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마음

고객평점
저자선묵혜자 스님
출판사항쌤앤파커스, 발행일:2015/10/20
형태사항p.264 국판:22
매장위치종교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70286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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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모르는 마음’ 으로 떠나는 더디고 안타까운 우리네 인생.
그 막막한 길 앞에 놓인 한 줄기 등불 같은 책 !
잠든 눈을 깨우고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산사((山寺)의 시인, 선묵혜자 스님의 통찰과 지혜

선묵혜자 스님의 에세이에는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배어 있다. 그러면서도 한 구절 한 구절 곱씹게 되는 촌철살인의 지혜가 번뜩인다. 불교계의 전설, 청담스님을 은사로 열네 살 때 동진 출가한 스님은 오십여 년 간 오직 수행에 정진하면서도, 대중 불사에도 앞장서서 실천하는 ‘국민스님’으로 불린다. 특히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산사순례기도회’를 결성, 2006년부터 9년 동안 한국의 명사찰들을 60 여만 명의 회원들과 함께 순례하였는데, 여기에 동행한 신도만도 무려 60 여만 명에 이른다.
책 속에는 스님의 50년 수행의 지혜와 혜안을 엿볼 수 있는 96 편의 시와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는데, 한 편 한 편이 허투루 지나칠 수 없는 통찰로 가득하다. 마음의 자유와 평안, 행복을 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산다는 것은,
비갠 산사를 걸으면서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새와 바람과 나무와 한 몸이 되어
무언의 대화를 나누는 일입니다.
홀로 책을 읽거나 창을 바라보며
그리운 이를 생각하는 일입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서 안부를 묻고
한 잔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미소를 짓는 일입니다.
이렇듯 산다는 것은
자신을 자유롭게 놓아버리는 일입니다.”
- 본문 [산다는 것은]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선묵혜자
14세때 청담 대종사님을 은사로 모시고 삼각산 도선사에서 출가하였다. 청담 큰스님이 열반하실 때까지 켠에서 시봉하였으며, 큰스님이 열반하시자 통도사 강원에서 경학연찬, 송광사선원에서 수선안거를 했으며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거쳐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을 거쳐 청담학원 이사장, 혜명복지원 이사장,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공동대표, 불교환경연대회의 공동대표, 한국문학평화포럼 이사, 불교신문사 사장 역임, 마음으로 찾아가는 108 산사순례 기도회 회주, 호국참회관음기도도량 삼각산 도선사 주지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사람 노릇 하고 살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절에서 배우는 불교』, 『빈 연못에 바람이 울고 있다』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 『영원한 대자유』, 『마음 꽃다발』, 『마음을 맑게 하는 부처님 말씀 108』,『살아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부처님 말씀 108가지』등이 있다.

그림 : 오순환
1965년생으로 경성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그동안 18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그의 작품들은 ‘인간존재의 탐구를 통한 희망과 꿈’을 담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부산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차례

1장 누군가에게 길을 묻는다면
그대의 진면목은 | 지금의 나는 누구인가
|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 | 나는 나를 모른다 | 울고 싶을 땐 | 실체 없는 불안 | 내가 가장 귀한 존재 | 잃어버린 ‘마음자리’ | 누군가에게 길을 묻는다면 | 생각은 실제를 이끈다 | 산다는 것은 | 다만 모를 뿐 | 준비되어 있는 삶 | 늙어간다는 것은

2장 지금 그대에게 필요한 사람은
행복한 인연, 나쁜 인연 | 누군가를 위해 비워 놓은 의자 |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 | 사랑은 홀로서기가 아니다 | 첫눈처럼 사랑하세요 | 천 번 태어나 만나는 인연 | 모두가 인연 때문 | 다른 이를 위한 등불 | 독립된 영혼 | 아빠 밥상, 내가 엎어 | 상처받지 않으려면 | 용서는 다시 태어나는 길 |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길

3장 생각보다 세상은 아름답다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건 | 아름다운 적반하장 | 생각보다 세상은 아름답다 | 몸과 마음을 다한 사랑 | 원한은 내 마음에 쌓이는 독 | 고운 말, 따뜻한 말 | 그대의 말은 도끼인가, 봄볕인가? | 극락과 지옥은 한 생각 차이 | 물처럼 사는 마음 | 사람을 보는 참된 눈 | 세상을 사는 힘 | 삶 속에 시(詩)가 있는 사람 | 이 세상에 내 것이란 없다

4장 모르는 마음
죽음조차도 놓아버려라 | 삶과 죽음은 둘이 아닌 하나 | 마음을 깨끗이 하면 | 출가의 길 | 마음자리 | 번뇌를 일으키는 세 가지 독(毒) | 버림으로써 얻어지는 것 | 인과(因果)의 고리 | 기도의 눈물 | 마음에 묻은 때 | 모르는 마음 | 흔들리지 않는 것은 없다 | 우리가 사는 세상은 불타는 집 | 어느 여인의 출가

5장 컵은 깨어지고 결국에는 사라진다
내 안의 부처 | 과거, 현재, 미래의 마음 | 컵은 깨어지고 결국에는 사라진다 | 무상하고 무상하다 | 나의 허물, 남의 허물 | 마음의 오염을 지우는 법 | 소중한 당신 | 깨달음은 도처에 있다 | 꽃의 세계 | 있는 그대로의 세상 | 내가 머문 그 자리 | 오늘 이 순간에 살면 | 마음에 낀 때 | 오욕(五慾)의 문 | 선근(善根)을 심는 법 | 모든 것은 변한다

6장 부자가 되는 마음
돈이라는 놈 | 부자가 되는 마음 | 탐진치 삼독을 없애세요 | 중도(中道)와 하심(下心) | 마음 하나에 달려 있다 | 복을 부르는 화안애어 | 어긋남이 없는 자연처럼 | 마음을 고요히 하면 | 갈대의 의지 | 그대가 행복 | 행복의 기준 | 욕망은 밑 빠진 항아리 | 여유 있는 하루 | 가난한 여인의 등불

7장 존재를 찾아 떠나는 여행
그대가 세상을 사는 이유 | 존재를 찾아 떠나는 여행 | 기도의 시 | 너도 나도 행복한 여행 | 개심사 가는 길 | 산사순례를 가는 이유 | 108산사순례의 길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연 | 내딛는 걸음마다 보궁 | 평화의 불 | 어머니의 소원 | 산사에서 보내는 편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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