫사랑의 설레임, 사랑만으로도 행복한 순수한 영혼들의 사랑, 백년을 더불어 사는 동반자들의 사랑, 이루지 못해 더욱 애절한 사랑, 죽어서 더욱더 사랑하는 불멸의 사랑까지, 높낮이 없는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각장에는 한 편 한 편 정성들여 쓴 에세이가 포함되어 있다. 짧은 에세이에 사랑의 영원함이 담겨 있어 에세이만 읽어도 왈칵왈칵 사랑이 흘러넘치는 듯하다. 고두현 시인의 육필시도 전편보다 더 많이 실어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정호승 시인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처럼 노래가 된 시를 비롯해 이선희의 ‘인연’ 김현성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 시 같은 노래도 수록하고 있다. 시가 곧 노래이며 노래가 곧 시라는 생각으로 장르에 경계를 두지 않고 넘나들며 편안하게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 정서를 풀어내고 있다.
■ 소슬한 느낌의 수채화로 시적인 감성 극대화
모든 작품은 감성을 어루만지는 수채화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다가 또 이내 화사한 햇살 속에 미소로 빛나는 사랑의 마음이 시와 그림에 녹아 있다. 이 책은 본디 필사 책이지만 다 따라 쓰지 않아도 좋다. 그냥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다 사랑을 만나는 날 말없이 건네도 좋고, 한 자 한 자 소중하게 새겨서 연애편지 대신 전하기에도 그만이다. 사랑도 시가 되고 비어 있는 공간도 또 한 편의 시가 되는 시간, 그것이 『사랑, 시를 쓰다』의 가장 큰 매력이다.
■ 좋은 글 따라 쓰는 ‘손으로 생각하기’ 시리즈
필사는 잊고 있던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일이다. 손으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쓰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나를 만나게 된다. 맛의 장인에게 레시피만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특유의 손맛이 있듯이, 오감을 동원해 사각사각 써내려가는 육필의 질감에서 우리는 깊이 있는 글의 참맛과 오래된 사색의 숙성미를 함께 체득할 수 있다.
1 『나를 다시 꿈꾸게 하는 명시 따라 쓰기 - 마음필사』
『나를 다시 꿈꾸게 하는 명시 따라 쓰기 - 마음필사』스페셜 에디션(한정판)
2 『마음필사 사랑시 편 - 사랑, 시를 쓰다』
3 ‘손으로 생각하기’ 시리즈는 더 알찬 주제로 계속됩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사랑의 높낮이는 한이 없습니다. 사랑은 가장 높이 나는 새의 지저귐과 가장 낮은 음표의 소리까지 알아듣는 귀를 가졌지요. 어떤 시인들은 ‘나를 부르는 다른 이의 목소리를 듣고/ 나를 부르는 내 목소리는 듣지 못하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했지만,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의 귀는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다 알아듣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외롭고 높고 쓸쓸한’ 백석의 시였다가 ‘구름 합창단이 천사처럼 하늘에 떠 있는’ 괴테의 시이기도 합니다. 오늘 사랑의 시를 온몸에 새겨 쓰는 당신의 자세도 그렇습니다. 육필(肉筆)이 곧 시의 몸이니까요.
■ 필사에 대한 단상 ■■■■
필사는 여행이다. 시와 함께 떠나는 이 기쁜 여행 속에 내 인생이 걸어가야 할 사랑의 길이 보인다.
