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조선 최초의 무동력 유인 비행체
바람의 수레, 비차
조선의 하늘을 날다!
조선에 임진왜란의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정운의 아버지 달주는
진주 목사 김시민을 도와 준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하늘을 나는 수레인 ‘비차’의 개발에 성공한다.
한편, 진주성에서 조선과 일본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자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정운은 마침내 비차에 몸을 싣는데···.
하늘을 날고 싶은 인류 보편의 꿈
사람들은 언제부터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꾸기 시작했을까? 그리고 그 꿈을 언제, 어떻게 실현하고자 했을까?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부자는 자신들을 억압하는 크레타 섬을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새의 깃털과 밀랍을 이용해 날개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카로스는 태양 가까이 가지 말라는 아버지의 경고를 어기고 태양을 향해 날아올랐다가 강렬한 태양빛에 밀랍 날개가 녹아내리는 바람에 그만 바다에 추락하고 말았다. 흔히 이카로스 신화는 두 가지로 해석된다. 하나는 불가능한 것에 대한 무모한 행위로 해석되는가 하면, 다른 하나는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도전과 희망을 상징한다.
오랜 세월 인류는 하늘을 날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다. 이탈리아의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공중에 뜨는 힘인 양력과 대기의 저항력인 항력과의 관계를 연구하여 새 모양의 ‘날틀’을 설계했다. 프랑스의 몽골피에 형제는 1783년 사람을 태우고 떠오를 수 있는 열기구를 처음 만들었으며, 미국의 라이트 형제는 세계 최초로 동력 비행기를 만들어 비행에 성공한다. 수천 년 동안 소망했던 인류의 오랜 꿈이 마침내 실현된 것이다.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의 실현, 비거(飛車)
과학 기술이 발달했던 조선 시대에도 이러한 비행체가 존재했을까?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에는 글라이더와 비슷한 비행체가 등장한다. 바로 ‘비거(飛車)’다. 조선 시대 문헌에도 비거에 대한 기록이 일부 등장하는데, 조선 후기의 실학자 신경준은 여러 가지 수레의 이로운 점과 함께 비거에 대해 언급하면서 왜란 때 영남 지역의 어느 성이 왜적에게 포위당하자 성 안에 있던 사람이 비거를 타고 삼십 리를 날아 성 밖으로 탈출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비록 짧은 기록에 불과하지만 비거가 실제로 만들어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설계도면과 같이 더 구체적인 정보가 전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진주성을 나는 비차》는 이렇게 기록으로만 전하는 조선 최초의 무동력 비행체 ‘비거(飛車)’를 모티브로 한 창작동화이다. 일본에 사신으로 다녀온 황윤길과 김성일이 서로 다른 견해의 보고서를 내놓자 조선 조정은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과 백성들에게 불안감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맞서며 정쟁에 휩싸인다. 정운의 아버지 달주는 백성들의 불안을 부추기지 말라는 조정의 명을 거역하고 전쟁 대비를 하다 모함을 받아 어린 아들 정운을 데리고 도망 길에 오르고, 진주 남강변으로 숨어들어 철저히 신분을 감추며 살아간다. 한편, 아름다운 남강변에서 아버지 달주의 고기잡이 일과 대장장이 평구 대장의 대장간 일을 거들며 지내던 정운은 자신도 잠자리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키워나가며 대장간 일과 글공부에 열심히 매진한다. 마침내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일본군들이 진주성까지 진격해 들어오자 달주는 전쟁에 대비해 은밀히 개발해 오던 비차를 마침내 완성하고, 비차의 시험 비행을 아들 정운에게 맡긴다.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려는 소년의 빛나는 성장 비행
파란자전거 역사동화는 우리 역사 속 사건이나 인물, 유물과 유적 등 풍부한 우리 역사문화콘텐츠를 발굴하여 흥미진진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스토리로 엮고 역사적 지식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한 창작동화 시리즈이다. 파란자전거 역사동화의 두 번째 권 《진주성을 나는 비차》는 일본 역사서 《왜사기(倭史記)》, 신경준의 《여암전서(旅庵全書)》,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州衍文長箋散稿)》 등 문헌에 기록으로만 등장하는 조선 최초의 무동력 비행체 ‘비거(飛車)’를 바탕으로, 꿈을 품고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고자 하는 소년의 감동적인 성장 비행을 담은 이야기다. 청렴한 관리였으나 모함을 받고 쫓기는 신세가 된 달수, 진주성 싸움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 쇠를 잘 다루는 평구 대장, 나무와 불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게 없는 덩치 아재, 조선인들을 좋아해 일본군과 맞서 싸운 일본인 사야카, 멋진 봉수군이 되고 싶은 막돌,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정운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여 당시 조선 백성들의 삶과, 목숨을 걸고 진주성을 지키고자 했던 백성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동화 뒤편에는 전문가가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사실을 친절히 해설한 글을 별면으로 구성하여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역사적 지식까지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작가 소개
박형섭
어릴 때부터 역사와 비행기를 좋아하며 엉뚱한 일을 벌이기를 좋아했습니다. 크면서 엉뚱치 못한 일을 하다가 결국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책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책 축제, 독서캠프,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도서관과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독서프로그램을 만들면서, 근래에는 즐겁게 노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성화에 못 이겨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과 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책하고 놀자!》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글쓴이의 말
눈속의 토끼몰이
사냥터에서 만난 봉수군
머슴날 축제
높이 나는 잠자리
낯선 자의 침입
하늘을 나는 꿈
전쟁 그리고 기적의 승리
왜군에게 잡힌 막돌
위기의 진주성
조선의 하늘을 날다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의 실현, 비거(飛車) 이야기
조선 최초의 무동력 유인 비행체
바람의 수레, 비차
조선의 하늘을 날다!
