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 -한비자 처칠부터 이나모리 가즈오까지 역사적인 리더 11인의 리더십 카운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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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유필화
출판사항흐름출판, 발행일:2010/04/30
형태사항p.368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087289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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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1. 동·서양, 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를 아우르는 리더 11인의 삶과 사상!
-관대할 것이냐 VS 냉철할 것인가, 믿을 것인가 VS 믿지 말아야 할 것인가

모든 조직들이 자기 중심의 세계관을 지닌 젊은 세대와 희생과 헌신을 요구하는 조직의 리더 사이에서 심각하게 충돌하고 있다. 한마디로 리더십의 위기 시대인 것. ‘섬기는 리더십을 펼쳤더니 조직의 기강이 해이해지고, 카리스마 리더십을 펼쳤더니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권한을 집중했더니 시너지효과는 있으나 조직이 경직되고 관료화된다’, ‘변화에 맞춰 혁신을 시도하니 현상 유지는커녕 회사의 존속이 위협받는다’ 등, 이 외에도 조직을 이끌다보면 양립할 수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리더들은 현명한 타협안을 도출해야 하는 문제를 매일같이 고민하고 있다.
그러한 고민에 가장 확실하고 명쾌한 답을 제시하는 책이 바로『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이다. ‘속도와 무한경쟁의 시대,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역사적인 리더 11인은 상황과 사람에 맞게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리더십이 현실적이라며 “때로는 관대하게 때로는 냉엄하게” 할 것을 주장한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발견해 나갈 진실은 그 어느 것도 완벽한 리더십은 없다. 사람과 상황에 맞아야 하기 때문이며 인간 자체가 불완전한 속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느 하나의 리더십에 치우치지 않고 상황에 따라 모두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라며 자신이 처한 현실적인 상황과 사람에 맞게 리더십도 전략적으로 구사해야 할 것을 강조한다.
21세기 조직은 사람과의 관계와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리더십은 현대인의 필수 교양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리더십 교육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MBA 강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분위기에 편승해서 유행하는 리더십을 따르다보면 리더로서 예기치 않은 문제에 봉착해 고배를 마시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이것 아니면 저것’ 식의 상호배타적인 리더십이 아닌 실천적이고 종합적인 리더십 해법을 얻기를 바란다.

2. 한비자, 처칠부터 이나모리 가즈오까지, 역사적인 리더 11인의 리더십 카운슬링
-그들은 어떻게 조직을 탁월하게 이끌었는가?

한비자, 제갈공명, 처칠, 이순신, 이나모리 가즈오, 석가모니 등, 시대를 초월해 대한민국 CEO들이 좋아하는 리더십 대가들의 금쪽같은 메시지와 키워드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인재 풀과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리더에 걸맞는 제갈공명 방식
“무릇 장수는 반드시 심복, 이목, 그리고 수족이 있어야 한다.” 지도자는 마음 놓고 믿을 수 있는 부하, 자신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부하, 손발처럼 움직일 수 있는 부하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뛰어난 부하는 뛰어난 지도자의 필수요건이다.

#존중과 신뢰에 바탕을 둔 리더에게 지나친 관대는 오히려 해롭다는 인식을 주는 카이사르 방식
“전우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사령관이기를 원한다. 나만큼 여러분의 안전을 걱정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며, 또 여러분이 경제적으로 풍족해지고 전사로서의 명예가 높아지기를 바라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병사들이 무엇이든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둔다는 뜻은 아니다.(중략) 여러분은 로마 시민이다. 로마 시민인 이상, 올바른 처신을 망각하는 것은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

#행복을 추구하되 규율을 갖고 엄하게 하라는 이나모리 가즈오
인기에 영합하는 것은 부하를 소선으로 이끄는 것이고, 규율을 갖고 엄하게 단련시키는 것은 그들을 크게 키우는 것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대선은 비정非情과 비슷하고 소선은 대악大惡과 비슷하다“라고 말한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기에 술術에 따라 다스려야 한다는 한비자
‘술’에 의거해 다스리면 단지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세상이 잘 굴러간다. 하지만 술을 쓰지 않으면 몸이 으스러지도록 애써도 성과가 나지 않는다. 다시말해 “군주는 권력의 핵심만 쥐고 있으면 된다. 신하에게 맡기면 되는 것까지 자기가 하려고 하면 졸음이 오는 것이 당연하다”라는 뜻이다.