-정호승(시인)
필사는 애무다. 저자가 품은 그리움의 숨결이 뼛속까지 스며들어 독자와 혼연일체가 되는 한바탕의 뜨거운 격정이다. 향기로운 그 몸짓과 함께 한 줄씩 따라 쓰다 보면 어느새 나는 그 속으로 젖어들고 그는 내 속으로 들어와 요동친다. -유영만(한양대 교수)
생각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쓴다. 생각의 속도가 필사의 속도와 보조를 맞추면 비로소 숨통이 트인다. 필사는 내게 숨고르기다. -홍동원(글씨미디어 대표)
필사란 그가 밤새 그린 악보를 내가 아침에 흥얼거리는 것. 내가 그의 노래를 부르면 그의 새들은 내게 깃을 친다. -주철환(아주대 교수)
필사란 필사적인 읽기다. 쓰기에 읽기는 최고가 아니라 전부니까! -송숙희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 저자
필사는 사고를 명쾌히 해서 논리단계를 만들어주는 생각의 조력자다. -양소영(변호사)
머리로 읽는 것과 근육으로 읽는 것은 다르다. 필사는 각인이다. -김유진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필사는 동사(動詞)다. 손이 움직이는 순간, 마음도 따라 움직인다. -김정선(한국토지신탁 본부장)
▣ 작가 소개
저 : 고두현
고두현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에서도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경남 남해 금산에서 자랐다.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했다. 서정과 서사의 깊이를 함께 아우르는 그의 시는 ‘잘 익은 운율과 동양적 정조, 달관된 화법으로 전통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으며 박목월의 시에 방불한 가락과 정서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1988년 한국경제신문 입사 후 주로 문화부에서 문학과 출판을 담당했고, 문화부장을 거쳐 지금은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KBS와 MBC, SBS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서 책 관련 코너를 오래 진행했다. 『시 읽는 CEO』를 통해 시와 경영을 접목하면서 독서경영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시에 담긴 인생의 지혜와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는 일에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필사』를 비롯해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시에세이집 『시 읽는 CEO』, 『옛 시 읽는 CEO』, 『마흔에 읽는 시』, 독서경영서 『독서가 행복한 회사』, 『미래 10년 독서』(전2권) 등이 있다. 동서양 시인들의 아포리즘을 담은 『시인, 시를 말하다』를 엮었고 『곡선이 이긴다』를 공저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내 살아 만난 것 중 가장 오래 빛나는 너
여는 시 서시
1. 생명의 나뭇가지 끝에 핀 첫 꽃망울
저자 에세이 -산돌을 주워다가 국화밭에 두고 날마다 물을 주어 기르는 마음
손으로 쓴 시 -간밤에
첫 키스에 대하여 -칼릴 지브란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장석주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상생 -고두현
바르바라 축제일의 버들가지 -마르틴 그라이프
하늘의 융단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제위보 濟危寶 -이제현
말레이꽃 -호르스트 자울
사랑이란 -오쇼 라즈니쉬
2.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저자 에세이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손으로 쓴 시 -마음의 등짐
즐거운 편지 -황동규
행복 -유치환
가난한 사랑 노래 -신경림
너에게 쓴다 -천양희
먼 그대 -고두현
또 기다리는 편지 -정호승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글로리아 밴더빌트
가을 우체국 앞에서 -김현성
3. 걸음의 속도를 맞추어 한 발 또 한 발
저자 에세이 -섬들은 수평선 끝을 잡아 그대 처음 만난 날처럼 팽팽하게 당기는데
손으로 쓴 시 -보고 싶은 마음
우리가 어느 별에 -정호승
미라보 다리 -기욤 아폴리네르
만리포 사랑 -고두현
부부 -함민복
百年 -문태준
남편 -문정희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서정주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고두현
인연 -이선희
4. 너 두고 돌아가는 저녁
저자 에세이 -복사꽃만 예처럼 봄바람에 웃고 있네
손으로 쓴 시 -횡단보도
사모 -조지훈
먼 후일 -김소월
조그만 사랑 노래 -황동규
도성 남쪽 장원에서 題都城南莊 -최호
더딘 사랑 -이정록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 -앨프레드 에드워드 하우스먼
잊어버립시다 -새러 티즈데일
남으로 띄우는 편지 -고두현
세월이 가면 -박인환
사랑했지만 -한동준
5. 못 잊어 차라리 별이 되어도
저자 에세이 -내 속에 당신 있고, 당신 속에 내가 있네
손으로 쓴 시 -묵언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고요?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봄꽃 편지 -고두현
사랑하는 까닭 -한용운
그리움 -유치환
칠월칠석 -이옥봉
민들레꽃 -조지훈
아농사我?詞 -관도승
소네트 89 -셰익스피어
빛나는 별이여 -존 키츠
어떻게 사랑하게 되었냐고 묻기에 -바이런
너에게 -신동엽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도종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박춘석
그리고……
사랑의 마음으로 따라 쓰는 명문장 32
『사랑, 시를 쓰다』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마음필사』의 사랑시 편이다.
사랑스럽고 따뜻한 구성이 사랑의 감성에 흠뻑 젖을 수 있게 해준다.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랑의 기쁨을 더욱 샘솟게 하고
남몰래 앓아야 하는 사랑의 아픔이 있다면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 달래준다.
