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50 다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남자 남편 아버지로 살아가는 오십대를 위한 허세 당당 생존법-

고객평점
저자최창환
출판사항끌리는책, 발행일:2015/10/12
형태사항p.232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0856975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남자, 남편, 아버지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 아내, 아들, 딸에게 밝히는 50대 남자들의 솔직한 속내!

우물쭈물하다 나이 먹은, 50대를 위한 변명?
한 교실에 6,70명은 기본이었고, 2부제 수업도 흔했던 1960년대에 그들은 국민학교를 다녔다. 중학교 입시를 치른 세대이면서 진학할 때마다 최고의 경쟁률을 뚫어야 했다.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때는 자의든 타의든 민주화의 물결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직장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아 기르며 열심히 달려왔다. IMF와 금융위기를 온몸으로 견디다보니, 100세 시대에 은퇴 이후 준비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이미 정년을 맞은 사람도 있고, 정년이 코앞에 닥친 사람이 넘쳐나지만 경제적인 준비도 하지 못했다. 부모와 자식을 동시에 부양해야 하는 마지막 세대라는 말은 귀가 닳도록 듣고 있지만 현실감은 없다.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큰소리 칠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50대 특유의 허세를 부리며 이야기한다.

"그래! 우리 힘들다. 그래서 어쩌라고? 아직 50년이나 인생이 남았는데 다시 시작하면 되지"라고.
"나 아직 살아 있다"며 꼰대 취급, 한물 간 노땅 취급, 남자 노릇 못하는 퇴물 취급은 절대 사양한다.
평균 수명이 70인 시대에 50대가 중장년이었다면, 평균 수명 100세 시대의 50대는 아직 청년이라고, 그래서 살아온 날 만큼 살아갈 날이 남아 있지 않냐며 반문한다. 그 어려운 시절을 살았으니 생존 본능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저자는 50대가 100세까지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할까? 우선 첫 번째로 내려놓기를 이야기한다. 어깨에 힘 빼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무게를 내려놓기. 다음은 새로운 생존법 터득하기다.

인생은 숨은그림찾기다! 아직 50년이나 남았다!
국가적으로 성장은 멈춰 있고 복지는 미흡하다. 돈도 없고 건강에 자신도 없다. 가장의 권위는 사라지고, 놀 줄도 모른다. 비빌 언덕도 없다. 아내와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독립했는데, 우리는 아직 울타리 속에 갇힌 애와 같다. 그래서 50대 남자들은 외롭다. 그런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스스로 뭔가를 해내는 것에 익숙하지도 않다. 솔직하게 말하면 불안하다. 친구들과 만나면 불안한 미래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저자는 젊은 날에 잘 나가던 일간지 경제부 기자를 거쳐 인터넷신문을 창간해 승승장구했다. 한동안 정치에 뜻을 두고, 그곳에 몸을 담기도 했지만 힘만 빼고 나왔다. 아내와 함께 요식업 창업도 해봤다. 빈털터리가 되지 않을 정도에서 정리했다. 그러다가 다시 10년 만에 현직 기자로 돌아왔다. 50대가 되어 현직 기자로 돌아오니 주변의 반응은 "왜 거기 앉아 있느냐?"는 어이없다는 표정들이었다. 하지만 그는 당당하게 말했다. "왜? 나 다시 돌아왔어. 빽도가 뭐 어때서?"
저자는 말한다. 50대가 되면 진정으로 내려놓을 줄 알아야 남은 인생에서 지금과는 다른 행복을 찾아낼 수 있다고. 가장의 권위를 내려놓는 순간 가족과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지위와 나이를 버리는 순간 젊은 친구들에게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고, 경험과 경력을 던지는 순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이 생겨난다고.

