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무도 대통령의 눈물로부터 무심할 수 없었고,
누구도 대통령의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보고서
대통령(大統領)이 죽었다. 그것도 스스로 죽음을 택한 자살(自殺)이었다. 가명을 썼다고는 하지만 그 사람이 누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만한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앞둔 심경에 대해 작가는 직접 경청(傾聽)하는 방식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스스로 목숨을 끊고자 했을 때는 당연히 남기고 싶은 이야기도 있게 마련이라는 상식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천명(天命)과 철학(哲學)을 나름대로 탐구하고 모색하는 과정을 밟고 있는 셈이다. 작가는 “다른 전직 대통령의 천명(天命)에 관한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 대통령을 만났는데, 오히려 대통령으로부터 마지막 엿새 동안 “전작 대통령에 앞서 내 이야기를 기록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 다분히 작위적인 설정 때문에 대통령의 말을 일방적으로 서술하는 형태가 되고 있다.
역사관과 현실 인식에 대한 대화
인터뷰와 대화의 차이를 굳이 설명할 것도 없이 이 소설은 작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는 들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마지막 엿새 동안 대통령이 털어놓은 이야기를 기록한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정황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감성이 드러나기도 했지만, 대통령과 작가가 서로 주관적인 견해나 주장을 내세워 토론하거나 일부러 의견의 차이를 좁혀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다만 서로의 존재를 인정함으로써 대통령은 작가를 통해 서사(敍事)의 추동력을 얻고, 작가는 대통령의 이야기를 통해 부분적으로나마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는 기능으로 삼기는 한다. 어쨌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통령이 마지막 엿새 동안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고민을 하며 스스로를 담금질했는지 짐작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중에서
이제 저는 스스로 이러한 조국의 슬픈 역사와 우리 대한민국이
감당해야 할 모든 업(業)을 짊어지고 이승을 떠나려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원한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니 당연히 어느 누군가로부터 죽음에 이르는 탄압이나
모욕적인 무례를 받았던 적이 없습니다.
단지 흔히들 천명(天命)이라고도 하는 저의 시대적인
소명이 소멸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온 국민이 다함께 나서서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일이
우리 국민의 역사적인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부디 우리 민족이 서로 사랑하기를 기원합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안수원
작가 안수원은 전작장편소설 『천관녀(天官女)』를 2014년 12월 31일 펴낸 바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역사란 과연 무엇일까?
뉴스 특보
과연 천명일까?
효봉과 간디, 그리고 독재자 연구
노무태 대통령 만난 첫째 날
새벽 산책
가파른 산책로
헤어질 때의 약속
대통령과의 둘째 날
기득권과 권력의 계보
대통령의 눈물
선택의 갈림길
대통령과의 셋째 날
천명(天命)의 이유
한강의 기적을 말아먹은 재벌
대통령 관광
대통령과의 나흘째
막다른 선택
음모인가, 충정인가
대통령과의 닷새째
대통령과의 엿새째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아무도 대통령의 눈물로부터 무심할 수 없었고,
누구도 대통령의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보고서
대통령(大統領)이 죽었다. 그것도 스스로 죽음을 택한 자살(自殺)이었다. 가명을 썼다고는 하지만 그 사람이 누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만한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앞둔 심경에 대해 작가는 직접 경청(傾聽)하는 방식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스스로 목숨을 끊고자 했을 때는 당연히 남기고 싶은 이야기도 있게 마련이라는 상식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천명(天命)과 철학(哲學)을 나름대로 탐구하고 모색하는 과정을 밟고 있는 셈이다. 작가는 “다른 전직 대통령의 천명(天命)에 관한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 대통령을 만났는데, 오히려 대통령으로부터 마지막 엿새 동안 “전작 대통령에 앞서 내 이야기를 기록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 다분히 작위적인 설정 때문에 대통령의 말을 일방적으로 서술하는 형태가 되고 있다.
역사관과 현실 인식에 대한 대화
인터뷰와 대화의 차이를 굳이 설명할 것도 없이 이 소설은 작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는 들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마지막 엿새 동안 대통령이 털어놓은 이야기를 기록한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정황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감성이 드러나기도 했지만, 대통령과 작가가 서로 주관적인 견해나 주장을 내세워 토론하거나 일부러 의견의 차이를 좁혀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다만 서로의 존재를 인정함으로써 대통령은 작가를 통해 서사(敍事)의 추동력을 얻고, 작가는 대통령의 이야기를 통해 부분적으로나마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는 기능으로 삼기는 한다. 어쨌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통령이 마지막 엿새 동안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고민을 하며 스스로를 담금질했는지 짐작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중에서
이제 저는 스스로 이러한 조국의 슬픈 역사와 우리 대한민국이
감당해야 할 모든 업(業)을 짊어지고 이승을 떠나려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원한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니 당연히 어느 누군가로부터 죽음에 이르는 탄압이나
모욕적인 무례를 받았던 적이 없습니다.
단지 흔히들 천명(天命)이라고도 하는 저의 시대적인
소명이 소멸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온 국민이 다함께 나서서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일이
우리 국민의 역사적인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부디 우리 민족이 서로 사랑하기를 기원합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안수원
작가 안수원은 전작장편소설 『천관녀(天官女)』를 2014년 12월 31일 펴낸 바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역사란 과연 무엇일까?
뉴스 특보
과연 천명일까?
효봉과 간디, 그리고 독재자 연구
노무태 대통령 만난 첫째 날
새벽 산책
가파른 산책로
헤어질 때의 약속
대통령과의 둘째 날
기득권과 권력의 계보
대통령의 눈물
선택의 갈림길
대통령과의 셋째 날
천명(天命)의 이유
한강의 기적을 말아먹은 재벌
대통령 관광
대통령과의 나흘째
막다른 선택
음모인가, 충정인가
대통령과의 닷새째
대통령과의 엿새째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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