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를 관통한 기업가 3代
- 다시, 정주영 같은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큰 역사를 쓴 기업 ‘현대(現代)’의 3세대까지를 집중 조명한『현대家 사람들』은 경부고속도로를 놓고, 소양강 댐을 사력 댐으로 건설하고, 조선소를 짓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큰 뼈대를 이룬 굴지의 기업 현대를 다룬다. 현 시점의 2대, 3대부터 큰 인물인 창업주 아산 정주영과 형제들을 마지막에 등장시키는 역서술 방식이다.
국내 손꼽히는 경영 명문 현대家중 3대 가운데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아차 ‘쏘울’의 정의선.루트임팩트의 정길선부터 2대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현대그룹의 현정은, 1대인 굴지의 기업을 일군 창업주 아산 정주영과 역시 굵직한 KCC그룹, 한라그룹 등을 일군 정주영의 형제들을 소개한다. 이 계보를 통해 정주영의 DNA가 흐르는 범(凡) 현대家(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현대그룹, 현대백화점그룹, KCC그룹, 한라그룹, 현대산업개발그룹, 현대해상화재보험그룹, 성우그룹, 서한그룹)이 한 눈에 들어온다. 또한 매 장마다 현대家 가족 이야기, 매 부마다 정주영식 자기 계발 분석이라는 팁을 달아 기업 현대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요즘은 정보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만물인터넷의 시대라서 그런지 도전적이고 어려운 일을 하려 들지 않는다. 지금 시대에 절실한 것이 바로 정주영 같은 창의적이면서도 적극적인,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불굴의 도전 정신인데, 저자는 바로 그런 소명 의식의 발로에서 이 책을 저술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정주영 같은 기업가 정신으로 ‘돌관(突貫) 정신’, 즉 “해보기나 했어?”같은 강력한 추진력과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적극 의지로 분석한다. 또 2014년 현대경제연구원이 분석한 1. 창조적 사고 2. 캔두(Can Do.할 수 있다)이즘 3. 글로벌 마인드 4. 사회적 책임 5. 통일 대비라는 다섯 가지도 소개했다.
이 책은 저자가 수많은 정주영 관련 저술과 연구를 통해 기업 현대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현대家, 더 나아가 기업 현대의 서사(敍事)를 가감 없는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준다.
▣ 작가 소개
저 : 이채윤
본명 : 김용길
15살부터 시인이었으나 착각이었는지 아무도 알아주는 이가 없었다. 연로한 부모, 나이어린 동생들을 둔 탓에 자전거 행상부터 시작했다. 요행스럽게도 돈이 잘 벌려서 몇 개의 사업체를 벌인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그 중에는 ‘시민문학사’라는 출판사도 있었다. 시인이었던 편집장이 “형, 시 좋은데” 하고 응모해준 시가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졸지에 시인이 되었다.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경영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IMF직격탄을 맞아 전 재산이 거덜 났다. 2000년 어렵사리 자금을 모아 ‘book365’라는 인터넷 서점을 열었다. IT거품이 꺼져갈 때라서 막차를 탄 셈이 되어 2년 만에 문을 닫았다. 아파트 공사 현장도 기웃거리면서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궁리하게 된 철드는 시기를 처음 맞았다. 고심 끝에 써낸 소설이 ‘문학과 창작’에 당선되었다. 운명의 부름이었는지 첫 번째 책이 몇 만 부가 나가서 전업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사이 100권이 넘는 책을 썼다. 사업할 때 진 빚을 갚고 성장하는 자녀들 학비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앞으로는 15살 시인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청정하고 맑은 느낌이 드는 책을 느리게, 느리게 쓰고자 한다. 70대 80대까지 현역인 작가로 남고자 하루에 반드시 만 보 이상을 걷는다. 항상 15살의 마음으로 사는 것이 꿈이고 그렇게 산다는 평을 주변에서 듣기도 한다.
