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예술동에 플루트를 부는 유령이 나온대!
밤이 되면 드뷔시의 ‘시링크스’를 연주한다고……?
모 시립 고등학교 취주악부는 다가오는 송별 연주회로 연습에 매진해야 하지만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에 겁먹은 부원들이 점차 연습에 나오지 않게 된다. 각각의 동아리가 밀집해 있는 예술동에 플루트를 부는 유령이 나타나 드뷔시의 ‘시링크스’를 연주하고 홀연히 사라진다는 것. 거기에 ‘벽남’이라는 괴력의 머리 없는 남학생이 벽에서 나와 걸리는 사람 아무나 벽 속으로 끌고 간다는 괴담까지 겹쳐 교내 예술동은 어수선하기만 하다.
이에 미술부원인 하야마는 유령의 존재를 부정해야 하는 취주악부 부장 다카시마 선배를 돕기 위해 한밤의 예술동에 발을 들인다. 연극부원 미노, 취주악부원 아키노까지 총 4명의 유령 탐험대는 예상과 달리 플루트 소리를 듣고 실제 유령(?)을 목격하고 만다. 그리고 긴 머리의 그 유령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만다.
결국 유령의 전말을 밝혀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긁어 부스럼 꼴이 되어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만다. 이 사건은 곧 박학다식한 문예부장 이가미의 눈길을 끌어 현실에 근거한 추리를 진행함과 동시에 하야마는 그의 손발이 되어 유령 소동을 원점에서부터 조사, 검토하기 시작한다. 각 동아리 회원으로 구성된 비자발적 아마추어 고교생 탐정, 즉 ‘니와카 고교생 탐정단’이 밝혀낸 유령 소동의 진상은 무엇인가?
일본 미스터리계 신예 작가가 펼치는
학원+본격+괴담 미스터리!
제16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 가작 입선작. 보통 가작 입선작은 출간하지 않음에도 본격 미스터리와 호러, 청춘 학원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융합한 뛰어난 작품성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를 필두로 한 [니와카 고교생 탐정단 사건부] 시리즈를 집필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도엔 TV 드라마화 된 [전력 외 수사관] 시리즈로 대중성을 겸비한 작가로 인정받았다.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독특한 작풍에 있다. 작가 니타도리 게이는 젊은 신예답게 작품 속에 학교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청춘 군상을 그린 청춘 학원 미스터리와 치밀한 논리와 복선, 기발한 트릭을 도입한 본격 미스터리, 거기에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호러를 뒤섞는 과감한 시도를 한다. 이런 시도는 자칫 잘못하면 작품 분위기를 산만하게 만들기 마련인데 각각의 장점을 절묘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학원 미스터리는 보통 캐릭터가 중요하다고 한다. 학교가 무대인 만큼 필연적으로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기 마련인데 각각의 캐릭터에 매력이 없으면 독자의 눈을 잡아끌 수 없다.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에 등장하는 많은 캐릭터에는 각자의 개성이 잘 잡혀 있고 역할이 뚜렷하다. 또한 청춘 미스터리의 매력 중 하나인 등장인물의 성장 계기가 되는 씁쓸하면서도 애잔한 결말도 훌륭하다.
그렇다면 본격 미스터리로서는 어떨까? 이 작품은 시종일관 가벼운 분위기에 비해 본격 미스터리로서 만만치 않은 치밀함을 자랑하는데, 유령 출현 수수께끼의 트릭과 범인을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밝혀나가는 과정은 고전 탐정 소설 못지않게 상세하고도 정석적으로 묘사된다. 초중반 제시한 수많은 복선을 마지막에 깔끔하게 회수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작품 중간중간 나오는 호러적인 묘사와 독자의 뒤통수를 치는 무시무시한 에필로그는 그야말로 신인 작가다운 패기가 느껴진다. 이 작품 이후 동물원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가에데가오카 동물원] 시리즈, 2014년 TV 드라마로도 방영돼 큰 인기를 끈 [전력 외 수사관] 시리즈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젊은 미스터리 작가로 눈길을 받고 있다. (옮긴이의 글에서 발췌)
옮긴이의 말
청춘 학원 미스터리+본격 미스터리+호러의 만남. 언뜻 떠올리면 도통 감이 안 오지만 그 결과물이 꽤나 훌륭합니다. 시마다 소지 등 쟁쟁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킨 재기 넘치는 신예의 미스터리에 빠져 보십시오.
