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예상치 못한 엉뚱한 반전의 묘미!
알쏭달쏭 미스터리를 품은 그림 [사라진 소녀와 그림 도둑]
[사라진 소녀와 그림 도둑]은 그림과 현실을 마음대로 오가는 기발한 상상이 더해져 탄생한 독특한 추리 동화이다. 추리 동화답게 시작부터 수수께끼를 던지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선명하게 묘사하여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진짜 재미는 추리보다는 그림과 현실을 넘나드는 설정이 만들어 낸 기막힌 ‘반전’에 있다. 형사가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는 순간,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며 이야기는 의외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유일한 단서였던 그림 속 소녀가 갑자기 사라진 것. 게다가 형사는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아이와 함께 그림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된다. 금방 사건이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는 순간 새로운 수수께끼가 나타나는 것이다.
과연 그림 속 소녀는 어디로 간 걸까? 형사 앞에 나타난 아이는 누구일까? 그리고 그림을 가져간 범인은 누구일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수수께끼의 끝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진실이 기다리고 있다!
어느 쪽이 그림이고, 어느 쪽이 진짜일까?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신비로운 그림 [이상한 꿈]
[이상한 꿈]은 그림을 통해 나이 든 화가가 어린 시절 자신과 만나는 이야기로,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흐리는 독특한 구성을 사용해 어느 쪽이 그림 속이고 어느 쪽이 진짜 현실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신비로운 작품이다.
이 이야기에는 두 장의 그림이 나온다. 하나는 남자아이의 집 부엌에 걸린 그림으로, 여기에는 나이 든 화가의 집 거실이 그려져 있다. 물론 이 남자아이는 어린 시절의 화가이다.
다른 하나는 화가가 어린 시절 온 가족이 모여 있던 순간을 추억하며 그린 그림으로, 화가의 집 거실에 걸려 있다. 이 두 그림을 통해 남자아이와 화가는 같은 자리에서 만나게 된다.
이야기는 남자아이에게서 시작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남자아이가 있는 곳이 현재이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 미래의 자신과 만난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화가의 입장에서 보면 그림 속에서 걸어 나온 과거의 자신을 만난 것이라 할 수도 있다. 과연 진짜는 어느 쪽일까? 그 비밀은 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다.
캔버스 속에 펼쳐진 나만의 세계
진정한 자신을 비추는 그림 [그림 속으로]
[그림 속으로]는 그림 속 세계에서 잃어버린 꿈을 찾아가는 화가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판타지이다. 부진에 빠졌던 화가는 텅 빈 캔버스로 빨려 들어가 그림 속 세계의 왕이 되어 마음대로 세상을 그리며 행복해한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화가는 좌절감에 휩싸이고 만다.
왜 화가는 직접 만든 자신만의 세계에서조차 행복하지 못한 걸까? 그것은 화가가 주변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데 골몰하다가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잊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화가처럼 자신이 바라는 것을 잊어버리곤 한다.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원하지도 않는 일을 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에서 화가는 자신이 어릴 때 그린 그림을 보고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는다. 날개 달린 집 같은 말도 안 되는 그림이긴 하지만, 누군가의 부탁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그렸기에 행복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방황을 끝낸 화가의 모습은 한 가지 고민을 던져 준다. 주변 사람들을 만족시키며 자신을 잃어 갈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지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말이다.
▣ 작가 소개
글 : 임선영
제주도에서 태어났고, 부산일보 신춘문예에서 ''방귀걸 한다진''이 당선되며 동화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창밖에 부는 바람이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길 바라며 창문을 열어 놓은 채 글을 쓰곤 합니다. 때로는 살랑살랑 시원하고 때로는 두려울 만큼 거친 바람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 주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제1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에서 우수상을 받은 [내 모자야]가 있습니다.
그림 : 나오미양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의류직물학을 공부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 한 점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또 보는 사람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무심코 지나치던 그림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공상하는 재미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미술관에 가게 되면 새로운 눈으로 작품을 감상해 보려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성적표] [게임왕] [감정종합선물세트] [수상한 옷장 속 시끌벅적 친구들] 들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1. 사라진 소녀와 그림 도둑
2. 이상한 꿈
3. 그림 속으로
예상치 못한 엉뚱한 반전의 묘미!