저서로는 《정주영과 잭 웰치의 팔씨름》, 《부자의 서》, 《삼성家 사람들 이야기》, 《안철수의 서재》, 《위대한 결단》, 《황의 법칙》, 《중국 4000년의 정신》, 《18세, 네 꿈을 경영하라》, 《어린왕자의 성공법칙》, 《엽기 그리스로마 신화 1, 2》, 《삼성처럼 경영하라》, 《록펠러,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등이 있고, 시집 《아인슈타인의 시》, 장편소설 《대조선》, 《주몽》, 《대조영》, 《아버지》, 《하모니》, 《기황후》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ㅣ 왜 정주영인가 / 5
제1부 아들들의 시대
제1장 누가 후계자인가
1. 그룹의 계열 분리 / 25
■ 거함 현대호의 몰락 / 25 ■ 6개 소그룹으로 해체된 현대 / 27
2. 정몽헌 회장 단독 체제 / 32
■ 정몽헌의 현대호 / 32 ■ 정몽헌은 누구인가 / 35
■ 발목을 잡는 아버지의 유업 / 38 ■ 아, 정몽헌! / 43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46
3. 정몽구의 현대자동차그룹 / 51
■ 정몽구가 있기까지 / 52 ■ ‘뚝심’으로 일취월장하는 정몽구 / 54
현대가 가족 이야기 1 | 정주영의 청운동 집 / 58
제2장 소그룹으로 나누어진 현대
4. 현정은의 현대그룹 / 60
■ 현정은은 누구인가 / 60 ■ 도전과 응전 / 63
■ 뚝심으로 수성하다 / 67
5. 정몽준의 현대 중공업 / 72
■ 현대중공업을 맡아라 / 72 ■ 정몽준은 누구인가 / 76
■ 정치인 정몽준 / 79 ■ 소유와 경영의 분리 / 82
6. 범 현대가의 기업들 / 86
■ 현대가의 위상 / 86 ■ 현대자동차그룹 / 88
■ 현대중공업그룹 / 89 ■ 현대그룹 / 90
■ 현대백화점그룹 / 91 ■ KCC그룹 / 92
■ 한라그룹 / 93 ■ 현대산업개발그룹 / 94
■ 현대해상화재보험그룹 / 95 ■ 성우그룹 / 96
■ 서한그룹 / 97
범현대家주요 일지 / 98
현대가 가족 이야기 2 | 범현대가의 좌장 정상영 / 99
제3장 도약하는 현대자동차그룹
7. 정몽구의 뚝심 경영 / 101
■ 현장에 답이 있다 / 101 ■ 부실기업 기아차를 정상화시키다 / 103
8. 세계를 누비는 현대·기아차 / 107
■ ‘품질 향상’이라는 절대목표 / 107 ■ 품질로 세계를 넘어라 / 114
9. 세타엔진을 가속하라 / 120
■ 엔진 수입국에서 엔진 수출국으로 / 120 ■ 연구 개발에 돈을 아끼지 마라 / 126
■ 현대·기아차 기술 개발의 메카, 남양연구소 / 129
☆ 현대차가 개발한 자동차 엔진들 / 134
10. ‘글로벌 빅3’를 넘보다 / 137
■ 세계 1위까지 200만 대 남았다 / 137 ■ 일본 자동차 회사와 현대자동차 / 139
■ 미국 현지 공장 진출 / 142 ■ 미국 현지 공장의 성공 / 146
■ 미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적중 / 148 ■ 만리장성을 넘어라 / 150
■ 글로벌 빅3를 향하여 / 156
11. 철은 자동차의 쌀이다 / 160
■ 제철을 향한 현대가의 야망 / 160 ■ 기아와 한보, 두 부실기업을 정상화시킨 뚝심 경영 / 163
12. 정몽구의 강철 리더십 / 166
■ 현대제철의 탄생 / 166 ■ 현대제철의 도전이 시작됐다 / 171
13. 속도는 모든 것을 지배한다 / 174
■ 스피드 경영 / 174
정주영식 자기 계발 | 스피드 경영과 특유의 조직 장악력 / 178
제2부 3세 경영시대
제4장 현대가의 3세들
14. 현대가의 3세들 / 182
■ 밥상머리 교육 / 183 ■ 근본이 있어야 사람 구실을 한다 / 186
15. 현대가의 혼맥 / 194
■ 평범한 혼맥 / 189 ■ 화려해진 3세들의 혼맥 / 194
■ 현대가 방계 그룹의 혼맥 / 200
16. 현대가의 여인들 / 205
