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지리산에 오르려고 산청군 중산리에서 1박을 청했다. 여유 시간이 있어 천왕사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천왕봉 성모석상을 만났다. 천왕 성모의 또 다른 이름이 마고할미다. 태초에 세상의 지형을 형성시켰다는 대지모신大地母神의 여성 거인 신.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고 장터목, 백무동으로 하산했다. 그리고 얼마 후 박주원 작가의 장편 「마고, 神으로 돌아오다」를 읽었다. 참으로 묘한 인연이다. 내가 우연하게 만나고 지났던 일처럼 소설 속의 주인공은 우연과 필연이 섞여 굴곡진 삶을 살아간다. 이미 드라마와 몇 권의 작품집을 낸 작가답게 구성과 전개가 독자를 흡입한다. 평범했던 한 여인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산다는 것은 결국 밤하늘 개똥벌레의 불빛 같은 것’이지만 ‘진흙에 묻힌 침향은 천 년이 지나서야 향기를 낸다’고 일깨운다. 천왕봉을 오르던 내 발길에도 깨달음을 주는 소설이다.
-이상문 소설가ㆍ국제PEN 이사장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시인 고은 선생의 시 「그 꽃」을 떠올리며 나는 박주원 작가의 장편소설 「마고, 神으로 돌아오다」를 가슴 저리게 읽었습니다. 산다는 것은 무엇이며, 삶의 근간은 무엇인가. 한 여성의 굴절된 삶을 통해 여성 또는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묻고 있습니다. 박주원 작가는 소설집 『마른 대궁』 『달 세상으로 간 여자』 등을 통해 작가로서 입지를 굳혔고 그만의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그의 이번 작품은 방언, 속담, 우리말의 근원을 찾아가는 작가의 땀과 노력이 짙게 깔려 녹아나고 있습니다. 발로 뛰면서 채록한 대화체의 리얼리티는 드라마로 다져진 작가의 진면목을 독자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박주원 작가의 독특한 세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말의 원형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김영재 시인
▣ 작가 소개
저자 : 박주원
여남은 살 무렵부터 속에서 무언가가 뭉클뭉클 솟아오르는 것을 적기 시작했다. ‘어쩌면 저런 글을 지었을꼬’ 하면서 눈물을 닦아내는 어른도 더러 있었다. 그 후 촉망된다는 나이에 방송 드라마 입선을 했으며 결혼 후 아이들을 밥상머리에 앉혀놓고 쓴 동화로 상을 받은 적도 있었다.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풀기 위해 수필 단체에서 30여 년을 활동했으나 역시 정착하지 못했다. 1993년 두 곳의 문예지에 동시 등단하면서 소설에만 전념하게 되었다. 2001년에 소설집 『마른 대궁』(뿌리출판사)을 냈으며 2008년에 두 번째 소설집 『달 세상으로 간 여자』(나랏말씀)를 냈고 다수의 동인지에 단편소설을 발표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빈 화분 집
두 여자의 동침
나비 대롱
인연의 접점
완벽의 내면
달밤에 하얀 달밤에
깊은 산속 옹달샘
나는 내 자식의 어미다
어린 사슴
죽음을 부른 환
사투
쭉정이
외나무다리
며느리와 시어머니
순대국밥집 여자
검은 연꽃
도투락 끈
찔레꽃
사람의 흔적
에필로그
지리산에 오르려고 산청군 중산리에서 1박을 청했다. 여유 시간이 있어 천왕사에 들렀는데 그곳에서 천왕봉 성모석상을 만났다. 천왕 성모의 또 다른 이름이 마고할미다. 태초에 세상의 지형을 형성시켰다는 대지모신大地母神의 여성 거인 신.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고 장터목, 백무동으로 하산했다. 그리고 얼마 후 박주원 작가의 장편 「마고, 神으로 돌아오다」를 읽었다. 참으로 묘한 인연이다. 내가 우연하게 만나고 지났던 일처럼 소설 속의 주인공은 우연과 필연이 섞여 굴곡진 삶을 살아간다. 이미 드라마와 몇 권의 작품집을 낸 작가답게 구성과 전개가 독자를 흡입한다. 평범했던 한 여인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산다는 것은 결국 밤하늘 개똥벌레의 불빛 같은 것’이지만 ‘진흙에 묻힌 침향은 천 년이 지나서야 향기를 낸다’고 일깨운다. 천왕봉을 오르던 내 발길에도 깨달음을 주는 소설이다.
-이상문 소설가ㆍ국제PEN 이사장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시인 고은 선생의 시 「그 꽃」을 떠올리며 나는 박주원 작가의 장편소설 「마고, 神으로 돌아오다」를 가슴 저리게 읽었습니다. 산다는 것은 무엇이며, 삶의 근간은 무엇인가. 한 여성의 굴절된 삶을 통해 여성 또는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묻고 있습니다. 박주원 작가는 소설집 『마른 대궁』 『달 세상으로 간 여자』 등을 통해 작가로서 입지를 굳혔고 그만의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그의 이번 작품은 방언, 속담, 우리말의 근원을 찾아가는 작가의 땀과 노력이 짙게 깔려 녹아나고 있습니다. 발로 뛰면서 채록한 대화체의 리얼리티는 드라마로 다져진 작가의 진면목을 독자에게 선물하고 있습니다. 박주원 작가의 독특한 세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말의 원형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김영재 시인
▣ 작가 소개
저자 : 박주원
여남은 살 무렵부터 속에서 무언가가 뭉클뭉클 솟아오르는 것을 적기 시작했다. ‘어쩌면 저런 글을 지었을꼬’ 하면서 눈물을 닦아내는 어른도 더러 있었다. 그 후 촉망된다는 나이에 방송 드라마 입선을 했으며 결혼 후 아이들을 밥상머리에 앉혀놓고 쓴 동화로 상을 받은 적도 있었다.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풀기 위해 수필 단체에서 30여 년을 활동했으나 역시 정착하지 못했다. 1993년 두 곳의 문예지에 동시 등단하면서 소설에만 전념하게 되었다. 2001년에 소설집 『마른 대궁』(뿌리출판사)을 냈으며 2008년에 두 번째 소설집 『달 세상으로 간 여자』(나랏말씀)를 냈고 다수의 동인지에 단편소설을 발표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빈 화분 집
두 여자의 동침
나비 대롱
인연의 접점
완벽의 내면
달밤에 하얀 달밤에
깊은 산속 옹달샘
나는 내 자식의 어미다
어린 사슴
죽음을 부른 환
사투
쭉정이
외나무다리
며느리와 시어머니
순대국밥집 여자
검은 연꽃
도투락 끈
찔레꽃
사람의 흔적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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