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

고객평점
저자이주성
출판사항책밭, 발행일:2015/10/12
형태사항p.445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72013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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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기, 그래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북한 하면 굶주림, 질병, 독재, 처형 등 인간의 삶에 존재하지 말아야 할 비극적이고 어두운 면만 두드러진다. 하지만 지구촌 유일무이한 독재의 공포가 난무하는 땅,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간들의 삶 속에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가 있다. 암흑과 절망이 몰아치는 그 땅에도 사랑과 정이 오가고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이어지는 인간의 감성적인 정신세계가 그것이다. 저자는 이 부분을 소설 《선희》를 통해 전하려 한다. 경제 수치, 아사자, 인권 뉴스식의 차갑고 덩어리진 사실들이 아니라 한 남녀의 개인적 삶을 담담히 써내려갔다. 색채가 있고, 온기가 있는 ‘삶’의 이야기 말이다.
우리는 각각의 삶에 닮긴 이야기가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알고 있다. 친구의 얘기에, 드라마 속 스토리에 울고 웃는 것이 우리다. 그래서 저자는 독자들이 이념과 사상을 벗어던지고《선희》를 읽어주길 바란다. 각자가 소설 속 ‘원명’이 되고 ‘선희’가 되어 본다면 같은 인간으로서 그 상처의 깊이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절망 속에서 그래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

두 목소리가 전하는 하나의 이야기
《선희》의 구성은 남자 주인공 ‘원명’과 여자 주인공 ‘선희’의 시점으로 나뉜다. 똑같은 일을 남녀의 시선으로 각각 해석하는 것이 아닌, 처량하고 애달픈 사랑을 두 남녀가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원명’은 발 디딜 틈도 없는 기차에서 여자를 만난다. 함께 장사를 하며 서로의 처지를 보듬어 가는 중 그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가정을 꾸리려 하지만 생계도 힘든 북한에서는 녹록지 않다. ‘선희’는 혼자 애쓰는 남자를 보며 돈을 벌기 위해 중국행을 택한다. 하지만 그곳은 그녀를 잡아 갈기갈기 찢어 먹으려하는 늑대 같은 인간들의 땅이었다.
두 사람의 시선에는 많은 상처가 담겨 있다. 독재 정권, 낙인, 가난, 인권, 인신매매, 자유에의 갈망 등…. 이 많은 것들에도 불구하고 둘 다 놓지 못하는, 아니 놓으려 해도 떨어지지 않는 ‘사랑’이 있다. 두 남녀의 시선 어느 곳에서도 빠지지 않는 절망 속의 사랑, 그 연결고리가 애달프지만 가슴 벅차다.

▣ 작가 소개

이주성

1965년 6월 평양시 출생
1968년 6월 부모님과 함께 함경북도 회령시
○○탄광으로 강제 이주
1982년 8월 고등중학교 졸업 후 탄광, 건설, 어부,
기계부문 노동자 종사
2002년 10월 무역기관 설립, 경영
2006년 초 탈북
2006년 6월 한국 입국
현재 북한 인권단체 운영, 목장 경영 중

▣ 주요 목차

프롤로그-6

인연-10
아비규환-21
동침-33
지옥 문고리-57
미안해-69
산 놈, 죽은 놈-88
잡초의 추억-120
의로운 도둑-143
몽상의 늪-152
배신자-192

반딧불-216
유혹은 어디까지-234
목숨의 한계-246
사랑의 증거-256
설움-264
결혼-295
공동 변기-310
복수-323
노리개-334
잊힐 리야-345
악마의 굴-359
흩날린 꿈-386
어디로 가나-404

두견새-418

에필로그 - 흰 구름-430

글을 마치며-440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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