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기 위한 이상적인 방법이 있을까?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두 소녀가 꿈꾸는 자유와 평등의 가치가 공존하는 세상
다시 한 번 자유와 평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자!
소설 속 자유나라와 평등나라는 두껍고 높은 철벽으로 가로막혀 있다. 서로 오갈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두 명의 소녀가 등장한다. 자유나라에 사는 벨, 평등나라에 사는 쿠. 두 소녀는 겉모습이 똑같다. 우연한 기회에 자유나라와 평등나라 국경선에서 만나게 된 벨과 쿠는 서로의 나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옷을 바꿔 입고 상대의 나라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유나라와 평등나라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무엇인지 발견한다. 각자의 나라로 돌아온 벨과 쿠는 두 나라의 좋은 점을 살리고 나쁜 점을 개선하여 자유와 평등이 조화를 이루는 ‘꿈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작은 혁명을 계획한다.
이 소설에서 자유나라 사람들은 오롯이 ‘자유’만으로 수호한다. 평등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예를 들어, 극심한 빈부 격차로 인해 거리에 거지들이 들끓어도 아무도 서로에게 윤리적인 책임을 묻지 않는다. 나눈다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는 것이다. 평등나라 사람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평등’만을 올곧게 실현한다. 자유란 고통만 초래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지 못하고 복장의 자유가 없다고 해도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라 여긴다. 자유가 없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고 불만을 품지 않는다.
《자유나라 평등나라》는 자유의 좋은 점과 그것만을 추구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반대로 평등의 좋은 점과 그것만을 추구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우리가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수준에서 보여 준다. 저자는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틀리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지 자유나라와 평등나라의 장단점을 명확히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소녀의 노력을 그린다. 이 소설은 청소년들이 이념으로서의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그 대안은 무엇일지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그 대안이란 다름 아닌, 서로를 생각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돕고 나누는 마음이다. 소설의 결말 부분에서 자유와 평등을 잇는 말로 ‘십시일반’이 등장한다. 단순하고 빤한 결론일지도 모르지만 이것이야말로 이데올로기 논쟁을 넘어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 소설의 주제는 자유와 평등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사회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저자는 청소년 아이들이 책의 주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두 개의 힌트를 제시한다. 첫 번째는 “자유와 평등에 대해 생각하기 위한 힌트”(본문 138~156쪽)이다. 이 글은 자유와 평등의 의미를 역사적인 맥락과 흐름 속에서 설명한다. 자유와 평등이라는 개념이 어디에서 온 건지, 어떤 변화와 수정의 과정을 거쳤는지, 자유와 평등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바탕으로 ‘꿈의 나라’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등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술적으로 풀어낸 글이다. 두 번째는 “《자유나라 평등나라》를 더 재미있게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힌트”(본문 157~163쪽)이다. 여기서 저자는 이 철학소설의 문학적 장치와 본문에 나오는 개념들에 관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소설을 읽고 나서 이 두 개의 힌트를 보면 그 상징과 의미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오가와 히토시
일본의 대표적인 시민철학자. 교토 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후 종합상사 직원, 프리랜서, 사법시험 준비생 등 다양한 길을 걷다가 시청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일상의 문제를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데 능하고, 그동안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철학 입문서를 써 왔다. 전공은 공공철학과 정치철학이다. 2011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일했고, 현재 야마구치 대학교 국제종합과학부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일상을 철학하다》 《철학의 교실》 《철학용어사전》 《철학자의 뇌를 훔쳐라》 《청춘을 위한 철학 에세이》 등이 있다.
역자 : 서슬기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공부했고, 현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6
프롤로그_국경선 15
1장 자유나라 28
2장 평등나라 64
3장 혁명 90
4장 꿈의 나라 110
에필로그_영원한 이야기 133
자유와 평등에 대해 생각하기 위한 힌트 138
《자유나라 평등나라》를 더 재미있게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힌트 157
지은이의 말 164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기 위한 이상적인 방법이 있을까?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두 소녀가 꿈꾸는 자유와 평등의 가치가 공존하는 세상
다시 한 번 자유와 평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자!