■ 남자는 사업, 여자는 내조 / 205 ■ 현대가 여인들의 사회 진출 / 207
현대가 가족 이야기 3 | 정씨 성을 가진 사위와 며느리들 / 211
제5장 도약하는 범 현대가 3세들
17. 3세 경영의 선두 주자, 정의선 / 213
■ 정의선의 성공적인 경영 성과 / 213 ■ 정의선은 누구인가 / 216
■ ‘포스트 정몽구’체제를 위한 포석 / 219 ■ CES에서 현대 스마트카의 길 찾았나 / 223
18. 현대가 2·3세들의 경쟁과 협력 / 227
■ 현대가의‘新포스트 정주영 시대’/ 227 ■ 창업 현장을 누비는 3세들 / 230
19. 다시 정주영의 정신으로 / 234
■ 21세기에도 통하는‘정주영 리더십’/ 234 ■ 다시, 정주영식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 236
정주영식 자기 계발 | 현대의 기업 정신: 가진 것을 나누어 갖는다 / 240
제3부 아버지의 시대
제6장 현대가 태어나기까지
20. 정주영의 가계 / 247
■ 정의선의 가문 / 247 ■ 개화에 눈을 뜬 소년 / 251
21. 반향하는 청춘 / 254
■ 네 번의 가출 / 254 ■ 네 번의 가출 끝에 사업가의 길을 걷다 / 256
22. 청년 사업가 정주영 / 259
■ 자동차와 맺은 인연 / 259 ■ 아도서비스의 성공, 그러나 / 262
■ 광석 운반업 / 264
현대가 가족 이야기 4 | 정씨 성을 가진 사위와 며느리들 / 211
제7장 창업기
23. 현대의 출발 / 266
■ 현대자동차공업사 설립 / 267 ■ 현대건설의 시작 / 271
24.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 275
■ 6.25 한국 전쟁의 발발 / 275 ■ 위기를 기회로! / 280
■ 전후 복구 사업 / 282
25. 신용과 뚝심으로 / 287
■ 고령교 복구 공사 / 287 ■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 290
현대가 가족 이야기 5 | 가족이 똘똘 뭉쳐서 ‘고령교 귀신’을 물리치다 / 293
제8장 성장기
26. 해외로 눈을 돌리다 / 297
■ 공채로 인재를 뽑다 / 297 ■ 현대건설의 첫 해외 건설 사업 / 300
■ 뭐든지 봐두면 다 공부가 되는거야 / 303
27. 한국 경제의 고속도로를 깔다 / 306
■ 현장의 호랑이 / 306 ■ 경부고속도로 현장에서 / 308
28.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 312
■ 소양강댐 건설 / 312 ■ 콘크리트 댐을 사력 댐으로 / 314
현대가 가족 이야기 6 | 정주영의 형제들 / 319
제9장 도약기
29. 현대의 거침없는 질주 / 326
■ 세계 조선 1위의 자리에 오르다 / 327 ■ 20세기 최대의 공사를 따내다 / 329
30. 한국 최고의 재벌이 되다 / 331
■ ‘현대’의 막강한 힘 / 331 ■ 자동차는 양철통에 엔진과 바퀴 단 것 / 333
■ 간척 사업 구상 / 335 ■ 유조선 공법 / 336
■ 서산 농장 / 338
31. 전경련 회장 10년, 올림픽 유치 / 341
■ 한국 재계의 수장으로 / 341 ■ 올림픽 유치의 전말 / 347
■ 올림픽 유치위원장 정주영 / 349 ■ 바덴바덴에서의 전력투구 / 351
현대가 가족 이야기 7 | 정주영의 아내와 자식들 / 362
제10장 정주영의 형제들
32. 뜻을 달리한 정인영, 한라를 세우다 / 369
■ 처음으로 형님의 명령을 거역한 동생 / 369 ■ 정인영, 한라그룹을 창업하다 / 373
■ 정인영의 ‘오뚜기 경영’ / 375
정주영식 자기 계발 | 현대의 정신, 돌관 정신 / 378
33. 자동차 제국의 꿈을 이룬 ‘포니 정’ / 380
■ 최초의 국산 자동차‘포니’탄생 / 380 ■ 세계를 누비는 현대차 / 382
■ 자동차냐 중공업이냐 / 384
34. 대권의 꿈이 가져온 시련 / 389
■ 정치를 꿈꾸게 된 이유 / 389 ■ 대권 도전 / 393
