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전설

고객평점
저자안필령
출판사항어문학사, 발행일:2015/10/16
형태사항p.323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843867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수봉산 동물들이 인간에게 전하는 경고 메시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봉산. 그곳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던 수봉산 동물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수동시의회의 유력한 차기 의장 후보가 수봉산에 종합리조트 개발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차별적인 개발과 사냥 등으로 인해 인간에 대한 동물들의 증오가 극에 달한 상황. 자신들의 터전이 망가지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는 동물들은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인간들 역시 무기를 앞세워 동물들을 공격한다. 동물들은 과연 인간들로부터 자신들의 터전인 수봉산을 지켜낼 수 있을까?

인간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해 있는 동물들

소설은 수봉산 동물들 사이에서 공개 재판이 열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암사마귀는 동족을 잡아먹은 죄, 암거미는 다른 동족들을 숱하게 잡아먹은 죄, 암뻐꾸기는 남의 둥지에 알을 낳아 기르게 하고, 다른 새의 알은 둥지 밖으로 밀어내 깨뜨려 버린 죄로 재판을 받는다. 이들을 지켜보던 동물들은 ‘인간 같은 년’, ‘인간보다 못한 년’ 등 이들을 인간에 빗대어 비난을 퍼붓는데, 이 부분에서 이들이 얼마나 인간을 증오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증오감’은 인간의 무분별한 환경 파괴와 사냥 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게다가 수봉산에 종합리조트 개발계획이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

수봉산은 이제 수동시 부근에서 유일하게 원형이 훼손되지 않은 산으로 남아 있다. 대부분의 야산에는 포클레인이 내뿜는 굉음과 함께 어느 날 갑자기 대단위 아파트 단지나 공업단지가 건설되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들의 무분별한 개발에 녹지 면적은 점점 줄어들었다.
인간의 횡포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는 오지의 땅일지라도 조금만 풍광이 좋은 곳이면 어김없이 각양각색의 펜션이 들어섰다. 또 그 옆에는 ○○가든이니, ○○원조니 해서 고급 식당이 즐비하게 자리 잡았다.
인간의 환경파괴가 계속될수록 동물들은 저마다 고향을 등져야 했다. 동물들에게도 잃어서는 안 되는 땅이요, 그리움과 정이 머무는 곳이 바로 고향인 것이다. 그런 삶의 터전을 뺏긴 동물들이 떼를 지어 수봉산으로 피난해 오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다. 개발 지역 인근에 살던 동물들도 각종 공해와 소음을 견디지 못해 정든 고향을 버려야 했다. 왜가리 일가나 부엉이 일가, 갈까마귀 가족도 새로운 식구들이다.
그들의 표현을 빌리면 숱한 동물들이 그야말로 지난날 난지도 쓰레기처럼 땅 속에 매장되고 말았다. 두꺼비네는 자식을 잃고, 지네와 도마뱀도 가족들과 함께 깡그리 포클레인 밑으로 빨려들어 갈 수밖에 없었다.

수봉산에 관한 괴이한 소문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을 자랑하는 수봉산. 그곳은 ''고가의 브랜드 운동복을 입은'' 등산객과 운동하기 위해 나온 주변 아파트 주민들로 항상 붐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그런 수봉산에 이상한 사건이 발생한다. 등산객들이 느닷없이 바위에서 실족사하는가 하면,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려 죽기 시작한 것이다. 더욱이 바위에서 실족사 한 사람을 두고 동행한 사람들이 새 떼의 공격을 받았다는 증언을 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처음에는 누군가 일부러 퍼뜨린 헛소문이라고 생각했으나 계속 사망자가 나오자 어느 날부터 등산객의 발길이 뜸해지더니, 결국 인적이 끊기고 말았다.
떠도는 소문에는 동물들의 대반격이라고도 하고, 산신령의 노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이제부터라도 수봉산을 보호하지 않으면 수동시 전체가 화를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얘기도 오갔다. 그리고 이런 괴이한 소문 때문에 가장 불안해하는 사람은 수동시의회의 유력한 차기 의장 후보인 현중만 의원이다. 그는 수봉산에 골프장과 스키장은 물론 워터파크까지 들어서는 종합리조트 개발계획을 추진 중이었다. 그런데 수봉산이 괴소문의 진원지가 되자 그는 큰 고민에 빠지게 되고, 수봉산이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우’라는 사람을 시켜 수봉산에 다녀오게 하지만, 그 역시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정말 이 모든 게 동물들의 짓이란 말인가?

인간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까치 꼬까선

수봉산에 사는 동물들은 환경이 오염된 탓에 먹이도, 마실 물도 더욱 구하기 어려워졌고 흰색 날개를 가진 까치 꼬까선의 가족들은 먹이를 찾으러 수봉산에서 내려와 근처 과수원으로 향한다. 하지만 인간들의 총소리가 들려오자 먹이를 구하지 못하고 결국 집으로 돌아온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꼬까선 남매를 위해 부모님은 다시 먹이를 찾아 나섰다가 그만 인간이 쏜 총에 맞아 죽는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안 꼬까선의 마음에는 인간에 대한 복수심이 불타오른다. 그리고 그녀는 인간에 대한 복수와 수봉산을 지키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인간에 맞서 싸우기로 한다.

결전의 날이 밝았다!

모든 준비는 끝나고 결전의 날이 밝았다. 동물들은 전쟁을 치르기 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새까만 구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수십만 마리의 까치와 까마귀 떼였다. 그리고 그 무리에는 꼬까선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별까랑이 있었다. 하지만 만남의 기쁨도 잠시, 그들은 곧 전쟁터로 나가야 한다. 둘은 ‘다음 생에는 반드시 들꽃으로 함께 태어나자’는 말을 나누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입맞춤을 나눈다.

동물들을 통해 작가가 인간에게 전하는 경고 메시지!

이 소설에서 이야기하는 환경 파괴, 무분별한 사냥 등은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그리고 현실 세계에서 동물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의 행위에 대해 동물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들이 어떠한 피해를 당하는지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동물에게 미안해하거나 죄책감을 느끼기는커녕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동물들이 적극적으로 인간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두려움을 심어주고,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