■ 시인의 감성으로 다시 쓰는 사랑, 시
『사랑, 시를 쓰다』는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명시 55편과 32개의 명문장을 담고 있다. 생명의 나뭇가지 끝에 핀 꽃망울 같은 첫사랑의 설레임, 사랑만으로도 행복한 순수한 영혼들의 사랑, 백년을 더불어 사는 동반자들의 사랑, 이루지 못해 더욱 애절한 사랑, 죽어서 더욱더 사랑하는 불멸의 사랑까지, 높낮이 없는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각장에는 한 편 한 편 정성들여 쓴 에세이가 포함되어 있다. 짧은 에세이에 사랑의 영원함이 담겨 있어 에세이만 읽어도 왈칵왈칵 사랑이 흘러넘치는 듯하다. 고두현 시인의 육필시도 전편보다 더 많이 실어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정호승 시인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처럼 노래가 된 시를 비롯해 이선희의 ‘인연’ 김현성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 시 같은 노래도 수록하고 있다. 시가 곧 노래이며 노래가 곧 시라는 생각으로 장르에 경계를 두지 않고 넘나들며 편안하게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 정서를 풀어내고 있다.
■ 소슬한 느낌의 수채화로 시적인 감성 극대화
모든 작품은 감성을 어루만지는 수채화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다가 또 이내 화사한 햇살 속에 미소로 빛나는 사랑의 마음이 시와 그림에 녹아 있다. 이 책은 본디 필사 책이지만 다 따라 쓰지 않아도 좋다. 그냥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다 사랑을 만나는 날 말없이 건네도 좋고, 한 자 한 자 소중하게 새겨서 연애편지 대신 전하기에도 그만이다. 사랑도 시가 되고 비어 있는 공간도 또 한 편의 시가 되는 시간, 그것이 『사랑, 시를 쓰다』의 가장 큰 매력이다.
■ 좋은 글 따라 쓰는 ‘손으로 생각하기’ 시리즈
필사는 잊고 있던 ‘나’를 새롭게 발견하는 일이다. 손으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쓰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나를 만나게 된다. 맛의 장인에게 레시피만으로는 담아낼 수 없는 특유의 손맛이 있듯이, 오감을 동원해 사각사각 써내려가는 육필의 질감에서 우리는 깊이 있는 글의 참맛과 오래된 사색의 숙성미를 함께 체득할 수 있다.
1 『나를 다시 꿈꾸게 하는 명시 따라 쓰기 - 마음필사』
『나를 다시 꿈꾸게 하는 명시 따라 쓰기 - 마음필사』스페셜 에디션(한정판)
2 『마음필사 사랑시 편 - 사랑, 시를 쓰다』
3 ‘손으로 생각하기’ 시리즈는 더 알찬 주제로 계속됩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
사랑의 높낮이는 한이 없습니다. 사랑은 가장 높이 나는 새의 지저귐과 가장 낮은 음표의 소리까지 알아듣는 귀를 가졌지요. 어떤 시인들은 ‘나를 부르는 다른 이의 목소리를 듣고/ 나를 부르는 내 목소리는 듣지 못하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했지만,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의 귀는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다 알아듣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외롭고 높고 쓸쓸한’ 백석의 시였다가 ‘구름 합창단이 천사처럼 하늘에 떠 있는’ 괴테의 시이기도 합니다. 오늘 사랑의 시를 온몸에 새겨 쓰는 당신의 자세도 그렇습니다. 육필(肉筆)이 곧 시의 몸이니까요.
■ 필사에 대한 단상 ■■■■
필사는 여행이다. 시와 함께 떠나는 이 기쁜 여행 속에 내 인생이 걸어가야 할 사랑의 길이 보인다.