현대가 가족 이야기 8 | 정몽구, 하늘의 뜻으로 장남이 되다 / 397
제11장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35. 대북 사업과 통일의 꿈 / 400
■ 최초로 북한을 방문한 민간 기업인 / 400 ■ 소떼몰이 방북 / 404
■ 금강산 관광 사업 / 407 ■ 고전하는 금강산 사업 / 411
정주영의 방북 일지 413
■ 시베리아를 잡아라 / 414 ■ 그 사장에 그 부하 / 417
36. 왕회장, 아들의 손을 들어주다 / 422
■ 왕회장의 결단 / 422 ■ 바쁜 아버지와 평범한 아들 / 426
■ 4년 간의 경복고교 동기생들 / 428 ■ 거물 기업인으로 거듭나는 아버지 / 432
■ 정몽구의 첫 직장 생활 / 434 ■ ‘기술의 현대’를 만들자 / 439
■ 자동차 경영권을 거머쥐다 / 441
37. 왕자의 난과 거인의 마지막 / 444
■ 아버지의 이상한 선택 / 444 ■ 왕자의 난, 가신(家臣)의 난 / 446
■ 뚝심의 사나이 정몽구 / 450 ■ 마지막 3가지 꿈 / 452
‘왕자의 난’주요 일지 / 454
현대가 가족 이야기 9 | 영어 교육에 목말라 한 정주영 / 455
에필로그 ㅣ 정주영 정신을 기리며 / 457
참고문헌 / 464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를 관통한 기업가 3代
- 다시, 정주영 같은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큰 역사를 쓴 기업 ‘현대(現代)’의 3세대까지를 집중 조명한『현대家 사람들』은 경부고속도로를 놓고, 소양강 댐을 사력 댐으로 건설하고, 조선소를 짓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큰 뼈대를 이룬 굴지의 기업 현대를 다룬다. 현 시점의 2대, 3대부터 큰 인물인 창업주 아산 정주영과 형제들을 마지막에 등장시키는 역서술 방식이다.
국내 손꼽히는 경영 명문 현대家중 3대 가운데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아차 ‘쏘울’의 정의선.루트임팩트의 정길선부터 2대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현대그룹의 현정은, 1대인 굴지의 기업을 일군 창업주 아산 정주영과 역시 굵직한 KCC그룹, 한라그룹 등을 일군 정주영의 형제들을 소개한다. 이 계보를 통해 정주영의 DNA가 흐르는 범(凡) 현대家(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현대그룹, 현대백화점그룹, KCC그룹, 한라그룹, 현대산업개발그룹, 현대해상화재보험그룹, 성우그룹, 서한그룹)이 한 눈에 들어온다. 또한 매 장마다 현대家 가족 이야기, 매 부마다 정주영식 자기 계발 분석이라는 팁을 달아 기업 현대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요즘은 정보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만물인터넷의 시대라서 그런지 도전적이고 어려운 일을 하려 들지 않는다. 지금 시대에 절실한 것이 바로 정주영 같은 창의적이면서도 적극적인,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불굴의 도전 정신인데, 저자는 바로 그런 소명 의식의 발로에서 이 책을 저술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정주영 같은 기업가 정신으로 ‘돌관(突貫) 정신’, 즉 “해보기나 했어?”같은 강력한 추진력과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적극 의지로 분석한다. 또 2014년 현대경제연구원이 분석한 1. 창조적 사고 2. 캔두(Can Do.할 수 있다)이즘 3. 글로벌 마인드 4. 사회적 책임 5. 통일 대비라는 다섯 가지도 소개했다.
