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경제강국 굴기 18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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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심융택
출판사항동서문화사, 발행일:2015/08/31
형태사항p.402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971368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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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박정희 대통령이 추진한 국가정책은 그것이 결정된 무렵의 상황에서 정통하지 못한 사람들에 의해 올바로 이해되지 못하고, 그들의 선입견에 의해서 또는 그들의 관심과 목적에 맞도록 왜곡되어 왔다. 이를테면 왜 5ㆍ16군사혁명을 일으켰는가? 왜 국토종합개발과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했는가? 왜 향토예비군을 창설했으며 방위산업 육성을 서둘렀는가? 왜 주한미군 철수를 반대했는가? 왜 새마을운동을 전개했는가? 왜 중화학공업과 과학기술 혁신, 농촌근대화와 수출증대에 총력을 기울였는가? 왜 10월유신을 단행했는가? 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핵무기 개발을 강행했는가? 등의 의문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얻으려면, 그것이 결정되고 추진된 그 시대 국내외 특수상황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그 무렵 국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국가적 과제가 무엇이었으며 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했던가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정책들은 우리 민족사의 진로를 바꾼 발전전략의 핵심 사업들이었으며, 또한 박정희 통치기간 내내 야당이 반정부 극한투쟁 쟁점으로 삼았던 정책들이었다.

대통령이 정책을 결정할 무렵의 상황에 가장 정통한 사람은 말할 것도 없이 대통령 자신이다. 그러나 통탄스럽게도 박정희 대통령은 1980년도 초에 은퇴를 결심하고, 자서전을 집필하기 위해 기본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던 중에 홀연히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경제강국 굴기 18년 진실한 최초현장 기록!

저자 심융택은 1963년 중반부터 1978년 말까지 16년 동안 국가재건최고회의와 대통령 비서실에 근무하면서 대통령의 연설문, 저술, 공한, 각종 회의록 등을 정리하는 실무자였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책이 결정되고 추진된 그 무렵 상황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대통령이 추진한 정책의 목적과 맥락, 그리고 정책성과 등을 직접 보고 충실히 써 나아갔다.

저자는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직후부터, 박정희 대통령이 국민들과 함께 자립경제와 자주국방건설 완성을 위해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헌신 봉공의 18년 기록을 정리해 둔 사실 그대로 30년 세월을 바쳐 써 나아갔다. 마침내 그 방대한 실록을 《박정희 경제강국 굴기18년》이란 이름으로 편찬하여 총 10권으로 역사에 남기게 되었다. 이제 그 기록들이, 이미 밝혀진 역사적 사실들과 종합적으로 연구되어, 박정희 정치사상과 국가정책을 이해하는 데 폭 넓고 깊이 있는 길잡이가 되리라 확신한다.

박정희 대통령의 말과 글들은 그가 추진한 국가정책과 함께 그의 시대 이 나라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진 발전과 혁신의 경로를 밝혀 주고 있다. 그가 어떤 여건과 상황 아래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이끌어 왔는지, 무엇 때문에 고뇌하고 고통을 받았는지, 누가 대통령을 고무하고 용기를 주었는지, 또 대통령이 국가가 직면한 문제 상황을 어떻게 규정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결정했는지 그가 남긴 말과 글 속에 모두 담겨 있다. 박정희의 이런 말과 글은 그가 여러 행사장에서 행한 연설문, 여러 공식ㆍ비공식 회의에서 천명한 유시와 지시, 여러 분야 인사들에게 보낸 공한과 서신, 국내외 인사들과 나눈 대화, 외국 국가원수와의 정상회담, 대통령의 저작, 그리고 일기 등에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각계각층 국민들을 때로는 설명하고 설득하며, 때로는 교육하고 계몽하며, 때로는 칭찬하고 격려하고, 때로는 따지고 나무라며 국가건설 역군으로 거듭나게 하려는 박정희의 신념과 소신은 오늘날에도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새로운 국가 목표를 이루어내려는 창조적인 도전과 모험을 펼쳐가는 다음 세대들은, 박정희 정치사상과 국가정책 그리고 그 지도력에서 귀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심융택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법학석사). 미국 덴버대학 대학원 수학. 대통령 공보비서관(1963~71). 대통령 정무비서관(1972~79). 제10대 국회의원. 월간〈한국인〉 편집인 및 발행인 역임. 저서 《자립에의 의지-박정희 대통령 어록》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핵개발 프로젝트

