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미셸 부인에겐 고슴도치의 우아함이 있다.
몹시도 고독하고 더없이 우아한 작은 짐승, 고슴도치처럼.”
지적인 유머, 철학적 사색, 허세를 향한 일침
전 세계 32개국 600만 ‘우아한 고슴도치’들을 위한 처방전!
“내게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준 책.”
_니나 상코비치 (『혼자 책 읽는 시간』의 저자)
“이 책엔 분명 사회적이고 풍자적인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기 위한 부차적 요소일 뿐 작품의 핵심은 아니다. 고독한 두 주인공이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집착에서 벗어나 조화를 꾀하고, 혼돈 속에서 아름다움을 구하려는 그들의 모습 말이다.” 뮈리엘 바르베리
◆ “미셸 부인에겐 고슴도치의 우아함이 있다.
몹시도 고독하고 더없이 우아한 작은 짐승, 고슴도치처럼.”
톨스토이와 스탕달, 말러의 교향곡, 빔 벤더스와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 마르크스와 칸트, 17세기 네덜란드 회화… 평범한 수위 아줌마라기엔 조금 ‘특별한’ 심미안! 하지만 파리 부촌 그르넬 가 7번지 건물 수위 르네 미셸은 수위로서의 “사회의 보편적 환상”에 부합하기 위해 지성과 교양을, 자기 자신을 감추고 살아간다. 노력의 결과, 이 건물 부르주아들의 눈에 비친 그녀는 그저 무식하고 괴팍한 수위, 오히려 유령 같은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일찍이 그녀의 ‘비밀’을 눈치챈 이가 있었다. 6층 장관집 막내딸, 세상의 부조리와 삶의 허무를 너무 일찍 깨달아버린 영민한 천재 소녀 팔로마 조스. 팔로마는 자신의 운명도 다른 어른들처럼 언젠가 어항 속 금붕어처럼 끝나버리리라 예감하고, 자신의 열세번째 생일날 이 호화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죽기로 결심한다.
◆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만병통치약이다. _렉스프레스
페낙의 ‘말로센 시리즈’처럼 혹은 영화 [아멜리에]처럼! _르몽드
이십칠 년 동안 세대주 한 번 바뀐 적 없던 이 지루한 아파트에 일본인 신사가 새로 이사를 오고, 이들의 삶에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는 르네의 고군분투는 계속될 수 있을까. 나이와 국경, 사회적 격차를 넘어 굳게 닫힌 마음을 열고 영혼의 친구가 되는 ‘우아한 고슴도치’들의 다정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비교적 간결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 골자에, 아름다움과 예술 본성에 대한 담론, 철학적 사색, 속물적인 아파트 주민들에 대한 풍자,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등이 풍성한 곁가지를 더한다. 『혼자 책 읽는 시간』의 저자 니나 상코비치는 이 소설이 자신의 저작의 모티브였으며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준 책”이라 말했다. 유쾌하면서도 날 선 풍자가 가득하고, 삶 속으로 한 발 내딛으며 저마다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르몽드]는 프랑스 국민 작가 다니엘 페낙의 ‘말로센 시리즈’ 혹은 영화 [아멜리에]처럼 다가올 것이라 평했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우아한 감성과 풍자를 통해 아름다움과 예술의 본성,
삶과 죽음의 의미를 음미하게 하는 아주 프랑스적인 소설이다. 워싱턴 포스트
유쾌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가 교차된다.
비교적 단순한 줄거리와 예상치 못한 결말이 이 소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다정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철학적 사색이 가득하다.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요슈타인 가아더의 『소피의 세계』나
다니엘 페낙의 ‘말로센 시리즈’처럼, 혹는 영화 [아멜리에]처럼 다가올 것이다. 르몽드
지적인 유머, 풍부한 감성, 뛰어난 문학성과 철학적 배경, 세련미 등
이 책의 다양한 요소들이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라 레푸블리카
과거에 심리학자들이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나 에릭 엠마뉘엘 슈미트의 단편들을 추천했다면
이제는 『고슴도치의 우아함』이다.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만병통치약이다. 렉스프레스
이 책이 내게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주었다. 니나 상코비치(『혼자 책 읽는 시간』의 저자)
심플한 서사와 철학적 사유가 결합된 독특한 소설. 한국일보
두 사람은 일상생활의 잡다한 경험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스스로의 통찰을 피력한다.