#현장에 뛰어들어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한 처칠
처칠은 폐렴이 재발하여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갔지만, 그 일주일 후에 루스벨트를 만나기 위해 다시 먼 여행을 떠난다. 그의 나이 68세의 노인이었다. 그는 런던에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안전한 곳으로 서둘러 대피하지 않고 폭격 장면을 보기 위해 지붕으로 올라갔다. 또한 그는 1944년 6월 6일에 감행된 노르만디 상륙작전에 직접 참여하려 했으나 왕 조지 6세까지 만류하는 바람에 이 계획을 접었다. 그는 실제로 현장에서 �이 잘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전쟁의 위험과 모험을 공유하고 싶어했다. 더불어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아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쓴 것이다.

이렇듯 이 책에 등장하는 역사 리더 11인의 명철한 카운슬링에 귀기울이면 리더로서 당신의 행동에 어떤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바람직한 대안을 얻을 수 있다.

“현재가 힘들고 미래가 불안할수록 사람들은 이를 해결해줄 리더를 원하게 된다. 명확한 문제의식과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갖고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 리더의 모습에서 우리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이 리더를 닮아가려는 모방 학습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거친다. 11명의 동서고금 리더를 불신, 신뢰, 의지 그리고 자비라는 네 가지 색깔의 리더십으로 나누고 각 유형에 맞는 경영관리상의 맥점을 짚어주고 있다. 나는 어떤 색을 가진 리더인가? 어떤 리더가 되기를 질문에 이 책은 충분한 답이 될 것이다. -정기영(삼성경제연구소 소장)”

3. 경영학자, 유필화 교수가 전하는 생생한 ‘리더십 교양서’
-외국 사관을 탈피, 우리 기업의 토양에 맞는 리더십을 읽는다

국내 리더십 시장은 유럽과 미국, 중국과 일본 등 국외서가 득세하는 가운데서 외국의 사관이나 관점이 많이 반영이 되었는데, 이 책은 한국 경영학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리더의 삶과 사상을 담아낸 것으로, 동·서양의 유명한 리더 또는 리더십을 우리 기업의 토양에 맞춰 다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5개 국어에 능통한 저자는 리더 11인 각각의 삶과 사상을 생생하게 묘사하기 위해 영어?독일어?일어권 등 다양한 문헌과 자료를 수집한 후, 저자의 현장경험과 통찰을 상당 부분 추가해 치밀하게 구성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마치 죽은 리더가 다시 태어난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는 한비자, 제갈공명, 이순신 등 동양리더에서 카이사르, 처칠 등 서양리더를 포함하여 동·서양 리더십의 균형을 잘 이룬 책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처칠의 경우는 1944년 8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빡빡한 일정을, 이순신의 경우는 숱한 해전을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리더가 현장에서 일이 잘되고 있는지 눈을 떼지 말고 확인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카이사르의 행적을 나열하면서 어떻게 관대함과 냉철함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개념을 절묘하게 활용했는지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지만 일화를 등장시켜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재조명하고 있다.
특히 리더십 대가 11인의 현장감 살아있는 촌철살인 같은 한마디 한마디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개인과 조직이 경쟁력 있는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가져야 할 자질과 커뮤니케이션 방법, 업무방식은 어떠해야 하는지, 그리고 리더로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제시한다.

“이 책은 동서양에서 탁월한 리더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11명의 철학, 사상 그리고 그들의 실전 사례들을 잘 정리한 책이다. 속도전으로 치닫는 경영 현장에서 지혜를 구하는 경영자나 분주한 삶 속에서 현재와 미래 사이에 고민하는 직장인이라면 앞서 살았던 사람들의 리더십에 눈길을 두어보라. 이 책이 그런 필요에 답할 수 있을 것이다. -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 작가 소개