-정호승(시인)
필사는 애무다. 저자가 품은 그리움의 숨결이 뼛속까지 스며들어 독자와 혼연일체가 되는 한바탕의 뜨거운 격정이다. 향기로운 그 몸짓과 함께 한 줄씩 따라 쓰다 보면 어느새 나는 그 속으로 젖어들고 그는 내 속으로 들어와 요동친다. -유영만(한양대 교수)
생각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쓴다. 생각의 속도가 필사의 속도와 보조를 맞추면 비로소 숨통이 트인다. 필사는 내게 숨고르기다. -홍동원(글씨미디어 대표)
필사란 그가 밤새 그린 악보를 내가 아침에 흥얼거리는 것. 내가 그의 노래를 부르면 그의 새들은 내게 깃을 친다. -주철환(아주대 교수)
필사란 필사적인 읽기다. 쓰기에 읽기는 최고가 아니라 전부니까! -송숙희 [최고의 글쓰기 연습법, 베껴쓰기] 저자
필사는 사고를 명쾌히 해서 논리단계를 만들어주는 생각의 조력자다. -양소영(변호사)
머리로 읽는 것과 근육으로 읽는 것은 다르다. 필사는 각인이다. -김유진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필사는 동사(動詞)다. 손이 움직이는 순간, 마음도 따라 움직인다. -김정선(한국토지신탁 본부장)
▣ 작가 소개
저 : 고두현
고두현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에서도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경남 남해 금산에서 자랐다.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했다. 서정과 서사의 깊이를 함께 아우르는 그의 시는 ‘잘 익은 운율과 동양적 정조, 달관된 화법으로 전통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으며 박목월의 시에 방불한 가락과 정서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1988년 한국경제신문 입사 후 주로 문화부에서 문학과 출판을 담당했고, 문화부장을 거쳐 지금은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KBS와 MBC, SBS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서 책 관련 코너를 오래 진행했다. 『시 읽는 CEO』를 통해 시와 경영을 접목하면서 독서경영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시에 담긴 인생의 지혜와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는 일에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필사』를 비롯해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시에세이집 『시 읽는 CEO』, 『옛 시 읽는 CEO』, 『마흔에 읽는 시』, 독서경영서 『독서가 행복한 회사』, 『미래 10년 독서』(전2권) 등이 있다. 동서양 시인들의 아포리즘을 담은 『시인, 시를 말하다』를 엮었고 『곡선이 이긴다』를 공저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내 살아 만난 것 중 가장 오래 빛나는 너
여는 시 서시
1. 생명의 나뭇가지 끝에 핀 첫 꽃망울
저자 에세이 -산돌을 주워다가 국화밭에 두고 날마다 물을 주어 기르는 마음
손으로 쓴 시 -간밤에
첫 키스에 대하여 -칼릴 지브란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장석주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상생 -고두현
바르바라 축제일의 버들가지 -마르틴 그라이프
하늘의 융단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제위보 濟危寶 -이제현
말레이꽃 -호르스트 자울
사랑이란 -오쇼 라즈니쉬
2.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저자 에세이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손으로 쓴 시 -마음의 등짐
즐거운 편지 -황동규
행복 -유치환
가난한 사랑 노래 -신경림
너에게 쓴다 -천양희
먼 그대 -고두현
또 기다리는 편지 -정호승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글로리아 밴더빌트
가을 우체국 앞에서 -김현성
3. 걸음의 속도를 맞추어 한 발 또 한 발
저자 에세이 -섬들은 수평선 끝을 잡아 그대 처음 만난 날처럼 팽팽하게 당기는데
손으로 쓴 시 -보고 싶은 마음
우리가 어느 별에 -정호승
미라보 다리 -기욤 아폴리네르
만리포 사랑 -고두현
부부 -함민복
百年 -문태준
남편 -문정희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서정주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고두현
인연 -이선희
4. 너 두고 돌아가는 저녁
저자 에세이 -복사꽃만 예처럼 봄바람에 웃고 있네
손으로 쓴 시 -횡단보도
사모 -조지훈
먼 후일 -김소월
조그만 사랑 노래 -황동규
도성 남쪽 장원에서 題都城南莊 -최호
더딘 사랑 -이정록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 -앨프레드 에드워드 하우스먼
잊어버립시다 -새러 티즈데일
남으로 띄우는 편지 -고두현
세월이 가면 -박인환
사랑했지만 -한동준
5. 못 잊어 차라리 별이 되어도
저자 에세이 -내 속에 당신 있고, 당신 속에 내가 있네
손으로 쓴 시 -묵언
당신을 어떻게 사랑하느냐고요?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봄꽃 편지 -고두현
사랑하는 까닭 -한용운
그리움 -유치환
칠월칠석 -이옥봉
민들레꽃 -조지훈
아농사我?詞 -관도승
소네트 89 -셰익스피어
빛나는 별이여 -존 키츠
어떻게 사랑하게 되었냐고 묻기에 -바이런
너에게 -신동엽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도종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박춘석
그리고……
사랑의 마음으로 따라 쓰는 명문장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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