이 책은 저자가 수많은 정주영 관련 저술과 연구를 통해 기업 현대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현대家, 더 나아가 기업 현대의 서사(敍事)를 가감 없는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준다.
▣ 작가 소개
저 : 이채윤
본명 : 김용길
15살부터 시인이었으나 착각이었는지 아무도 알아주는 이가 없었다. 연로한 부모, 나이어린 동생들을 둔 탓에 자전거 행상부터 시작했다. 요행스럽게도 돈이 잘 벌려서 몇 개의 사업체를 벌인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그 중에는 ‘시민문학사’라는 출판사도 있었다. 시인이었던 편집장이 “형, 시 좋은데” 하고 응모해준 시가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졸지에 시인이 되었다.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경영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IMF직격탄을 맞아 전 재산이 거덜 났다. 2000년 어렵사리 자금을 모아 ‘book365’라는 인터넷 서점을 열었다. IT거품이 꺼져갈 때라서 막차를 탄 셈이 되어 2년 만에 문을 닫았다. 아파트 공사 현장도 기웃거리면서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궁리하게 된 철드는 시기를 처음 맞았다. 고심 끝에 써낸 소설이 ‘문학과 창작’에 당선되었다. 운명의 부름이었는지 첫 번째 책이 몇 만 부가 나가서 전업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사이 100권이 넘는 책을 썼다. 사업할 때 진 빚을 갚고 성장하는 자녀들 학비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앞으로는 15살 시인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청정하고 맑은 느낌이 드는 책을 느리게, 느리게 쓰고자 한다. 70대 80대까지 현역인 작가로 남고자 하루에 반드시 만 보 이상을 걷는다. 항상 15살의 마음으로 사는 것이 꿈이고 그렇게 산다는 평을 주변에서 듣기도 한다.
저서로는 《정주영과 잭 웰치의 팔씨름》, 《부자의 서》, 《삼성家 사람들 이야기》, 《안철수의 서재》, 《위대한 결단》, 《황의 법칙》, 《중국 4000년의 정신》, 《18세, 네 꿈을 경영하라》, 《어린왕자의 성공법칙》, 《엽기 그리스로마 신화 1, 2》, 《삼성처럼 경영하라》, 《록펠러, 십일조의 비밀을 안 최고의 부자》 등이 있고, 시집 《아인슈타인의 시》, 장편소설 《대조선》, 《주몽》, 《대조영》, 《아버지》, 《하모니》, 《기황후》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ㅣ 왜 정주영인가 / 5
제1부 아들들의 시대
제1장 누가 후계자인가
1. 그룹의 계열 분리 / 25
■ 거함 현대호의 몰락 / 25 ■ 6개 소그룹으로 해체된 현대 / 27
2. 정몽헌 회장 단독 체제 / 32
■ 정몽헌의 현대호 / 32 ■ 정몽헌은 누구인가 / 35
■ 발목을 잡는 아버지의 유업 / 38 ■ 아, 정몽헌! / 43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46
3. 정몽구의 현대자동차그룹 / 51
■ 정몽구가 있기까지 / 52 ■ ‘뚝심’으로 일취월장하는 정몽구 / 54
현대가 가족 이야기 1 | 정주영의 청운동 집 / 58
제2장 소그룹으로 나누어진 현대
4. 현정은의 현대그룹 / 60
■ 현정은은 누구인가 / 60 ■ 도전과 응전 / 63
■ 뚝심으로 수성하다 / 67
5. 정몽준의 현대 중공업 / 72
■ 현대중공업을 맡아라 / 72 ■ 정몽준은 누구인가 / 76