조선에 임진왜란의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정운의 아버지 달주는
진주 목사 김시민을 도와 준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연구를 거듭한 끝에 하늘을 나는 수레인 ‘비차’의 개발에 성공한다.
한편, 진주성에서 조선과 일본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자
마지막 임무를 맡은 정운은 마침내 비차에 몸을 싣는데···.
하늘을 날고 싶은 인류 보편의 꿈
사람들은 언제부터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꾸기 시작했을까? 그리고 그 꿈을 언제, 어떻게 실현하고자 했을까?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부자는 자신들을 억압하는 크레타 섬을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새의 깃털과 밀랍을 이용해 날개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카로스는 태양 가까이 가지 말라는 아버지의 경고를 어기고 태양을 향해 날아올랐다가 강렬한 태양빛에 밀랍 날개가 녹아내리는 바람에 그만 바다에 추락하고 말았다. 흔히 이카로스 신화는 두 가지로 해석된다. 하나는 불가능한 것에 대한 무모한 행위로 해석되는가 하면, 다른 하나는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도전과 희망을 상징한다.
오랜 세월 인류는 하늘을 날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다. 이탈리아의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공중에 뜨는 힘인 양력과 대기의 저항력인 항력과의 관계를 연구하여 새 모양의 ‘날틀’을 설계했다. 프랑스의 몽골피에 형제는 1783년 사람을 태우고 떠오를 수 있는 열기구를 처음 만들었으며, 미국의 라이트 형제는 세계 최초로 동력 비행기를 만들어 비행에 성공한다. 수천 년 동안 소망했던 인류의 오랜 꿈이 마침내 실현된 것이다.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의 실현, 비거(飛車)
과학 기술이 발달했던 조선 시대에도 이러한 비행체가 존재했을까?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에는 글라이더와 비슷한 비행체가 등장한다. 바로 ‘비거(飛車)’다. 조선 시대 문헌에도 비거에 대한 기록이 일부 등장하는데, 조선 후기의 실학자 신경준은 여러 가지 수레의 이로운 점과 함께 비거에 대해 언급하면서 왜란 때 영남 지역의 어느 성이 왜적에게 포위당하자 성 안에 있던 사람이 비거를 타고 삼십 리를 날아 성 밖으로 탈출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비록 짧은 기록에 불과하지만 비거가 실제로 만들어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설계도면과 같이 더 구체적인 정보가 전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진주성을 나는 비차》는 이렇게 기록으로만 전하는 조선 최초의 무동력 비행체 ‘비거(飛車)’를 모티브로 한 창작동화이다. 일본에 사신으로 다녀온 황윤길과 김성일이 서로 다른 견해의 보고서를 내놓자 조선 조정은 전쟁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과 백성들에게 불안감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맞서며 정쟁에 휩싸인다. 정운의 아버지 달주는 백성들의 불안을 부추기지 말라는 조정의 명을 거역하고 전쟁 대비를 하다 모함을 받아 어린 아들 정운을 데리고 도망 길에 오르고, 진주 남강변으로 숨어들어 철저히 신분을 감추며 살아간다. 한편, 아름다운 남강변에서 아버지 달주의 고기잡이 일과 대장장이 평구 대장의 대장간 일을 거들며 지내던 정운은 자신도 잠자리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키워나가며 대장간 일과 글공부에 열심히 매진한다. 마침내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일본군들이 진주성까지 진격해 들어오자 달주는 전쟁에 대비해 은밀히 개발해 오던 비차를 마침내 완성하고, 비차의 시험 비행을 아들 정운에게 맡긴다.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려는 소년의 빛나는 성장 비행
파란자전거 역사동화는 우리 역사 속 사건이나 인물, 유물과 유적 등 풍부한 우리 역사문화콘텐츠를 발굴하여 흥미진진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스토리로 엮고 역사적 지식을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한 창작동화 시리즈이다. 파란자전거 역사동화의 두 번째 권 《진주성을 나는 비차》는 일본 역사서 《왜사기(倭史記)》, 신경준의 《여암전서(旅庵全書)》,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州衍文長箋散稿)》 등 문헌에 기록으로만 등장하는 조선 최초의 무동력 비행체 ‘비거(飛車)’를 바탕으로, 꿈을 품고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고자 하는 소년의 감동적인 성장 비행을 담은 이야기다. 청렴한 관리였으나 모함을 받고 쫓기는 신세가 된 달수, 진주성 싸움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 쇠를 잘 다루는 평구 대장, 나무와 불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게 없는 덩치 아재, 조선인들을 좋아해 일본군과 맞서 싸운 일본인 사야카, 멋진 봉수군이 되고 싶은 막돌,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정운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여 당시 조선 백성들의 삶과, 목숨을 걸고 진주성을 지키고자 했던 백성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동화 뒤편에는 전문가가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사실을 친절히 해설한 글을 별면으로 구성하여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역사적 지식까지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작가 소개
박형섭
어릴 때부터 역사와 비행기를 좋아하며 엉뚱한 일을 벌이기를 좋아했습니다. 크면서 엉뚱치 못한 일을 하다가 결국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책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책 축제, 독서캠프,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도서관과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독서프로그램을 만들면서, 근래에는 즐겁게 노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성화에 못 이겨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과 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책하고 놀자!》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글쓴이의 말
눈속의 토끼몰이
사냥터에서 만난 봉수군
머슴날 축제
높이 나는 잠자리
낯선 자의 침입
하늘을 나는 꿈
전쟁 그리고 기적의 승리
왜군에게 잡힌 막돌
위기의 진주성
조선의 하늘을 날다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의 실현, 비거(飛車)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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