소설 속 자유나라와 평등나라는 두껍고 높은 철벽으로 가로막혀 있다. 서로 오갈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두 명의 소녀가 등장한다. 자유나라에 사는 벨, 평등나라에 사는 쿠. 두 소녀는 겉모습이 똑같다. 우연한 기회에 자유나라와 평등나라 국경선에서 만나게 된 벨과 쿠는 서로의 나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옷을 바꿔 입고 상대의 나라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유나라와 평등나라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무엇인지 발견한다. 각자의 나라로 돌아온 벨과 쿠는 두 나라의 좋은 점을 살리고 나쁜 점을 개선하여 자유와 평등이 조화를 이루는 ‘꿈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작은 혁명을 계획한다.
이 소설에서 자유나라 사람들은 오롯이 ‘자유’만으로 수호한다. 평등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예를 들어, 극심한 빈부 격차로 인해 거리에 거지들이 들끓어도 아무도 서로에게 윤리적인 책임을 묻지 않는다. 나눈다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는 것이다. 평등나라 사람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평등’만을 올곧게 실현한다. 자유란 고통만 초래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지 못하고 복장의 자유가 없다고 해도 그게 자연스러운 것이라 여긴다. 자유가 없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지 않고 불만을 품지 않는다.
《자유나라 평등나라》는 자유의 좋은 점과 그것만을 추구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은 무엇인지, 반대로 평등의 좋은 점과 그것만을 추구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우리가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수준에서 보여 준다. 저자는 어느 것이 옳고 어느 것이 틀리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지 자유나라와 평등나라의 장단점을 명확히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소녀의 노력을 그린다. 이 소설은 청소년들이 이념으로서의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그 대안은 무엇일지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그 대안이란 다름 아닌, 서로를 생각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돕고 나누는 마음이다. 소설의 결말 부분에서 자유와 평등을 잇는 말로 ‘십시일반’이 등장한다. 단순하고 빤한 결론일지도 모르지만 이것이야말로 이데올로기 논쟁을 넘어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 소설의 주제는 자유와 평등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사회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저자는 청소년 아이들이 책의 주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두 개의 힌트를 제시한다. 첫 번째는 “자유와 평등에 대해 생각하기 위한 힌트”(본문 138~156쪽)이다. 이 글은 자유와 평등의 의미를 역사적인 맥락과 흐름 속에서 설명한다. 자유와 평등이라는 개념이 어디에서 온 건지, 어떤 변화와 수정의 과정을 거쳤는지, 자유와 평등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바탕으로 ‘꿈의 나라’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등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술적으로 풀어낸 글이다. 두 번째는 “《자유나라 평등나라》를 더 재미있게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힌트”(본문 157~163쪽)이다. 여기서 저자는 이 철학소설의 문학적 장치와 본문에 나오는 개념들에 관해 친절하게 설명한다. 소설을 읽고 나서 이 두 개의 힌트를 보면 그 상징과 의미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오가와 히토시
일본의 대표적인 시민철학자. 교토 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후 종합상사 직원, 프리랜서, 사법시험 준비생 등 다양한 길을 걷다가 시청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일상의 문제를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데 능하고, 그동안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철학 입문서를 써 왔다. 전공은 공공철학과 정치철학이다. 2011년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일했고, 현재 야마구치 대학교 국제종합과학부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일상을 철학하다》 《철학의 교실》 《철학용어사전》 《철학자의 뇌를 훔쳐라》 《청춘을 위한 철학 에세이》 등이 있다.
역자 : 서슬기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공부했고, 현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6
프롤로그_국경선 15
1장 자유나라 28
2장 평등나라 64
3장 혁명 90
4장 꿈의 나라 110
에필로그_영원한 이야기 133
자유와 평등에 대해 생각하기 위한 힌트 138
《자유나라 평등나라》를 더 재미있게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힌트 157
지은이의 말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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