역사를 위하여

제1장 한국의 생존을 위한 선택
핵연료 재처리시설 도입 결정…19
재처리시설 도입의 숨은 목적…28
프랑스와의 원자력협력협정 체결…35

제2장 미국의 반대와 협박
주한 미국대사의 압박…39
한미 원자력협력협정의 함정…44
워싱턴포스트지 보도…48
재처리시설 도입 취소 강요…49
미국 언론과 프랑스정부의 공방전…58
프랑스정부의 돌변…62
재처리시설 도입협정 파기…65

제3장 미국의 핵개발 저지 구실
한국은 핵개발할 필요가 없다…72
한국은 핵개발해서는 안 된다…78
미국은 한국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해야 한다…84

제4장 한국의 핵개발 추진 목적
전쟁억지력이 필요하다…88
경제적 손실을 막아야 한다…100
국가주권을 회복해야 한다…101

제5장 미군 철수와 인권외교의 폭풍
카터 친서와 박 대통령의 답신…105
닉슨 철군정책선상에 있는 카터 철군계획…110
철군과 연계된 인권…123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3대 열강의 입장…135
박 대통령의 기민하고 단호한 대응…137
‘철수하지 말아달라고 애걸할 필요 없다!’…146
우리 국민과 군 장병의 자주국방 결의 확고…155
하비브 특사의 구차한 변명…156
미국에서 불붙은 철군 찬반논쟁…162
사방에서 뭇매 맞은 인권외교…180
혼합 핵연료사업 중단…192
북한군의 미군 헬리콥터 격추사건…193
한?미 정상의 철군 보완대책 논의…194
‘한국은 핵을 만들지도, 보유하고 있지도 않다’…198
한반도의 전쟁재발 위험…199
한국의 핵개발이 불가피해졌다…205
미 의회의 철군계획 제동…208
새로 불거진 미국의 청와대 도청사건…212
카터의 보완조치에 감사 표명…216
국군 전력증강 5개년계획 지원…218
한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223
카터, 주한미군 철수를 중단하다…227

제6장 대통령의 위기
‘백곰’, 하늘로 솟아오르다…233
원자로 국산화…242
대통령의 은퇴시간표…244
두 갈래 역풍이 휘몰아치다…255
이란 군부 쿠데타 전말…264
한미 국방장관 회담…271
정상회담이 열리다…274
북한 포함한 당국자 회담 제의…290
정상회담의 마무리…295
카터 인권외교 후폭풍…297
YH무역 여공들의 신민당사 농성…304
김영삼, 박 정권 타도를 선언…310
여의도광장에서 선보인 지대지미사일…314
국회에서 제명된 김영삼 의원…314
김재규와 차지철의 갈등과 분열…321
법치적 대응이 한계에 이르다…330
부?마사태와 10?26…332
권부 3인방의 마지막 행각…336
미국의 상황판단은 ‘쿠데타 발생’…341
글라이스틴 대사 증언…354
빗나간 미국의 기대와 전망…362
한미 원자력협정은 폐기되어야 한다…369

제7장 박정희 대통령은 왜 핵무기개발에 목숨걸었나
핵무기는 북괴의 남침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전쟁억지력이다…380
우리가 북괴보다 먼저 핵개발을 완료해야 한다…384

제8장 대통령의 후임자 4인방의 반국가적 망동
대한민국 핵주권을 포기한 전두환과 노태우…387
이른바 신군부 세력의 군부 하극상 난동…387
전두환과 노태우의 6?29선언…393
대한민국을 종북좌파 수중으로 넘긴 김대중과 노무현…395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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