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가 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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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부현일 외
출판사항인문산책, 발행일:2015/08/01
형태사항p.319 A5판:21
매장위치어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825915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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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1. 10명의 예술가, 10가지 테마로 만나는 제주

이 책은 제주에서 태어난 작가나 물마루 건너 제주로 이주해서 오랜 시간 제주에 살고 있는 10명의 예술가들이 느낀 감성을 통해 제주여행을 소개하는 책이다. 10명의 예술가에는 김연숙(서양화가), 강혜경(도예가), 김남흥(서양화가), 박성진(서양화가), 부현일(한국화가), 김성란(서양화가), 허민자(도예가), 김병국(사진작가), 양건(건축가), 하진희(인도미술사학자) 등이 참여하였다. 작가들의 감성은 제주의 풍경과 자연에 머물면서 제주를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거문오름에서 화산섬 제주의 불꽃 같은 우주적 느낌을 발견하거나, 작은 들꽃을 통해 제주의 마음을 느끼거나, 검은 현무암 돌담을 통해 제주의 순수한 풍경에 접근하기도 한다. 때로는 강렬한 색채로, 또 때로는 절제된 필치로 제주의 속살을 보여준다. 제주작가들의 감성을 따라가다 보면 관광지로서 덧씌워진 제주는 사라지고, 어느덧 순수한 제주의 원형과 맞닿게 된다.
책에서는 작가들의 색깔에 따라 제주를 체험하기 위한 10가지 테마를 나누어 제주여행을 소개하고 있어 여행자들에게도 일정 정도 도움을 주고 있다. 미술관, 오름, 공원, 숲과 돌담길, 산과 섬, 서귀포 칠십리, 화산섬, 해안도로, 현대건축, 신화와 역사 등 10가지 테마로 제주를 느껴보기를 권하고 있다.

2. 물, 바람, 공기, 빛으로 제주를 만나라!

180만 년 전 화산 활동이 시작되면서 80여 차례의 화산 분출로 한라산과 360개의 오름이 형성된 제주는 이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섬이 되었다. 하지만 제주의 아름다움을 관광 차원으로만 접근하면 그 진면목을 느끼기는 쉽지 않다. 김숙경 미술평론가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제주도의 그윽한 맛을 느끼려면 관광지라는 껍질을 벗겨내야 한다. 제주의 자연 풍광은 모든 사람들을 설레게 만들지만, 정작 마음 깊이 울리는 것은 풍경이 아닌 그 안에 담겨 있는 공기와 바람에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 오래 머물면 공기가 실어다주는 신비로움을 체험하게 된다.”

관광으로 만들어진 제주의 이미지를 벗겨내고 물, 바람, 공기, 빛으로 만나는 시간은 우리의 원초적 감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리고 그 감성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이것이 여행을 하는 이유이고 여행을 권하는 이유일 것이다. 이 책은 제주작가들이 느낀 예민하고 날카로운 감성을 통해 제주여행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고자 하는 책이다. 우리의 보물섬, 제주를 아끼고 제주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책이다.

▣ 작가 소개

김연숙 (서양화가,제주도립미술관 관장) : 제주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하였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개인 작업실을 두고 [거문오름으로부터], [거문오름의 시간], [거문오름을 그리다] 등 거문오름 연작을 통해 제주의 빛깔을 표현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제주도 미술대전과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였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서귀포시 기당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제주도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었다. 현재 제주도립미술 관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강혜경 (도예가)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공예과를 졸업하고, 제주에 정착하여 20여 년을 살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흙을 만지고 작은 들꽃을 빚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화려한 장미를 빚었지만, 제주에 이주한 후 이름 없는 들꽃에 매료되어 작은 들꽃에서 낮은 오름으로,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 작품화하였다. 작은 시간들이 모여 만들어진 작가의 작업실에는 작지만 섬세한 작품들로 가득하다. 다섯 번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한-일, 한-중 교류전을 진행하였다. 갤러리... 이강(e-Kang) 관장이자 도깨비공원 원장이다.

김남흥 (서양화가, 북촌 돌하르방 공원 원장) :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제주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의 사계], [사색], [세심, 마음을 씻다] 등의 개인전을 열었다. 제주도에 관한 그림을 그리면서 전업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했고, 제주의 인문학적 가치를 돌하르방에서 새롭게 발견한 후에는 북촌 곶자왈 지대 4천여 평의 땅에다 돌하르방공원을 15여 년에 걸쳐 만들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북촌돌하르방공원 원장으로 있으며, 그림과 공원 조성 작업에 제주색을 담아내는 작업을 뚝심으로 해내고 있다.