그들의 통찰은 인간 사이 신뢰와 정이 사라진 세계에 대한 반발이다. 경향신문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속물적인 사람들을 관찰하며
신랄하게 비판하는 대목은 통쾌함을 안겨준다. 한겨레
▣ 작가 소개
저 : 뮈리엘 바르베리
Muriel Barbery
소설가이자 고등학교 철학 선생. 1969년생.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출생하여 현재 노르망디 칼바도스의 오마하 비치에 살고 있다. 고등사범학교를 나왔고 철학 교사 자격 시험을 통과한 후 생로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요리소설『맛』은 뮈리엘 바르베리의 첫 소설로, 200년 ''세계 음식책 상(World Cookbook Fair Awards)''에서 문학부문 최고상을, 2001년에는 소뮈르에서 주는 ''바쿠스 상(Prix bacchus)''을 수상하였다. 또한 중국,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칼, 그리스, 이스라엘 등 10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도 소개된『고슴도치의 우아함』은 2008년 모나 아샤슈티레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상영된 바 있다.
영국 「가디언」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이탈리아, 중국의 출판통계를 바탕으로 200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의 명단을 발표한 바가 있다. 해리 포터』의 JK 롤링은 9위, 파울로 코엘료는 20위를 차지한 가운데 『고슴도치의 우아함』의 뮈리엘 바르베리는 5위를 차지했다.
특이한 제목과 구성, 90개에 이르는 긴 목차,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고, 해학적이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 철학, 문학, 회화, 영화, 만화를 아우르는 한 편의 문화 산책이자 사회적 차별을 고발하는 비판적인 내용의 공존, 아무도 모르는 수위 아줌마의 특출한 교양과 영민한 천재소녀의 예리함이 하나의 뿌리를 가진 영혼의 자매처럼 메아리치다가 예상 밖의 만남을 통해 각자의 뼈저린 고독을 서로 이해하고 보듬는다. 여기에 일본인 입주자가 새롭게 출현하면서 그를 매개로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갈등을 해소하고 승화시킨다는 점에서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이다.
여전히 교사 생활을 하면서 글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뮈리엘 바르베리는 자신의 관심사는 다양한 문화권이 사람들, 다양한 생각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인 만큼, 『고슴도치의 우아함』처럼 소외된 이웃간의 이해와 조화로운 삶을 그리고 싶다고 말한다.
역 : 류재화
Ryu Jae Hwa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울 거쳐 파리 누벨 소르본 대학에서 파스칼 키냐르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문, 예술, 문화 등에 걸쳐 다양한 책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레비스트로스의 『보다 듣다 읽다』 『오늘날의 토테미즘』 『달의 이면』, 다니엘 아라스의 『서양 미술사의 재발견』, 파스칼 키냐르의 『심연들』 『세상의 모든 아침』, 라파예트 부인의 『클레브 공작 부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마르크스(전조) (013)
1. 욕망의 씨앗을 뿌리는 자 (015)
2. 예술의 기적 (018)
심오한 사고 N° 1 (023)
동백꽃 (033)
1. 귀부인 (035)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1 (045)
2. 전쟁과 식민지 (054)
3. 토템으로서의 푸들 (060)
심오한 사고 N° 2 (066)
4. 싸움을 거부하며 (069)
심오한 사고 N° 3 (073)
5. 서글픈 조건 (076)
6. 수도복 (079)
7. 바다의 조각배 넵튄 (084)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2 (088)
8. 현대 엘리트들의 선지자 (094)
9. 붉은 시월 (098)
심오한 사고 N° 4 (105)
10. 그레비스라는 이름의 고양이 (108)
심오한 사고 N° 5 (113)
