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디와 폴리 할머니의 생신 잔치

▣ 출판사서평

[폴디와 폴리1할머니의 생신 잔치]는 쌍둥이 작가인 크리스티안과 파비안이 그려 낸 그림책 시리즈로, 화려한 색채와 함께 엉뚱하고 유머 넘치는 장면들이 페이지마다 가득합니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사는 친척들이 모두 모이는 할머니의 아흔 번째 생신 잔치’라는 주제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혹은 전통 악기를 들거나 코믹한 분장을 하고 모여든 펭귄들이 넘쳐 나지요.
독자들은 할머니의 파티 의상과 주인공들을 찾는 동시에 재미있는 옷을 입은, 혹은 코믹한 동작을 취하고 있는 친척 펭귄들도 모두 찾아내야 합니다. 부엌, 거실, 발코니, 음악실, 다락방, 도서실, 욕실, 식당, 지하실 등 다양한 장소에 숨어 있는 폴디와 할머니, 폴리와 고블, 그리고 한껏 멋을 낸 친척 펭귄들을 찾는 동안 집중력과 관찰력이 향상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에는 숨은 그림 찾기뿐 아니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폴디와 폴리의 이야기를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귀엽고 아기자기한 펭귄들을 찾는 재미와 함께 잔치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크리스티안 예레미스, 파비안 예레미스
크리스티안과 파비안은 쌍둥이 형제로, 1979년 독일 카셀에서 태어나 바드 헤르스펠트에서 자랐습니다. 두 형제는 아주 어릴 적부터 남들이 그리지 말라는 것까지 모두 그림으로 그리곤 했습니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였고, 몇 년 전부터 그림책 작가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 쌍둥이가 그리는 그림은 색채가 아주 화려하고 다소 엉뚱합니다. 가장 즐겨 그리는 캐릭터는 펭귄과 악어입니다. 둘 중 한 사람이 아프면 다른 한 사람이 일을 대신합니다.

역자 : 유진아
일본에 거주하며 한국과 관련된 경제무역, 문화, 관광, 일상생활 전반에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일본에 한국을 알리는 지역 밀착형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며 다양한 그림책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좋은 일본 그림책을 한국에 소개하는 걸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