이 책은 50대를 위해 이렇게 해야 한다, 이런 것을 해라 등의 지침을 주지는 않는다. 50대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그들이 겪고 있는 정체성의 혼란을 얘기하고 있다. 때로는 당당하게 자신 있다고 큰소리를 치다가도 작은 일에 의기소침해지는 평범한 50대 남자의 애환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50대를 사는 동년배들에게 일상의 작은 일에서 행복을 찾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새롭게 살아보자며 용기를 준다.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 아내, 아이들에게 ''우리 요즘 이래!''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다. 글을 읽다 보면 우리의 아버지, 남편, 부장님의 얼굴이 저절로 떠오른다. 50대만이 알 수 있는 웃음과 눈물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제는 정말 다 내려놓을 준비가 되었다며 호기를 부리던 저자는 어느새 거친 세상의 소용돌이 속으로 다시 발을 들여놓았다. 저자 스스로 말하듯 인생은 숨은그림찾기일지도 모르는데, 우리는 너무 일찍 걱정하며 사는 것은 아니냐며 손을 내밀고 있다.

▣ 작가 소개

최창환
1962년생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한복판에 있는 나이다.
용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2년 동안 은행에서 근무했고, 이후 서울경제신문사에 입사해 10여 년을 경제부 기자로 일했다. 인터넷경제신문 〈이데일리〉를 창간하고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인터넷뉴스미디어협의회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한때 정치에 꿈을 두고 정당에 소속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2013년, 다시 언론사 기자로 돌아와 〈아시아경제〉 세종취재본부장을 지냈다.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100세 시대, 남자가 사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기사와 칼럼을 연재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후반전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고, 강연과 집필을 하며 사는 삶을 모색했다. 이 소망은 당분간 유보했다. 현재는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서울시 곳곳의 현안과 마주하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_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1. 벌써 50년을 살았다고?
살아남자, 죽어 남자(男子)
감사 리스트 있습니까?
‘엘사’가 넘치는 대한민국
오십? 아니 서른다섯!
* 최빈 사망 연령 90세 넘으면 100세 시대
반려동물과 남자
남자답지 않으리
오십애(愛), 술도 사랑도 숙성되면 맛있다

2. 은퇴? 이제부터가 전성기야!
스스로 거세하는 말 “내가 왕년에 말이야”
베이비부머, 사회 공헌 일자리 찾는다
마음속의 괴물을 없애라
조급하지 말자, 살 날 많다
* 미국 은퇴 후 직업, 컨설턴트 가장 선호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놀자당 선언
50대 은퇴 남(男)은 ‘어른애’라네
* ‘서드 에이지’ 보너스로 받은 인생
우린 40년이 슬럼프였다, 지금부턴 전성기다

3. 달려온 시간? 이제부턴 걸으며 만끽할 시간!
인생은 윷판이다, ‘빽도’가 어때서?
착륙해야 하나 이륙을 꿈꾸나
꿈을 향한 한 방, 아직 갖고 계십니까?
‘망하고 시작하는 창업’, 50대, 남은 열두 척의 배는
* 은퇴 후 가장 위험한 선택은 창업
한번 탄 내 인생, 다시 탈 숯인가 버릴 연탄재인가
“노땅들만 말하고 있잖아!”
내가 왜 당신 ‘아버님’이냐!
삶에서 받침만 빼니 ‘사(死)’
난 대붕 아닌 참새다, 참새가 어때서?

4. 인생 100년, 아직 50년이나 남았네!
전생에 나라를 구했구나, 주말부부가 되다니
60대 중년 부부 사별한다면, 재혼은?
아내의 ‘웬수’ 소리는 그래도 당신뿐이란 뜻
아내의 샤워 소리, 가슴 철렁한 당신
애로(愛老) 비디오, 39금(禁) 이야기
아내와 ‘강남불금’
‘쉰’혼부부 열정과 냉정 사이
‘어흥’ 아내, ‘깨갱’ 남편
당당줌마와 빌빌저씨
* 한국 중년의 함정, 은퇴 크레바스
나는 허니(honey)인가, 머니(money)인가
꼰대와 웬수, 어차피 계산기론 답 안 나온다
아버지는 아부지(我不知)다
내 안의 아버지, 아들 안의 나
신혼여행과 쉰혼여행, 첫날밤과 천날 밤

에필로그_인생은 숨은그림찾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