저 : 유필화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MBA를,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의 초빙교수로 재직한 후 독일경영연구원(USW)에서 활동 하다가 1987년부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교수로서 후학을 키우고 있다. 성균관대학교가 삼성그룹과 미국 MIT의 후원을 받아 설립한 SKK Graduate School of Business의 부학장으로 재직하는 한편, 제일기획과 교보생명의 사외이사로서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마케팅, 특히 가격관리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CEO, 고전에서 답을 찾다』『가격정책론』『현대마케팅론』『부처에게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등 20여 권의 저서가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Part 1│인간 불신의 리더십
한비자:“남이 나를 위해 착하게 굴 것을 기대하지 마라.”
1. 인간은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동물이다
2. 술(術)로써 부하를 다루어라
3. 최고경영자가 자멸하는 원인
4. 진언을 올리는 방법

마키아벨리:“부하들을 칭찬하라. 아니면 내보내라.”
1. 군주라면 이렇게 처신하라
2. 변화에 둔한 군주는 몰락한다

비스마르크:“이 시대의 큰 문제는 철(鐵)과 피에 의해 해결된다.”
1. 통합전략의 대가
2. 목적을 넘어서는 공격은 삼간다
3. 자기를 싫어한 상관을 26년간 모신 비스마르크
4. 타협할 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5. 전략적 목표는 끈질기게 고수하라
6. 비스마르크 리더십의 한계

│Part 2│인간 신뢰의 리더십
제갈공명:“상(賞)과 벌은 공정하고 엄중하게 하라.”
1. 통솔력의 비결, 신상필벌과 공평무사
2. 지도자론 : 장수의 유형과 책무
3. 장수가 조직을 장악하려면?
4. 용병술과 인재 판단의 기준

율리우스 카이사르:“지나친 관대는 오히려 조직에 해롭다.”
1. 결단의 리더십, 주사위는 던져졌다
2. 관대함은 깊은 감동을 준다
3. 관대라는 덕목의 두 얼굴
4. 일을 대할 때는 엄격하고 냉철하게
5.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두 가지 비밀병기
6. 게임의 방식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7. 깔끔한 성격의 현장형 리더 카이사르

공자:“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너그러워라.”
1. 저우언라이, 다나카 그리고 논어
2. 인(仁)이란 자신과 남에 대해서 성실을 다하는 것
3. 지도자의 조건 : 입은 무겁게, 몸은 가볍게
4. 인간관계에 관한 두 가지 조언

│Part 3│의지의 리더십
처칠:“다만 피와 노력과 눈물과 땀뿐이다.”
1. 용기의 상징이자 걸어다니는 희망, 처칠
2. 한순간도 현장에서 눈을 돌리지 마라
3. 목표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라
4. 네 번 쓰러지고 네 번 다시 일어난 사나이
5.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부하를 옹호하다

이순신:“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고, 살려고 꾀를 내고 싸우면 죽는다.”
1. 병법의 기본 원리에 충실하라
2. 자애와 준엄을 겸비한 이순신
3. 어려운 때일수록 선두에 서서 싸워라
4. 겸손하지만 당당함을 잃지 마라

현장인터뷰 | 히든 챔피언의 리더들
: “위대한 성공의 출발점에는 늘 비전이 있다.”
1. 히든 챔피언 리더들의 공통점
2. 히든 챔피언 지도자들의 리더십 스타일

│Part 4│자비의 리더십
이나모리 가즈오:“직원 행복을 추구하되, 부하는 규율을 갖고 엄하게 단련시켜라.”
1. 철인(哲人) 경영자의 대명사
2. 인생의 결과=사고방식×열의×능력
3. 기업 철학을 모든 직원들과 공유하라
4. 앞장서서 필사적으로 일하라
5. 겸허와 절도(節度)의 리더십

석가모니:“너무 조이거나 늦추지 마라.”
1. 혼돈과 질서가 모두 필요하다
2. 극단에 치우치지 마라
3. 평생 중생과 함께하다
4. 석가는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는가?
5. 석가의 독특한 교육방법

보조국사 지눌:“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딛고 일어나라.”
1. 고려판 종교개혁운동의 지도자
2. 밖에서 찾지 마라

│Part 5│리더십과 미래의 기업경영
1. 리더십의 두 측면
2. 리더십은 신비로운 현상
3. 줄어드는 강제, 늘어나는 자발
4. 단기적으로는 강인하고 거친 리더십이 유리할 수도
5. 지식관리자 및 교사로서의 기업의 리더
6. 세계화와 리더십 능력
7. 리더십은 보람과 의미를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8. 분권화가 아니라 중도(中道)의 경영이다
9. 간추림

참고문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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