▣ 작가 소개
저자 : 니타도리 게이
1981년 일본 지바 현에서 태어나 지바 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했다. 2006년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로 제16회 아유카와 데쓰야상 가작 입선, 보통 가작 입선작은 출간되지 않음에도 본격 미스터리와 호러, 청춘 학원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융합한 뛰어난 작품성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를 필두로 한 ‘니와카 고교생 탐정단 사건부’ 여섯 번째 작 『어제까지 이상했던 교사』는 2014년 대학 독서인 대상 최종 후보작에 선정돼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그 외에 2014년 TV 드라마로 방영돼 큰 인기를 끈 ‘전력 외 수사관’ 시리즈, 동물원 배경 미스터리 ‘가에데가오카 동물원’ 시리즈, 『파티시에의 비밀 추리-시식은 용의자부터』 등의 작품이 있다. 현재 일본 미스터리계가 주목하는 젊은 신예 작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이연승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에는 여러 장르 분야에서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수족관의 살인』을 비롯하여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범인에게 고한다』 『그녀가 죽은 밤』 『맥주별장의 모험』 『사상학 탐정』 『붉은 눈』 『종착역 살인사건』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첫째 날 유령
제2장 둘째 날 유령
제3장 셋째 날 유령
제4장 넷째 날 유령
제5장 다섯째 날 유령
에필로그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예술동에 플루트를 부는 유령이 나온대!
밤이 되면 드뷔시의 ‘시링크스’를 연주한다고……?
모 시립 고등학교 취주악부는 다가오는 송별 연주회로 연습에 매진해야 하지만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에 겁먹은 부원들이 점차 연습에 나오지 않게 된다. 각각의 동아리가 밀집해 있는 예술동에 플루트를 부는 유령이 나타나 드뷔시의 ‘시링크스’를 연주하고 홀연히 사라진다는 것. 거기에 ‘벽남’이라는 괴력의 머리 없는 남학생이 벽에서 나와 걸리는 사람 아무나 벽 속으로 끌고 간다는 괴담까지 겹쳐 교내 예술동은 어수선하기만 하다.
이에 미술부원인 하야마는 유령의 존재를 부정해야 하는 취주악부 부장 다카시마 선배를 돕기 위해 한밤의 예술동에 발을 들인다. 연극부원 미노, 취주악부원 아키노까지 총 4명의 유령 탐험대는 예상과 달리 플루트 소리를 듣고 실제 유령(?)을 목격하고 만다. 그리고 긴 머리의 그 유령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만다.
결국 유령의 전말을 밝혀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긁어 부스럼 꼴이 되어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만다. 이 사건은 곧 박학다식한 문예부장 이가미의 눈길을 끌어 현실에 근거한 추리를 진행함과 동시에 하야마는 그의 손발이 되어 유령 소동을 원점에서부터 조사, 검토하기 시작한다. 각 동아리 회원으로 구성된 비자발적 아마추어 고교생 탐정, 즉 ‘니와카 고교생 탐정단’이 밝혀낸 유령 소동의 진상은 무엇인가?
일본 미스터리계 신예 작가가 펼치는
학원+본격+괴담 미스터리!