11. 차의 맛 (119)
심오한 사고 N° 6 (125)
12. 허한 코미디 (131)
13. 영원 (135)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3 (138)
14. 그렇다면, 옛 일본은? (142)
15. 부자들의 의무 (146)
심오한 사고 N° 7 (152)
16. 헌법이의 우울 (158)
17. 자고새의 엉덩이 (165)
18. 랴비닌 (169)
심오한 사고 N° 8 (173)
문법에 대하여 (181)
1. 찰나 (183)
2. 은혜의 순간 (188)
심오한 사고 N° 9 (192)
3. 껍질 밑에서 (203)
4. 균열과 연속 (211)
심오한 사고 N° 10 (214)
5. 괜찮은 느낌 (223)
6. 와비 (227)
심오한 사고 N° 11 (229)
여름비 (237)
1. 숨어사는 자 (239)
2. 의미라는 위대한 작업 (243)
3. 시간의 초월 (246)
4. 거미줄 같은 (248)
5. 레이스와 싸구려 장식 (250)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4 (255)
6. “변화를 좀 주려고요.” (258)
7. 장미 화관 (262)
심오한 사고 N° 12 (266)
8. 지옥으로 (274)
9. 아뿔사 (276)
10. 어떤 합일? (280)
11. 지속이 아니라 현존 (283)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5 (286)
12. 희망의 파도 (295)
13. 작은 방광 (298)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6 (301)
14. 화장실의 레퀴엠 (306)
15. 신비한 연합 (313)
16. 그때 (323)
17. 새로운 심장 (324)
18. 달콤한 불면 (327)
심오한 사고 N° 13 (328)
팔로마 (335)
1. 예리한 아이 (337)
2. 이 보이지 않는 (345)
3. 정의의 십자군 (352)
심오한 사고 N° 14 (355)
4. 원리원칙 (363)
5. 대척점 (367)
6. 바스 포르투스 (372)
7. 푸른 밤 (379)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7 (381)
8. 행복한 몇 모금 (385)
9. 사진 속 여자 (391)
10. 먹구름 (393)
11. 비 (398)
12. 자매 (400)
심오한 사고 N° 15 (407)
13. 지옥에서 나온 (410)
14. 끝없는 이 복도 (416)
15. 땀에 흠씬 젖은 어깨 위로 (418)
16. 뭔가 끝나야 한다 (420)
17. 고통스러운 준비 (422)
18. 움직이는 물 (426)
19. 반짝이는 그림자 (428)
20. 가가우즈 부족들 (432)
21. 이 모든 찻잔들 (434)
22. 초원의 풀 (439)
23. 나의 동백꽃들 (443)
마지막 심오한 사고 (452)
“미셸 부인에겐 고슴도치의 우아함이 있다.
몹시도 고독하고 더없이 우아한 작은 짐승, 고슴도치처럼.”
지적인 유머, 철학적 사색, 허세를 향한 일침
전 세계 32개국 600만 ‘우아한 고슴도치’들을 위한 처방전!
“내게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준 책.”
_니나 상코비치 (『혼자 책 읽는 시간』의 저자)
“이 책엔 분명 사회적이고 풍자적인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기 위한 부차적 요소일 뿐 작품의 핵심은 아니다. 고독한 두 주인공이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집착에서 벗어나 조화를 꾀하고, 혼돈 속에서 아름다움을 구하려는 그들의 모습 말이다.” 뮈리엘 바르베리
◆ “미셸 부인에겐 고슴도치의 우아함이 있다.
몹시도 고독하고 더없이 우아한 작은 짐승, 고슴도치처럼.”
톨스토이와 스탕달, 말러의 교향곡, 빔 벤더스와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 마르크스와 칸트, 17세기 네덜란드 회화… 평범한 수위 아줌마라기엔 조금 ‘특별한’ 심미안! 하지만 파리 부촌 그르넬 가 7번지 건물 수위 르네 미셸은 수위로서의 “사회의 보편적 환상”에 부합하기 위해 지성과 교양을, 자기 자신을 감추고 살아간다. 노력의 결과, 이 건물 부르주아들의 눈에 비친 그녀는 그저 무식하고 괴팍한 수위, 오히려 유령 같은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일찍이 그녀의 ‘비밀’을 눈치챈 이가 있었다. 6층 장관집 막내딸, 세상의 부조리와 삶의 허무를 너무 일찍 깨달아버린 영민한 천재 소녀 팔로마 조스. 팔로마는 자신의 운명도 다른 어른들처럼 언젠가 어항 속 금붕어처럼 끝나버리리라 예감하고, 자신의 열세번째 생일날 이 호화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죽기로 결심한다.
