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 남자의 인생을 망가뜨린 여자, 슬픔과 절망에 영혼이 산산조각 난 남자, 그리고 그들의 애달픈 사랑을 구원하는 한 권의 책!
상한 마음과 오래 아물지 못하는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서점 주인과 서점 이야기라니. ‘그래서 오래오래, 세상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마음을 치유 받았습니다.’라고 맺는 심리 치료사의 이야기쯤으로 예상할 수도 있겠다. 기대했다면, 미안할 정도로 그런 착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는 아니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무척이나 공감되는, ‘나’의 이야기다.
주인공인 페르뒤 씨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서점에 오는 손님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상처가 무엇인지 진단이 가능하다. 종이약국 안에 있는 편안한 소파에 앉혀서 손님 스스로 속 이야기를 터놓게 만들고는, 그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책을 권한다. 일종의 ‘처방’이다.
이런 페르뒤 씨의 독특한 힘은 어쩌면 처절한 자신의 상처 덕분에 생겨난 것일지도 모른다. 모든 것을 걸고 사랑했던 연인이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린 순간, 그는 살아 있는 유령이 되었다. 그는 자신의 상처를 보지 않기 위해 타인의 상처를 더 간절하게 느끼려 했고, 자신의 지난 사랑을 떠올리지 않기 위해 가장 아끼는 ‘책’들로 타인을 상처를 어루만졌다.
바로 이런 페르뒤 씨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본래 사람은 남의 일 앞에서 매우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며 몹시 현명해지지 않은가. 종종 우리는 남에게 조언이나 충고라는 ‘처방’을 한다. 페르뒤 씨가 손님에게 책으로 처방하는 것처럼 말이다. 페르뒤 씨처럼 나의 속은 들여다보지 않은 채.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이야기에 흡수되고 나도 모르게 위안을 얻는다. 페르뒤 씨가 나와 같아서, 또 페르뒤 씨를 찾아오는 손님이 나와 같아서, 그리고 이 종이약국이 내 마음의 방 같아서 말이다.
사랑의 회복을 꿈꾸며 실종된 영혼을 찾아가는 마법 같은 모험!
영혼의 방인 종이약국에서 위태로우면서도 평온하게 지내던 페르뒤 씨를 뒤흔드는 사건이 발생한다. 20년 동안 버려졌던 어느 봉투가 발견된 것이다. 죽도록 외면하고 싶은 순간을 마주하게 된 페르뒤 씨는 결국, 종이약국을 출항시켜 과거의 의문을 향한 여정을 떠난다.
이 여행 중에 페르뒤 씨는 사랑에 대해 다양한 사연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을 종이약국에 태우게 된다. 사랑과 염세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막스, 하룻밤 사랑했던 여자를 찾아 수십 년 동안 헤매고 있는 쿠에노, 그리고 운명적으로 만난 여인들이 종이약국 위에서 사랑의 여러 단상을 그려낸다.
영혼이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남녀의 지적이면서 뜨거운 유희와 사랑, 내면의 상처와 흉터가 닮은 남녀의 치유와 구원의 사랑, 공허한 영혼을 가진 남자와 생기가 넘치는 여자의 사랑 등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교차한다. 이런 일련의 사랑 이야기들이 씨실날실처럼 엮어지면서,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추천사
“이 책은 착한 충격이다!”
- 뉴욕타임스
“인생에서 매료되고 싶은 순간을 찾는다면 이 책에 몇 시간만 집중해보자.
현명한 이야기 속에서 인생의 통찰을 느낄 것이다.”
- 오프라 윈프리 닷컴
“프로방스 특유의 따뜻한 로맨스와 마음의 치유를 그린 매력적인 소설이다.”
- 커커스 리뷰
“이 소설의 가장 이상적인 로맨스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인 이 소설은 당신에게 희망을 선사함으로써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 인디펜던트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이 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누군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당신이 이 이야기로 느낀 행복을 선물하고 싶어질 테니까.”
-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
“이제껏 이처럼 마법 같이 아름다운 책은 없었다!”
- 티나 매거진
▣ 작가 소개
저자 : 니나 게오르게 Nina George
독일 북부 빌레펠트에서 태어났다. 1992년 기자, 칼럼니스트로 시작하여 지금은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순문학뿐 아니라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 등의 여러 장르를 소화하며 다양한 개성을 지닌 작품들을 발표했다. 2011년 독일 최고의 로맨스 작가에게 수여하는 델리아 상을, 2012년 독일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에 수여하는 글라우저 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3년 《종이약국》을 발표하자 100만 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이 책이 독일에서 출간되자마자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영미뿐 아니라 유럽 지역 출판사에서 번역본을 내기 시작하여, 현재 총 33개국의 독자가 자국의 언어로 읽고 있다.
역자 : 김인순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페히타 대학과 함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고려대학교 독문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데미안》,《꿈의 해석》,《깊이에의 강요》,《복수한 다음에인생을 즐기자》,《법》, 《열정》,《기발한 자살 여행》,《저지대》,《최초의 것》,《치사량》등
다수의 문학 작품이 있다.
