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고객평점
저자모리스 샌닥
출판사항시공주니어, 발행일:2015/08/30
형태사항p. 24×26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81369 [소득공제]
판매가격 10,000원   9,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5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판타지 속에 담겨 있는 슬픈 현실의 단면

실제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만큼 작품 속에는 실제 유괴 사건을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등장합니다. 요람에서 사라진 아기, 창문에 놓인 사다리를 통해 들어온 침입자, 먼 곳으로 떠난 아빠 등이 그러하지요. 특히 사다리를 타고 집 안에 몰래 들어와 아기를 데리고 사라지는 고블린은 현실 속 유괴범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샌닥은 혼란스럽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생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이다의 모습을 통해 숭고하고 애절한 가족의 사랑을 절실히 보여줍니다.
또한 작품 속에는 샌닥의 어린 시절 경험들도 함께 녹아 있습니다. 샌닥은 어린 시절 바쁜 부모님을 대신하여 자신을 보살피던 누나에 대한 애정을 아이다를 통해 드러내지요. 상심에 빠진 엄마를 대신하여 동생을 안아 주던 아이다,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홀로 먼 길을 떠나는 아이다, 위험에 빠진 동생을 구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다의 모습 속에는 모리스 샌닥의 누나가 그에게 쏟았던 사랑과 책임, 그리고 누나를 향한 샌닥의 애틋한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샌닥은 “내게 재주가 있다면 그림을 잘 그리거나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 내가 들었던 소리, 느꼈던 감정과 보았던 이미지 같은 감성적인 부분들을 다른 사람보다 더 잘 기억해 내는 것이다.”라는 말로 어린 시절의 다양한 경험들이 그의 작품의 토대가 되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찰스 린드버그의 아들은 결국 부모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지만, 작품은 아이다와 어린 동생이 평온한 가정 속에서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이는 현실과는 다른 결말을 통해 비극적인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한 샌닥의 따스한 배려일 것입니다.

모리스 샌닥의 정성과 열정이 배어 있는 글과 그림

작품 속 그림에는 등장인물의 심리와 상황이 함축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창가에 피어 있는 해바라기와 장미는 아이다의 속마음을, 창문 밖 먼 바다의 거센 풍랑은 아이다가 처한 비극적인 상황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보여 주지요. 때문에 독자들은 글뿐만 아니라 그림을 통해서도 작품의 분위기와 전개 방향을 짐작하고,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는 모리스 샌닥이 5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입니다. 샌닥은 이 작품에서 다른 작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그림들을 선보였습니다. 19세기 독일에서 유행하던 낭만주의 사상과 르네상스 풍의 그림들이 샌닥에게 영향을 주었고, 특히 독일 낭만주의 시대에 활약했던 그림 형제의 작품들은 그가 이 작품을 완성하는 데 큰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그림만큼이나 글 속에도 샌닥의 많은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특유의 운율감이 담긴 글은 신비로운 전설의 한 대목을 읽는 듯한 아름다움과 비장함을 담고 있어 깊은 울림과 여운을 줍니다. 샌닥은 《OUTSIDE OVER THERE》라는 원제를 짓기까지 100번이 넘는 수정을 반복하며 제목 속 단어 하나하나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는 작품에 대한 샌닥의 정성과 열정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모리스 샌닥
1964년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칼데콧 상을 받았으며, 1970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1983년 미국 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을 받았습니다. 1996년에는 미국 예술 분야에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예술훈장을 받았으며, 2003년 스웨덴 정부가 제정한 국제 어린이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작품으로 《괴물들이 사는 나라》, 《깊은 밤 부엌에서》, 《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 《아주 머나먼 곳》, 《로지네 현관문에 쪽지가 있어요》, 《나의 형 이야기》 들이 있습니다.

역자 : 김경미
1968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펠리컨》, 《개구리 왕자》, 《바람이 불 때에》, 《빨간 머리 앤》, 《허클베리 핀의 모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들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