알쏭달쏭 미스터리를 품은 그림 [사라진 소녀와 그림 도둑]
[사라진 소녀와 그림 도둑]은 그림과 현실을 마음대로 오가는 기발한 상상이 더해져 탄생한 독특한 추리 동화이다. 추리 동화답게 시작부터 수수께끼를 던지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선명하게 묘사하여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진짜 재미는 추리보다는 그림과 현실을 넘나드는 설정이 만들어 낸 기막힌 ‘반전’에 있다. 형사가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는 순간,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며 이야기는 의외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유일한 단서였던 그림 속 소녀가 갑자기 사라진 것. 게다가 형사는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아이와 함께 그림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된다. 금방 사건이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는 순간 새로운 수수께끼가 나타나는 것이다.
과연 그림 속 소녀는 어디로 간 걸까? 형사 앞에 나타난 아이는 누구일까? 그리고 그림을 가져간 범인은 누구일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수수께끼의 끝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진실이 기다리고 있다!
어느 쪽이 그림이고, 어느 쪽이 진짜일까?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신비로운 그림 [이상한 꿈]
[이상한 꿈]은 그림을 통해 나이 든 화가가 어린 시절 자신과 만나는 이야기로,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흐리는 독특한 구성을 사용해 어느 쪽이 그림 속이고 어느 쪽이 진짜 현실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신비로운 작품이다.
이 이야기에는 두 장의 그림이 나온다. 하나는 남자아이의 집 부엌에 걸린 그림으로, 여기에는 나이 든 화가의 집 거실이 그려져 있다. 물론 이 남자아이는 어린 시절의 화가이다.
다른 하나는 화가가 어린 시절 온 가족이 모여 있던 순간을 추억하며 그린 그림으로, 화가의 집 거실에 걸려 있다. 이 두 그림을 통해 남자아이와 화가는 같은 자리에서 만나게 된다.
이야기는 남자아이에게서 시작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남자아이가 있는 곳이 현재이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 미래의 자신과 만난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화가의 입장에서 보면 그림 속에서 걸어 나온 과거의 자신을 만난 것이라 할 수도 있다. 과연 진짜는 어느 쪽일까? 그 비밀은 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다.
캔버스 속에 펼쳐진 나만의 세계
진정한 자신을 비추는 그림 [그림 속으로]
[그림 속으로]는 그림 속 세계에서 잃어버린 꿈을 찾아가는 화가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판타지이다. 부진에 빠졌던 화가는 텅 빈 캔버스로 빨려 들어가 그림 속 세계의 왕이 되어 마음대로 세상을 그리며 행복해한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화가는 좌절감에 휩싸이고 만다.
왜 화가는 직접 만든 자신만의 세계에서조차 행복하지 못한 걸까? 그것은 화가가 주변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데 골몰하다가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잊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화가처럼 자신이 바라는 것을 잊어버리곤 한다.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원하지도 않는 일을 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에서 화가는 자신이 어릴 때 그린 그림을 보고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는다. 날개 달린 집 같은 말도 안 되는 그림이긴 하지만, 누군가의 부탁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그렸기에 행복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방황을 끝낸 화가의 모습은 한 가지 고민을 던져 준다. 주변 사람들을 만족시키며 자신을 잃어 갈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지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말이다.
▣ 작가 소개
글 : 임선영
제주도에서 태어났고, 부산일보 신춘문예에서 ''방귀걸 한다진''이 당선되며 동화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창밖에 부는 바람이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길 바라며 창문을 열어 놓은 채 글을 쓰곤 합니다. 때로는 살랑살랑 시원하고 때로는 두려울 만큼 거친 바람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 주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제1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에서 우수상을 받은 [내 모자야]가 있습니다.
그림 : 나오미양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의류직물학을 공부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그림 한 점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또 보는 사람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무심코 지나치던 그림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공상하는 재미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미술관에 가게 되면 새로운 눈으로 작품을 감상해 보려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성적표] [게임왕] [감정종합선물세트] [수상한 옷장 속 시끌벅적 친구들]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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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라진 소녀와 그림 도둑
2. 이상한 꿈
3. 그림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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