◆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만병통치약이다. _렉스프레스
페낙의 ‘말로센 시리즈’처럼 혹은 영화 [아멜리에]처럼! _르몽드
이십칠 년 동안 세대주 한 번 바뀐 적 없던 이 지루한 아파트에 일본인 신사가 새로 이사를 오고, 이들의 삶에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는 르네의 고군분투는 계속될 수 있을까. 나이와 국경, 사회적 격차를 넘어 굳게 닫힌 마음을 열고 영혼의 친구가 되는 ‘우아한 고슴도치’들의 다정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비교적 간결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 골자에, 아름다움과 예술 본성에 대한 담론, 철학적 사색, 속물적인 아파트 주민들에 대한 풍자,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등이 풍성한 곁가지를 더한다. 『혼자 책 읽는 시간』의 저자 니나 상코비치는 이 소설이 자신의 저작의 모티브였으며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준 책”이라 말했다. 유쾌하면서도 날 선 풍자가 가득하고, 삶 속으로 한 발 내딛으며 저마다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르몽드]는 프랑스 국민 작가 다니엘 페낙의 ‘말로센 시리즈’ 혹은 영화 [아멜리에]처럼 다가올 것이라 평했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우아한 감성과 풍자를 통해 아름다움과 예술의 본성,
삶과 죽음의 의미를 음미하게 하는 아주 프랑스적인 소설이다. 워싱턴 포스트
유쾌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가 교차된다.
비교적 단순한 줄거리와 예상치 못한 결말이 이 소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다정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철학적 사색이 가득하다.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요슈타인 가아더의 『소피의 세계』나
다니엘 페낙의 ‘말로센 시리즈’처럼, 혹는 영화 [아멜리에]처럼 다가올 것이다. 르몽드
지적인 유머, 풍부한 감성, 뛰어난 문학성과 철학적 배경, 세련미 등
이 책의 다양한 요소들이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라 레푸블리카
과거에 심리학자들이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나 에릭 엠마뉘엘 슈미트의 단편들을 추천했다면
이제는 『고슴도치의 우아함』이다.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만병통치약이다. 렉스프레스
이 책이 내게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주었다. 니나 상코비치(『혼자 책 읽는 시간』의 저자)
심플한 서사와 철학적 사유가 결합된 독특한 소설. 한국일보
두 사람은 일상생활의 잡다한 경험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스스로의 통찰을 피력한다.
그들의 통찰은 인간 사이 신뢰와 정이 사라진 세계에 대한 반발이다. 경향신문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속물적인 사람들을 관찰하며
신랄하게 비판하는 대목은 통쾌함을 안겨준다. 한겨레
▣ 작가 소개
저 : 뮈리엘 바르베리
Muriel Barbery
소설가이자 고등학교 철학 선생. 1969년생.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출생하여 현재 노르망디 칼바도스의 오마하 비치에 살고 있다. 고등사범학교를 나왔고 철학 교사 자격 시험을 통과한 후 생로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요리소설『맛』은 뮈리엘 바르베리의 첫 소설로, 200년 ''세계 음식책 상(World Cookbook Fair Awards)''에서 문학부문 최고상을, 2001년에는 소뮈르에서 주는 ''바쿠스 상(Prix bacchus)''을 수상하였다. 또한 중국,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칼, 그리스, 이스라엘 등 10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도 소개된『고슴도치의 우아함』은 2008년 모나 아샤슈티레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상영된 바 있다.
영국 「가디언」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이탈리아, 중국의 출판통계를 바탕으로 200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의 명단을 발표한 바가 있다. 해리 포터』의 JK 롤링은 9위, 파울로 코엘료는 20위를 차지한 가운데 『고슴도치의 우아함』의 뮈리엘 바르베리는 5위를 차지했다.
특이한 제목과 구성, 90개에 이르는 긴 목차,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고, 해학적이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 철학, 문학, 회화, 영화, 만화를 아우르는 한 편의 문화 산책이자 사회적 차별을 고발하는 비판적인 내용의 공존, 아무도 모르는 수위 아줌마의 특출한 교양과 영민한 천재소녀의 예리함이 하나의 뿌리를 가진 영혼의 자매처럼 메아리치다가 예상 밖의 만남을 통해 각자의 뼈저린 고독을 서로 이해하고 보듬는다. 여기에 일본인 입주자가 새롭게 출현하면서 그를 매개로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갈등을 해소하고 승화시킨다는 점에서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이다.