■ 정치인 정몽준 / 79 ■ 소유와 경영의 분리 / 82
6. 범 현대가의 기업들 / 86
■ 현대가의 위상 / 86 ■ 현대자동차그룹 / 88
■ 현대중공업그룹 / 89 ■ 현대그룹 / 90
■ 현대백화점그룹 / 91 ■ KCC그룹 / 92
■ 한라그룹 / 93 ■ 현대산업개발그룹 / 94
■ 현대해상화재보험그룹 / 95 ■ 성우그룹 / 96
■ 서한그룹 / 97
범현대家주요 일지 / 98
현대가 가족 이야기 2 | 범현대가의 좌장 정상영 / 99
제3장 도약하는 현대자동차그룹
7. 정몽구의 뚝심 경영 / 101
■ 현장에 답이 있다 / 101 ■ 부실기업 기아차를 정상화시키다 / 103
8. 세계를 누비는 현대·기아차 / 107
■ ‘품질 향상’이라는 절대목표 / 107 ■ 품질로 세계를 넘어라 / 114
9. 세타엔진을 가속하라 / 120
■ 엔진 수입국에서 엔진 수출국으로 / 120 ■ 연구 개발에 돈을 아끼지 마라 / 126
■ 현대·기아차 기술 개발의 메카, 남양연구소 / 129
☆ 현대차가 개발한 자동차 엔진들 / 134
10. ‘글로벌 빅3’를 넘보다 / 137
■ 세계 1위까지 200만 대 남았다 / 137 ■ 일본 자동차 회사와 현대자동차 / 139
■ 미국 현지 공장 진출 / 142 ■ 미국 현지 공장의 성공 / 146
■ 미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적중 / 148 ■ 만리장성을 넘어라 / 150
■ 글로벌 빅3를 향하여 / 156
11. 철은 자동차의 쌀이다 / 160
■ 제철을 향한 현대가의 야망 / 160 ■ 기아와 한보, 두 부실기업을 정상화시킨 뚝심 경영 / 163
12. 정몽구의 강철 리더십 / 166
■ 현대제철의 탄생 / 166 ■ 현대제철의 도전이 시작됐다 / 171
13. 속도는 모든 것을 지배한다 / 174
■ 스피드 경영 / 174
정주영식 자기 계발 | 스피드 경영과 특유의 조직 장악력 / 178
제2부 3세 경영시대
제4장 현대가의 3세들
14. 현대가의 3세들 / 182
■ 밥상머리 교육 / 183 ■ 근본이 있어야 사람 구실을 한다 / 186
15. 현대가의 혼맥 / 194
■ 평범한 혼맥 / 189 ■ 화려해진 3세들의 혼맥 / 194
■ 현대가 방계 그룹의 혼맥 / 200
16. 현대가의 여인들 / 205
■ 남자는 사업, 여자는 내조 / 205 ■ 현대가 여인들의 사회 진출 / 207
현대가 가족 이야기 3 | 정씨 성을 가진 사위와 며느리들 / 211
제5장 도약하는 범 현대가 3세들
17. 3세 경영의 선두 주자, 정의선 / 213
■ 정의선의 성공적인 경영 성과 / 213 ■ 정의선은 누구인가 / 216
■ ‘포스트 정몽구’체제를 위한 포석 / 219 ■ CES에서 현대 스마트카의 길 찾았나 / 223
18. 현대가 2·3세들의 경쟁과 협력 / 227
■ 현대가의‘新포스트 정주영 시대’/ 227 ■ 창업 현장을 누비는 3세들 / 230
19. 다시 정주영의 정신으로 / 234
■ 21세기에도 통하는‘정주영 리더십’/ 234 ■ 다시, 정주영식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 236
정주영식 자기 계발 | 현대의 기업 정신: 가진 것을 나누어 갖는다 / 240
제3부 아버지의 시대
제6장 현대가 태어나기까지
20. 정주영의 가계 / 247
■ 정의선의 가문 / 247 ■ 개화에 눈을 뜬 소년 / 251
21. 반향하는 청춘 / 254
■ 네 번의 가출 / 254 ■ 네 번의 가출 끝에 사업가의 길을 걷다 / 256
22. 청년 사업가 정주영 / 259
■ 자동차와 맺은 인연 / 259 ■ 아도서비스의 성공, 그러나 / 262
■ 광석 운반업 / 264
현대가 가족 이야기 4 | 정씨 성을 가진 사위와 며느리들 / 211
제7장 창업기
23. 현대의 출발 / 266
■ 현대자동차공업사 설립 / 267 ■ 현대건설의 시작 / 271