제16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 가작 입선작. 보통 가작 입선작은 출간하지 않음에도 본격 미스터리와 호러, 청춘 학원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융합한 뛰어난 작품성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를 필두로 한 [니와카 고교생 탐정단 사건부] 시리즈를 집필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도엔 TV 드라마화 된 [전력 외 수사관] 시리즈로 대중성을 겸비한 작가로 인정받았다.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독특한 작풍에 있다. 작가 니타도리 게이는 젊은 신예답게 작품 속에 학교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청춘 군상을 그린 청춘 학원 미스터리와 치밀한 논리와 복선, 기발한 트릭을 도입한 본격 미스터리, 거기에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호러를 뒤섞는 과감한 시도를 한다. 이런 시도는 자칫 잘못하면 작품 분위기를 산만하게 만들기 마련인데 각각의 장점을 절묘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학원 미스터리는 보통 캐릭터가 중요하다고 한다. 학교가 무대인 만큼 필연적으로 여러 캐릭터가 등장하기 마련인데 각각의 캐릭터에 매력이 없으면 독자의 눈을 잡아끌 수 없다.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에 등장하는 많은 캐릭터에는 각자의 개성이 잘 잡혀 있고 역할이 뚜렷하다. 또한 청춘 미스터리의 매력 중 하나인 등장인물의 성장 계기가 되는 씁쓸하면서도 애잔한 결말도 훌륭하다.
그렇다면 본격 미스터리로서는 어떨까? 이 작품은 시종일관 가벼운 분위기에 비해 본격 미스터리로서 만만치 않은 치밀함을 자랑하는데, 유령 출현 수수께끼의 트릭과 범인을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밝혀나가는 과정은 고전 탐정 소설 못지않게 상세하고도 정석적으로 묘사된다. 초중반 제시한 수많은 복선을 마지막에 깔끔하게 회수하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작품 중간중간 나오는 호러적인 묘사와 독자의 뒤통수를 치는 무시무시한 에필로그는 그야말로 신인 작가다운 패기가 느껴진다. 이 작품 이후 동물원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가에데가오카 동물원] 시리즈, 2014년 TV 드라마로도 방영돼 큰 인기를 끈 [전력 외 수사관] 시리즈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젊은 미스터리 작가로 눈길을 받고 있다. (옮긴이의 글에서 발췌)
옮긴이의 말
청춘 학원 미스터리+본격 미스터리+호러의 만남. 언뜻 떠올리면 도통 감이 안 오지만 그 결과물이 꽤나 훌륭합니다. 시마다 소지 등 쟁쟁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킨 재기 넘치는 신예의 미스터리에 빠져 보십시오.
▣ 작가 소개
저자 : 니타도리 게이
1981년 일본 지바 현에서 태어나 지바 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했다. 2006년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로 제16회 아유카와 데쓰야상 가작 입선, 보통 가작 입선작은 출간되지 않음에도 본격 미스터리와 호러, 청춘 학원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융합한 뛰어난 작품성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유가 있어 겨울에 나온다』를 필두로 한 ‘니와카 고교생 탐정단 사건부’ 여섯 번째 작 『어제까지 이상했던 교사』는 2014년 대학 독서인 대상 최종 후보작에 선정돼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그 외에 2014년 TV 드라마로 방영돼 큰 인기를 끈 ‘전력 외 수사관’ 시리즈, 동물원 배경 미스터리 ‘가에데가오카 동물원’ 시리즈, 『파티시에의 비밀 추리-시식은 용의자부터』 등의 작품이 있다. 현재 일본 미스터리계가 주목하는 젊은 신예 작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이연승
아사히신문 장학생으로 유학, 학업을 마친 뒤에도 일본에 남아 게임 기획자, 기자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에는 여러 장르 분야에서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오사키 유고의 『체육관의 살인』 『수족관의 살인』을 비롯하여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범인에게 고한다』 『그녀가 죽은 밤』 『맥주별장의 모험』 『사상학 탐정』 『붉은 눈』 『종착역 살인사건』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첫째 날 유령
제2장 둘째 날 유령
제3장 셋째 날 유령
제4장 넷째 날 유령
제5장 다섯째 날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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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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