여전히 교사 생활을 하면서 글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뮈리엘 바르베리는 자신의 관심사는 다양한 문화권이 사람들, 다양한 생각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인 만큼, 『고슴도치의 우아함』처럼 소외된 이웃간의 이해와 조화로운 삶을 그리고 싶다고 말한다.
역 : 류재화
Ryu Jae Hwa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울 거쳐 파리 누벨 소르본 대학에서 파스칼 키냐르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문, 예술, 문화 등에 걸쳐 다양한 책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레비스트로스의 『보다 듣다 읽다』 『오늘날의 토테미즘』 『달의 이면』, 다니엘 아라스의 『서양 미술사의 재발견』, 파스칼 키냐르의 『심연들』 『세상의 모든 아침』, 라파예트 부인의 『클레브 공작 부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마르크스(전조) (013)
1. 욕망의 씨앗을 뿌리는 자 (015)
2. 예술의 기적 (018)
심오한 사고 N° 1 (023)
동백꽃 (033)
1. 귀부인 (035)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1 (045)
2. 전쟁과 식민지 (054)
3. 토템으로서의 푸들 (060)
심오한 사고 N° 2 (066)
4. 싸움을 거부하며 (069)
심오한 사고 N° 3 (073)
5. 서글픈 조건 (076)
6. 수도복 (079)
7. 바다의 조각배 넵튄 (084)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2 (088)
8. 현대 엘리트들의 선지자 (094)
9. 붉은 시월 (098)
심오한 사고 N° 4 (105)
10. 그레비스라는 이름의 고양이 (108)
심오한 사고 N° 5 (113)
11. 차의 맛 (119)
심오한 사고 N° 6 (125)
12. 허한 코미디 (131)
13. 영원 (135)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3 (138)
14. 그렇다면, 옛 일본은? (142)
15. 부자들의 의무 (146)
심오한 사고 N° 7 (152)
16. 헌법이의 우울 (158)
17. 자고새의 엉덩이 (165)
18. 랴비닌 (169)
심오한 사고 N° 8 (173)
문법에 대하여 (181)
1. 찰나 (183)
2. 은혜의 순간 (188)
심오한 사고 N° 9 (192)
3. 껍질 밑에서 (203)
4. 균열과 연속 (211)
심오한 사고 N° 10 (214)
5. 괜찮은 느낌 (223)
6. 와비 (227)
심오한 사고 N° 11 (229)
여름비 (237)
1. 숨어사는 자 (239)
2. 의미라는 위대한 작업 (243)
3. 시간의 초월 (246)
4. 거미줄 같은 (248)
5. 레이스와 싸구려 장식 (250)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4 (255)
6. “변화를 좀 주려고요.” (258)
7. 장미 화관 (262)
심오한 사고 N° 12 (266)
8. 지옥으로 (274)
9. 아뿔사 (276)
10. 어떤 합일? (280)
11. 지속이 아니라 현존 (283)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5 (286)
12. 희망의 파도 (295)
13. 작은 방광 (298)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6 (301)
14. 화장실의 레퀴엠 (306)
15. 신비한 연합 (313)
16. 그때 (323)
17. 새로운 심장 (324)
18. 달콤한 불면 (327)
심오한 사고 N° 13 (328)
팔로마 (335)
1. 예리한 아이 (337)
2. 이 보이지 않는 (345)
3. 정의의 십자군 (352)
심오한 사고 N° 14 (355)
4. 원리원칙 (363)
5. 대척점 (367)
6. 바스 포르투스 (372)
7. 푸른 밤 (379)
세계 운동에 관한 고찰 N° 7 (381)
8. 행복한 몇 모금 (385)
9. 사진 속 여자 (391)
10. 먹구름 (393)
11. 비 (398)
12. 자매 (400)
심오한 사고 N° 15 (407)
13. 지옥에서 나온 (410)
14. 끝없는 이 복도 (416)
15. 땀에 흠씬 젖은 어깨 위로 (418)
16. 뭔가 끝나야 한다 (420)
17. 고통스러운 준비 (422)
18. 움직이는 물 (426)
19. 반짝이는 그림자 (428)
20. 가가우즈 부족들 (432)
21. 이 모든 찻잔들 (434)
22. 초원의 풀 (439)
23. 나의 동백꽃들 (443)
마지막 심오한 사고 (452)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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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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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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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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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