24.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 275
■ 6.25 한국 전쟁의 발발 / 275 ■ 위기를 기회로! / 280
■ 전후 복구 사업 / 282
25. 신용과 뚝심으로 / 287
■ 고령교 복구 공사 / 287 ■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 290
현대가 가족 이야기 5 | 가족이 똘똘 뭉쳐서 ‘고령교 귀신’을 물리치다 / 293
제8장 성장기
26. 해외로 눈을 돌리다 / 297
■ 공채로 인재를 뽑다 / 297 ■ 현대건설의 첫 해외 건설 사업 / 300
■ 뭐든지 봐두면 다 공부가 되는거야 / 303
27. 한국 경제의 고속도로를 깔다 / 306
■ 현장의 호랑이 / 306 ■ 경부고속도로 현장에서 / 308
28.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 / 312
■ 소양강댐 건설 / 312 ■ 콘크리트 댐을 사력 댐으로 / 314
현대가 가족 이야기 6 | 정주영의 형제들 / 319
제9장 도약기
29. 현대의 거침없는 질주 / 326
■ 세계 조선 1위의 자리에 오르다 / 327 ■ 20세기 최대의 공사를 따내다 / 329
30. 한국 최고의 재벌이 되다 / 331
■ ‘현대’의 막강한 힘 / 331 ■ 자동차는 양철통에 엔진과 바퀴 단 것 / 333
■ 간척 사업 구상 / 335 ■ 유조선 공법 / 336
■ 서산 농장 / 338
31. 전경련 회장 10년, 올림픽 유치 / 341
■ 한국 재계의 수장으로 / 341 ■ 올림픽 유치의 전말 / 347
■ 올림픽 유치위원장 정주영 / 349 ■ 바덴바덴에서의 전력투구 / 351
현대가 가족 이야기 7 | 정주영의 아내와 자식들 / 362
제10장 정주영의 형제들
32. 뜻을 달리한 정인영, 한라를 세우다 / 369
■ 처음으로 형님의 명령을 거역한 동생 / 369 ■ 정인영, 한라그룹을 창업하다 / 373
■ 정인영의 ‘오뚜기 경영’ / 375
정주영식 자기 계발 | 현대의 정신, 돌관 정신 / 378
33. 자동차 제국의 꿈을 이룬 ‘포니 정’ / 380
■ 최초의 국산 자동차‘포니’탄생 / 380 ■ 세계를 누비는 현대차 / 382
■ 자동차냐 중공업이냐 / 384
34. 대권의 꿈이 가져온 시련 / 389
■ 정치를 꿈꾸게 된 이유 / 389 ■ 대권 도전 / 393
현대가 가족 이야기 8 | 정몽구, 하늘의 뜻으로 장남이 되다 / 397
제11장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35. 대북 사업과 통일의 꿈 / 400
■ 최초로 북한을 방문한 민간 기업인 / 400 ■ 소떼몰이 방북 / 404
■ 금강산 관광 사업 / 407 ■ 고전하는 금강산 사업 / 411
정주영의 방북 일지 413
■ 시베리아를 잡아라 / 414 ■ 그 사장에 그 부하 / 417
36. 왕회장, 아들의 손을 들어주다 / 422
■ 왕회장의 결단 / 422 ■ 바쁜 아버지와 평범한 아들 / 426
■ 4년 간의 경복고교 동기생들 / 428 ■ 거물 기업인으로 거듭나는 아버지 / 432
■ 정몽구의 첫 직장 생활 / 434 ■ ‘기술의 현대’를 만들자 / 439
■ 자동차 경영권을 거머쥐다 / 441
37. 왕자의 난과 거인의 마지막 / 444
■ 아버지의 이상한 선택 / 444 ■ 왕자의 난, 가신(家臣)의 난 / 446
■ 뚝심의 사나이 정몽구 / 450 ■ 마지막 3가지 꿈 / 452
‘왕자의 난’주요 일지 / 454
현대가 가족 이야기 9 | 영어 교육에 목말라 한 정주영 / 455
에필로그 ㅣ 정주영 정신을 기리며 / 457
참고문헌 /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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