한 남자의 인생을 망가뜨린 여자, 슬픔과 절망에 영혼이 산산조각 난 남자, 그리고 그들의 애달픈 사랑을 구원하는 한 권의 책!
상한 마음과 오래 아물지 못하는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서점 주인과 서점 이야기라니. ‘그래서 오래오래, 세상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마음을 치유 받았습니다.’라고 맺는 심리 치료사의 이야기쯤으로 예상할 수도 있겠다. 기대했다면, 미안할 정도로 그런 착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는 아니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무척이나 공감되는, ‘나’의 이야기다.
주인공인 페르뒤 씨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서점에 오는 손님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상처가 무엇인지 진단이 가능하다. 종이약국 안에 있는 편안한 소파에 앉혀서 손님 스스로 속 이야기를 터놓게 만들고는, 그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책을 권한다. 일종의 ‘처방’이다.
이런 페르뒤 씨의 독특한 힘은 어쩌면 처절한 자신의 상처 덕분에 생겨난 것일지도 모른다. 모든 것을 걸고 사랑했던 연인이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린 순간, 그는 살아 있는 유령이 되었다. 그는 자신의 상처를 보지 않기 위해 타인의 상처를 더 간절하게 느끼려 했고, 자신의 지난 사랑을 떠올리지 않기 위해 가장 아끼는 ‘책’들로 타인을 상처를 어루만졌다.
바로 이런 페르뒤 씨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본래 사람은 남의 일 앞에서 매우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며 몹시 현명해지지 않은가. 종종 우리는 남에게 조언이나 충고라는 ‘처방’을 한다. 페르뒤 씨가 손님에게 책으로 처방하는 것처럼 말이다. 페르뒤 씨처럼 나의 속은 들여다보지 않은 채.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이야기에 흡수되고 나도 모르게 위안을 얻는다. 페르뒤 씨가 나와 같아서, 또 페르뒤 씨를 찾아오는 손님이 나와 같아서, 그리고 이 종이약국이 내 마음의 방 같아서 말이다.
사랑의 회복을 꿈꾸며 실종된 영혼을 찾아가는 마법 같은 모험!
영혼의 방인 종이약국에서 위태로우면서도 평온하게 지내던 페르뒤 씨를 뒤흔드는 사건이 발생한다. 20년 동안 버려졌던 어느 봉투가 발견된 것이다. 죽도록 외면하고 싶은 순간을 마주하게 된 페르뒤 씨는 결국, 종이약국을 출항시켜 과거의 의문을 향한 여정을 떠난다.
이 여행 중에 페르뒤 씨는 사랑에 대해 다양한 사연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을 종이약국에 태우게 된다. 사랑과 염세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막스, 하룻밤 사랑했던 여자를 찾아 수십 년 동안 헤매고 있는 쿠에노, 그리고 운명적으로 만난 여인들이 종이약국 위에서 사랑의 여러 단상을 그려낸다.
영혼이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남녀의 지적이면서 뜨거운 유희와 사랑, 내면의 상처와 흉터가 닮은 남녀의 치유와 구원의 사랑, 공허한 영혼을 가진 남자와 생기가 넘치는 여자의 사랑 등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교차한다. 이런 일련의 사랑 이야기들이 씨실날실처럼 엮어지면서,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추천사
“이 책은 착한 충격이다!”
- 뉴욕타임스
“인생에서 매료되고 싶은 순간을 찾는다면 이 책에 몇 시간만 집중해보자.
현명한 이야기 속에서 인생의 통찰을 느낄 것이다.”
- 오프라 윈프리 닷컴
“프로방스 특유의 따뜻한 로맨스와 마음의 치유를 그린 매력적인 소설이다.”
- 커커스 리뷰
“이 소설의 가장 이상적인 로맨스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인 이 소설은 당신에게 희망을 선사함으로써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 인디펜던트
“이 소설을 읽다 보면, 이 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누군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당신이 이 이야기로 느낀 행복을 선물하고 싶어질 테니까.”
-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
“이제껏 이처럼 마법 같이 아름다운 책은 없었다!”
- 티나 매거진
▣ 작가 소개
저자 : 니나 게오르게 Nina George
독일 북부 빌레펠트에서 태어났다. 1992년 기자, 칼럼니스트로 시작하여 지금은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순문학뿐 아니라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 등의 여러 장르를 소화하며 다양한 개성을 지닌 작품들을 발표했다. 2011년 독일 최고의 로맨스 작가에게 수여하는 델리아 상을, 2012년 독일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에 수여하는 글라우저 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3년 《종이약국》을 발표하자 100만 부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이 책이 독일에서 출간되자마자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영미뿐 아니라 유럽 지역 출판사에서 번역본을 내기 시작하여, 현재 총 33개국의 독자가 자국의 언어로 읽고 있다.
역자 : 김인순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페히타 대학과 함부르크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고려대학교 독문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데미안》,《꿈의 해석》,《깊이에의 강요》,《복수한 다음에인생을 즐기자》,《법》, 《열정》,《기발한 자살 여행》,《저지대》,《최초의 것》,《치사량》등
다수의 문학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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