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언제나 딸에게 미안하기만 한 아빠의 마음, 언제나 괜찮다고 말하는 딸의 가슴 찡한 위로!
자식에 대한 이 세상 부모의 마음에 차이가 있을까요. 좀 더 좋은 부모가 되어 주지 못해서,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지 못해서 언제나 미안한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요. 책 속의 아빠는 어렸을 때부터 걷지 못하여 휠체어를 타고 생활합니다. 아빠는 언제나 딸에게 미안한 마음일 수밖에요. 하지만 밝고 건강한 딸은 오히려 이런 아빠를 의젓하게 위로합니다. 아빠가 함께 자전거를 타지 못해도, 스케이트를 타지 못해도, 함께 축구를 할 수 없어도 아빠와 할 수 있는 다른 신나는 일은 얼마든지 많으니까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그림책 속의 아빠의 시선은 언제나 딸을 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딸의 편에서 딸의 마음을 읽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의 사랑 덕분에 딸은 아빠의 몸이 불편하다는 사실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요. 표지나 본문의 대부분 장면에서 아빠가 휠체어를 타고 있지 않은 것은 이런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반영된 것입니다. 아빠가 걷지 못한다는 것이 아이를 사랑하는 데 대체 어떤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때로 아이들은 어른들의 스승이 되곤 합니다. 이 책 속의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세상의 편견과 잣대를 들이대며 비교를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어른들이지,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다름을 인정하는 순수한 아이들이 아닙니다. 꼭 장애를 가진 부모가 아니더라도, 부모의 존재만으로 아이들은 충분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그런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고 지지해 주세요.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져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로 완성한 이 그림책은 작가의 첫 작품입니다. 작가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듯, 색연필로 그려진 이 그림책은 시종일관 밝고 경쾌하며 따뜻합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서로를 향한 따뜻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홍나리
서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런던으로 떠났습니다. 이방인이 되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그림책이 주는 감동에 매력을 느끼고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들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는 그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2015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발표되어 영국과 싱가폴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출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언제나 딸에게 미안하기만 한 아빠의 마음, 언제나 괜찮다고 말하는 딸의 가슴 찡한 위로!
자식에 대한 이 세상 부모의 마음에 차이가 있을까요. 좀 더 좋은 부모가 되어 주지 못해서,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지 못해서 언제나 미안한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요. 책 속의 아빠는 어렸을 때부터 걷지 못하여 휠체어를 타고 생활합니다. 아빠는 언제나 딸에게 미안한 마음일 수밖에요. 하지만 밝고 건강한 딸은 오히려 이런 아빠를 의젓하게 위로합니다. 아빠가 함께 자전거를 타지 못해도, 스케이트를 타지 못해도, 함께 축구를 할 수 없어도 아빠와 할 수 있는 다른 신나는 일은 얼마든지 많으니까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그림책 속의 아빠의 시선은 언제나 딸을 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딸의 편에서 딸의 마음을 읽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의 사랑 덕분에 딸은 아빠의 몸이 불편하다는 사실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요. 표지나 본문의 대부분 장면에서 아빠가 휠체어를 타고 있지 않은 것은 이런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반영된 것입니다. 아빠가 걷지 못한다는 것이 아이를 사랑하는 데 대체 어떤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때로 아이들은 어른들의 스승이 되곤 합니다. 이 책 속의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세상의 편견과 잣대를 들이대며 비교를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어른들이지,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다름을 인정하는 순수한 아이들이 아닙니다. 꼭 장애를 가진 부모가 아니더라도, 부모의 존재만으로 아이들은 충분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그런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고 지지해 주세요.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져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로 완성한 이 그림책은 작가의 첫 작품입니다. 작가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듯, 색연필로 그려진 이 그림책은 시종일관 밝고 경쾌하며 따뜻합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서로를 향한 따뜻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홍나리
서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런던으로 떠났습니다. 이방인이 되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그림책이 주는 감동에 매력을 느끼고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들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는 그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2015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발표되어 영국과 싱가폴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출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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