박성진 (서양화가, 제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25회에 이르는 개인전을 비롯하여 단체전, 기획전, 초대전을 진행했다. 2006년 투즐라 국제초상 그래픽&드로잉 비엔날레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현대판화가협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8년 이전까지는 실존적 인물군상을 그리다가 제주에 정착 후 새로운 제주 풍경화 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제주도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이자 제주도판화가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부현일 (한국화가,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1979년부터 제주대학교 미술대학에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며 작품 활동에 몰두하였다. 40여 년 동안 현장 사생을 하며 생생한 제주의 풍경을 한국화로 표현해왔다. 7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의 단체전을 가졌고, 탐라문화상과 제주도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제주도문화진흥본부, 기당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등에 다수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제주도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제주도립미술관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이다.

김성란 (서양화가) : 제주대학교 미술교육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서귀포에서 태어나 자랐고, 잠깐의 교직생활 후 결혼과 함께 서울로 옮겨 생활하다가 최근 서귀포에 작업실을 마련하였다.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간결한 필치와 절제된 색채로 재해석한 풍경화는 서귀포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4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다수의 해외 교류전 및 아트페어에 참여하였다. 2013년에는 이중섭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수채화공모전과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라미술협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민자 (도예가,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요업디자인을 전공하였다. 20대에 제주로 건너와 40여 년을 제주에 살면서 제주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작품 활동에 전념하였다. 제주의 색과 따뜻한 흙의 특성을 표현한 작품들을 가지고 십여 차례의 개인 도예전을 개최하였다. 2006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심헌갤러리 관장이다. 심헌갤러리 옆에 사랑방 같은 ‘마음마루’ 갤러리 카페를 열어 예술인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국 (사진작가) : 제주에서 태어나 경성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 졸업했고, 동 대학교 멀티미디어대학원에서 사진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졸업한 후 귀향하여 제주관광대학 방송영상과 겸임교수로 강의를 시작했으며, 개인전 6회와 다수의 그룹전으로 작품 활동을 했다. 현재 제주한라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제주미디어센터?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제주방송통신대학교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김병국 사진연구실’을 운영하면서 미술 작품을 전문적으로 촬영하고 있으며, 제주의 예술인들과 소통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양 건 (건축사, 가우건축사사무소 대표) :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아키플랜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아키피아 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를 익히고, 1998년 제주에 가우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여 15년 동안 제주 건축을 위해 고민했다. 제주대학교 겸임교수 및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제주아트센터’, ‘제주명품사옥’, ‘NXC 센터’, ‘탐라문화광장’, ‘서귀포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다. 2013년 ‘NXC 센터’는 제주건축문화대상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하진희 (인도미술사학자, 제주대학교 미술학부 강사) :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과 인도 국립대학교 비스바바라티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도 미술에 홀리어 20여 년 동안 인도를 오가면서 2천여 점에 이르는 인도의 다양한 미술품을 수집하였다. 인도 미술 수집품으로 제주대학교박물관, 청계천문화관, 국립민속박물관, 제주도립미술관 등에서 ‘인도신화전’을 개최하여 인도 문화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현재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고, 인도 관련 강의와 글을 쓰며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기획의 말 : 제주 예술가들의 예민한 감성을 통한 제주여행

1. 김연숙 : 검은 제주의 깊이는 우주와 닮았다 - 김유정
미술관을 관람하다
2. 강혜경 : 제주 들꽃, 오름, 아이들을 흙으로 빚다 - 고 미
오름을 오르다
3. 김남흥 : 제주의 예민한 빛을 화폭에 옮기다 - 김지혜
공원을 산책하다
4. 박성진 : 돌담과 숲에서 순수한 풍경을 보다 - 김현돈
숲과 돌담길을 거닐다
5. 부현일 : 제주의 풍경을 담백한 수묵으로 그리다 - 부현일
산과 섬을 바라보다
6. 김성란 : 서귀포의 풍경에 기쁨과 슬픔을 담아내다 - 서명숙
서귀포 칠십리를 걷다
7. 허민자 : 제주 돌과 흙으로 제주의 삶을 만지다 - 김숙경
화산섬을 느끼다
8. 김병국 : 제주의 물과 바람을 사진으로 그리다 - 하진희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9. 양 건 : 제주 건축에 철학적 해석을 부여하다 - 김형준
현대건축을 탐험하다
10. 하진희 : 신화의 땅 제주에서 인도적 삶을 꿈꾸다 - 김종찬
신화와 역사를 찾아가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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